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EX.T의 5집 개한민국의 1번 CD 수록곡. '예수 일병 구하기'라고도 불린다. 제목은 당연히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의 패러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기독교를 소재로 한 노래인데, 정확히는 종교와 신앙을 빌미로 사기와 협박등의 범죄를 일삼는 개독교를 소재로 한 노래이다. 재미있게도 같은 앨범에 수록된 곡 중 첫번째 트랙인 序曲 : 現世地獄(서곡 : 현세지옥)은 불교를 소재로 한 음악이다.[1]
코로나19 유행 중 전광훈이 목사 행세를 하며 신도들에게서 돈을 갈취하고 방역수칙을 무시하며 집회를 여는 등 개독교라고 불릴 짓을 열심히 하는 일이 일어났었는데, 그래서인지 그런 개독교를 까는 노래인 이 노래가 재조명 되기도 하였다.
참고로 신해철은 무종교인[2]이지만 어릴적엔 천주교 신자였다.
또한 신해철을 싫어하는 사람들 중 음모론이나 종교에 심취한 사람들은 이 노래와 신해철의 뱀 문신[3], 그리고 그의 무덤의 모양[4]을 근거로 '신해철이 악마와 계약했고 그로 인해 빨리 죽었다.'라며 망언을 하였다.
2. 가사
주 예수를 팔아 십자가에 매달아 삐까번쩍 예술적 건물을 올릴 적 주 예수를 팔아 그를 두 번 매달아 사세확장 번창 아주 난장이 한창 미움을 파는게 사랑보다 쉬우니 나랑은 협박 때리고 너랑은 윽박 지른다 이놈은 이단이요, 저놈은 배반이요, 딴 놈은 개판이요, 그래 이 몸이 사탄이요 활활 타올라라 불지옥의 이미지 살살 구슬려라 너무 겁먹어도 데미지 이루어지리라(남편 승진) 이루어지리라(자녀 합격) 원수를 보는 눈앞에 여 보란 듯 살게 되리라 활활 타올라라 불지옥의 이미지 살살 구슬려라 너무 겁먹어도 데미지 지옥가리라(현금 부족) 지옥가리라(교칙 위반) 영원한 어둠 속에서 헤메이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샵니다. 그 누가 구원을 그리 확신하며 또 그리 자신하는가 이 세상의 끝 최후의 심판의 그 날이 오기 전에 그 누가 구원을 그리 확신하며 함부로 약속하는가 그가 하라 한 건 단 하나 오직 하나 All We Need is Love... 주 예수를 팔아 십자가에 매달아 천국행 직행표 공동 구매 대행 주 예수를 팔아 그를 두 번 매달아 자 영생을 팔아 한 평생은 모자라 주 예수는 눈이 어두우시네 온 동네 꼭대기에 십자가를 올려야 보시네 주 예수는 무지 까다로우시네 소원은 꼭 기도원에서 해야 들어 주시네 주 예수는 귀가 어두우시네 소리 질러야 들으시네 지랄발광 해야 보시네 (할렐루야 할렐루야 렐루랴 렐루야) 눈물이 콧물이 또 봇물처럼 터지네 무당 푸닥거리 한 딱가리 애들은 저리 가라 자학의 카타르시스 집단적 Madness 너네가 크리스찬이면 내가 Guns and Roses[5] 자뻑의 Hot Business 이제 그만 됐스 너네가 종교라면 내가 진짜 Beatles All We Need is Love... 하늘을 향해 높이 솟은 번쩍이는 저 바벨의 탑이여 대량으로 생산되는 개나 소나 아무나 목자여 황금의 소를 따라가는 눈 먼 양이여 하늘의 옥좌를 버리고 인간이 된 Private Jesus 그가 바란 건 성전도 황금도 율법도 아니라네 All we need is lo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