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5:27:50

블러드 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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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오션
장르 액션, SF
작가 팀 풍경
연재처 다음 만화속세상
연재 기간 2006. 10. 16. ~ 2008. 03. 03.
연재 주기 토, 일, 월 → 일, 월, 화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1.1. 배경
2. 줄거리
2.1. 수명 시계2.2. 늑대사냥2.3. 이면지구2.4. 동맹2.5. 블러드오션
3. 등장인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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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액션, SF 웹툰. 작가는 팀 풍경.

1.1. 배경

지구를 필두로 우주 개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근미래 배경. 인간을 셀수없을 만큼의 수명을 가지게 해주는 외계 생명체 콜킷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이 중심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수명 시계

모든 생물에게는 체세포 분열횟수에 따른 수명시계가 있음을 말하며 이야기가 시작. 우주의 쓰레기장이라 불리는 '웨이스트라인'에서 폐우주선을 뒤지며 정보거래업자로 생활하고 있는 이연. 7년전 그는 어스니아 콜로니의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었다. 그 자신도 고아출신인 탓에 고아들과 가족이되었고, 연방의 아더빌 영재학교에 수석입학 할 정도로 수재였던 그는 꼭 연방의 관리가 되어 동생들을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어스니아 콜로니는 중력사고로 인해 콜로니채로 소멸되어버렸고, 비상탈출 캡슐을 통해 우주에 뿌려진 아이들은 구명캡슐의 작동시한인 2년이내에 구조 되어야만 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이연은 연방의 우주선을 탈취하면서까지 고아원 아이들을 구조하려했지만 체포되었고, 형 이건은 자신이 알아서 할테니 그저 가만히 있으라 하고 떠난다. 하지만 이연은 폭력사건으로 끝내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돈을 모으기 위해 용병이 되어 우주선을 구매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였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고 기절하였다가 연방병원에서 절단된 팔과 다리를 교환하는 수술을 받고 우주선 '오션호'에서 깨어나 여지껏 주로 함선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연은 알 수 없는 이유로 7년간의 기억을 잃은 상태이고, 결국 구명 캡슐의 작동시한은 넘어버렸다.

웨이스트라인에서 생체실험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 증거를 찾아내 팔아서 돈을 벌기위해 폐우주선에 동료들과 잠입하였으나 폐우주선을 가장한 도박장임을 보고 벙쪄있다가 곧이어 들이닥친 SCP[1]로 인해 함께 체포된다. SCP 또한 우주연방의 적대적인 세력 '네오니스 콜로니'가 웨이스트라인에서 생체실험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들이닥친 것인데, 담당 우주연방 검사 코벤은 연방이 겨우 불법도박장 적발하려고 그간 그렇게 야료를 부린게 되냐면서 어떻게든 관련 증거를 찾아내라고 지시한다. 한편 이연의 담당경관 헌트는[2] 7년간의 데이터가 추적되지 않는 이연을 취조하는데, 실실 거리면서 매점 알바 시절 매점 누나랑 꽁냥거린 얘기나 하는 이연이 까분다고 여겨 열받아 구타한다. 동료들은 괜히 연방 경관 성격 건드려서 뭐가 나오냐고 타매하지만 또라이 헌트는 이연의 과거를 어떻게든 밝혀내겠다고 콜로니 기록까지 가져와서 수사에 매진한다.

그런데 코벤 검사는 헌트를 호출하여 유일하게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이연을 네오니스 콜로니의 생체병기로 조작하라고 지시한다. 이에 헌트는 무고한 사람을 휘말리게 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이연에게 사소한 거라도 기억나는게 있으면 반드시 알아내서 신원을 보증해주겠다고 진지하게 수사에 임하며 이연에게 자칫하면 연방 실험실로 끌려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결국 똥꼬쇼 끝에 헌트는 코벤에게 이연이 연방군에 용병으로 입대한 것과, 연방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던 기록을 찾아내어 보고한다. 근데 그 사이에 코벤은 어스니아에서 탈출했으면서 구조 기록도 없이 네오니스 국적을 가지게 된 소녀가 더 적합한 대상이고 여겨 네오니스 콜로니에 대한 군사사찰을 요구할 구실을 만들기 위해 그녀를 네오니스 콜로니의 생체병기를 조작하기 위한 실험을 지시한다. 실험이 끝난 후 코벤은 사건을 공론화하기 위해 일부러 감옥 보안을 해킹하여 죄수들이 탈옥하게 만든다.

