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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어 단어
'어떤 사실을 증명·설명하기 위해 내세워 보인 것'을 의미하는 '본보기'의 준말.시험에서 보기에서 고르라는 식의 문제가 나오기도 하는데, 바로 이 뜻이다.
2. 골프 용어
골프 점수 용어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규정타수(파) 대비 타수 | ||||||||||||||||||
-6 | -5 | -4 | -3 | -2 | -2 | 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이상 | ||
용어 | 피닉스 | 오스트리치 | 콘도르 | 알바트로스 | 이글 | 버디 | 파 | 보기 | 더블 보기 | 트리플 보기 | 쿼듀러플 보기 | 퀸튜플 보기 | 섹스튜플 보기 | 셉튜플 보기 | 옥튜플 보기 | 나뉴플 보기 | 데큐플 보기 | 폴리드러플 보기 | |
영문 표기 | Phoenix | Ostrich | Condor | Albatross | Eagle | Birdie | Par | Bogey | Double bogey | Triple bogey | Quadruple bogey | Quintuple bogey | Sextuple bogey | Septuple bogey | Octuple bogey | Nonuple bogey | Decuple bogey | Polydruple Bogey | |
특수 용어 | |||||||||||||||||||
홀인원 (Hole in one) | 한 번에 넣는 경우[1] | 더블 파 (Double Par) | 규정 타수의 2배 수를 치는 경우[2] | 트리플 파 (Triple Par) | 규정 타수의 3배 수를 치는 경우[3] |
[1] 규정타수와 무관하나 일반적으로 파 3홀에서만 성공 가능성이 있으며, 파 4홀 이상에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일단 파 5 홀인원까지는 실제로 친 사람이 있고, 파 6 홀인원은 진짜 1명도 기록하지 못했다.[2] 예를 들어 파 3홀에서는 6타를 쳐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거나, 파 4홀에서 8타를 쳐서 쿼드러플 보기를 치는 경우이며 한국이나 일본의 아마추어 골프에서는 이걸 기록하면 경기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 홀에서는 그만 치고 다음 홀로 넘어 간다.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프로에서는 무조건 넣을 때까지 친다.[3] 예를 들어 파 3홀에서는 9타를 쳐서 섹튜플 보기를 기록하거나, 파 4홀에서 12타를 쳐서 옥튜플 보기를 치는 경우이며 한국이나 일본의 아마추어 골프에서는 이걸 기록할 수 없지만 프로에서는 무조건 넣을 때까지 치기 때문에 볼 수 있다.
}}} ||보기의 어원
Bogey. 1홀에서 기준 타수보다 1타 많은 타수로 홀인하는 것. 즉, 버디와 반대로 1타를 잃어서 뒤처진다는 뜻이다. 이보다 더 타수가 많아지면 더블 보기, 트리플 보기처럼 앞에 숫자가 붙는다. 기준 타수보다 적어지면 버디, 이글처럼 이름이 바뀌는 것과는 다른 점. 여기서 보기 대령 행진곡이 유래되었다. 골프 중계에서는 여기서부터 '범했다'는 표현을 쓴다. '보기를 범했다.' 등.[1] 보X로 잘못 읽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프로 경기에서 트리플 보기 이상이 나오면 다른 의미로 매우 희귀한 장면이라 최상위권 선수가 이런 일을 겪으면[2] 편집본에서도 웃기다며 따로 보여준다. 보통 프로 경기에서 트리플 보기 이상이 나오는 경우는 해당 선수가 중대한 실수를 범했거나, 그게 아니라면 코스가 극도로 어려워서 벌타를 받기 쉬운 구조라 많은 선수들이 벌타를 받게 된다면 그 중 상당수가 트리플 보기 이상을 받는다. 아무래도 벌타를 받고 나면 추가적인 벌타 회피를 위해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려는 경향이 있고, 그러다 보니 한 번이라도 OB가 난다면 트리플 보기가 나오는 건 시간 문제다. 괜히 만회하려고 했다가 벌타를 또 받으면 퀸튜플 보기, 셉튜플 보기, 심지어 그 이상까지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무려 옥튜플 보기까지 나왔던 바가 있다.
+1: 보기 (Bogey)
+2: 더블 보기 (Double Bogey)
+3: 트리플 보기 (Triple Bogey)
+4: 쿼듀러플 보기 (Quadruple Bogey)
+5: 퀸튜플 보기 (Quintuple Bogey)
+6: 섹스튜플 보기 (Sextuple Bogey)
+7: 셉튜플 보기 (Septuple Bogey) 2024 LPGA에서도 나왔다.
+8: 옥튜플 보기 (Octuple Bogey)[3]
+9: 노뉴플 보기 (Nonuple Bogey)
+10: 덱튜플 보기 (Dectuple Bogey)
+11 이상: 폴리드러플 보기 (Polydruple Bogey)
3. 항공 용어
Bogie. 아직 적인지 아군인지 식별이 되지 않은 미확인 항공기를 일컫는 코드로 적성국 항공기임이 식별되면 "밴딧(Bandit)", 교전수칙상 공격 가능한 적기는 "하스타일(Hostile)" 이라고 칭한다.[4]4. 차량 용어
전차 등 무한궤도를 사용하는 차량에서 직접 동력이 연결되지 않고 지면 쪽에서 무한궤도 위를 구르는 바퀴를 Bogie wheel 이라고 한다. 보기륜 항목 참조.5. 한자어
- 補氣
- 補機: 주 기관을 보조하는 보조기관의 줄임말. 대형 선박의 보기실 등의 사용례가 있다.
- 步騎: 보병(歩兵)과 기병(騎兵)을 통틀어 부르는 말.
- 寶器: 보배로운 기물. 대관보기 등의 사용례가 있다.
6. 이름
-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보기 밀라노
-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등장 팬텀 보기(가면라이더 위자드)
7. 관련 문서
[1] 다만 홀이 극악으로 어려워서 많은 선수들이 더블 보기 이상을 했다면 보기까지는 날렸다고 하기도 한다. 아래 나온 옥튜플 보기가 그 예시. 심하면 이븐파나 약간의 오버파로도 우승하는 경우까지 있으며, 이런 코스에서 제일 어렵다고 평가받는 홀에서는 보기도 하기 어렵다.[2] 홀인원에 버금갈 정도로 보기 어렵다.[3] 파3홀에서 11타를 쳤다. 심지어 두 번째 퍼팅 또한 거리가 짧지 않았는데, 만약 두 번째 퍼팅마저 간발의 차이로 실패했다면 무려 노뉴플 보기 (Nonuple Bogey)가 나와 골프 역사에 한 획을 그었을 것이다. 여담으로 해당 홀이 워낙 악명 높은 홀이라 프로 선수들도 타수를 잃기 쉬운데다, 저 홀에서만 트리플 보기 이상을 받은 선수들이 20명 이상 발생했다. 퍼팅도 쉽지 않아 물에 단 한 번만 빠졌어도 3퍼팅을 하고 트리플 보기가 나오기도 했으며, 이쯤 되면 그냥 보기만 해도 이득일 정도. 실제로 프로들 사이에서도 저 홀은 보기조차 평균 이상이라고 한다. 최상위권도 재수 없으면 그 날 했던 버디를 다 까먹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그 이하는 오버파를 적립하기 일쑤다.[4] 여담으로 아군기는 "칙(Chick)"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