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Korea Manhwa Contents Agency | ||
<colbgcolor=#E71E0F><colcolor=#fff> 설립일 | <colbgcolor=#ffffff,#2d2f34>2009년 7월 27일 | |
전신 | 부천만화정보센터 (1998.12.04~2000.12.31) (사)부천만화정보센터(2001.01.01~2009.07.26) | |
상급기관 | 부천시 | |
이사장 | 조관제 | |
직원수 | 113명2022년 12월 31일 기준 | |
소재지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 | |
홈페이지 | komacon.kr | |
만화규장각 | kmas.or.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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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만화문화의 창달과 만화영상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설립된 단체. 명칭만 보면 마치 국가 중앙기관처럼 보이지만,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부천시에서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따라서 공공기관은 아니지만 공직유관단체에 해당한다. 아래 논란 및 사건사고에서 보다시피 각종 비리 및 성범죄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단체이다.
주사무소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 (상동) 부천영상문화단지에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과 가깝다.
2. 역사
1998년 11월 16일 '부천만화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가 마련된 후, 12월 복사골문화센터 귀퉁이 사무실에서 '부천만화정보센터'로 개원되었다. 창립 초기부터 '부천만화축제'를 열었으며 1999년 원미구 도당동 구 근화제약(현 알보젠코리아) 건물(현 부천북부도서관 건물)에 터를 잡고 상설전시관을 열었다. 뒤이어 인터넷 만화포털 '사이버 만화도시'를 열고 '창작지원실'도 열었다.2000년 만화자료실을 열었고, 2001년 1월부터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3월 '만화규장각'을 개설했으며 10월 부천종합운동장에 한국만화박물관을 열었다. 2003년부터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사무실 이전 후 오정구청에 '찾아가는 만화도서관' 1호관을 열었으며, 2004년 만화산업진흥팀을 꾸리고 2006년에 재단법인화되었다. 2009년 상동 신관 이전 후 지금의 명칭이 되었다.
2017년 7월 24일 부천시의회는 이곳을 공공기관으로 전환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본원이 공공기관으로 전환된다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업무가 중복되기 때문에 한국콘텐츠진흥원에 통합되어 나주로 이전될 가능성이 크다. 2020년 들어 정부가 본원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산하기구로 개편하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했지만 부천시와 한국만화가협회 등 만화가 단체들이 반발했다.
2006~2007, 2009~2012년까지 총 6권에 걸쳐 <한국만화연감(구 만화산업통계연감)>을 냈고, 2001년 김종래 작가의 <마음의 왕관>을 시초로 한국만화걸작선이란 이름으로 오래된 한국만화들을 복간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정의의 사자 라이파이, 각시탈(만화), 약동이와 영팔이, 대야망 등이 복간되었다.
3. 관할시설
- 현존
- 한국만화박물관
- 만화도서관
- 만화비즈니스센터
-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
-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
- 그 밖에 부천시장이 운영을 위탁하는 시설
- 과거
- Mon+c (2012~2017)
4. 역대 임원
이사장과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4.1. 이사장
- 성완경 (2001~2004)
- 이두호 (2004~2007)
- 조관제 (2007~2009)
- 이현세 (2009~2012)
- 이희재 (2012~2017)
- 김동화 (2017~2019)
- 이해경 (2019~2022)[1]
- 김형배 (2022~2023)
- 조관제 (2023~)[2]
4.2. 진흥원 출범 이전
4.2.1. 소장
- 조관제 (1998~2003)
4.2.2. 상임이사
- 김승동 (2003~2006)
- 임형택 (2006~2009)
4.3. 진흥원 출범 이후
4.3.1. 원장
- 임형택[3] (2009~2010)
- 김병헌 (2011~2012)
- 오재록[4] (2012~2017)
- 안종철 (2017~2018)
- 이용철 원장대행 (2018~2019)
- 신종철 (2019~)[5]
5. 논란 및 사건사고
5.1. 주점에서 법인카드 사용 논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15년 3월부터 8월까지 법인카드를 사용하면서 제한업종에 해당하는 주점 등을 이용해 부천시로부터 159만원의 회수명령을 받았다. 부천시 감사관실은 진흥원 사무국, 부서, 이사장 및 상금 인원에게 배부해 사용하고 있는 법인카드와 관련, '2015년 3월부터 8월 중에 사전결재 없이 클린카드의 사용 제한업종에 해당하는 기타 주점(맥주전문검, 생맥주집, 일본식 선술집 등)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해 결재했다'는 이유로 총 159만1,90원에 대해 회수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업무추진비도 부적정하게 집행됐다는 지적이다.이미 2015년 종합감사에서도 업무추진비로 건당 5만원을 초과해 축의금 및 부의금을 집행한 데 대해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3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집행한도액 5만원을 초과해 집행된 것이 16건이라는 것. 감사관실은 "진흥원은 직접적인 업무연관성과 지속적인 업무관계 등이 불명확한 기관 및 개인에 대해 총 48건 244만9,000원의 업무추진비를 부적정하게 지출했다"면서 회수조치를 밝혔다.
