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2 22:33:08

보울맨.EXE

록맨 EXE 3의 보스 일람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N1 그랑프리 넷 배틀 토너먼트
거츠맨 블루스 메탈맨 킹맨
기타
펑크
[ruby(WWW,ruby=ワールドスリー)]
플래시맨 비스트맨 버블맨 데저트맨
플랜트맨 플레임맨 드릴맨 포르테
프로토
우라 인터넷
보울맨 미스트맨 다크맨 야마토맨
세레나드
}}}}}}}}} ||
파일:에그제 보울맨.jpg
ボウルマン.EXE
보울맨.EXE
BOWLMAN.EXE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카와 토오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기흥
파일:캐나다 국기.svg 콜린 머독
오퍼레이터 자립형 모티브 오리지널
"침팬지처럼 힘껏 날뛰어주마!"
1. 개요2. 작중 행적3. 패턴4. 내비게이션 칩5. 기타

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 넷 내비. 마크는 볼링공 구멍, 위치는 왼쪽 가슴팍.

2. 작중 행적

2.1. 게임

2.1.1. 록맨 에그제 3

BLACK(외수판 기준 BLUE)버전에서만 등장하는 넷 내비. 우라 랭커 2위이며, S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던 록맨.EXE와 맞부딪치게 된다.

상당히 고압적인 말투에 호전적인 한편으로 자신을 이긴 상대방을 알게 모르게 인정하는 듯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S를 찾기 위해 왔다던 록맨을 상대로 "너 같은 잔챙이가 뭐 하려고 S를 찾냐"고 말하면서도, 이긴 뒤에는 "날 쓰러뜨린 실력은 인정하겠지만, S를 이기기에는 부족하다"라던가 하는 식. 나중에 우라 랭커와 무관하게 넷 배틀을 할 때에도 "으아! 이번에는 정말 작정하고 나온 건데! 이 정도면 충분히 스포일러를 이길 수도... 아니, 아닌가." 같이 알게 모르게 플레이어의 실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 little stronger, from the right, STRIKE!
조금 더 세게, 약간 오른쪽에서, 스트라이크!
2차전 시의 대사
Argh! So you were able to beat me... How... striking... I'm curious as to just how far you can roll!
우왓! 날 이기다니... 이거... 놀랍군[1]... 어디까지 굴릴 수 있을 지 기대되는데!

모티브가 모티브인 만큼 볼링과 관련된 표현을 많이 쓴다.

2.2. 애니메이션

2.2.1. 록맨 에그제 Axess

6화에서 첫 등장. 전뇌세계에서 한가롭게 볼링을 즐기고 있었으나, 셰이드맨다크칩에 의해 포섭된 이후 그에게 선동되어 볼링으로 도시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우연찮게 넘버맨이 볼링 기기에서 꼼수를 부리려는 걸 듣고는 스포츠맨십이 없다면서 기절시키고 도시 파괴를 적당히 하다가 처형을 진행했지만 록맨에게 제지당했다.[2] 그렇게 들키자 볼링장의 핀을 무너뜨린 후 전투로 넘어가다가 현실세계의 전투로 이어졌지만, 록맨과 크로스 퓨전한 넷토에 의해 딜리트당한다.

46화에서 Dr. 리갈에 의해 다른 다크로이드처럼 급조식으로 복구되어 양동작전으로 경시청 서버를 습격하지만 다시 딜리트당한다.

2.2.2. 록맨 에그제 Stream

32화에서 역사가 왜곡된 현실에서 수많은 보울맨이 다크로이드로 등장했다.

