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0:20:22

2극신 드레이크

파일:main-qimg.jpg
지저명부 인페르시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명수제  절대신
<rowcolor=#D73541> 움마

대간부 - 명부 10신
2극신
2극신 드레이크 2극신 슬레이프닐
3현신
3현신 고곤 3현신 다곤 3현신 스핑크스
5무신
5무신 타이탄 5무신 이프리트 5무신 와이번 5무신 사이클롭스 5무신 토드

간부
개력대장 브랑켄 마도신관 메미 요환밀사 반큐리어 마도기사 울자드

괴인
명수 명수인

전투원
명부병 조빌

아리에나이저
네거티브 신디케이트
}}}


1. 개요2. 특징3. 능력4. 작중 행적5. 설정화6.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rangerarchive.com/Megahorn.jpg
평소 모습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agi-vb-pantheon04-2.jpg
드래곤 폼

Hades god Drake
"여어~ 내 이름은 명부신 드레이크. 인페르시아에서 날뛰는 영웅이지!"
Stage 37
"명부신, 2극신의 일원인 드레이크! 지금부터 내 손으로 네놈들 지상의 녀석들에게 신벌을 내려주겠다!"
Stage 41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악역.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야오 카즈키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영화.

명부 10신 중 2극신의 일원. 미스틱포스에서의 이름은 메가혼(Megahorn). 디자인의 모티브는 드레이크.

인페르시아의 방패와 창이라고까지 불리는 가장 위대한 최강의 두 신 중 하나로서, 갑옷으로 중무장한 드래곤의 형상을 한 명부신. 인페르시아의 방패라고 불리는 방패의 드레이크. 5무신 와이번이 평가하길 가장 난폭한 신, 3현신 다곤가장 잔인한 신.이라 평가했지만 이명은 제일 단단한 방패이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

2. 특징

인페르시아의 방패라는 이명을 가졌지만, 방패라는 이명은 단순히 어마어마한 방어력 때문에 붙었을 뿐 실제로는 명부신 중에서도 가장 유아독존이고 호전적인 성격에다가 싸움을 좋아하는 신이다. 작중내내 늘 몸이 근질근질하다며 싸움을 하지 않으면 직성이 안 풀린다고 말할 정도로 지독한 전투광이라 신벌집행신으로 뽑히길 바라는 것도 지상계에 가서 마음껏 날뛸 수 있기 때문. 움마의 부활보다는 자신의 투쟁 본능을 만족시키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움마의 부활에 소극적이었는데 그 이유는 부활의 낌새가 없기 때문이다.

워낙 막가파인데다가 자신이 신벌집행신으로 뽑히지 못할 때마다 거칠게 난동을 부리다보니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다른 명부신들이 거리를 두거나 제지를 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 하지만 의외로 움마의 부활에 회의적인 고곤과는 서로 대화를 주고받을 정도로 매우 친한데[2] 실제로 그녀가 죽자 다른 멤버 명부신들을 폭행하며 화풀이를 가할 정도.[3] 그 외에 같은 2극신인 슬레이프닐과는 성격이 상극이지만[4] 둘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 실제로 42화에서 드레이크가 열세에 몰렸을 때 슬레이프닐이 난입하자 '오, 너도 왔냐?' 식으로 넘어가고, 팀워크도 썩 나쁘지 않았다.

3. 능력

  • 무기
    거대한 대검을 휘두른다. 검의 풍압으로도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그만큼 무겁기도 한지 드레이크의 동작이 다소 느리게 묘사된다. 물론 후술할 능력들로 메우고 있으니 별로 의미는 없다.
  • 방어력
    인페르시아에서 제일 단단한 용신의 비늘로 만들어진 갑옷을 입고 있어 명부신 제일의, 그야말로 절대적인 방어력을 자랑하며 이것이 별명의 유래가 되었다. 전신에서 단 한 군데, 뒤통수만은 갑옷으로 덮이지 않아 그 부위가 유일한 약점이다. 하지만 약점을 들키고 나서도 거대전에서는 좀처럼 유효타를 허용하지 않았고[5] 2극신답게 갑옷이 없는 순수 내구력도 어마어마한지, 웬만한 명부신도 직격당하면 바로 끔살인 파이어 토네이도를 약점인 뒤통수에 정통으로 맞고도 버티다가 디스트럭션 파이어를 추가로 맞고서야 비로소 사망했다. 디스트럭션 파이어는 적을 흡수해서 트라베리온의 내부 보일러에서 소멸시키는 매커니즘상 방어력 무시 기술이다.
  • 불꽃
    손에서 거대한 녹색 화염탄을 쏘거나, 입에서 녹색 불꽃을 내뿜을 수 있다. 검기 비슷한 형태로도 사용한다. 화염탄 한방만으로도 마지 레전드를 해체시킬만큼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 번개
    검끝에서 녹색 번개를 발사할 수 있다.
  • 에너지탄
    스스로의 투기를 보라색 에너지탄으로 방출할 수 있다. 35화에서는 도시에 레이저형태로 퍼부었다.
  • 변형
    드래곤의 모습으로 하늘을 나는 일도 가능하며 이때는 불꽃탄이 주 공격수단.

