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정치인들이 활동하는 도중에 예상치 못한 습격을 당하는 사건을 말한다. 물건을 던지거나, 달려들어 폭행하거나, 칼이나 총으로 암살 시도 또는 성공까지 크고 작은 형태의 습격이 있을 수 있는데, 사안의 경중에 상관 없이 넓은 의미의 ‘테러’ 행위이자 심각한 범죄로 규정된다. 최근 국내외에서 정치인들이 피습 당하는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보니, “정치인 각각에 대한 호불호나 정치 성향을 떠나 이러한 시도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자 생명에 대한 위협으로 단호하게 배척해야 한다”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물론 정치인이 아닌 일반인이 지나가다가 갑작스러운 습격을 당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심각한 범죄에 해당한다. 다만 정치인들은 공인으로 뉴스에 오르내리고, 진영이나 계파 간 대립으로 ‘극단적 감정’이나 ‘혐오’에 노출될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사건 이후 사회적 파장도 크기 때문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