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8:51:11

V-World

브이월드에서 넘어옴
V-World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지도(브이월드)
파일:V-WORLD.png
서비스시작 2012년 7월
운영기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소재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42
PDC(판교디지털센터)타워 C동 601호
원장 손우준
부원장 공석
직원 수 67명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타 지도와의 차이점3. 서비스 종류
3.1. 지도 서비스3.2. 지도 서비스(API2.0)3.3. WebGL지도3.4. 3D데스크톱
3.4.1. 지명3.4.2. 3D데스크톱 비행 시뮬레이터
4. SNS5. 모바일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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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부에서 보유한 국가공간정보를 사용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이다.

2. 타 지도와의 차이점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공개 가능한 공간정보를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국가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을 모토로 하고 있으며, 상당히 일찍 다른 PC지도 서비스들에서 제공하지 않는 3D지도(입체지도)를 제공했었다.

실제 공개 당시 기준으로 구글 어스에서 제공하는 3차원 공간정보(건물모델, 수치표고모형)보다 정밀하고 풍부하게 표현되었다. 국내 주요도심 기준 항공영상 25cm, 수치표고모형 5m, 건물모델 LOD3-4 수준이다. 심지어 낙산공원, 석촌호수 등도 실제와 매우 흡사하게 구축되어 서비스되고 있다.[1]

하지만 시간이 지남으로써 구글어스가 표현할 수 있는 그래픽이 발달하고 브이월드는 개발초기 수준에 머무르며 발전이 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시대에 뒤쳐지게 되었다. 일본이나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에서 지원되는 구글어스는 건물을 3D화하는 것을 넘어서 나무나 주차된 자동차, 심지어는 전봇대나 길거리에 있는 표지판도 3D모델링이 지원되는 와중에 브이월드는 그런 점이 전혀 지원되지 않고 있다. 수동으로 3D모델링을 구현하는 시대에 뒤쳐진 방식때문에 대도시 위주로만 3D모델링의 그래픽이 적용되어 지방도시나 규모가 작은 마을이나 지역에서는 3D모델링이 반투명의 하얀색 구조물로만 표시된다. 출시 초기에 "어차피 서울같은 곳에서만 지원되겠지"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었는데, 실제로 출시 후 10년 가까이 된 2022년까지도 해당 얘기는 사실이 되어 대도시의 지방도시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것이다.

또한, 3D모델링을 구현하는 방식과 최적화에도 문제점이 있다. 구글어스는 모든 브라우저 엔진에 최적화 되어있어 3D모델링을 구현할때 CPU와 그래픽카드를 적절히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빠르게 3D모델이 구현가능하지만 브이월드는 2012년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구동하던 컴퓨터 시스템에서 쓰이는 방식을 10년이 지난 2022년에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어 건물 하나하나의 3D모델링을 직렬적으로 불러온다.[2] 따라서, 구글어스와 애플지도를 포함한 다른 지도에 비해 불필요하게 높은 점유율로 CPU를 사용하고 있으며 3D모델링의 수준에 비해 굉장히 느린 속도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적정거리를 벗어나게 되면 이미 불러왔던 3D모델링의 캐시데이터가 백그라운드에 남아있지 않고 바로 삭제되는데, 이는 결국 거리를 이동할때마다 데이터를 다시 불러와야하는 불필요한 작업을 거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구현거리가 넓은 것도 아니다. 카메라 시점으로부터 약 1km의 거리를 이동하게 되면 3D 구조물 자체가 사라지게 되는데, 구글어스가 100km 떨어진 지역의 3D모델링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굉장히 대비되는 부분이다. 또한, 지도에 우선적으로 적용된 3D모델에 그래픽을 개별적으로 추가로 적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적용된 3D모델과 그래픽이 적용된 3D모델이 달라서 겹쳐보이기도 한다.

구글어스는 2D지도를 기반으로 하여 지도 자체를 3D모델화 시키지만 브이월드는 2D지도에 3D모델링만 덮어 씌우는 방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도는 구글어스가 더 빠른 기이한 상황이다.