허나 불법도박장은 사실 진짜 네오니스 콜로니의 생체실험장이었으며 그곳엔 네오니스 콜로니의 생체병기 602번이 숨겨져 있었다. 코벤이 평범한 소녀로 여겼던 소녀는 사실 진짜 생체병기였던 것. 소녀는 염력을 이용하여 연방 경찰들을 몰살시키며 연방 중앙시스템으로 접근하기 시작한다. 네오니스 콜로니에선 602번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 대책회의가 열리고 담당자인 거즈 대위를 독촉하지만 거즈 대위는 겁쟁이 노인네들이라고 상관들을 비웃으며 코벤을 잘 아는데 그냥 대충 급조한 가짜 실험체로 설치는 것에 불과하며 602번은 연방이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자신만만해한다.

진상은 훨씬 더 복잡한 것이었는데, 인간이 우주로 진출하면서 마주친 첫 외계생명체 콜킷은 인간에게 엄청나게 긴 수명을 주는 것으로, 이 때문에 인류는 콜킷을 차지하기 위해 몇차례의 전쟁까지 치렀다. 그러던 중 1차 우주전쟁 참전자로 콜킷을 가진 인물이 구조신호를 보냈고 네오니스 콜로니가 이를 포착하여 602번을 보내 콜킷을 회수하려 한 것이다. 이 사실을 연방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문제의 군인이 타고 있던 우주선을 폐우주선으로 위장한 도박장으로 개조했으나 연방도 이를 모르지 않았기 때문에 콜킷을 회수하기 위해 코벤과 연방경찰을 동원하여 습격을 감행한 것이다. 즉 코벤조차도 장기말에 불과했고 뒤늦게야 그걸 안 코벤은 협조자에게 자신을 갖고 놀지 말라고 경고한다.

한편 602번이 경찰들을 죽이고 이연의 동료들까지 공격하자 이연은 602번을 제압하는데 602번은 다름아닌 이연을 가장 따르던 여동생 차오였다. 염동력이 통하지않는 기계병기를 힘겹게 상대하는 차오를 구하기 위해 이연은 기계를 맨손으로 잡아 뜯어내는 괴력과 절박함을 보인다. 코벤은 ESP요원[3]을 투입하여 그들을 제압하는가 싶었지만, 또다른 생체병기[4]의 등장과 이연이 ESP요원을 제압하였다.[5] 코벤은 SCP위원장을 찾아가 자신이 연방 군부와 결탁하여 네오니스 생체병기에 집착하였음을 말하고, '콜킷'이 연관되어 있음을 말하고 도움을 받으려한다.[6] 위원장은 그런 코벤을 검사 자격이 없다고하며, 다른 검사에게 사건을 위임했다고 한다. 그리고, 또다른 제2의 코벤이 나타나 코벤에게 권총을 쏘아 죽인다.[7]

