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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 항로 연합 | |
| 리더 | <colbgcolor=#000000> 슈테센 |
| 등장 스토리 | 극지의 어둠, 극야회귀 |
1. 개요
인류의 융합기술의 산물인 고속 쇄빙선의 등장으로 북극해는 완전히 정복되었다. 북극 항로는 이로부터 인류 무역의 가장 큰 항로가 되어 각 무역항구끼리 '북극 항로 연합'을 결성하였고, 황금시대 4대 경제권 중 하나가 되었다. 특수한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퍼니싱 바이러스가 오랜 시간동안 중저농도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배경 설정 - 북극 항로 연합
배경 설정 - 북극 항로 연합
극지의 어둠에서 처음 등장한 진영으로 퍼니싱 침식이 비교적 약한 북극에 모여 사는 단체다.
과거의 잔인한 실험과 토사구팽과 내로남불적인 태도등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악명이 자자한 진영이다.
2. 설명
현실에도 존재하는 동명의 도시 무르만스크를 모티브로 한 세력. 추운 기온에 북방의 구석진곳에 위치해서 퍼니싱 침식이 심각하지 않았다고 하며 동시에 부동항이라 어업과 무역업이 많이 발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때문에 배타적인 경향이 강하다. 작중 등장하는 인간 세력들 중에서는 가장 잔혹하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묘사되는 세력. 나름대로 퍼니싱에 대항해보겠다고 생체공학 로봇들을 양산하고는 이들을 통제할 하이브 마인드로서 '엠베리아'라는 소녀를 구조체로 개조하였는데, 상반신만 사람일 뿐(그나마도 생전의 본인의 모습을 제대로 재현하지도 않았다) 하반신은 거미와도 같은 로봇으로 만들어버렸고 당연하지만 의식의 바다가 돌연변이 육체와 제대로 동기화하지 못해 엠베리아는 폭주하고 만다. 그 이후 엠베리아는 무르만스크에게 복수하려고 생체공학 로봇들을 조종해 무르만스크를 공격하고 있지만, 그럴때마다 특수한 음파를 내장한 거대 외뿔고래 기계가 돌아와서 음파를 발산하여 엠베리아를 잠재우는 식으로 침공을 막고 있다.허나 자신들의 오판이 이 사태를 불러일으켰다는것이 알려지는것을 두려워한 수뇌부의 결단으로 일반 주민들은 이러한 사실을 제공받지 못해서 온갖 문제가 양산되었다. 우선 엠베리아를 창조해낸 진짜 원흉인 수뇌부들은 자신들의 지시에 따랐을뿐인 과학자들에게 모든 죄를 덮어씌우고는 그걸로도 모자라 연좌제로 본인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모조리 구조체로 개조하여 마을을 지키도록 강제하는 프로그래밍을 심어둔채 마을에서 추방시킨 '숲을 지키는 자들'로 만들어서 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을 실질적으로 지켜주는 은인들임에도 죄인이라며 이들을 무시하게 만들었고, 심지어 해당 구조체들도 성능은 뛰어나지만 의식의 바다의 안정성이 떨어져서 자칫 의식이 망가질 수 있다는 이유로 다른 세력들에서는 제조를 금지하는 돌연변이 구조체인건 덤이다. 그리고 전술한 거대 외뿔고래 기계에 대한 진실도 알려지지 않아서 주민들은 이녀석이 출몰할때마다 어업에 방해가 된다며 사냥하려 드는 등, 구조체와 기계들을 이용한 온갖 비인도적인 짓들을 저지르고 그것과 관련된 진실들을 은폐하는 막장짓들을 저질렀다.
비단 수뇌부의 막장 행각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몹시 배타적이여서 외지인은 무조건 무시하고 보는데다가 위기에 처해도 도와달라는 말을 꺼내지도 못하고, 정 도움을 받아도 고맙다는 표시도 안하고 그러게 왜 외지인이 와서 이 사단을 만드냐며 불멘소리나 내뱉고 고개를 획 돌리는 등, 보다보면 오히려 작중 주요 악역인 승격자들이 선의 세력으로 보일 정도로 막장 집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후술할 구룡 순환 도시는 실제로 다른 인간 세력들과 적대관계가 되어서 다른 인간 세력들과 맞서 싸운적도 있음에도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어서 그런 느낌이 강한데, 무르만스크는 그런거 없고 그냥 무능한데 존심만 쓸데없이 강한 꼰대 집단으로밖에 안보인다. 실제로 전술하였듯 다른 집단에서는 금기시한 돌연변이 구조체를 대놓고 만드는 유일한 집단인데다가 그것도 본인 의사가 아닌 강제로 만들었고 심지어 특정 명령을 강제하는 코드를 심어놓는 등, 인권을 무시하는 막장 생태를 보여주는 유일한 집단이다.