3. 패턴

  • 개틀링 핀
    정 중앙 행 맨 뒷줄에 자리를 잡은 뒤, 볼링핀 모양을 한 오른팔을 정면으로 조준하고 볼링핀을 미친 듯이 발포한다. 맨 윗쪽 행부터 행 단위로 연사하기 때문에 타이밍 맞춰 위 아래로 피하면 되지만, 조금만 타이밍을 잘못 잡아도 바로 핀에 맞으므로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핀 자체가 브레이크 판정이 있어 가드가 통하지 않는다는 점과, 버전이 올라갈 수록 탄속이 빨라지는 점도 난이도를 올리는 요소 중 하나. 핀에 피해를 충분히 가해서 핀을 도탄시킬 수는 있지만 역으로 도탄된 핀이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날아올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선택은 아니다. 스텔스마인 칩을 발동시켜서 지뢰가 매설되어 있을 경우 지뢰가 핀에 반응하기 때문에 기껏 매설된 지뢰를 날려먹는 건 물론이고 지뢰에 반응해 도탄된 핀이 플레이어에게 날아와 오히려 향후 회피에 불리해질 수 있다.
    다만 자리를 먼저 잡고 공격하는 특성 상 패턴이 나오기 전에 대처하는 건 쉽다. 해당 자리에 자리잡고 공격을 한다 싶을 때 스턴을 걸어 버리면 끝이다. 물론 패턴이 일단 발동되면 발포된 볼링핀들이 공격을 다 막아내기 때문에 어려워지지만.
  • 볼링 봄버
    플레이어의 영역에 핀이 몇 개가 배치되고, 보울맨이 여기저기 움직이다가 볼링공을 스트레이트로 굴려서 핀을 쓰러뜨린다. 쓰러진 핀은 역으로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유도되어 날아간다. 볼링공과 핀 둘 다 브레이크 판정이 있기 때문에 방어가 안 통하며, 특히 볼링공은 굴러오는 속도도 빠른 물건이 공격을 막아내는 특성이 있는데다 공에 직접 맞으면 상당히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핀을 다 쓰러뜨렸더라도 보울맨은 몇 번 정도는 공을 더 굴리고 개틀링 핀 패턴으로 돌아간다.
    이 패턴이 어려운 제일 큰 이유는 기습적인 발동과 모호하게 빠른 발동 속도에 있다. 플레이어의 영역에 핀이 배치되는 동안에는 보울맨은 아무것도 안 하지만, 대신에 핀 배치 속도가 빠른 편이다. 때문에 보울맨이 전혀 미동도 안 하는 걸 보고 '이 녀석 볼링핀 배치한다'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순간 이미 발밑에서 핀이 올라오면서 일단 한 대 맞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핀이 배치되는 위치는 패널 아래쪽에 작게 그림자가 지는 형태로 알 수 있는데, 플레이어 발 밑에 있는 그림자는 플레이어 본인의 그림자에 가려져서 안 보인다! 볼링핀이 플레이어의 위치를 추적해서 배치된다는 점을 알고 있어도 눈치채고 피하려는 순간 이미 배치 완료된 핀에 맞고 시작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여기에 일단 배치가 시작되면 보울맨의 상태에 상관 없이 바로 핀이 배치되기 때문에 보울맨을 스턴시키는 걸로 패턴을 취소시킬 수가 없는 건 덤이다.

사방팔방에서 날아오는 브레이크 판정과 기습적인 패턴 속도 때문에 제법 난이도가 높은 보스 중 하나이다. 한 번 패턴이 발동되면 무를 수 없거나 무르기 힘든데다 볼링 봄버 같은 건 플레이어가 눈치 못 채는 위치에서 갑자기 날아오기 때문에, 무작정 공격만 가하다가는 불시에 발밑에서 튀어나온 핀에 맞거나 공격을 다 먹어치우면서 굴러오는 볼링공에 직격당해 큰 피해를 받기 쉽다. 공격을 언제 할 지 잘 보고 특히 어디서 핀이 달려들지 항상 주시하면서 공격을 안전하게 날릴 수 있을 때 폭딜을 날리는 식으로 싸우는 게 좋다.

4. 내비게이션 칩

그냥저냥 무난하다. 소환 위치에서 일직선 상에 있는 제일 가까운 장애물 사이의 모든 패널 위에 핀을 배치하고 그대로 공을 굴려서 핀을 쓰러뜨리는 식으로 공격하는데, 볼링공은 브레이크 판정에 칩에 써져 있는 대미지를 그대로 가하며, 쓰러뜨린 핀은 적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 핀 하나 당 50의 추가 피해를 준다. 적이 하나만 있고 상호 간 위치가 제일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핀 4개 + 볼링공 피해까지 포함해 확정적으로 200 + 칩 표기 피해량을 그대로 박아넣는 게 가능하다.

5. 기타

파일:보울맨 에그제 내비 마크.png
보울맨.EXE의 내비 마크
  • 보스 내비 디자인 콘테스트 우승 작품이다. 응모할 당시 이름은 '볼러맨'.

[1] '놀랍다', 내지는 '두드러지는'의 뜻을 가진 striking과 볼링에서 주어진 핀을 첫 시도에 모두 쓰러뜨렸을 때 얻을 수 있는 스트라이크 표현을 이용한 중의적 표현.[2] 들킨 이유가 넷토, 메이루, 마리코선생과 함께 운 좋게 티켓을 받아서 볼링장에 온 히구레가 마리코 선생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넘버맨이 볼링 기기의 홀로그램 제어 프로그램을 조작하고 있었는데, 그 조작 프로그램이 남아서 보울맨의 조작대로 공이 굴러가서 전부 스트라이크를 따나 했지만 넷토의 스트라이크를 막도록 핀을 조작한 게 너무 이상하게 진행된 것이 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