브이월드는 위성사진 기반의 구글 어스와 다르게 사람이 직접 모델링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럴 경우 건물/교량 별로 하나하나 모델링을 해야 하기에 제작단가가 높아질 수도 있다. 게다가 외주를 줘버리면 잘못된 모델링도 생겨버릴 가능성이 높다.

국민들 누구에게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오픈소스 코드를 누군가가 만들자 '국토교통부 보안관리규정' 상 데이터 복제를 불허하니 데이터 사용과 관련될 코드까지 전부 내리라고 통보한 뒤, 아예 해당 API 자체를 없애버리는 병크를 저질렀다. 현재 '제공하는 자료' 를 위해서는 V-World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무엇이 필요한지 설명하고 허락을 받아야 한다. 정작 지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은 '국가에서 제공하는 지도정보는 법적 제한' 이 걸려 있으니, 다른 공공기관의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받아 알고리즘을 돌려 해석한 다음, 그 '자체적으로 만들어 낸, 공공지도가 아닌 데이터' 를 사용하는 등 사실상 존재하지만 공식적으로 '그것' 은 쓰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도의 형태로서 정부가 가진 데이터는 불법이지만, 그 수준의 해상도를 가지는 다른 '해석가능한 정보' 들을 공공기관에서 받아가는 것을 막지는 않겠다는 이러한 두루뭉술한 행태 때문에 비판을 사고 있다.

애초에 브이월드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 자체가 '모든 국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지도' 이자, 동시에 '보안담당관의 허가를 받을 때를 제외하고는 복제 및 출력을 할수 없는 국가보안정보' 이기도 하다. 이러한 모순을 가지고 있으니 '브라우저에서 정보를 사용해서 지도를 출력하고는 있지만, 이 네 컴퓨터 메모리 속 데이터를 네가 보는 건 안돼' 같은 말장난 같은 이용규정으로 굴러가는 실정이다. 액자에 걸어놓고 감상하는 모나리자도 아니고, 이런 지도를 '구경하고 가라' 라고 한다고 국민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리 만무하다.

구글어스는 전세계 누구에게나 개방적인 서비스이지만 브이월드는 법적 문제로 인해 해외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문제점도 있다.

브이월드의 세계 지도는 오픈스트리트맵을 사용한다.

지도 데이터는 2021년 이전의 것으로 보인다.

3. 서비스 종류

3.1. 지도 서비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지도서비스.

3.2. 지도 서비스(API2.0)

브이월드에서 제공하는 오픈API에는 1.0과 2.0이 존재한다.(자세한거는 아래 오픈API 참조)

뒤에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지도서비스는 API 1.0기반으로 제공중인 서비스이며 2.0은 오픈API2.0으로 제공되고 있다.

3.3. WebGL지도

ActiveX가 제거되어 가는 시대에 브이월드는 ActiveX가 제공되지 않는 브라우저를 위한 3D지도를 개발하고 있다.

3.4. 3D데스크톱

인터넷 브라우저를 이용하는것 보다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구글어스와 비슷하다.

3.4.1. 지명

1990년 이전의 명칭을 반영해서인지 베오그라드,포드고리차 등 예전 지명 표기법이 자주 등장한다.

3.4.2. 3D데스크톱 비행 시뮬레이터


구글 어스 비행 시뮬레이터와 비슷하다.
시뮬레이션->비행 시작 순으로 누르면 된다.

4. SNS

블로그

5. 모바일서비스

모바일은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간 상태고 원래 카카오맵도 2013년 3D지도를 서비스 했으나 언제부터인가 없어졌다가 2016년 10월 19일 모바일에서 3D스카이뷰로 부활하였다.#


[1] 심지어 북한의 주요 건물들도 검색하면 나온다. 예를 들어 금강산호텔, 류경호텔 등.[2] 그래픽카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대게 CPU로만 모델링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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