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였음

심연의 탑의 주인이자 탑에 찾아오는 장난감[1]들의 등급을 가리는 감별사. 숟한 헌터들을 죽여오며 그들에게서 뺏은 물건들로 인간 세계에 점점 흥미를 느끼게 되고 탑에 찾아온 헌터 레이븐에 죽으나 인간에 대한 열망으로 다시 일어서 그와 동귀어진 한 뒤 인간으로 환생하게 된다. 이 여파로 탑이 무너졌고 사람들은 그를 바포메트를 죽이고 살아남은 헌터로 오해하게 된다.

문제는 바깥으로 나오면서 힘을 다 잃었다는 것. 덕분에 대국민 사기꾼으로 몰려 부상당했다가 왠 돌팔이 의사한테 치료받고는 돈이 없어 채석장에서 일하는 신세가 되었다.

바포메트를 치료해준 의사. 바포메트는 돌팔이 의사라고 깠다. 치료비를 못 낸다는 바포메트에게 몸으로 갚아라는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곤 채석장으로 보내서 그의 임금을 갈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