결국 알파가 이 거대 외뿔고래 기계를 가져가려고[1] 하는 과정에서 외뿔고래 기계가 손상되어 엠베리아를 제지할 수 없게 되자 이번에는 멸망의 위기에 처하나, 지휘관과 로제타가 엠베리아의 위치를 찾아낸 뒤 엠베리아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해줌으로서 엠베리아의 원한을 풀어주고 그 상태로 엠베리아를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줌으로서 생체공학 로봇들의 폭주 사태는 영원히 일단락된다.[2] 그리고 이들의 활약에 심경의 변화를 겪은 마을의 수장인 '선장'이 선대 선장으로부터 대대로 입단속 할것을 지시받았던 모든 진상들을 폭로하여 마을 주민들도 드디어 엠베리아, 숲을 지키는 자들, 외뿔고래 기계와 관련된 진실들을 알게 된다. 이후로는 숲을 지키는 자들에게 강제로 심어졌었던 코드를 무력화하여 이전처럼 도구로 취급하는 현상은 사라졌고 구성원들도 숲을 지키는 자들이나 공중정원 등 다른 세력들에게 그나마 개방적인 태도로 변화하였다.
물론 수뇌부들이 저지르고 가담했었던 악행들의 청산은 끝나지 않았으나, 인과응보로 문제의 비밀 연구 시설에 있는 어떤 장비를 노린 루나가 직접 나서서 관련자들을 하나둘 족쳐가며 이들이 연구 시설로 향하도록 유인한 뒤[3] 마지막에는 원하는 장비가 있는 장소를 찾아내고 관련자들을 모조리 척살한다. 이들 중 상기한 '선장' 슈테판은 자신들의 악행이 돌고돌아 이 지경까지 왔다며 결국엔 이렇게 될 운명이였다고 자조하며 시설을 자폭시켜서 시설과 함께 매장되었지만 루나는 원하던 장비를 챙긴채 유유히 떠난다. 하지만 슈테판이 이 일과 관련이 없던 민간인들은 연구 시설이 아닌 마을에 마련된 대피소로 유도해놓은 덕분에 민간인들은 무사했고 이후 달려온 로제타와 숲을 지키는 자들에게 구조됨으로서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집단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란 밝은 미래를 남긴다. 막장과 포스트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인 이 게임속 세계관에서 어쩌면 가장 후련하고 희망적인 결과인 셈.
3. 소속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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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슈테센,ruby=리더,color=white)] |
북극 항로 연합의 선장.
프로필-슈테센
프로필-슈테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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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반 |
무르만스크 항구의 주민. 과거에 로제타에게 구해지면서 숲을 지키는 자들과 안면을 텄다. 그리고 그 계기로 숲을 지키는 자를 점차 알아가면서 그들과 좋은 동료 사이가 되었다.
프로필-이반
프로필-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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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브 |
로제타의 할아버지로 로제타가 약간이라도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걸 용납하지 않았다.
자신과 로제타의 죄를 속죄받기 위해 그는 혼자 배를 몰고 바다로 나가 기계 외뿔고래를 사냥하는 것을 선택했다.
프로필-푸브
로제타의 할아버지자신과 로제타의 죄를 속죄받기 위해 그는 혼자 배를 몰고 바다로 나가 기계 외뿔고래를 사냥하는 것을 선택했다.
프로필-푸브
엠베리아 실험에 참가했던 로제타의 부모님이 로제타를 푸브에게 맡껴 로제타를 양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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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베리아 |
4. 숲을 지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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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을 지키는 자 |
시베리아 삼림 지역에 있으며, 주로 돌연변이 구조체로 구성된 특수 조직이다. 설립 목적은 숲 남쪽에서 북부로 이동하여 북극 항로 연합 영토에 진입하는 침식체를 방어하기 위함이다. 현재 숲을 지키는 자의 리더는 "로제타"라고 불리는 구조체이다.
