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상대의 단단한 신체 부위[1]를 잡아 고정시킨 뒤 자신의 신체 부위 위에 떨어뜨려서 데미지를 주는 프로레슬링의 기술이다. 꼭 신체 부위 만을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주로 무릎이나 어깨 등 단단한 부위로 충돌시킨다.2. 바리에이션
2.1. Armbreaker (암브레이커)
상대의 팔을 어깨에 부딪혀서 데미지를 주는 팔 공략기술이다. 정식 명칭은 숄더 암 브레이커라고 한다.
2.1.1. Diving Armbreaker
다이빙 암브레이커2.2. Backbreaker (백브레이커)
2.3. Facebreaker (페이스브레이커)
트리플 H의 페이스브레이커 니 스매쉬.
크리스 제리코의 더블 니 페이스 브레이커. 코드브레이커로 아주 잘 알려져 있다.
상대의 안면을 무릎에 떨어뜨려 데미지를 주는 기술로, 주로 한쪽 무릎이나 양 무릎을 대서 데미지를 준다. 과거에는 트리플 H가 시전하는 형태가 일반적이었고 사용자도 흔치 않았으나, 2007년 크리스 제리코가 주력 피니쉬 무브로 사용하기 시작한 뒤로 대중화되어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는 기술이 되었다. 현재의 기술 위상은 딱 피니쉬 무브로도 쓸 수 있지만 일반 기술로 사용되어도 나쁘지 않은 DDT 정도.
제리코 이외의 사용자로는 MX라는 이름으로 사용하는 BUSHI, DDT 프로레슬링의 MIKAMI가 사용하는 듀랜달# 등이 있고 WWE에서는 아스카가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제리코는 마루후지 나오미치의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적이 있어 원류가 일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제리코는 초기에는 피니쉬 무브로는 설득력이 없다, 엉성하다는 등의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이후 시전이 능숙해지고 기습적인 사용으로 멋진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면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2.4. Jawbreaker (저브레이커)
상대의 턱을 노리는 브레이커 기술로, 주로 급한 상황에서 반격할 때 사용한다.
일본에서는 친 크래셔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저브레이커의 변종 중 가장 유명한 기술은 스티브 오스틴의 스터너.
2.4.1. Cutter
커터 참고.2.4.2. Stunner
스터너 참고.2.5. Neckbreaker (넥브레이커)
넥 브레이커 참고.2.6. Shinbreaker (신브레이커)
상대의 정강이를 공략하는 브레이커.
니 크래셔라고도 불리는 기술로, 릭 플레어는 이 기술 후 곧바로 피겨 포 레그락을 이어주는 패턴을 많이 사용했다.
2.7. Running Shoulderbreaker (러닝 숄더브레이커)
상대의 어깨를 노리는 브레이커 기술로 주로 바디슬램 자세로 든 뒤 앞으로 앉으면서 사용한다. 락키 마이비아의 초창기 피니쉬 무브였으며 1992년에는 파파 샹고가 리버스 숄더 브레이커를 피니시로 사용했고 2004년에는 하이든라이히가 피니쉬 무브로 사용했다.
MJF는 MLW의 흥행인 배틀 라이엇 2018에 참가해서, 상대의 두 팔을 봉쇄한 패키지 파일 드라이버 자세에서 숄더 브레이커를 사용해 조이 라이언을 이기고 초대 MLW 미들웨이트 챔피언이 된다.
[1] 배를 타격하는 경우는 브레이커가 아니라 것버스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