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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cean: 불멸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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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cean: 불멸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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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77231><colcolor=#000000> 제목 The Ocean: 불멸에 관하여
아티스트 N.EX.T
발매일 1994년 5월 1일
작사 신해철
작곡
편곡
음반 The Return of N.EX.T Part 1: The Being
장르 프로그레시브 록, 아트 록
러닝 타임 6:43

1. 개요2. 상세3. 라이브4. 가사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1994년 발매된 N.EX.T의 2집 The Return of N.EX.T Part 1: The Being의 마지막 트랙.

2. 상세

넥스트 최고의 명반으로 꼽히곤 하는 The Return of N.EX.T Part 1: The Being 앨범 수록곡 중에서도 최고의 명곡으로 평가받는 곡으로, 나아가 신해철 음악 커리어 역사상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도 자주 선정되는 걸작이다. 곡의 제목에 걸맞게 바다 바로 옆에 있는 듯한 파도 치는 소리와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멜로디, 킹 크림슨, ELP 등 고전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들을 연상케하는 특유의 무그 신디사이저 사운드, 6분 50초의 러닝 타임의 대곡적이고 박진감 있는 전개, 그리고 불멸을 꿈꾸는 자를 경계하며 자신은 사라질 때가 되겠다면 기꺼이 사라지겠다는 내용을 담은 철학적인 깊은 가사가 합쳐져 매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고스트스테이션 방송에 따르면 이 곡은 작곡 당시 20대였던 신해철이 자신의 사상을 집약시킨 대곡을 만들어보자는 취지하에 사유를 하면서 온갖 고생끝에 만든 곡이라고 한다. 지금도 넥스트 곡 중에서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이고[1] 곡을 쓴 당시에는 자신의 모든것에 대해 고민하면서 심각하게 쓴 곡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멤버들이 녹음실 구석에서 하루 종일 아무 말 없이 생각에 잠겨있는 리더의 모습을 보고 얼마나 불안해 했을까'하면서 씁쓸해하기도 하였다.


넥스트 멤버들에게나 팬들에게나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곡이라 그런지, 넥스트 4집의 수록곡인 "A Poem of Stars"의 후반부에 이 노래의 멜로디가 삽입되기도 하였으며, 넥스트 고별 콘서트인 The Show Must Go On 투어의 마지막 공연 12월 31일 서울 공연 당시 이 곡을 라이브하면서 두번째 후렴구의 "두려움 없이" 가사를 부르기 직전, "1997년 12월 31일, 오늘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우리와 함께했던 시간들을 오래오래 기억해주십시오." 라는 멘트를 치며 공식적으로 넥스트의 해체를 알리기도 하였다.


2011년 고스트스테이션 방송에서 특집으로 신해철 본인이 직접 '무덤까지 가져갈 노래 11곡'[2]을 골랐을 때 이 곡이 6위에 선정되었다. 참고로 5위는 같은 앨범의 수록곡 "The Destruction of the Shell: 껍질의 파괴", 4위는 솔로 2집의 타이틀 곡 "재즈 카페", 3위는 그대에게, 2위는 Homemade Cookies & 99 Crom Live의 수록곡 "민물장어의 꿈", 그리고 1위는 넥스트 4집의 타이틀 곡 해에게서 소년에게이다.

3. 라이브

1995년 being 투어 라이브
1997년 tea time with n.ex.t 투어 라이브
1997년 the show must go on 투어 라이브
2003년 라이브
2004년 라이브(아웃트로 메들리)
2010년 라이브

4. 가사

The Ocean: 불멸에 관하여
바다

5. 여담

  • 이 노래는 기독교 근본주의자에게 비판 받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영생을 부정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 외에도 Saving Private Jesus 때문에 기독교 진영에서 또 비난 받았다. 이쪽은 아예 기독교, 특히 개독교를 비판하는 내용의 곡이다.
  • 고스트스테이션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녹음 당시의 가제는 <별당마님 난리 났네>라는 아스트랄한 제목이었다고 한다. 사실 신해철은 이 외에도 가제를 이상하게 짓는 습관이 있다. 예를 들면 The Return of N.EX.T Part 3: 개한민국의 수록곡인 <사탄의 新婦>의 가제는 <Queen of Heart>라는 정상적인 가제도 있었지만 <영숙이와 생명보험>[3]이라는 가제도 있었다.
  • 아트 록적인 색깔은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고,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킹 크림슨의 음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 리메이크 앨범인 ReGame? 앨범에서 이 곡도 리메이크가 될 지 주목을 받았으나 리메이크 되지 않았다. 이 곡 말고도 팬들이 리메이크를 기대한 도시인 또한 해당 음반에서 리메이크 되지 않았다. 다만 도시인싸이가 리메이크하였다.
  • 본래 제목은 <The Ocean: 불멸에 관하여>지만 'The Ocean'만 표기하거나 반대로 '불멸에 관하여'만 표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보통 후자가 많은 편.
  • 가끔 정글 스토리의 수록곡인 <절망에 관하여>와 혼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6. 관련 문서

The Return of N.EX.T Part 1: The Being
트랙 제목
1 The Return Of N.EX.T (Inst.)
2 The Destruction Of The Shell: 껍질의 파괴
3 이중인격자
4 The Dreamer
5 날아라 병아리
6 나는 남들과 다르다
7 Life Manufacturing: 생명생산 (Inst.)
8 The Ocean: 불멸에 관하여


[1] 1997년에 발매된 넥스트 비디오에 수록된 인터뷰에 의하면 "모든 곡을 다 똑같이 좋아하지만, 팬들은 이 곡을 가장 좋아하더라. 그런 뜻에서 나도 이 곡이 좋다." 라고 한 바 있다.[2] 참고로 "절망에 관하여"와 "The Dreamer" 두 곡은 공동 11위로 선정되었다.[3] 참고로 '영숙이'는 신해철이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해 애칭으로 부르는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