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 (러시아팀) | |||
유리 이바노프 | 이반 파포프 | 세르게이 켈리닌 | 보리스 쿠즈네초프 |
무인편 | G 레볼루션 |
1. 개요
성우 | 미즈타 와사비[1] |
이용순(무인편), 성완경 (3기)[2] | |
연령 | 1985년 12월 18일 생 16세(1기) 17세(2기) 18세(3기) |
팽이 | 팔보그, 팔보그2 |
성수 | 송골매 |
송골매 인조성수를 깃든 팽이 '팔보그'를 사용하는 선수로, 아담한 체구에 점잖은 외모와는 달리 등장 캐릭터 가운데 가장 잔혹하며 악랄한데, 상대편 선수를 무자비하게 상처 입히는 것을 즐기는 고문광이다.
2. 작중 행적
탑블레이드에서 블라디미르 보르고프와 더불어 악랄한 인간 말종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주요 공격은 심판의 날개로 팔보그의 인조성수의 날개에서 발산하는 바람으로 적을 공격하는데 이 바람이 카마이타치인지라 탑블레이더, 팽이, 성수까지 한번에 큰 상처를 입게 된다.레이에게 일부러 경기 전에 인사치레라며 팔보그를 레이의 드레이거가 아닌 다른 쪽에 날렸을 때 생긴 파편을 경기장 중심의 회전력을 이용해 배에 파편을 꽂아버렸다. 그 뿐 아니라 팽이를 이용해 직접적인 공격을 하였는데 상대에게 상처를 입힐 만한 강한 바람으로 공격하거나 아예 팽이로 직접 상대의 얼굴을 긁어버렸다.[3] 이를 본 교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랄한 전투기계라고 평하고, 보르고프조차도 냉혹하고 잔인함에 있어서는 보그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라고 인정할 뿐더러 레이와 보리스의 시합을 시합이 아니라 레이의 공개처형식이라고 생각했고, 유럽팀의 쟈니 맥그리거는 말 그대로 격의 차이가 나는 어른이 어린아이를 가지고 노는 거라고 평할 정도이니 말 다한 셈.
거기다 가관이게도 경기장 형태가 레이에게 리스크였다는 것도 한 몫했다. 평범하게 생겼지만 사회자가 시범으로 팽이를 쐈는데 중심이 초고속으로 회전한 여파로 팽이가 그 자리에서 부서져 사회자는 상대보다 경기장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때문에 이에 유리했던 보리스는 썩소를 지었고, 레이는 당황하여 맥을 더 못 추는 상황이었다. 만일 보리스가 공격을 해도 경기장이 평범했으면 레이 입장에서는 조금 유리했을지도 모른다. 이를 이용해서 레이를 빈사상태로 몰아갔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레이의 굳은 결심과, 모두의 응원에 의해 각성한 백호의 외침에 의해 결국 패배한다. 패배와 동시에 넉백당해서 쓰러져서 정신을 잃으며 그와 동시에 팽이가 파괴되는 건 덤. 거기다 그를 이긴 레이도 심각한 데미지를 입은 상태로 결국 병원신세를 지게 된다.
3기에서는 세르게이 켈리닌과 함께 후보선수로 재등장하게 된다. 유리 이바노프와 함께 다시 한번 세계대회에 등장하지만 세르게이와 함께 전투력 측정기로 전락한다(...). 후반기에는 블라디미르 보르고프의 테가(TEGA) 설립과 함께 재등장으로 인해 세르게이,유리와 함께 테가에 선전포고를 하게 되었으나 가란드에게 패배하고 말아 병원행 신세를 지게 된다.
일본판에서만 방영된 에필로그 영상을 보면 러시아팀 전부가 등장하는데,[4] 차후 멀쩡히 다 나아서 팀원과 함께 러시아로 돌아갔다. 본편에서는 그리 눈에 띄지 않았으나, 러시아에 팬이 상당히 많은 듯하다.[5]
여담으로 러시아팀 선수중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했다.[6]
[1] 2대 도라에몽으로 유명한 성우다.[2] 여자 성우인 이용순의 목소리가 외형과의 갭이 너무 커서 남자 성우인 성완경으로 바꾼걸로 보인다. 일본판을 생각하면 이용순을 그대로 쓰는게 어울리겠지만 보리스는 외모가 험상궂은건 둘째치고 나이도 변성기가 진작에 왔을 나이인걸 생각하면 남자 성우를 쓰는게 맞다.[3] 과장된 거라도 픽션에서는 물론 현실에서 저러면 사람에게 치명상을 입히기에 충분한 아찔한 행위다.[4] 이 장면에서는 3기에는 등장하지 않은 이반 파포프도 등장한다.[5] 이 에필로그에서 등장하는 장소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이다.[6] 유리와 이반은 42화, 세르게이는 44화, 보리스는 46화에서 첫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