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3 03:35:56

부시마스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부시마스터
Bushmaster
파일:Bushmaster_-_Poster_29.webp
본명 존 맥아이버
John McIver
이명 부시마스터
Bushmaster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자메이카
성별 남성
가족 관계 그웬 맥아이버 (어머니)
퀸시 맥아이버 (아버지)[1]
폴 매킨토시 (이모부)
잉그리드 매킨토시 (이모)
소속 야디스 (이전)
스타일러스 (이전)
할렘 파라다이스 (이전)
등장 드라마 루크 케이지
담당 배우 무스타파 샤키르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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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color=#fff>

드라마 루크 케이지의 등장인물. 배우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다. 참고로 배우의 성장 환경에 드라마의 무대가 되는 할렘도 포함되어 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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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루크 케이지 시즌 2

파일:Bushmaster_-_Poster_29.webp

드라마 극초반부에 자신의 동료와 함께 할렘을 노리는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첫 등장을 알린다. 이후 자메이카 갱단인 스타일러스에 쳐들어가 직접 보스 목을 따고 스스로 스타일러스의 두목의 자리에 오른다. 그런데 하필 스타일러스는 블랙 머라이어의 할렘 파라다이스와 무기판권을 가지고 금전적인 계약이 오갈 예정이었으며 이를 모르는 블랙 머라이어측은 그대로 부시마스터가 제공한 금전 거래에 응하게 된다. 부시마스터는 일부러 살이 통통하게 오른 뒤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그가 어떻게 갱단을 혼자 제압하는지 밝혀지는데 그 보스를 제압할 때 흡입한 마약성 식물 나이트셰이드덕분이었다. 나이트 셰이드를 흡입하면 잠재능력을 순간적으로 이끌어준다고 하며 그는 잠재능력을 끌어다 총을 맞고도 버티는 내구력과 회복력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이후 밝혀지지만 이것은 생명을 끌어다 쓰는 것과 같아 약효가 떨어지면 내적으로는 크게 망가지게 된다고 한다. 또한 이 나이트 셰이드는 현지에서 조달하기 어려운 관계로 약사인 틸다 존슨에게 구하였다. 틸다 존슨은 처음에 그 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고 그냥 내주었다.

초반부가 끝날 때 즈음 할렘을 지배하기 위해 루크 케이지에게 직접 결투를 제안하고 나이트셰이드의 잠재능력과 자메이카 격투술을 조합하여 순식간에 제압하고 이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순식간에 퍼지면서 할렘을 불안한 분위기로 몰아넣는다. 블랙머라이어측은 이를 신경쓰지 않고 패밀리 퍼스트 운동 부흥에만 신경쓰고 있었다. 그러나 뒤로는 부시마스터가 이끄는 스타일러스가 그동안 블랙 머라이어와 거래한 자들을 하나하나씩 참수 처리해 나갔으며 이윽고 부흥 운동이 시작되는 그 타이밍에 참수한 머리를 건물에 장식하여 선전포고를 거하게 날린다. 이후 우연한 계기로 루크 케이지가 보호하고 있던 피라냐 존스까지 기어코 확보하였으며 피라냐 존스의 행보를 놓고 루크 케이지와 다시 결판을 내는데 이 때는 좀 비겁하게 이겼다. 자신의 격투술에 적응한 루크 케이지를 이번엔 마비 가루 투척 기습을 한 뒤 강 위의 다리 한복판에 떨궈버린 것이다. 이후 피라냐 존스에게서 블랙 머라이어의 비자금 계좌를 확보한 뒤 역시 참수. 할렘 파라다이스의 지배자가 된다.

이 과정에서 왜 이렇게 할렘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정황이 드러나는데 그는 스톡스 가문의 동업자였던 맥아이버 가문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블랙 머라이어의 할아버지인 버기 스톡스가 이권 다툼 끝에 동업자였던 자신의 아버지인 퀸시 맥아이버를 죽였으며 그 과정에서 버기 스톡스 역시 죽는다.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인 그웬 맥아이버가 스톡스가문에게 할렘 파라다이스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법정 공방을 벌이려 했는데 마마 메이블이 그녀를 잔혹하게 처리한다. 그 방법이란 그웬이 살던 집에다 불을 놓는 것. 급작스러운 불에 그웬은 자신의 아들이었던 부시마스터를 탈출시키는 것이 고작이었고 그녀는 그렇게 집속에서 불타며 죽어갔다.

이후 블랙 머라이어를 끝까지 단죄하기 위해 블랙 머라이어와 그의 딸인 틸다 존슨을 납치 한 뒤 머라이어의 집 거실에 묶어 놓는다. 그후 집에 불을 놓고 틸다 존슨은 풀어주면서 틸다 존슨을 시험하듯이 당신은 자신보다 나은 사람이냐 물은 직후 떠난다.[2] 그러나 이 둘은 루크 케이지가 역시 운좋게 구출하였다. 그리고 이 둘은 부시마스터의 방심 플래그가 되었다. 블랙 머라이어가 죽지 않은 것을 알자 경찰에게 빌미를 잡힐 정도로 무리하게 추적을 시도하였고 그 끝에 랜드사의 연구소 신설 건물에서 루크 케이지와 접전을 벌인 끝에 패배하고 결국 경찰에 붙잡힌다. 이 때 스타일러스가 괴멸한것은 덤.

그러나 그의 복수는 끝나지 않았다. 그는 아직 나이트 셰이드의 약빨이 남은 것을 이용하여 경찰 호송차량 내에서 스스로 수류탄을 터뜨려 자폭에 가까운 기행을 벌인뒤 기어이 탈출에 성공한다. 당연히 중상을 입은 그는 틸다 존슨에게 찾아가 나이트 셰이드로 다시 치료해달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이런 회복 과정에서 야디스에 있던 자메이카 동포들이 블랙 머라이어 갱단에게 자신의 이모를 제외하고 모조리 몰살당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겨우 회복한 부시마스터는 마약상들이 루크 케이지에 했듯이 자신의 이름을 붙여 마약을 팔던 것을 알게 되고 루크 케이지와 잠시 협공을 가해 지점을 부숴버린다. 이후 그는 남은 복수를 행하기 위해 틸다 존슨에게 다시한번 부탁하여 아예 나이트 셰이드의 농축액을 흡입하고 할렘 파라다이스에 쳐들어간다. 그러나 역시나 우연히 거기 있던 루크 케이지에게 다시한번 제압당하여 결국 끝까지 완전한 복수에는 실패하고 만다. 이 후 그는 야디스의 참사에서 겨우 살아남은 이모와 함께 할렘을 떠나는 것으로 퇴장하게 된다.

전체적인 행적을 보면 그는 빌런은 맞지만 완전한 메인 빌런으로 볼 수가 없다. 메인 빌런의 입지는 블랙 머라이어가 가져갔고 실제로는 부시마스터 역시 블랙 머라이어와의 악연에 얽혀버린 또 하나의 할렘의 단면일 뿐이었다.

3. 기타

작중 내내 블랙 머라이어를 머라이어 스톡스라고 부른다. 다른 사람들이 딜러드라는 성으로 부르면 항상 스톡스라고 정정한다.
[1] 참고로 이 사람은 원작 코믹스에서 부시마스터로 활동한 캐릭터이다.[2] 이 때 자메이카 레게 밴드가 할렘스 파라다이스에서 공연하는 장면이 나온다. 항상 흑인음악을 하던 밴드가 나오던것을 생각하면 할렘스 파라다이스의 주인이 바뀐것을 상징하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