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04:39:52

베네라 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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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라 13호
Venera 13
Венера 13
파일:venera13_orbiter.gif
베네라 13호의 궤도선
국가
[[소련|]][[틀:국기|]][[틀:국기|]]
발사 1981년 10월 30일 06:04:00 UTC ([age(1981-10-30)]주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발사체 프로톤 K
무게 4394.5kg


1. 개요2. 금성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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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네라 13호는 소련의 금성 탐사선이다. 최초로 금성의 사진을 전송한 탐사선이기도 하다.

2. 금성 착륙

파일:xIWLo6n.jpg

베네라 13호는 동체를 티타늄으로 만들고, 카메라 렌즈는 수정을 깎아서 만들고, 액체 질소 냉각 시스템까지 탑재하여 금성의 열기를 견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예상 한계치는 30분 남짓이었으나 다행히 예상 한계치의 4배 이상인 127분간 동작할 수 있었고, 금성의 표면을 컬러 사진으로 촬영하여 전송하는 공적을 세웠다. 이때 찍히는 사진들도 베네라 13호의 잔해들이 실시간으로 떨어져 가는 것도 같이 촬영되었다. 상단에 첨부된 사진의 금성 바닥에 부품처럼 보이는 철 부품들이, 베네라 13호의 잔해들이다.

지금은 금성의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완전히 망가진 잔해 수준, 혹은 금성의 황산비로 잔해조차 남아있지 않을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