그러나 진흥원 측은 "업체 이름이 주점일 뿐 사용한 곳은 제한업종 업체가 아니다"고 주장하면서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5.2. 개인정보 기밀문서 SNS 유출 사건
2018년 7월 17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개인정보가 포함된 기밀문서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진흥원 등에 따르면 진흥원은 이달 초 A팀장이 기밀보안문서를 SNS를 통해 유출한 사실을 확인, 직원의 직무관련 고발규칙에 따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기밀보안문서는 징계논의와 관련된 내부문건으로, 지난 2월 진흥원 고위 직원의 논문과 관련한 도덕적인 비위사실이 담긴 진정서가 국민권익위에 접수돼 부천시 감사관실이 조사를 벌여 징계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통보한 내용이라고 알려졌다.이에 대해 A팀장은 “정리가 되면 연락드리겠다. 죄송하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내부감사 등의 절차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곧바로 경찰에 고발조치하면서 진흥원 내부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5.3. A 전 만화애니과장의 성희롱 발언 녹음 강요 파문
부천시 A 만화애니과장이 진흥원 직원에게 안종철 원장을 겨냥해서 성희롱 발언을 녹음하라고 강요한 내용이 남겨 있는 녹취록이 폭로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진흥원 이사회는 만화애니과 해체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진흥원이 감사에 들어가자, 노조는 만화애니과도 감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8년 8월 22일에는 안종철 원장이 사임하여 이용철 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들어갔으며, 9월 5일에는 A 만화애니과장을 약대동장으로 전보조치시키고, 김진복 장애인복지과장을 신임 만화애니과장으로, 김수관 약대동장을 신임 장애인복지과장으로 배치했다. 이 사태에 대해 경찰수사에 들어갔으며, 안종철 전 원장은 A 전 만화애니과장과 오재록 전 원장 및 직원들에 대해 형사고소를 기획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안종철 전 원장이 A 전 만화애니과장이 보낸 사과문을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고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8월 진행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특별감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후속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장 공모를 시작하여 2019년 1월 15일에 신종철 전 경기도의원이 제6대 원장에 당선되었으며 2월 1일 취임했다. 그리고 만화애니과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문화산업 관련 업무를 합쳐 문화산업전략과로 바꾸었다.(뉴스1 기사)5.4. 김선미 전 본부장 이대 석사논문 표절 의혹
부천시는 1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공표를 통해 김선미 본부장이 팀장시절 이화여대 석사논문으로 작성한 <만화가의 직업 만족도에 관한 연구:수도권 만화가를 중심으로> 주제 논문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16 만화창작인력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김선미의 연구 논문 중 17곳이 상당부분 일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부천시는 김선미 본부장의 논문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용역보고서 내용이 상당부분(17곳)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진흥원에서 논문을 인준한 이화여자대학교에 논문표절 여부를 확인 조치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김선미 진흥원 본부장 논문표절이 부도덕한 것은 표절뿐만이 아닌 진흥원이 정부예산 4천6백만원의 혈세를 투입한 <2016 만화창작인력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서>를 먼저 입수해 출처도 밝히지 않고 도용한 것은 비리이며, 이를 제공한 경기대 송종길 지도교수도 도덕적 비판을 면할 수 없게 됐다. <2016 만화창작인력 실태조사>용역을 수주한 송종길 교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이면서 김선미 본부장의 논문 지도교수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문화예술계 A모 대학교수는 "김선미 본부장이 논문 인용을 정확히 밝히지 않고 도용하고 학위까지 취득한 것은 해당 대학(이화여대)에서 표절조사위원회를 개최할 만한 큰 사안"이라고 지적했다한편 한창완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선미 본부장의 논문표절 비위 사건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특히 한창완 교수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라는 점에서 주목되는 부분이다.