전투방식은 상대의 공격에도 아무 손상이 없는 그 방어력을 살려서 상대의 공격을 완전히 무시하고 제멋대로 설쳐서 적을 쓰러뜨리는 것이다. 같은 명부신인 5무신 와이번의 공격에도 미동도 안 하고 마지토피아의 최장로인 천공성자 스노우젤의 공격도 놀이 취급이다. 방어력뿐만 아니라 공격력도 2극신답게 어마어마해서 화염탄 한방에 마지 레전드를 파괴하고 트라베리온을 검의 풍압만으로 해체시키며, 스노우젤의 마루데요나 세계를 무력으로 찢고 탈출한다.

4. 작중 행적

첫 등장 때부터 지상으로 올라가기 전 2극신들을 향해 괜찮겠냐고 묻는 다곤에게 진지하게 "천공과 지상계에게 인페르시아가 무시당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고 답한 슬레이프닐과는 달리 자신은 마음껏 싸울 수 있다면 그걸로 장땡이니, 어찌되어도 상관없다며 무시한다.
[일본판]
난 아무래도 상관없어! 어차피 실컷 날뛰고 다닐 수 있다면야!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한국판]
난 아무래도 상관없어! 마음껏 싸울 수 있다면 말이야!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동료들과 함께 신탁을 내리러 가기 전.

그 후 다른 신들과 함께 지상에 강림한다.[6] 관례에 따라 다곤이 명부신 대표로 지상계를 대상으로 신탁을 내리는 도중에, 자신은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며 레이저 빔을 지상계에 퍼붓는다. [7]
[일본판]
그놈의 장황한 소리는 그냥 집어치우라고!!
[한국판]
그런 심판 따위는 아무래도 좋아!!
자신의 검으로 지상에 번개를 포격하며.

이런 자신의 만행을 본 오즈 형제들이 인내심을 잃고 마지 레전드가 되어 덤벼 파이어 토네이도를 날리지만 바로 옆에 있던 2극신 슬레이프닐과 함께 파이어 토네이도를 손쉽게 막아낸다.[8] 이후, 슬레이프닐의 창질 한 방에 기본 변신마저 해제되어 쓰러진 오즈 5남매를 비웃고 3현신 다곤이 신탁을 내린 뒤 어둠의 오로라와 함께 사라진다.

