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명칭: 動かずの盾
영문 명칭: Steady Shield
1. 개요
부동 방패는 풍래의 시렌 시리즈에 등장하는 방패다. 작중에서는 시렌4, 시렌5 한정으로 중요한 방패 위치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것의 습득 여부에 따라 게임 난이도가 급변하기도 하기 때문에 필수로 알아둬야 하는 방패다. 단, 스토리만 깨고 봉인할 유저라면 중요성은 하락한다.방패의 효과는 모든 이동효과 무효화. 즉, 자리바꾸기의 지팡이 같은 효과가 무효화된다. 여기까지 보면 이게 왜 중요한지 이해가 안될수 있지만, 실상은 피어라비 상위 레벨 몬스터로 인하여 해당 작품의 99층 던전에서 필수가 되었다. 자세한것은 후술.
최초로 등장한 작품은 풍래의 시렌4로 추정.
2. 게임 내에서
2.1. 풍래의 시렌4
첫 등장. 덧붙여 피어라비(영문명: Fearabbit)라는 몬스터도 이 작품부터 등장한다. 해당 몬스터의 효과는 같은 방에서 시렌을 발견시 3/5마리의 개체를 시렌 포함 주변으로 끌고 오는 몬스터다. 즉, 강제 다굴빵을 만드는 몬스터다. 하지만 진짜는 상위 레벨 피어라비 개체에 있는데, 상위 레벨 피어라비는 인식 범위가 층 전체다. 즉 당신이 어디에 있든 갑자기 당신을 끌고 온다! 당연히 죽기 좋은 상황. 이제 이 방패가 필요한 이유를 알것이다.2.2. 풍래의 시렌5
이는 시렌5에서도 이어지는데, 가장 악명높은 곳은 단연 폭풍의 숲. 자세한 것은 항목을 참고하면 그 위압감을 알수 있을 것이다. 저곳 말고도 사선의 회랑, 운명신의 뒤뜰에서는 정말 많은 플로어에서 피어라비 상위 레벨 개체가 출현한다. 그나마 전자는 쉽기라도 하지 후자는...2.3. 풍래의 시렌6
결국 밸런스 문제로 말이 많았는지, 신작 풍래의 시렌6에서는 피어라비 계열 몬스터가 아예 짤리면서 순식간에 쓸모없는 방패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걸 합성해도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3. 여담
이 방패를 장착한 이후, 이동기를 무의식적으로 써본 경험이 풍래인이라면 누구나 다 한번쯤은 있다고 한다(...)방패의 중요도가 워낙 높다보니, 일부 유저들은 사전에 위키를 통해 어느 플로어에 피어라비가 나오는지 다 체크하고 플레이한다고 한다. 실제로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것이긴 하니 익혀서 나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