배경 설정 - 숲을 지키는 자 그 중 하나
배경 설정 - 숲을 지키는 자 그 중 하나
북극 항로 연합 관할 구역을 전투 구역으로 삼고 있는 무장 수비 조직으로 "죄인"이라는 오명을 짊어지고 있는 돌연변이 구조체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숲을 지키는 자는 극지의 환경에 맞춰 기계와 장비를 특별 개조해 눈밭이든 빙판이든 자유롭게 싸울 수 있다.
배경 설정 - 숲을 지키는 자 그 중 둘
배경 설정 - 숲을 지키는 자 그 중 둘
엠베리아 개조와 관련되 연구자와 그들의 가족들이 북극연합 주민들에 의해 '죄인'이라는 낙인이 찍힌채 개조당한 후 모인 단체로 모두 자신과 자신들 친척들이 저지를 '죄'를 사죄하기 위해 북극 항로 연합주변을 맴돌며 그들을 지켰다.
전원 켄타우로스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생전 모습을 그대로 유지해야 안정화 되는 의식의 바다가 불안정하게 만들지만 숲을 지키는 자들은 서로 의지하며 서로의 유대감으로 정신을 유지한다
극지의 어둠전에는 아예 북극 항로 주민들과 만나지 않으며 서로 피하였지만 극지의 어둠때 숲의 지키는 자들의 활약으로 승격자와 침식체 무리를 막아내자 과거의 앙금은 일단 미루고 서로 협력을 하게된다.
4.1. 소속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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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로제타,ruby=리더,color=wh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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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나 |
숲을 지키는 자 중 한 명으로, 로제타가 침엽수림을 떠난 동안 임시로 리더를 맡은 사슴 인간형 돌연변이 구조체이다. 머리 위의 사슴뿔 구조는 그녀를 상징하는 특징 중 하나이다.
프로필-다이아나
오픈 이후 아직 8번 연속 소탕 및 25레벨 스킵 기능이 없어 스테이지를 한번씩 직접 돌아야 할때 스테이지를 시작하면 다이애나의 말[4]이 나왔기 때문에 퍼니싱 초창기 유저들의 트라우마 버튼으로 유명하다.프로필-다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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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미아 |
숲을 지키는 자의 일원으로 눈의 숲에서 푸브와 로제타를 지켜주었다.
프로필-테미아
프로필-테미아
5. 기계 외뿔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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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 외뿔 고래 |
일각고래의 형상을 한 특수한 거대 기계 생물. 지구의 양극 해역에서 주로 목격된다. 강력한 화력을 가진 무기로 무장되어 있으며, 외관상 가장 눈에 띄는 우뚝 솟은 큰 뿔은 필요시 신축이 가능하며 의식시스템과 직접 연결할 수 있다. 기계고래의 잔류에 관한 자료는 거의 없으나, 그 탄생의 이유는 의식의 바다 시스템의 연구개발과 연관된 듯 하다.
6. 기타
- 퍼니싱 세계관 진영들 중에서 가장 인간의 잔혹한 면모를 보여주는 진영. 어린 소녀였던 엠베리아를 괴물로 개조 해버렸으며, 후에 엠베리아가 폭주하자 곧바로 연구진들을 토사구팽 엠베리아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엠베리아 연구진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식들마저 강제로 켄타우로스 형상으로 개조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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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에는 알파 개인의 흥미로 벌인 일로 보였으나, 사실은 엠베리아의 폭주를 외뿔고래 기계가 더 이상 막지 못하게 하도록 외뿔고래 기계를 배제할 목적이였음이 후일 드러나게 된다. 물론 알파 개인의 흥미도 조금 섞여있었던것도 사실이다. 아니었으면 그냥 외뿔고래 기계를 부숴버렸을텐데 굳이 해킹하려 했던걸 보면 알 수 있다.[2] 로제타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고 엠베리아를 파괴했더라면 이미 엠베리아로부터 피드백 된 분노의 감정이 생체공학 로봇들에게 남아있어야 정상이나, 엠베리아가 파괴된 후 생체공학 로봇들은 엠베리아의 심경의 변화를 피드백 받아서 그대로 싸움을 멈춘다.[3] 비밀 연구 시설에 대해 잘 아는 수뇌부들은 비밀 연구 시설이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강한 방호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공격을 받으면 당연히 그곳으로 대피할거라는 계산으로 공격한것이 제대로 들어맞았다.[4] "숲을 지키는 자들은 리브의 전략적 가치를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