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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fff> 브루노 Bruno | |
| | |
| <colbgcolor=#83a9cd> 성별 | 남성 |
| 출생지 | 미국 |
| 직업 | 무직[1] |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
| 성우 | - |
| 소개 영상 | [vimeo(800487216,width=100%,height=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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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어, 오늘 느낌 좋으니까 믿어봐, 계획이 먹힐 것 같아.
남성 캐릭터. 비니를 쓰고 있으며, 사기꾼으로 프롤로그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뒤에 있는 남성의 티켓을 가로채며 등장한다. 이런 면을 반영한 것인지 고유 스킬은 뒤통수 치키와 재빠른 보복으로 이뤄져 있다. 매우 낮은 체력과 강인함[2]을 가지고 있는, 회피 및 백어택 타입형 캐릭터다. 2. 속성[3]
강인함 2기력 3
체력 회복 3
치명타 피해 5
민첩성 4
피크 체력 1
복원력 3
3. 스킬
| <colcolor=#ffffff> 아이콘 | <colcolor=#ffffff> 이름 | <colcolor=#ffffff> 설명 |
| | 뒤통수 치기 | 브루노가 뒤에서 좀비를 공격할 때 보통량의 피해 부스트를 얻습니다. |
| | 재빠른 보복 | 브루노가 막기와 회피로 공격을 피할 때마다 민첩성과 강한 공격 충전이 증가합니다. |
4. 운영 및 평가
브루노는 다른 RPG 게임들에서 흔히 나오는 높은 치명타 피해량과 후방 공격시 추가 피해를 가진 '암살자'의 포지션을 가진 학살자이다.전용 스킬인 뒤통수 치기는 좀비의 뒤, 정확히는 후방 180°에서 타격할 경우 보통량의 피해 부스트를 얻는다. 보통 좀비들은 플레이어가 근처에 왔을 경우 인기척을 느끼고 이미 플레이어를 향해 시선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 작정하고 앉아서 뒤에서 접근하거나 시체를 먹는것에 정신이 팔린 좀비들이 아니라면 발동이 상당히 까다로우며 제약이 많다.
이 스킬의 중점은 단순히 몰래 다가가 선빵을 치는 것이 아니라, 전투 중에 빠르게 좀비의 뒤를 잡고 공격하는 것. 즉 '사과 깎기' 식 전투를 해야 한다. 보통 회피로 좀비의 사선으로 이동한 후 빙글빙글 돌면서 뒤를 때리는 식으로 운용하는데, 발동이 까다로운 대신 후방 아무 부위나 공격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중간량의 피해 부스트가 발동되는 덕분에, 브루노는 단일 적, 특히 이 게임의 엘리트 몬스터 포지션인 궁극 변종들에게 강하다. 궁극 변종들이 특정 행동을 취하거나, 막기나 회피로 공격을 피해 그로기 상태로 만들거나, 감전, 충격(트라우마)같이 대상의 행동을 제약하는 속성을 발동시키는 등 대상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고 등짝을 신명나게 후려갈기면 뒤통수 치기+높은 치명타 피해량의 조합[4]으로 어지간한 피돼지라도 금방 눕기 때문.
문제는 좀비물이 다 그렇듯이 혼자 싸우는 일이 거의 없다는 것. 스토리 보스급 변종들은 대부분 워커나 러너 등의 잡좀을 불러모으며, 필드 리젠 변종이라고 해도 그 근처에는 마찬가지로 좀비 서넛 마리가 어기적거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특히 브루노는 전형적인 암살자 포지션이라 체력이 낮기 때문에 변종에 한눈 팔다 뒤에서 다른 좀비가 조금만 안마를 해줘도 바로 숨넘어가므로 잡좀을 미리 처리하거나[5], 고기 미끼 등으로 시선을 돌려놓고 변종부터 처리하는 플레이가 필수다.
두 번째 스킬인 재빠른 보복은 막기와 회피로 좀비의 공격을 피하면 민첩성과 강한 공격의 충전의 시간이 감소되는 스킬. 일반 좀비들은 저스트 가드로 인한 그로기 때 강력한 반격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잡몹전에서는 굳이 이 스킬이 필요하지 않다. 반면 궁극 변종과의 전투에선 진가를 발휘하는데, 민첩성의 이속 증가로 대상이 시선을 돌리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뒤를 잡을 수 있고, 강공격을 빠르게 충전해 속성을 발동시키거나 잠깐 스턴을 먹일 수도 있어 브루노의 승리 공식인 배후 공격을 더 수월하게 해 주기 때문. 궁극 변종들은 반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피 이하로 만들고 눕혀서 스톰핑을 밟는게 아니라면 그 많은 피통을 모두 때려서 깎아야 하므로 이 스킬이 더 빛이 나는 부분이다.
하지만 다굴에 약하다는 것은 브루노의 큰 단점임과 동시에 입지를 애매하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거의 모든 상황에서 다대일로 싸우는 게임 특성상 한 놈 한 놈 세심하게 등짝을 때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지정한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회피는 해당 방향에서 들어오는 공격만 피할 수 있을 뿐, 사선에서 들어오는 공격은 그대로 맞아줘야 하므로 적들에게 포위된 상태에서는 제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다. 라이언이나 칼라처럼 적 다수에게 디버프를 거는 스킬도 없어 구석에 몰리면 그냥 죽어야 해서[6] 몰리는 상황을 피하려면 뒤통수 치기를 포기하고 정면에서 공격-회피를 반복하며 치고 빠지는 전투를 해야 하는데, 이러면 피로도는 둘째치고 타 학살자들에 비해 장점이 전혀 없어진다.
다만 이 단점 역시 극복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브루노는 모든 학살자를 통틀어 '치명타 피해량' 이 가장 높기 때문에 머리 공격 시 확정 치명타인 '헤드헌터' 무기를 들면 정면에서 약하다는 단점이 상당 부분 보완된다. 특히 스포츠용 소총과 사냥용 소총에는 저격이라는 특성이 있어서 정조준 중 머리와 사지에 맞출 시 엄청난 피해가 박히므로 총기류를 다룰 때 두 총기를 우선적으로 선택하자.
에이미와 전용 스킬을 공유하며 방어 능력으로 회피를 밀어주지만 판정이 좋지 않아 감잡기가 조금 어렵다.
종합적인 평가는 상급자용 캐릭터로 구분된다. 다른 모든 학살자가 정면 전투에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반면, 브루노는 후방을 노려야 한다는 스킬셋 때문에 쉴 세 없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적들이 얌전히 등을 내주지도 않고, 친구 등짝을 열심히 패는 브루노를 가만히 놔두는 일도 없기 때문에 실전에선 어설프게 뒤를 노리다가 좀비들에게 실컷 얻어맞고 묵사발이 되는 경우가 많고, 외형도 예쁘거나 멋진 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선택률은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그래도 궁극 변종을 순살시키는 뽕맛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고, 뒤통수 치기를 발동시킬 수만 있다면 기대 피해량이 전 학살자들 중 가장 높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보다는 멀티 플레이에서 좀 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
5. 기타
- 급박한 상황에선 숫자를 0까지 거꾸로 세면서 진정하려는 습관이 있다.
- 칼라와 같은 스페인어 사용자이다. 장난감 수갑인걸 알게 되자 Escándalo 라고 외치거나 싱클레어를 Jefe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