2.2. 늑대사냥

이연은 핸슨에게 공격을 받아 뇌사상태에 이른 차오를 구하기위해 콜킷에 대해 저명한 존슨 박사를 찾으려고 파티마 콜로니에 잠입한다.[8] 기존의 복제인간을 죽이고 새로 검사가된 코벤은 헌터들에게 수배를하며 이연을 체포하려한다. 그런 헌터들 사이에 이연을 잘아는듯한 사람들이 나타나 회상하며 과거 이야기가 시작된다.
베르다 분쟁지역에서 주둔한 연방군중, 에스소대는 소대원들이 전부 초능력자이다. 그들의 거침과 작전의 위험한 성격때문에 소대장들이 번번히 죽어나가거나 소대를 떠나버리지만, 새로 부임한 소대장은 첫날부터 공로[9]를 세우며 '울프'라는 작전명을 받아 소대를 이끈다.
수당이 높은 위험한 작전만 수행하지만 소대원들이 죽는것을 극도로 꺼리는 울프는 자신의 사비를 써서 소대원들을 제대시킬정도로 그들을 아낀다. 소대원들은 임무보다 자신들의 목숨을 더 중요시하는 울프를 이해못했지만, 그의 속마음을 알고 그를 따르게 된다.
어느날, 연방의 요청으로 우주난민선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되었지만 우주난민선은 모종의 이유로 실행된 생체 실험열차[10]였고,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창궐하게된다. 그곳에서 울프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하다고 부하[11]들을 데리고온 반군 중위 사일로는 자신의 목숨을 버리고 타인을 살리는 선택을 할 수 있는지 묻는다.[12] 이내 소대원과 승객들을 살리기위해 자신이 타고 있는 열차칸을 분리하여 죽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런 울프에게 사일로는 어스니아 중력사고 당시 우주로 방출된 아이들중 네오니스가 비밀리에 구명캡슐을 수거하였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울프는 갈등끝에, 동생들을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앞섰고, 사일로는 그런 선택을 비난하며 결투한다. 로이상병이 소대장을 구하기위해 그를 메쳐엎고 달아다지만, 바이러스의 광기에 감염된 울프는 로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죽인다.[13] 로이를 죽이고서야 정신이 돌아온 울프는 건너칸 열차의 소대원들을 보며 흐느끼며 열차를 분리해버리는것을 끝으로 소대원들의 회상이 끝난다.

2.3. 이면지구

헌터와 SCP를 피해 도망치던 이연(울프)는 어린 꼬마[14]의 습격을 받고 기절한다. 깨어나보니, 침대에서 치료를 받고있었고, 그를 데려온 자들은 행크와 로이(죽음에 거의 이르렀던 상태인데 콜킷으로 어떻게 살아났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이연의 기억을 되살려서 그가 다시 자신들을 이끌어 줄것을 종용한다.[15] 이연이 되찾은 기억속에서 고통받고 있을때, 연방 검사 코벤은 파티마 콜로니 통령에게 범죄자 수색을 위한 권한, 그리고 이연의 목적인 존슨박사의 신병을 양도하라 한다. 통령은 면전에 이를 거절하지 못한다. 파티마 의회는 연방에 협조하지 않는 통령을 비판하였지만, 코벤의 요구가 존슨 박사의 신병 양도라는것을 말하자 일순간에 태도를 전환하여 절대 들어주어서는 안된다고 한다.[16] 파티마 콜로니는 연방에 강경한 대응으로 맥스웰 선언[17]을 이용하며 적으로 돌리기 직전까지 요구를 거부한다. 그런 파티마 콜로니에 연방과 코벤은 제한무기[18]를 사용, 통령을 즉사시키고 콜로니를 궤멸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이연은 제한무기의 바이러스에 감연된 자들을 사살하고, 로이는 꼬마로 되돌려진 모습을 이용해 감염되지 않은 아이들을 구출한다. 검사 코벤은 그들을 죽이기위해 헌터들을 보내지만 모두 이연에게 물리적, 심적으로 제압당한다. 그후에는 기갑부대[19]를 투입한다. 이연이 부재중일때 코벤은 직접 지상에 내려가 행크와 로이를 제압하였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살아남은 아이들의 혈액을 뽑아서 '콜킷'의 성분인 '헥톤'이 있음을 확인한다. 즉, 무리하게 제한무기를 사용한 이유는 콜로니를 궤멸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콜킷을 투여받은 아이들을 찾아내기 위해서이다.[20] 허나, 아이들의 반항으로 연방 과학자와 군인들이 제한무기에 감염(콜킷을 가진 아이가 의사의 손을 물자 의사는 괴물로 변해버려 아이를 죽였다. 아마 바이러스에 감염되 있지만 콜킷의 힘으로 괴물이 되진 않은듯하다)되어 공격해오는 찰나, 잠에서 깨어난 사일로가 그들을 태워버린다. 이후 이연은 본선에 잠입하여 소대원들을 만나며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2.4. 동맹