37화.
제 1의 신벌집행신 5무신 이프리트3현신 다곤에게 숙청당한 직후, 제 2의 신벌집행신으로 5무신 사이클롭스가 선택되자 사이클롭스에게 검을 들이대며 자신이 대신 나가겠다는 말을 한다. 이어서 자신은 최강이며 움마의 부활 따위는 필요없다고 얘기하는데 이로 인해 3현신과 2극신은 절대신 움마의 부활에 대한 '반대파'[9]와 '찬성파'[10]로 나뉘게 된다. 아래는 대사 전문이다.
{{{#!folding [일본판]
(초반부에 심판의 석판의 빛이 나오자 사망한 이프리트를 제외하고 9명중에서 사이클롭스를 지목한다.)
사이클롭스: 심판의 석판에게 선택받은 신벌집행신은 바로 나, "사이클롭스"다!
메어: 분명히 사이클롭스는 스나이퍼라고 했었지?
나이: 왠지 말도 없는 것 같고 차가운 느낌이야~
와이번: 침착냉정, 열을 내다가도 바로 침착을 되찾지. 지금까지 사이클롭스의 라이플을 피해간 놈들은 한번도 전혀 없었어.
타이탄: 저 녀석, 약간 좀 별난 부분도 있긴 하지만 말이야.
토드: 케케케~ 별난 걸로 치자면 네 쪽이 더 별나지롱~!
드레이크: (5무신 사이클롭스에게 칼을 겨누며) 「계시」같은 건 나랑 상관없어! 그냥 내가 싸우도록 해줘!
슬레이프닐: 드레이크. 「신벌」은 신성한 의식이다. 율법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신의 자세다. 거기다가, 그 앞에 가로놓인 대사를 잊었나!?
고곤: 우리는 '명부신' 그 이상의 존재같은 게 필요한 건가?
(슬레이프닐 & 다곤 & 스핑크스 놀란다.)
스핑크스: 아니!? 지금 절대신 움마의 부활을 '부정'하는 것입니까!?
드레이크: 최강의 신은 그냥 한 사람이면 충분해! 움마의 부활같은 건 필요없다!
다곤: 당신은 "2극신의 하나". 경솔한 언동은 삼가해주시오.
드레이크: "흥!"
고곤: 잠깐만, 드레이크. 그렇게 답답하면 잠깐만 놀다오지 그래?
드레이크: 뭐?
고곤: 후후후후후훗~
드레이크: 흥, 으흐흐흐흐흐~
사이클롭스: 명부신 사이클롭스, 갑니다!
}}}

{{{#!folding [한국판]
(초반부에 심판의 석판의 빛이 나오자 사망한 이프리트를 제외하고 9명중에서 사이클롭스를 지목한다.)
사이클롭스: 이번에 심판의 석판에 선택된 신벌집행자는 바로 나, "사이클롭스"다!
메어: 명부신 사이클롭스는 저격수라고 했지?
나이: 왠지 말이 없고 되게 냉정할 것 같아~
와이번: 냉정침착, 흥분을 하더라도 금방 침착함을 되찾지. 지금까지 사이클롭스의 총을 피해간 녀석은 하나도 없었어.
타이탄: 그래도 조금 이상한 구석도 있는 녀석이지.
토드: 우헤헤~ 뻥튀기 머리를 한 네 쪽이 훨씬 더 이상하다~!
드레이크: (5무신 사이클롭스에게 칼을 겨누며) 「계시」같은 게 뭔 상관이야! 내가 대신 갈게! 갈게!
슬레이프닐: 드레이크. 「신벌」은 성스러운 의식이다. 규칙을 따르는 것이 신의 모습이지. 이 신벌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잊은 건 아니겠지?
고곤: 우린 '명부신'이야. 더 이상의 존재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
(슬레이프닐 & 다곤 & 스핑크스 놀란다.)
스핑크스: 절대신 움마의 부활을 '부정'하는 겁니까? 고곤!
드레이크: 최강의 신은 나 하나로도 충분하다! 움마의 부활같은 건 필요없어!
다곤: 당신은 '2극신 중 한 분'. 경솔한 언동은 삼가해주시오.
드레이크: "흥!"
고곤: 잠깐만, 드레이크. 그렇게 따분하면 잠시 놀다오지 그래?
드레이크: 뭐?
고곤: 후후후후훗~
드레이크: 흥, 으흐흐흐흐흐~
사이클롭스: 명부신 사이클롭스, 다녀오지!
}}}
드레이크는 다곤을 노려보지만 얼마 안 있어 물러난다.
사이클롭스가 지상계에 가서 신벌을 집행하러 나간 후, 고곤의 제안을 받고 다른 신들 몰래 「마르데요나 세계」로 가서 히카루를 습격하며 공격을 가한다.
{{{#!folding [일본판]
"지상에 나가면 '율법'이 뭔지 이래라저래라 하며, 시끄러운 놈들이 많아서 말이야... 그런데 여기 천공성자가 있다고 들어서, 내 몸소 일부러 힘들게 납신 것이다!! 난 너무 지겨웠다... 날 재밌게 좀 해줘!"

"너무 물러, 얘깃거리도 안 되는군."

"날 실망시키지 좀 말라고!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일어나 이 자식아!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아직 더 남았어! 날 (싸움)에 더 즐겁게 해달란 말이다! 으하하하하하!"

