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服藥指導약국에서 약사가 하는 대표적인 일 중 하나. 물론 약을 실수 없이 조제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일반적으로 환자가 접하는 건 복약지도이다. 약효를 온전하게 얻기 위해서는 각각의 약의 적법한 복용 방법과 시간, 주의사항 등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는 복용법과 부작용이 중심이 된다. 하루에 몇 번을 먹는지, 식전 혹은 식후 어느 타이밍에 먹는지 등을 알려 줘야 하며, 졸린 약은 복용 시 졸릴 수 있다는 부작용 등을 반드시 고지해야 한다.
물론 부작용 같은 경우 해당 약재가 지니고 있는 자잘한 부작용을 전부 설명하려면 몇 시간을 붙들어도 모자랄 테니 축약해서 주요한 것만 고지하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이렇게 복약지도에서 빼놓은 부분에서 부작용이 발생하는 일도 적지 않다. 몇 년간 현장에서 일한 약사들에게도 쉽기만 한 것이 아닌 게 바로 복약지도이다.
2008년에는 서울시약사회와 약업신문이 협업하여 복약지도 시나리오 공모전을 3회 개최하기도 하였다.
2.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식품, 약품 목록
- 한의원에서 보통 지도하듯이 술과 커피는 약을 먹을 때는 피해야한다.
- 해열제나 진통제는 커피 혹은 차와 같이 먹지 않는다.
- 비타민C의 경우 부작용이 없다고 해서 과량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산도가 높은 경우 일반적인 약품이 그러하듯 자극적일 수 있다.
- 철분제 등을 복용할 때 착색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빨대로 먹는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용량 및 용법을 지키지 않으면 약이 될 수 없고 부작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