한창완 교수는 지난해 11월 3일 '2018 만화의 날 토론회'에서 "왜 이런 도덕적 해이가 발생 할 수 있었는지 두렵고, 분하고 어이가 없다"고 탄식하면서 진흥원을 가르켜 "기관내의 부조리(연구논문표절/직원간 파벌싸움)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만화, 웹툰산업 발전의 저해요소"라며 진흥원과 표절 당사자를 싸잡아 비판했다.
한창완 교수는 "(김선미 본부장의 팀장시절) 그가 썼던 논문이 <만화가의 직업 만족도에 관한 연구:수도권 만화가를 중심으로> 라는 이화여대에 석사학위로 제출한 논문인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16 만화창작인력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서>와 제목만 다르지 내용은 똑같다"고 주장하면서 만화계와 만화인들의 무관심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충호 만화가는 SNS를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선미 본부장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추락의 끝은 어디인가"라며 "까도 까도 계속 뭔가가 나오고 있는 이 사람을 어째서 여전히 요직에 앉혀두는 건지? 누가 감싸주는 건지? 스스로 사직을 하도록 내버려둘 게 아니라, 그동안의 잘못을 낱낱이 파헤쳐서 제대로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하지 않나? 잘못을 알고도 눈 감거나 비호해줬던 사람들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신종철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새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이용철 본부장과 김선미 본부장을 직위해제하였다.(부천타임즈 기사)
5.5. 보직해임된 김선미 재발령 논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신임 신종철 원장 취임 1개월만에 인사를 단행했는데 논문표절 의혹으로 보직해임된 김선미가 다시 주요 부서장으로 발령되면서 노조가 반발했다. 진흥원 새노조는 2019년 3월 4일 성명을 내 “인사를 단호하게 하겠다던 신 원장이 논란의 당사자를 다시 주요 부서장으로 발령했다”며 “이번 인사는 인적청산과 혁신을 기대하던 직원들에게 무력감과 절망을 안겼다”고 주장했다.5.6.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방만 운영 논란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0년 12월 10일 동료 의원에게 보낸 법률안 공동발의 협조요청 공문을 통해 "진흥원은 운영이 방만하게 이뤄지고 인사상 부조리도 만연해 있다"면서 "진흥원을 한국콘텐츠진흥원 산하기관으로 편입해 국가기관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흥원은 부천시에서 독립돼 있고 시의 관리·통제에서 벗어나 있다"며 "이 때문에 진흥원의 A본부장은 정책과제 용역보고서로 자신의 석사 논문을 만들었다가 적발됐다. 진흥원은 시의회 행정 사무감사 자료도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에 장덕천 부천시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김승원(경기 수원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법 취지에 사실관계 확인 없이 만화영상진흥원을 방만하고 부조리한 기관으로 표현한 것은 진흥원이 지난 20여 년간 우리나라 만화산업 발전을 견인해온 성과를 깎아내리는 것"이라면서 "기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5.7. 괴롭힘 피해 주장 직원 전보 조치 논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한 직원에게 부당한 인사 조치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22년 2월 4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한국만화영상진흥원분회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난달 1일 만화박물관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를 만화도서관으로 전보 조치했다. 앞서 A씨는 상급자 B씨의 지시로 업무과실에 대한 경위서를 대신 작성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진흥원 측에 조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인사를 앞두고 만화박물관 잔류를 희망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A씨는 자신이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고 부천고용노동지청에 진정해 신종철 만화영상진흥원장이 부당한 인사 발령을 내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진흥원은 A씨와 노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전보 조치는 순환보직 인사 기준에 따라 인사 발령한 것"이라며 "근로조건의 후퇴가 없는 순환인사는 적법하다는 노무사 등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고 해명했다.