어스니아에서 같이 죽은줄로만 알았던 레나가 어스니아, 네오니스, 파티마의 삼각동맹과 그들의 콜킷에 대한 보고를 하며 시작.
우주연방의 중심인 지구에는 콜킷을 투여받아 영생을 살아나가는 '귀족'들과 대통령을 세습중인 로렌과 대립하고 있다. 이연은 지구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대통령을 만나려하고, 그런 이연을 쫓아 뒤늦게 도착한 코벤 검사는 차기 대선 후보인 부통령 귀족 헨리에게 따귀를 맞는다. 이연이 SCP테러, 연방경찰 살해 죄목을 깨끗이 벗고 오면 도와주겠다는 로렌의 말을 믿어보고자하며 자수한다. 성격이 급한 헨리는 이연을 암살하고자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곧 에스퍼 암살자를 투입하게되는데, 암살자는 이연의 약점인 레나의 복제들을 죽여가며 이연을 유인한다. 암살자의 도발에 이연은 보호관찰 거부 및 민간인 살해 죄목을 더하게 되며 더이상 로렌의 도움을 받기 어려워진다. 하지만 이연은 복제 레나들의 죽음이 더 큰 문제였기 때문에 자존심을 굽히고 사일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암살자는 과거 사일로와 싸운 전적이 있고 능력의 특수성탓에 그들을 철저히 교란하고 사일로를 죽이게된다. [21]사실 암살자는 헨리에게 제안을 받았는데, 복제 코벤의 시체로 몸을 바꾸고 본체인 귀족 코벤 터너를 죽여서 그 자신이 본체가 되라는것. 유혹에 못이긴 암살자는 헨리의 말을 그대로 실행하고 귀족으로 영생을 살아갈 것을 몹시 기대하고 있었지만, 죽은줄 알았던 사일로에게 차량째로 폭사당한다.[22][본체를]

2.5. 블러드오션

지구를 떠나기 위해 광부로 위장하여 선박에 몸을 실은 이연은 무리하게 레나를 숨겨서 도망가고있다. 로렌은 이연의 행동으로 자신의 입지가 크게 불리해졌으므로 그를 격추시키라는 명령을 국정원장에게 내린다. 국정원장은 함선의 선장을 압박하여 이연을 찾아냈지만, 그를 죽이지 못한다. 이연은 선장[24]의 호의로 중간 기착지에서 내리게 되고, 시장의 점성술사[25]에게 자신의 운명이 광염사 지크와 같다는 점을 보게된다. 점성술사는 이연에게 지크가 생전에 집필한 3개의 일지중 하나인 '항해일지'[26]를 건네주게된다. 항해일지는 이연만 읽을수 있는 암문으로 적혀있었고, 이연은 그 사실을 깨닫지도 못한채 점성술사에게 '안읽어보셨냐'고 묻는다. [27]곧이어 도착한 네오니스 콜로니에서 7년전의 고아원 동생들을 만났지만, 동생들은 전부 전투용으로 생체개조를 당해 흉측한 모습[28]이 되어있었고, 동생들은 연방과의 전쟁에 투지를 불태운다. 네오니스의 실질적 지배자 거즈대위와 이건과의 면담을 통해 자신이 예언속에서 우주병으로 고통받는 콜로니들을 구원하여 이면지구를 찾아낼 어스니아인임을 알게되고 그들을 이끌어 줄것을 요청받으나 이연은 처음에 거절한다. 이내 곧, 제안을 다시 수락하는데 그 조건은 자신은 이면지구의 탐사목적으로 탐사대장을 맡겠다는 것이고, 전쟁을 위해 하는것이 아니라고 덧붙인다. 허나 거즈대위는 호전적인 네오니스인 답게 자신이 직접 모선 3개중 하나를 지휘하겠다며 따라나서고, 함포를 적재하지않는 이연에게 비난과 의심을 한다. 이면지구 탐사대는 사일로의 개인함선까지 추가되어 출항하지만, 이내 헌트경관의 SCP함선과 대질하게된다. 헌트는 이연에게 전쟁이 일어날 것임을 강조하며 돌아가달라하지만 이연은 거절한다. 돌아가는 SCP함선의 뒤에 거즈대위는 주포를 발사해버리고,[29] 적을 놔두고 갈수는 없는법이라 일갈하며 전쟁이 시작된다. 이후 나타난 연방함선을 이연은 EMP를 이용해 적을 제압, 적장에게 돌아가 줄것을 부탁한다.[30] 한편, 거즈대위는 전투없이 호위선만 적들에게 파괴당한것에 분노하고 사일로에게 탐사대장을 대행해달라하지만 거절당한다.[31] 이연은 오션호에 숨겨진 시체가 있다는 것을 보고받고 이를 조사하러간다. 그 시체는 다름아닌 광염사 지크임을 단번에 알아차린 이연은 지크의 목에걸려진 팬던트[32]를 통해 지크의 홀로그램을 보게되는데...
기절하였다가 깨어난다. 시체가 있는곳이 가스가 있었던 곳인 탓. 이연이 기절해 있는 동안 거즈가 오션호를 공격하였고, 사일로가 이를 대신 막아주고있었다. 급박한 상황속에서 사일로는 전함을 자폭시켜버렸고,[33] 이를 본 이연은 패닉과 슬픔에 빠진다. 자신만 죽으면 되는 문제라 하여 자신과 동생들을 교환하자한다.[34] 하지만, 행크가 이연을 기절시키고 변장하여 대신 거즈에게 굴욕당하고 총격을 맞았다.[35] 이연은 전투복을 입고 거즈의 전함에 잠입해 행크를 찾아내어 그를 구명캡슐에 실어 탈출시킨다. 이를 감시장비로 보고있었던 거즈는 이연의 동생들을 송환하는 함에 설치해둔 폭탄을 기폭시키라 하였지만, 어찌된 이유인지 거즈의 함선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하였다.[36] 이연은 행크와 마찬가지로 부상당한 이건도 탈출시키려 하지만 폭탄이 터져 선체 일부가 날아가고, 압력차로 이건이 날아가버린다. 눈물을 머금고 함선 폭발직전에 우주복을 입고 탈출했지만, 우주를 떠돌아 죽을 운명인것이다.
이미 몸상태가 심각했던 이연은 그토록 찾던 이면지구에 들어가게되는데...
이면지구는 다름아닌 일종의 다른차원이나 사후세계. 많은 주변인들을 죽음에 몰아넣어야 이면지구에 도달할 수 있는것이다.[37] 이면지구에 도달한 지크는 자신이 영원히 살기 위해 타인들의 죽음을 필요로하고, 그를위해 자신의 분신인 이연과 여러 아이들을 현재 세계에 내려보낸것.자신과 같이 신이 되지 않겠냐는 지크의 말에 이연은 이를 거부한다.[38] 이후, 자신이 죽은 미래를 보며 그들와 함께 살고 싶다고 흐느낀다. 곧, 사일로의 환영도 보게되는데 사일로의 환영이 소리치며 잠에서 깬다. 사실 사일로는 일부러 함선을 자폭시켜 탈출한것. 이후 이연을 시기적절하게 구했던것이다.[39]
이후 이연은 사일로, 오션호 동료들, 소대원들, 동생들과 함께 연방과 네오니스에 수배신세가 되지만 결국 살아남게되며 행복을 느낀다.

