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54m 체중 : 59,000t, 0t(분신) 출신지 : 유메카와 마을 무기 : 분신 |
울트라맨 코스모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54화.
묘하게 하마를 닮았고 감정이 풍부한 표정을 보인다.분신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있다.
2. 작중 행적
SRC가 출범하지 않은 12년 전 신도시 난개발때문에 눈을 떴고 이때 다리에 장애가 있는 소녀 카나[1]를 보호해줬다. 이때부터 괴수도 순수한 마음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수많은 사람들이 감동했고 본편의 괴수보호 운동이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사건 후에는 카부라야 섬으로 옮겨져 보호를 받으며 살았다.이때 카나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고 타브리스는 10년 뒤에 육지에 물리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으면서 자신은 물리공격을 할 수 있는 희한한 분신을 만들어 카나를 찾으며 날뛰기 시작하는데 카나는 이때의 사건으로 유명인이 되어서 사생활 침해와 이지메를 받고 트라우마가 되어 타브리스를 만나기 꺼리는 상태였다. 그래서 물질전송기로 가짜 카나를 만들어 만나게 하는 작전을 구상하지만 가짜인 걸 알고 화가나서 더 날뛰기 시작했다. 분신은 물리공격이 통하지 않으므로 코스모스도 속수무책.
카나는 타브리스를 보며 너무 본인의 외로움만을 생각했다는걸 깨닫고, 코스모스에게 타브리스를 만나게 해달라 한다. 코스모스는 곧바로 타브리스가 있는 카부라야 섬으로 카나를 순간이동 시키고, 결국 둘은 재회하게 되고 카나는 몇 번이든 다시 만나러 오겠으니 외로워 말라며 타브리스를 안심시키고 사건은 끝난다.
3. 기타
- 트라우마에 시달린 카나의 개인 사정은 생각하지 않고 괴수를 만나달라 강요하는 하루노 무사시의 행동을 비판하는 의견도 있는데 이건 지나친 억까일 뿐이다. 애초에 카나를 설득한건 무사시 개인의 독단이 아닌 EYES에서 회의를 거쳐 내린 합리적 의견에 따라 행동한거고, 무작정 만나라 강요하지 않고 도이가키의 의견에 따라 전송장치로 모습만 보여달라 설득했을 뿐이다. 그리고 이 방법 말고는 날뛰는 괴수를 진정시킬 방법이 없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카나의 어머니도 이를 알고 딸을 같이 설득했을 정도였다. 무사시로선 본인의 임무인 괴수보호에 최선을 다한 것 뿐인데 비판을 받아야 할건 카나를 트라우마가 올 정도로 언론에 노출시킨 매스컴이나 이지메를 시킨 학생들임에도 이상하게 무사시가 욕을 먹은 억울한 케이스.
- TV판 방영 당시에 스기우라 사건으로 방영 순서가 꼬였을 때 방영되지 않은 에피소드였으며 재방송 때도 방송하지 않고 DVD로만 볼 수 있다.
[1] 아역은 무라카미 카즈, 성인 역의 배우는 타카다 치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