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13:58:16

베놈(월야환담 시리즈)

월야환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진마. '아일랜드 아스테이트'의 클랜 로드이다.

작중의 묘사에 따르면 새하얀 피부에 녹색 눈동자, 약간 곱슬거리는 금발을 소유한 백인 미남. 1960년대의 실버 펄 컬러의 람보르기니 미우라를 매우 애용한다. 60년대 모델이라곤 하지만 8기통 하이사이클 엔진에 과급기와 터보가 붙어있고 차체 균형을 제어하는 닛산의 최신형 스포츠 컴퓨터까지 부착했다나 뭐라나. 겉모습만으로는 옛날 모델이지만 풀 튜닝을 거쳤기 때문에 최신의 스포츠카와도 맞먹는 사양. 자신의 애마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는 듯 하나 주변에서의 생각은 다른지 많이 까이는 편. 베놈의 사망 이후, 람보르기니 미우라는 셰인에게 전승되어 실베스테르의 코베트 쿠페와 경주를 벌였다가, 셰인마저 사망하면서 실베스테르에게 '코베트 쿠페 수리 시의 대용품'으로 넘어간다.[1]

독을 다루는 혈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스카르라는 최상위의 계통 능력은 시야에 들어온 대상 모두를 중독시킬 수도 있는(혹은 시야에 들어온 대상의 피를 독으로 바꾼다고도 한다) 무지막지한 능력이다. 쉽게 말해 바실리스크코카트리스를 떠올리면 좋을 듯. 이 독은 실제하는 독이라기보다는 독에 대한 이미지를 현실화시키는 능력에 가깝고, 독성이 지나치게 강한 탓에 상대를 중독시킨다기보다는 아예 산처럼 녹여버리는 성향마저 있다. 하지만 계통 능력의 습득이 너무 어려운 탓에 에스콰이어조차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단지 손톱이나 치아에서 독을 분비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한번 습득하게 되면 전투에 있어서 만큼은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는 혈인 능력이라, 월야환담에 등장하는 진마 중 VT가 가장 낮음에도 불구하고, 여느 진마도 베놈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위치로 올려놓았다. 테트라 아낙스에게도 신임받고 있는 강력한 진마였으나 등장기간은 짧았던 소위 '엑스트라'.

진마 유다와 싸움을 벌이는 와중에 특유의 독성으로 유다에게 치명타를 가했지만, 유다의 카운터인 그림자 공격으로 너덜너덜해진데다가 추가로 실베스테르에 의해 토막나는 바람에, 옆에서 구경하고 있던 셰인 브라이스[2]에게 먹히고 말았다. 이후 셰인마저 실베스테르와 맞붙었다가 사망하면서, 결과적으로 아일랜드 아스테이트 클랜은 머나먼 이국 땅에서 괴멸.

강력한 능력에 비해 작중의 비중도 적고[3] 최후도 허무한 편이다.

첫 등장시 코믹스 북을 읽고 있었다. 흠...[4]

훗날 저 스카르 같은 무지막지한 레벨은 아니지만 창월야의 등장인물인 조반니가 러시아 편에서 중독 능력을 들고 나온다. 그래도 조반니가 어떻게 태어났는지를 생각하면 가지고 있는 게 이상하지는 않다.

사용 능력 일람-
  • 스카르 : 아일랜드 아스테이트의 최고 난이도의 기술. 공격 범위는 시야에 들어오는 전체로, 상대의 혈액 자체를 독소로 변화시키는 기술이다. 베놈의 독은 실제하기보다는 이미지에 가까운 것이라서, 뭐든지 녹여버리는 독이라는 의미를 생각하면 가히 사기급의 기술. 이걸로 유다도 잡았다. 다만 상대였던 실베스테르는 육신의 대부분을 비의에 의해 붙여놓은 것이었기 때문에 스카르에도 치명적인 피해는 입지 않았다. 그리고 독성에 비하면 저지력이 턱없이 부족한 편. 상대방의 체내에 독액을 생성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세에 몰릴 경우 스카르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일종의 도박인 셈.[5]
  • 이쉘 : 상세 불명. 세인이 진마를 계승한 이후, "스카르나 이쉘 등의 고급 능력은 습득하지 못했다"라는 말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스카르와 동급, 혹은 그에 준하는 능력으로 추정.(스카르 이상의 기술이 있을 거라곤 생각하기 어렵다.)
  • 독조(가칭) : 베놈을 먹어치운 후에 세인이 사용했다. 손톱 끝에서 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이게 일단 베놈의 독이라는 건 스카르나 마찬가지지만, 문제는 이쪽은 직접 맞추지 못하면 효과 없음이라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 베놈을 먹어서 진마급의 VT를 얻었음에도 스카르의 능력 개발이 어려웠고 개발할 시간이 없어서 세인은 이 정도로 조악한 능력밖에 사용하지 못했다. 세인이 이걸 쓸 때마다 '카악!'따위를 외치는데, 설마 기술 이름이 '칵'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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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람보르기니 미우라는 사혁 사냥때 애석하게도 폭사하셨다. 정확히 말하자면, 세건이 마무리를 위해 TNT바를 던졌는데, 사혁이 자인의 혈인 능력으로 도망쳐버리자 폭발물은 그대로 주차장에 떨어졌고, 운이 나쁘게 주차되어 있던 람보르기니와 팬텀의 바이퍼가 한꺼번에 터져버린 것…[2] 진마 세피아에스콰이어였던 강력한 흡혈귀. 세피아가 실베스테르에게 사냥당한 후 클랜이 박살나면서 단신으로 테트라 아낙스에 몸을 의탁하고 있다가 유다 사냥에 동원되었다.[3] 그래도 업적은 대단하다. VT 40만의 팬텀도 (비 오는 날이라 크림슨 글로우를 못 썼다지만)어쩌지 못한 유다(추정 VT 7, 80만)를 추정 VT 32만의 베놈 혼자서 때려잡았다![4] 이것 때문인지 나중에 헤카테는 스파이더맨이나 괴롭히러 가라고 비꼰다.[5] 실제로 실베스테르에게 효과가 크지 않다고 해도 치명적인 피해를 받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독액으로 바꾼 것만으로는 실베스테르의 공세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그대로 공세에 휘말려 사망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고, 그 후는 셰인에게 쳐묵쳐묵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