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03:04:39

개력대장 브랑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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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in-qimg.jpg
지저명부 인페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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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제  절대신
<rowcolor=#D73541> 움마

대간부 - 명부 10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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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개력대장 브랑켄 마도신관 메미 요환밀사 반큐리어 마도기사 울자드

괴인
명수 명수인

전투원
명부병 조빌

아리에나이저
네거티브 신디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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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파일:magiranger.png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분기별 보스
1장
(1화~18화)
개력대장 브랑켄
2장
(19화~34화)
마도신관 메미
3장
(35화~44화)
명부 10신
최종장
(45화~49화)
절대신 움마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Branken.jpg

파일:브랑켄.webp
신장 : 263cm / 거대화시 신장 : 50.3m
체중 : 143kg / 거대화시 체중 : 27.3t

凱力大将 ブランケン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초반부 보스.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에가와 히사오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영화.[1] 슈트 액터는 오카모토 지로.[2]

한국명은 \'최고사령관 브랑켄'.

지저명부 인페르시아의 개력대장으로 초대 총사령관. 디자인과 이름의 모티브는 프랑켄슈타인. 인페르시아를 지배하는 절대신 움마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는 괴력의 소유자. 원래는 평범한 인페르시아의 전투원인 하이조빌에 지나지 않았으나, 몸의 반 이상을 기계로 개조하고 수 많은 사선을 넘으면서 현재의 지위를 손에 넣었다.

부하에게서의 신뢰는 매우 두터우나, 성격이 몹시 거칠고 급하고 비정하며, 약한 사람은 필요없다는 인페르시아의 규칙 아래에 실패자, 패배자에게는 가차없이 제재를 가한다.[3]

이는 어느 정도 지위가 있는 간부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라, 요환밀사 반큐리어에게 "실패하면 둘(나이와 메아) 중 하나를 마수에게 먹이고 나머지 하나에게 그 모습을 보게 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실제로 그렇게 하려고 했다.[4] 그렇지만 그가 전사했을 때 반큐리어가 "브랑켄님...."이라며 명복을 빌어줬을 정도이다. 의외로 일을 잘하면 잘해줬던 모양.[5] 다만 울자드의 경우는 종합능력치가 울자드가 더 강하고 대립할때마다 움마가 제재하기 때문에 늘 불발로 끝난다. 거기다가 울자드와 사이가 굉장히 안 좋아 서로 싸우는 모습도 몇번 보인다.[6] 그 외에도 분노가 정점에 도달하면 머리 부분을 시작으로 체내에서 증기를 분출한다.

2. 능력

  • 괴력
    상술했듯이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다. 딱 2번 나온 전투 장면에서[7] 마지 드래곤을 등 너머로 던지는데, 자신의 체중보다 150배는 더 무거운 상대를 던진 셈이다. 하술하듯이 종합 능력치는 울자드보다 낮지만 완력만큼은 압도적이다.
  • 저황검(底皇剣)[8] 헬팡(Hellfang)[9][10]
    주무기. 움마의 송곳니로 만들어진 검으로, 보라색 검기를 날리거나 검은 불꽃을 둘러 공격할 수도 있다. 기술 이름은 헬팡 지옥베기.

최전선에서의 전투를 좋아하며, 전투력은 하이조빌 3,000명을 능가할 정도라고 평가받고 있다. 다른 명수인들처럼 특별한 특수능력은 없지만 괴력과 검술로 상대한다.

마지 킹의 천공 베기를 다른 기술 없이 검술만으로 막아내고[11] 필살기인 헬팡 지옥베기로 마지 킹은 물론, 마지레인저의 기본 변신까지 해체시켜버렸다. 초기의 울 카이저가 천공 베기에 해체당하고, 천공 베기에 수많은 명수인이 끝장났다는 것을 생각하면 전투력은 확실히 사령관답다.[12] 예외로 브랑켄보다 강한 자가 있는데 바로 울자드. 사실 힘에서는 브랑켄이 유리하나 마법의 유무 탓에 종합적인 전투력은 울자드보다 약하다.[13] 울자드의 정체와 그 위상을 생각하면 당연한 거지만.

그러나 마지레인저와의 전투는 거대전 말고는 제대로 싸운 적이 없다. 물론 애초에 브랑켄은 메미나 울저드와 달리 마법능력이 전무해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던 만큼, 어쩔 수 없긴 했다.

3. 작중 행적

마도기사 울자드의 마법 없이는 지상에 나올 수 없는데 그마저도 전송할 수 있는 마도진의 용량 범위를 초과 하는 지라, 울자드가 마지레인저의 힘을 흡수하여 마법진을 증폭시켰을 때 겨우 나온다. 6화에서 울자드의 마법으로 지상에 나왔다가, 잠재력이 폭발한 카이에 의해 뭘 하기도 전에 인페르시아로 강제 귀환당했다.

이 때의 일로 분노하다가 9화에서 결국 나이, 메아가 브랑켄에게 울자드가 마지 킹의 변신 마력을 숨기고 있다는 걸 일러 바치자, 분노한 나머지 저주의 화살을 쓰는 석궁으로 울자드를 죽이러고 명령한다. 당연히 울자드에겐 먹히지 않았으나, 바리키온이 저주를 맞게 되고, 이 일로 울자드와 칼을 맞대게 된다. 움마의 중재로 멈췄지만, 울자드가 이미 마력을 트롤에게 넘겨버린 뒤라 별 소득 없이 끝나고 만다.