-히카루와의 전투 中
}}}

{{{#!folding [한국판]
"지상에 가면 규칙이 어쩌네 저쩌네 하는 시끄러운 녀석들이 있어서 말이야... 허나 여기 천상성자가 있다고 누가 그러길래 내 일부로 어려운 발걸음을 한거야!! 따분해 환장하겠다... 날 즐겁게 좀 해봐!"

"너무 약해, 너 정말 천상성자 맞냐?"

"제발 실망 좀 시키지 마라! 일부러 여기까지 왔는데!"

"어서 일어나! 싸움은 지금부터야! 이제 시작이야! 아직 멀었어! 이 몸을 (싸움)에 더 즐겁게 해보란 말이다! 으하하하하하!"

-샤인과의 전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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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트라베리온까지 동원해서 온갖 기술을 퍼붓는 히카루를 압도한 끝에 눈에서 안광을 쏴 트라베리온의 해제시키고는 너무 약하다고 투덜거리며 자신을 더 재밌게 해달라며 히카루를 말 그대로 가지고 노는 듯이 신나게 두들겨 패지만[11] 그 직후 반큐리어의 보고를 받고 나타난 스핑크스가 어둠의 규율은 절대적이며 지켜야 한다고 무장상태로 제지하자, 싫은 티를 팍팍 내면서 본인이 그토록 괴롭히던 선젤한테는 명줄 좋은 줄 알라며 귀환한다.

39화.
이플리트와 사이클롭스까지 잇따라 쓰러지자 다음 제 3의 신벌집행신으로 고곤이 당첨이 되자 또 자신은 당첨되지 못했다며 투덜거린다. 이에 고곤은 친근하게 바꿔주겠다고 말하지만, 바꿔주는 행위는 어둠의 계율에 어긋나 움마의 환생을 방해하게 될 거라며 슬레이프닐이 저지하자 굉장히 분노하며 아래와 같이 말한다.
[일본판]
"환생이라고!? 아무런 '징조'도 뭣도 없잖아! 언제까지 기다리라는 건데! 진짜 어이가 없어!"
[한국판]
"부활이라고!? 아무런 '조짐'도 안보이잖아!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거야! 정말, 바보 같구만!
자기가 신벌집행신으로 뽑히지 못하자 짜증내면서 분개하는 장면

이 말은 의도치 않게 다곤에게 조언으로 작용하게 된다. 다곤도 이번만큼은 드레이크의 말에도 일리가 있다며 움마 부활의 조짐이 전혀 없는 것에 의심을 품었다. 결국 다곤은 이후, 브레이젤이 움마의 혼을 자신의 몸 속에 봉인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40화.
토드가 고곤의 신벌에 개입했음을 알아낸 스핑크스를 제법이라며 칭찬한다. 하지만 고곤 쪽이 훨씬 더 대단하며,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유리하게 이용하는 수단과 집념까지 가지고 있다고 고평가한다.

41화.
3현신 고곤이 죽은 직후 기분이 안 좋아 마구 난동을 부리며 다른 명부신 멤버들에게 화풀이를 한다.[12] 이후 고곤이 사라진 건 자업자득이며 당신의 감정따위 상관없다 말하는 스핑크스를 공격하는데, 5무신 와이번이 여전히 안하무인이라면서 디스 겸 이를 막으면서 싸운다. 일단 싸우긴 했지만 와이번의 공격으로는 드레이크에게 전혀 대미지를 주지 못했다.[13] 와중에 설명충이 된 5무신 토드는 덤. 결국 힘이 빠져 제풀에 지쳐버린 와이번에게 검을 휘두려는 순간 신벌 집행의 의식이 발동하고, 다곤이 의식을 위해 둘을 만류하는 것으로 둘의 결투는 중지된다.
(일본판)
좋았어! 드디어 이 몸의 차례가 왔다! 어때? 이거라면 나한테 뭐 불만을 털어놓을 말은 없겠지? 화끈하게 날뛰어주겠다! 아, 그리고! 만약에 신벌집행 도중에 마법사 놈들이 나타난다면 진득거리도록 때려눕혀주겠어!!!
(한국판)
좋았어! 드디어 이 몸의 차례가 왔어! 어때? 이젠 나한테 뭐라고 말 못하겠지? 피가 끓는구나 피가! 그렇지! 만약에 신벌집행 도중에 마법사 녀석들이 나타나면 아주 갈기갈기 찢어놓고 말거야!!!
신벌집행 모드로 들어가기 전에 동료들을 비웃는 장면