3. 등장인물

  • 이연
    블러드 오션의 주인공. 어스니아 콜로니의 고아. 학업뿐만 아니라 작전, 전투등 모든 상황에서 천재적인 감각을 발휘하고, 맨손으로도 에스퍼를 죽일 수 있을 만큼 강인한 육체와 정신, 사격술을 갖고 있다. 진짜 정체는 다름아닌 광염사 지크의 현신. 어스니아 중력사고 당시 연방의 아더빌 영재학교에 있었고 동생들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후 주변 사람들이 죽는것에 트라우마가 심각하게 남았다. 뛰어난 작전수행능력으로 에스소대와 함께 연방의 대부분의 작전수당을 쓸어담은모양.[40] 그돈으로 소대원들의 제대 이후 생활비 및 계약 위약금도 물어주려 했다.
    우주난민선에서 열차칸을 끊어 희생한 이후로 구조되어 수술받을때 머리색도 하얗게 샌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기억이 없는 채로 오션호에서 깨어났다. 어스니아 중력사고 이후 근처의 시점부터 기억이 났을것으로 추정된다. 이유는 오션호가 경매에 올랐을때 무척 살려고 했기 때문(구명캡슐 회수를 위해 우주선이 필요하니) 이후 흐느끼다가 오션호를 구매할 돈을 빌려준 레치카와 만나게되었다.
  • 레나
    어스니아 총리의 딸로 그 신분에도 불구하고 이연과 함께 고아원을 돌보며 교제하였다. 그러나, 어스니아 중력사고에서 혼자 살아남아 지구세력에게 고문받고,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복제인간들이 복제되었다. 이들 복제들은 코벤 검사에게 조언을 주거나 헨리의 비서, 이연에게 우호적인 복제 레나를 죽이는등 천차만별의 모습이 드러난다. 작중에 본체 레나는 누구인지 찾을 수 없었지만 결국 각각의 복제들이 저마다의 삶을 만든것에 의미를 부여한것 같다.

