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팝 MSL 맵 | |||
써킷 브레이커 | 트라이애슬론 | 단테스 피크 | 벤젠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등급전 맵 2020년 시즌3 2020. 10. 08 ~ 2021. 02. 09. | ||||||
투혼 | 써킷브레이커 | 이클립스 | 폴리포이드 | 벤젠 | 플라즈마 | 링잉 블룸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등급전 맵 2021년 시즌1 2021. 02. 09 ~ 2021. 09. 28. | ||||||
벤젠 | 이클립스 | 플라즈마 | 옵티마이저 | 폴리포이드 | 링잉 블룸 | 샤쿠라스 템플 |
시즌2 본선 맵 | |||
서킷브레이커 | 태풍의 눈 | 벤젠 | 데미안 |
시즌10 본선 맵 | ||||||
벤젠 | 플라즈마 | 옵티마이저 | 이클립스 | 폴리포이드 | 샤쿠라스 템플 | 링잉 블룸 |
시즌2 대회 본선 맵 | ||||||
투혼 | 써킷브레이커 | 로드킬 | 아즈텍 | 벤젠 | 단장의 능선 | 에디 |
벤젠(Benzene) | |
맵 정보 | |
타입 | 중앙분리형 힘싸움맵 |
러시거리 | 40초 |
사이즈 | 128 × 112 |
인원수 | 2인용 |
타일셋 | Space |
맵 제작자 | 우상희 |
이 맵이 사용된 공식 리그 |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피디팝 MSL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2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1[1] 아프리카TV 팀리그 시즌2 | |
종족간 전적 | |
테란 : 저그 | 26:18 |
저그 : 프로토스 | 31:32 |
테란 : 프로토스 | 21:20 |
1. 개요
스타크래프트의 맵.매치포인트의 후속 맵으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막론하고 활발하게 활용되었던 전형적으로 테란이 유리한 2인용맵. 이후 아프리카TV 시대에는 저그맵으로 변화.
통계상으론 테저전에서 저그가 무진장 밀리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이 맵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는 저그 유저 박태민. 박태민은 공군 ACE 시절, 이 맵에서 거의 전담 출전하듯이 나와서 구성훈, 전태양[2], 이재호[3] 등을 잡아내기도 했다. 박태민이 소위 말하는 퇴물 시절이었음에도 불구, 이 맵에서만큼은 그야말로 전성기급 활약을 보였다.
저프전은 저그가 초반에 앞서나가다 따라잡히면서 프로토스에게 한 경기 차이로 밀리는 전적으로 송병구가 이 맵에서 먼 러시거리를 이용한
상술한 박태민 대 전태양 경기 이외에도 이영호의 메카닉과 김명운의 저그 기본 병력이 200 대 200으로 대격돌한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에서의 경기도 명경기로 꼽힌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4라운드까지 쓰인 뒤에 얼터너티브로 교체되었다.
공식 리그 종료 이후 대회에서는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에서 24강부터 사용되었다. 그나마 토스가 할 만한 맵이라는 평을 받았다. 4강전에서는 이제동이 이영호를 상대로 땡히드라 러시로 경기를 잡아내는 명경기도 있었다. 이후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10의 공식맵으로 다시 채택되어 8시즌만에 사용된다.
오랜 연구 끝에 나온 결론은 극단적인 저그맵이자 프로토스 죽이기 맵. 저그는 비정상적일 수준의 긴 러시 거리로 인해 마음대로 배를 쨀 수 있고, 테란과 프로토스는 이를 억지로 따라가는 구도밖에 취할 수 없다. 중반으로 넘어가도 테저전의 경우 옆구리 3가스 이후 수비가 쉬운 언덕 멀티를 선점하는 것으로 쉽게 추가 가스 멀티를 확보할 수 있고, 저프전의 경우 안 그래도 3멀티가 개활지면서 가스도 없어 먹기도 힘들고 먹어도 큰 이득이 없는데 3멀티에서 나오는 다리 4개를 전부 럴커로 조여버리면 프로토스를 그대로 말려서 죽여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저그가 극도로 유리하다. 테프전의 경우 2인용맵 특성상 분명 프로토스가 유리해야 정상이겠지만, 비정상적으로 긴 러시 거리 특성상 극단적인 전진 게이트를 제외하면 프로토스가 초반 전략으로 피해를 주기 힘들고, 넓은 지형과 앞마당 뒤쪽의 언덕 탓에 테란이 벌처와 드랍쉽을 쓰기도 좋고, 테란이 3멀티 이후 다리를 넘으면서 자리를 잡고 4, 5멀티를 동시에 가져가는 플레이에 대한 카운터가 없다. 자원이 적은 2인용맵 특성상 서로 5개의 자원줄을 가져가면 남는 멀티는 센터쪽 언덕 멀티 2개뿐인데, 이 둘은 테란의 한 방이 센터를 잡는 순간 풍전등화에 불과하기 때문에 프로토스가 가져가기 매우 까다롭다. 따라서 프로토스의 사실상 유일한 승리 플랜은 빠른 캐리어뿐인데, 이마저도 테란의 타이밍이 조여들면 캐리어를 어찌어찌 맞춰서 띄워도 동선상 무조건 3멀티가 날아가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다.
최근 BJ들의 스폰 결과를 보면 저그가 프로토스와 테란전 모두 앞서나가고 있으며, 테프전은 테란이 프로토스를 압살하는 형태로 나오고 있다. #
2. 관련 문서
[1] 와일드카드 한정[2] 그것도 운영싸움에서는 저그에게 지지 않는다는 전태양을 상대로 히드라러커의 고전 운영으로 잡아냈던 MBC GAME 선정 2010년 최고의 완벽 운영 경기이다. 경기 영상.[3] 당시 박태민 상대로 상대전적 6:0의 천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