그리고 의식에서 드디어 본인이 선택되자 아주 기뻐하며 '제 4의 신벌 집행 신' 으로서 체내의 에너지를 임계까지 높인 후 단번에 폭발시켜 지상을 지워버린다는 규칙을 정하고 지상을 습격한다. 그 와중에 마법사 놈들이 나타나면 잔뜩 때려눕혀주겠단 말을 하여 이를 들은 다곤이 "마법사 놈들을... 오, 그건 이용해먹을 수 있을 것 같군."하고 혼잣말을 한다. 그리고 이건 에피소드 후반부의 복선이 된다.
(일본판)
명부신, 2극신의 일원인 드레이크! 지금부터 내 손으로 네놈들 지상의 백성들에게 신벌을 내려주겠다! 나의 몸안에서 흐르는 에너지가 한계를 돌파했을 때에, 용의 힘이 단숨에 폭발하여 지상은 한순간에 죽음의 세계로 변할 것이다!!!
(한국판)
명부신, 2극신 중 하나인 드레이크! 지금부터 내 손으로 너희들 지상의 인간들에게 신벌을 내릴 것이야! 나의 몸속에 흐르는 에너지가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에, 용의 힘이 단숨에 폭발하고 지상은 한순간에 죽음의 세계로 변할 것이야!!!
지상계에 올라와서 신벌집행을 시작하는 장면
[일본판]
드레이크: 왔구나, 마법사 놈의 자식들!
히카루: 드레이크! (37화~38화에서 드레이크와 싸울 때를 회상하며) 그 때는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었어..
마키토: 하지만.. 저 모습은!
호우카: 왠지, 굉장한 드래곤으로 변신했어!
카이: 우리 엄마를 가시나무 정원에 가둔 범인이 네놈이냐?
드레이크: 그딴 건 내 알바 아니다! 그것보다 내가 신벌집행을 시작하기 전에 본격적으로 마음껏 즐겁게 해줘야겠다!
[한국판]
드레이크: 왔구나, 마법사 녀석들!
샤인: 드레이크! (37화~38화에서 드레이크와 싸울 때를 회상하며) 그 때는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었어..
유진: 하지만.. 저 모습은!
루시: 왠지, 굉장한 드래곤으로 변신했어!
카이: 우리 엄마를 가시나무 정원에 가둔게 너냐?
드레이크: 그런 거 알게 뭐야! 그것보다 신벌집행하기 전에 지금까지 참아온 것만큼 마음껏 즐겨볼까!
마지레인저와 대면하자마자 싸움을 시작하기 전

지상에 강림하자마자 그동안 쌓인 원한을 전부 풀어놓겠다는 듯 무자비한 공격을 가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이윽고 나타난 마지레인저와 싸우는데, 처음에는 마지 레전드의 파이어 토네이도를 맞고도 아무렇지 않아하고 화염탄 한 방에 마지 레전드를 해체시키고 이후 튀어나온 마지 드래곤+마지 피닉스마저 고전시키지만, 잠깐의 방심으로 인해 마지 드래곤을 타고 싸우다 낙마한 마지 피닉스의 피닉스 킥에 목 뒤를 걷어차여 잠시 주춤한다.[14]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게 마지레인저들을 쓰러뜨리고 크기를 줄인 상태에서 마지막 일격을 넣으려는 찰나, 갑자기 천공성자인 스노우젤이 등장한다. 스노우젤의 날렵한 격투실력과 얼음마법으로 고전하는 듯 보였지만 그 무지막지한 방어력 때문에 데미지는 전혀 없었고, 결국 힘에 부친 스노우젤에게 자신의 마루데요나 세계로 밀어넣어진다.