  • 이건
    이연의 형으로 함께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진짜 정체는 반연방 세력의 과학자. 어스니아 중력사고 당시 우주로 방출된 아이들을 수거하였다. 거즈 대위와 동등한 위치로 이면지구 탐사계획을 짠것으로 보아 꽤나 능력이 있는것으로 추정. 초반 수명시계편에서 차오와 조슈아와 대화하며 콜킷에 대한 떡밥을 던졌다.[41]

  • 거즈대위
    일개 대위가 어떻게 콜로니의 실세인지 알 수 없지만 콜로니의 높으신 분들에게 큰소리치는 것을 보아 성질이 급하다. 작중의 행동으로 보아 한척의 함선으로 연방군을 격파해나간 지크의 행적을 동경하는 모양. [42] 행크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의 필요에 의하면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죽여버리는 인간말종에 냉혈한이라고 한다. 수명시계 초반부에 차오를 죽이지말자고 하던 '아저씨'[43]도 죽여버린 모양. 그 말로가 자신의 동생을 총으로 쏘고 이내 함선과 폭사해버린것에 비하면 꽤나 편한 죽음이다.
.
  • 사일로
    블러드 오션의 주인공2. 에스탄시아 플랜의 생존자[44]로 화염을 일으키는 초능력[45]을 발현하였고 생체병기로서 연방에서 공적을 세우다가 돌연 반군으로 이적하였다. 긴세월을 오래살며 최상급 옵션의 전함을 개인적으로 구입해 사용할만큼 부를 축적하였고, 충성스러운 부하들도 두고있다. 늑대인간편에서 반군 중위로 처음 등장. 다들 울프(이연)의 작전에 당해 피해 수습에 전념할때, 울프의 작전 플랜을 알아채고 곧바로 반격을 시도하여 성공해 반군 대대장에게 신임 받는다. 이후 연방 포로들의 처리를 주장하자 반군 대대장이 의미심장한 말[46]을 던지며 거부하였고, '나는... 인간입니다' 라고 반문하며 자리를뜬다. 슈트병장을 사로잡고, 연방군 포로전체를 잡았으니 확실히 유리한 위치였지만 울프에게 랭과 슈트를 교환하고 인명피해없이 연방 시설만 파손시키겠다고 제안. 이후 우주난민선 실험열차까지 울프를 따라갔는데, 그 이유는 울프가 자신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지 보고싶었던것. 사일로 자신은 과거 에스탄시아 플랜 실험열차에서 동료들과 가장 아끼는 친구[47]까지 자기손으로 죽이며 살아남았다. 반면에 울프가 작전을 실패하면서 소대원들의 목숨을 지키는 것을 보고 자신과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지 기대했던 것이다. 전투능력 또한 발군. 울프의 주무기인 금사[48]를 화염으로 무력화 시킬수 있고, 격투술 또한 한수위로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었다. 울프와의 대화를 통해서 아무도 알지못했던 울프의 기밀문서 탈취, 기밀문서의 내용이 존슨 박사와 관련되었음을 단번에 알아차릴 정도의 통찰력도 겸비.
    작중에는 5부를 제외하고 긴머리로 나온다.(과거회상에서는 중간정도의 머리)
    4부 동맹에서 암살자에게 하는 말로 보았을때 콜킷 보유자.[49]
  • 암살자
    접촉한 자의 초능력을 완벽히 카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주로 인형을 만들어서 자기 자신 본체는 철저히 숨기고 상대를 가지고 논다. 화염능력을 가지고 있는것과 대사를 통해 사일로와 수년동안 싸웠던 적이 있을 만큼 강적. 그런 강한 능력과는 다르게 신체에 비밀이 있는 모양이다. 헨리와의 대화에서 볼때 무척 불안정한 몸[50]을 가지고 있다.[51] 그래서 헨리의 제안에 너무 쉽게 넘어갔고 귀족의 신분을 가진것에 방심하여 사일로에게 어이없게 죽는다. 작중에서 자신의 인형이 인간의 자아를 가졌다는 생각을 했을때 그런 인형을 창조한 자신을 신이라고 칭하는 장면에서 신체의 한계에 대한 컴플렉스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 연방
    • 귀족 세력 - 재무대신 및 고위직을 맡고 있는 기득권들. 콜킷을 투여받아 영생을 누리는 귀족들이다. 코벤 터너[52]는 이들의 하수인. 대통령과 헨리 부통령중 어느세력에 붙을지 계속해서 기회를 보고있는 박쥐성향. 복제 코벤이 헨리의 명령을 받는것으로 보아 어느정도 협조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 로렌 대통령 - 아버지에 이어 대통령이 된 30대 여성. 대통령이라는 권위에 안어울리게 귀족이 아니며 지구세력중 그나마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몇안되는 사람. 이연이 복제 레나를 구하려고 사고치지 않았다면 진정으로 그를 도왔을 것으로 추정된다.[53]
    • 헨리 부통령 - 대선 후보이자 파티마 제한무기 사용등 사건을 지시하였다. 신흥 귀족세력이기 때문에 기존 귀족들에게 견제를 받지만, 그들조차 감탄하는 대범함이 있다. 이연때문에 입지가 불리해진 로렌 대통령을 지치고 대선에 당선되었다. 시즌 2 예고에서 아예 민주정을 폐지하고 황제가 되어 부하들의 나치 경례를 받으며 헨리 1세에 등극한다.