후에 명부문의 출현과 함께 스스로 거대화해서 완전하게 열리지도 않은 명부의 문의 봉인을 억지로 열어 다시 출현. 한번에 마지킹을 압도 후[14] 마지 드래곤도 압도했지만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 기다려! 명부문!!!
파이어 카이저로 합체한 카이에게 밀린 뒤 바리키온이 할 일하고 귀환 후 마지킹의 새로운 주문의 힘인 킹 엑스칼리버 마법 가족 베기[15]으로 격퇴되어 전사한다.
이 내가!! 개력대장 브랑켄이!!!
(원판)

내가!! 최고 사령관인, 이 브랑켄이!!!
(더빙판)
유언

이 광경을 지켜본 반큐리어는 몹시 슬퍼했고, 브랑켄이 사용했던 저황검 헬팡은 카이에 의해 부서진 기존의 울 사벨을 대체하기 위해 울자드가 가져가서 새로운 울 사벨로 벼려낸다.[16]

4. 기타

괴인형인데다가 몸체 대부분이 기계로 이루어져서 그렇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복장의 노출도가 마도신관 메미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하이조빌로 태어나 신체 개조 등을 하여 개력대장 자리까지 올라간 것을 보면 그 나름대로 자수성가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레인저랑 싸우면서 언젠간 명수제로서 인페르시아를 다스릴 것이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움마에 대한 충성심이 미묘한 듯 싶다. 메미랑 다르게 움마의 부활보다 명부문 여는 데에 집착한 것도 이와 관련 있을 듯.

그러나 그가 마지레인저를 쓰러뜨렸어도 명수제가 되는건 불가능했을 것이다. 후임인 메미부터가 마법력이 전무했던 브랑켄과 달리 마법력도 다채롭고 무력에도 능한데다 지략까지 갖췄으며, 명부 10신 최약체인 5무신 토드마저도 브랑켄의 동족인 하이조빌을 간단히 잡아먹는 사기급의 괴물이다. 대간부 지위의 인물 중에서는 최약체나 다름없는 브랑켄이 명수제로써 인페르시아를 통치하는건 불가능할 것이다.[17]

일단 거대전 말고는 마지레인저와 직접 싸운 적이 없지만 스테이지 쇼에서는 싸우는 것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여기서 나온 특징에 따르면 여자를 매우 싫어하는 듯.


[1] 둘 다 B-로보 카부타크의 B로봇 4호기 가니란을 맡았다.[2] 20화부터 등장하는 히카루의 슈트액터이기도 하다.[3] 참고로 3화에서 작전에 나선 하이조빌이 마지레인저에 당해서 돌아오자 헬팡으로 단번에 처형해 버렸다.[4] 마수를 눈 앞에 놔두고 둘 중 누가 먼저 먹히겠냐고 할 때 나이와 메아가 서로를 가리키자, 둘 다 마수 쪽으로 밀어버렸다. 그러나 직후 울자드가 그 마수를 날려 버리는 바람에 무산된다. 물론 나이 메아는 불로불사라 먹혀도 다시 부활하겠지만.[5] 후에 반큐리어가 5무신 와이번이 죽었을 때 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실제로 반큐리어가 호우카를 흡혈귀로 만들어버렸을 때 흡족하게 웃으며 반큐리어에게 정말 잘했다며 칭찬해줬다.[6] 본인의 후임 총사령관 메미도 울자드랑 사이가 안 좋긴 매한가지지만 그가 울자드를 상대로 여러 말솜씨로 그에게 가스라이팅을 시전해서 지시를 따르게 한 걸 생각해보면 단순히 그의 화술이 딸린다고 볼 수 있겠다.[7] 6, 18화. 18화에서는 마지 킹과도 싸웠다.[8] 참고로 저황은 제왕이랑 발음이 같다.[9] 더빙판에서는 원판 버전을 그대로 읽은 헤르팡으로 번역됐다.[10] 의미를 한국어로 풀면 저승의 황제검, 지옥 송곳니라는 매우 간지나는 이름이다.[11] 별다른 기술도 쓰지 않고 맨 칼만 냅다 휘둘렀는데 베기를 막고 역으로 마지 킹을 밀어냈다.[12] 첫등장부터 카이가 브랑켄을 보자마자 지금까지의 명수들과는 전혀 다르다고 했고, 오즈 남매가 명부의 문을 비집고 나오려는 브랑켄을 알아보고 기겁하는 걸 보면 전투력이 나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듯.[13] 6화에서 이게 두드러진다. 브랑켄이 처음에는 울자드를 헬팡으로 몰아붙이면서 울자드가 벽에 밀리지만, 잠깐의 틈에 울자드가 마법으로 그를 역으로 털어버린다.[14] 그 한 번의 공격을 맞은 오즈 남매는 마키토가 사기를 올리기 전까지 정신적으로 압도당한 상태였다.[15] 마지 마더의 힘을 더한 얼음 참격.[16] 14화에서 명수 구울을 강화시킨 것처럼 22화에서 울자드도 망치로 헬팡을 두드려 울 사벨로 만든다.[17] 다만 간부중에서 스펙이 떨어질 뿐이지 브랑켄 역시 일반 인페르시아 구성원에 비해서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움마의 대행인 자리까지 올라온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