42화
(원판)
네 녀석도 배울 줄을 모르는 놈이구만. 그딴 약해빠진 공격은.. 간지러울 뿐이라고!!
(더빙판)
너도 참 미련한 녀석이다. 그런 약해빠진 공격, 간지럽지도 않다니까!
마지샤인의 공격을 받고 여유부리는 장면

마루데요나 세계에서 더 강해진 스노우젤과 마지레인저들이 드레이크를 몰아붙이지만, 이내 코웃음치면서 그들을 압도하고 땅을 한번 내리친 걸로 마루데요나 세계를 박살내 현실로 강제로 귀환한다.[15] 그 후 스노우젤의 가르침을[16] 깨달은 히카루가 등장하여 드레이크를 상대한다.
(천공성자의 모습으로 변하는 히카루)
히카루: 총도 검도 안 통한다면 이거다!! 프로미넌스 샤워!![17]
드레이크: 헛수고다!! 그 어떤 공격도 나한텐 안 통한다고!!
(목 뒤에 광탄이 직격, 주춤하는 드레이크.)
히카루: 방금 분명 반응이 있었어... 그래!!
(지난 싸움을 회상하는 히카루.)
히카루: 분명 그때도 확실히... 그렇군!! 그곳이 네놈의 약점인가!! 무적의 갑옷도 커버하지 못한 부분은 있었던 모양이군!!
드레이크: 헛소리 마!! 나한테 약점같은 건 없어!!!

무턱대고 덤비던 히카루는 천공성자 상태에서 마력탄을 난사해 마침내 단 한 군데의 약점이 뒤통수라는 것을 알아냈다.[18] 약점을 눈치채며 더 이상 생각할 이유가 없어진 히카루는 목 뒤만 집중 공격을 하기 시작했고[19], 결국 몸이 칼에 베인 후 쓰러진 후 발차기에 날려간다.[20]

이후 분노하여 거대화를 해 승부를 보려할 때, 다곤의 지시로 온 슬레이프닐과 태그를 맺어서 마지레인저를 압도하는 등의 엄청난 활약을 펼진다. 하지만 이를 감지한 브레이젤의 난입으로 슬레이프닐은 브레이젤과 겨루다가 인페르시아로 강제 귀환당하고, 혼자 남겨진 본인은 마지 레전드파이어 토네이도를 뒤통수에 맞고 주춤대다가 이어 날아온 트라베리온의 필살기 디스트럭션 파이어를 직격으로 맞고 빨려들어가 전사하게 된다.
[일본판]
馬鹿だ...!! 俺は絶対... 遣られてには死ね!!
말도 안 돼...!! 난 절대로... 당하는 짓은 하지 않는다고!!
[한국판]
말도 안 돼...!! 내가 당할 리가 없... 끄아아아아!!![21]
디스트럭션 파이어에 빨려들어가기 전의 유언.

2극신인 만큼 드레이크가 당하자 다른 명부신들은 사이클롭스나 고곤이 당했을 때와는 다르게 상당히 동요한다.[22] 다곤이 브레이젤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는 말에 이내 진정한다.

5. 설정화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Drakeconcept.png
신장 : 59.2m / 등신대화 신장 : 263cm
체중 : 68,000t / 등신대화 체중 : 122kg

6. 기타

  • 설정상 최강의 명부신임에도 비교적 일찍 리타이어했고, 언행이 너무 거칠고 경박한데다 활약상이 밀리는 탓에 다소 카리스마가 떨어진다. 같은 2극신인 슬레이프닐은 극후반까지 살아남아 시종일관 근엄하고 묵묵한 모습으로 포스를 보여주었으니 그보다 살짝 아래로 보이기도. 같은 녹색 계열 + 파충류인 와이번과 함께 슈퍼전대 시리즈의 그린 포지션인듯.
  • 국내 더빙판 기준 첫 등장 이후로 목소리의 컨셉을 바꾼건지, 첫 등장 때에는 은근 포스가 깨는 하이톤의 목소리였다. 이후에는 호전적이면서도 강력한 목소리가 더 어울렸다 판단했는지 굵직한 낮은 톤의 목소리로 바뀌었다.
  • 명부 10신 중 움마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움마가 부활하여 움마의 비밀의 힘이 발휘되면 지상이고 천상이며 심지어는 명부마저 멸망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오묘한 부분이다.