  • 코벤 산체스 검사
    명문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수재. 원래 순한 성격이었지만 고등학교 때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아 냉혹하고 조용한 성격이 되었으며 선글라스를 껴서 자신의 시선을 숨긴다. 검사의 권한이 어지간한 콜로니 지배자보다 훨씬 상회한다. 그에 어울리지않게 1부 수명시계에서는 심히 불안정하고 외부요인을 생각하지 못하는등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유로는 네오니스 생체병기 사건이 군부로부터 자신의 본체를 인도받는 조건으로 조작하는 사건이었기 때문. 따라서 사활을 건 거래였기 때문에 일의 성공여부에만 집착하게 되었다. 또다른 복제 코벤으로부터 피살당한다.
    사건을 위임한 또다른 복제인간 코벤은 파티마 콜로니에 제한무기를 사용하며 콜킷을 보유한 아이들을 확보하는등 거의 성공에 이르렀지만 사일로에 의해 무산. 이후 지구로 귀환하여 헨리에게 보고하지만 뺨을 맞는 수모를 당하고, 이어 코벤 터너에게 피살당한다. 그 시체마저 암살자에게 이용되는것으로 보아 이래저래 복제된 코벤들은 가혹한 최후를 맞이했다.
  • 오션호 동료들
    • 쇼 - 이연과 연방군 입대동기. 같이 화장실 청소를 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연이 소대장으로 승진하는 과정에서 헤어진 모양이며, 5년 후에 다시 나타난 이연과 어찌어찌 합류한다. 이연이 범죄자가 되어도 그를 걱정한다. 폼생폼사 기질이 있는지 샤워를 하면서도 선글라스를 끼는(...) 기행을 보인다. 물론 작가들이 별 생각없이 그린 것에 가깝겠지만.
    • 레치카 - 블러드오션에서 주 소재인 콜킷. 그리고 수명시계에 대한 복선을 던진 여자. 돈을 무척 밝힌다. 이연이 오션호를 구매할수 있도록 돈을 빌려주었다. 네오니스 장교로 신분을 위장하여 연방에 정보를 빼올정도로 능력도 있고 대담하다.
    • 아일린 - 노란 머리의 작은 여자아이.
    • 바투 - 토니처럼 조로증을 앓고 있다. 기술자를 담당하고 있다.
    • 세르게이 크로코비치 - 최초 콜킷감염자. 구 소련시절에 우주비행사였다. 콜킷에 대한걸 숨기고 살아가다 돌연 미국 요원들의 눈에 띄어 해부당하였다. 현재는 어린애 상태이며 여자를 밝힌다. 수명시계편이후 같이 다니는 모양.
  • 에스소대
    • 슈트 병장 - 울프 부임이후 그와 작전을 세우며 비범함을 알고 전역을 연기하였다. 진정으로 울프를 동생 삼기로 했다는 등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울프의 강인함과 다르게 옆에 사람이 필요한것을 아는 모양.
    • 행크 상병 - 변신능력자. 존슨박사의 죽음을 바로 옆에서 본 사람이다. 존슨박사의 죽음을 비밀로하고 그 행세를 해오며 연구를 지속시키고 이연을 이면지구 탐사에 끌여들였다. 이후 암살자의 인형, 이연의 모습으로 총알까지 대신 맞는다. 거즈와 같은 얼굴문신에서 떡밥이 있다.[54] 거즈의 냉혹한 성격에 반발하여 연방군에 입대한것으로 보인다.
    • 로이 상병 - 늑대사냥 초반부에서는 일병. 얼핏 플래시처럼 뛰는 능력자로 보일 수 있으나 사실 뛰는게 아니라 나는 것이며, 다리는 방향을 바꿀 때만 쓴다. 이걸 몰랐던 야나기사가 무력화하기 위해 다리의 근육만 베었지만 다리를 아주 자르는게 아닌 이상 능력에 지장이 없어서 달아나는데 성공한다. 왠만한 이륜차량보다 훨씬 빠르다. 그 속도를 이용해서 우주난민선에서 울프를 구하여 사일로로부터 떼어놓았으나, 소대장에게 목을 졸려 죽는다. 이후 콜킷으로 살아난것으로 보이지만 완전히 숨이 끊어진 사람도 살아날 수 있는지는 미지수.
      살아난 이후로는 어린아이의 모습이 되었다. 빠른 속도는 없어졌지만, 매우 명석한 두뇌 능력이 생겨서 존슨 박사의 연구를 이어 수행했다.
    • 야키 상병 - 전역후 정비공장을 차리는것이 목표이다. 강한 격파술 보유자. 소대장을 놀리는것을 좋아한다.
    • 렘파드 상병 - 야키와 입대동기. 무정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그렇지않다. 이연이 조직한 각종 시합에서 상금을 늘 회식비로 내놓으면서 소대원들의 민심을 사고 있다. 하지만 아레스 계획 당시 야나기사의 칼질에 애꾸가 된다.