5.8. 제출 마감된 용역 입찰 제안서 수정 논란
2022년 3월 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용역업체 선정과정에서 한 직원이 입찰제안서 일부 내용을 수정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을 빚고 있다. 진흥원은 징계위에 넘겨 직원들의 근무기강을 강화할 방침이나, 해당 직원은 진흥원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한국의 웹툰 글로벌 만화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한국만화 해외전시 운영용역을 예산 1억5천만원을 들여 제한경쟁입찰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지난해 9월8일부터 29일까지 공개 입찰했다. 이 결과 2개 업체가 다른 입찰가격으로 참가신청서와 기술제안서(주관적 지표, 객관적 지표) 등을 접수하고 응찰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10월6일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를 통해 1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진흥원은 당시 업무를 담당한 직원 A씨 등 2명이 심사 전날인 지난해 10월5일 오후 5시50분께 접수된 제안서에 화이트 테이프(수정액)로 일부 내용을 수정한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응찰한 2개 업체의 실적부문이 일부 임의 삭제된 사실을 확인했다.
진흥원은 A씨에 대해 지난해 12월23일 인사위에 회부했지만 ‘징계 없음’ 결정이 나자, 다시 중징계를 요구하며 지난 8일 재심을 청구했다. 재심 결과 A씨는 경징계(감봉 1개월)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A씨는 '당시 진흥원 블라인드 심사방침에 따라 동의 구했기에 임의 삭제가 아니다"라며 "인사위원회의 결과에 따르겠다"고 해명했다.
5.9. 윤석열차 논란
자세한 내용은 윤석열차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5.10. 웹툰 표준계약서 개정 논란
웹툰 표준계약서 논의에 만화영상진흥원 ‘업계 편들기’ 논란‘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를 막고자 웹툰 표준계약서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부당한 개입으로 논의가 지지부진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023년 4월 28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표준계약서 개정 논의에서 부당한 개입을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대책위는 성명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책위는 간담회를 개최해 (웹툰 표준계약서) 개정 논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지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를 왜곡해 창작자가 아닌 산업계의 입장을 반영한 회의 구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며 “이로 인해 만화계는 혼란에 빠졌으며, 대책위는 이러한 부당한 개입과 사실 왜곡에 대해 엄중한 경계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5.11. 무성의한 공모전 진행
2023년 8월 11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축제사업팀(팀장 최원혁)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천시승격 50주년 팬아트 공모전'을 열었는데 결과 발표일이 9월 7일이었으나 사전 공지도 없이 발표일에 발표를 하지 않고 무성의하게 대응해 비판을 받고 있다. 응모자들의 독촉 끝에 9월 12일 발표했으나 위의 윤석열차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열차가 그려진 팬아트들은 수상작에서 배제하고 발표했다.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기자회견에서 신종철 원장은 작년 윤석열차 논란에 대해 "우리는 공공기관으로 어떤 정파적 성격도 없다"며 "논란이 벌어지게 돼 참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계속 공정하게, 만화의 가치를 상실하지 않는 차원에서 (행사를)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나 정작 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는 돌연 취소하고 팬아트 공모전은 열차가 그려진 그림들은 수상에서 배제하는 등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