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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의 테니스 선수.2. 선수 경력
어린 시절부터 테니스를 시작하여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2002년 프랑스 오픈에서 16강에 진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윔블던 준우승(2010년), US 오픈 준우승(2010년) 등의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WTA 투어 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2008년)을 차지하는 등 굵직한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단식뿐만 아니라 복식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US 오픈 복식 우승(2006년)을 포함하여 여러 복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복식 랭킹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녀는 코트 위에서 뛰어난 집중력과 정신력을 보여주는 선수로 유명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주며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탄탄한 기본기와 영리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하는 플레이를 펼친다. 특히 정확한 스트로크와 코트 구석구석을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선호한다. 또한 네트 플레이에도 능숙하여 발리, 스매시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한다.4. 기타
- 2015년 잠시 은퇴를 선언했다가 2년 만에 코트로 복귀하기도 했다.
- 코트 안팎에서 겸손하고 성실한 태도를 보여주며 많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 윔블던 준우승 이후 18살 고등학생에게 패한 후 큰 충격을 받고 "원점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 일화는 그녀의 강한 멘탈을 보여주는 사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