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세라세라를 모토로 둥굴둥글 되는 대로 살아가는
차순봉이 차강심에게 상처 준 것을 알고 길길이 날뛰자 강심이를 잊을 수 없었다고 변명했는데, 차순봉은 그런 변명은 순금이 보는 드라마에나 나온다고 디스했다. 즉, 처음부터 차단당한 셈.
[1] 차강재가 결혼 과정에서 친가를 철저히 따돌리고 예단비로 2억을 받아 오는 등의 상황이 벌어지자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 차강심이 차강재에게 결혼을 재고할 것을 권하나 차강재는 자신의 결혼이 좋은 기회가 되었는데 그 기회를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대답한다. 그러자 차강심은 14년 전 자신이 알던 남자와 똑같은 말을 한다고 분노하는데, 그 남자가 변우탁임이 거의 확실하다.[2] 사실 이 일 전까지는 강심도 어느 정도 미련을 갖고 있었던 것 같으나, 이 일이 터진 후 완전히 냉담해진다.[3] 이게 전혀 말이 안 되는 소리는 아닌 것이, 이 맞선 10번 자체가 변우탁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맞선 10번 정도는 해 줘야 넘어올 여자"라고 변우탁이 말하는 장면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