[1] 당장 5무신 와이번만 해도 드레이크를 안하무인으로 평가한 데다가 5무신 토드 역시 드레이크를 너무 난폭하다고 평가했다. 심지어 명부 10신의 리더인 3현신 다곤도 드레이크를 가장 잔인하다고 평가했으며, 반큐리어도 너무 무섭다고 공황장애를 일으키고 멀리하려고 했으니 말 다한셈.[2] 작중 드레이크가 유일하게 호감을 보인 인물도 고곤이 유일했으며 아예 대놓고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여자라고 언급했었다.[3] 이 당시 고곤은 반큐리어가 가지고 있던 예언의 책의 일부를 읽었었는데 그 때문에 자기가 죽을 것도 그리고 자기 다음 신벌집행신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죽기 전에 "내가 예언 하나 해주지. 드레이크가 반드시 내 복수를 이뤄줄 것이다."라고 답했었다.[4] 드레이크 가장 단순하면서도 난폭한 성격에 움마 부활에 회의적이지만 슬레이프닐은 조용하고 진지한 성격에 움마의 부활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5] 트라베리온이 발빠른 메카는 아니지만 애초에 드레이크의 뒤통수부터가 공격하기 어려운 곳이다.[6] 같은 2극신인 자신과 슬레이프닐이 마지막으로 강림.[7] 이에 3현신 고곤은 멋지다며 좋아하고 5무신 와이번은 여전히 막무가내라며 웃는다. 그런데 정작 드레이크 바로 옆에 있던 슬레이프닐은 그의 행동에 동요조차 하지 않는데, 그냥 원래 이런 편이라 신경을 꺼버린듯.[8] 원판에서는 파이어 토네이도에 드레이크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데, 더빙판에서는 어째 한 대 맞은 것 마냥 괴성을 질러댄다.[9] 고곤, 드레이크[10] 스핑크스, 슬레이프닐, 다곤[11] 위의 대사에서 보여주듯 가장 난폭한 신이라는 별명이 생기게 한 그의 투쟁 본능이 아주 자세히 드러난다. 다곤의 지시로 드레이크를 데려오라는 임무를 받은 반큐리어가 근처에서 이 광경을 보고 있었는데 이 전투를 보면서 "뭐야 저게!? 저 천공성자를 저렇게 엉망진창으로... 아이고야.. 무서워라.. 정도가 너무 지나치잖아! 너무 무서워!"(한국판: "뭐야 저게!? 에구머니, 저 천상성자가 얻어터지고 있네? 세다... 으으... 정말 난폭하잖아! ") 라고 공황장애까지 일으킬 정도로 놀랐으니 말 다했다. 중간에 들려오는 타격음과 저항 한 번 못하고 샌드백처럼 얻어맞고 있는 선젤의 비명소리가 압권.[12] 드레이크와 고곤이 상당히 친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 사실 고곤의 유언 자체가 드레이크가 자신의 복수를 해줄 것이라고 했었다.[13] 와이번이 특유의 빠른 속도로 압도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갑옷의 엄청난 방어력 덕분에 전혀 대미지를 주지 못했다.[14] 아쉽게도 당시에는 그 누구도 드레이크가 주춤한 걸 눈치채지 못했다. 여담이지만 웬만한 공격을 받아도 그냥 웃어넘기기만 한 드레이크를 처음으로 정색하게 만든 게 바로 카이의 발차기였다.[15] 마루데요나 세계를 강제로 찢고 탈출한 경우는 작중 통틀어서 드레이크가 유일하다.[16] 생각하고 행동하는 데엔 한계가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행동부터 하고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17] 선젤의 몸에서 광탄을 난사하는 기술이다.[18] 히카루도 그제서야 카이가 드레이크에게 킥을 날렸을 때 드레이크가 보인 반응을 떠올린다.[19] 드레이크가 달려드는 히카루를 향해 공격을 퍼부었지만 맹렬한 기세로 이를 뚫고, 목에 연속 킥을 작렬한 뒤 곧바로 반강 떨구기로 공격을 아예 막았던 자신의 머리까지 추가 데미지를 입혔다.[20] 칼에 베이는 묘사를 보면 머리부터 일자로 썰린다.[21] 유언을 다 하기도 전에 사망.[22] 5무신 타이탄 : 설마 드레이크까지 당할 줄이야....!!, 5무신 토드 : 으아.... 큰일인데 이렇게 웃고있을 상황이 아니야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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