  • 사일로 부하들
    • 야나기사 - 능력불명. 장검 두자루로 싸우며 전투에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긴옷을 입고있다. 암살자의 말로는 약한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검술을 수련했다고. 칼로 베는 것에 환장하는 변태이며, 팀 풍경이 만화에서 줄기차게 보이는 일본 혹은 동양 판타지를 반영한 캐릭터 중 하나인데[55] 암살자를 미행하면서도 검도복을 입고 검을 차고 나오는 개뻘짓(...)을 한다. 3부 이면지구편에서 아레스 계획에 참여했을때 미키를 비롯한 이연의 부하들을 죽인 것이 드러나 분노한 이연이 습격하여 눈알을 뽑아버려 죽인.... 줄 알았으나 사일로가 행크와 거래한 후 구조하여 치료 후 동면하였다.
    • 마르코 - 투명화 능력보유자. 이를 이용한 격투술에 능하다.
    • 랭 - 생체오라 포식자. 초능력을 사용하면 생기는 생체오라를 추적, 무슨일을 벌였는지 알 수 있고 접촉한것만으로 생체오라를 모조리 흡수할 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에스퍼들의 카운터. 하지만 에스퍼가 아닌 이연을 감지할 순 없었고 이연의 습격으로 팔이 잘려 이연만 보면 쪽을 못 쓰고 부들부들 떤다.
    • 카오루: 늑대사냥 편에 등장한 인물. 나기사 카오루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성격은 저렴해보인다. 상대를 꼼짝 못하게 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로이를 만나서 비싼 쥐새끼를 만났다고 좋아하면서 칼로 죽이려 하지만 이연이 저격해서 처치한다.
    • 에쉬: 또 다른 사일로 소대원. 카오루의 죽음을 확인하고 로이를 만나 보복하려 하지만 이연의 저격에 한방에 퇴갤한다.
※ 전원 여러번 죽는 장면이나 재생불가능한 신체를 훼손당했음에도 멀쩡하게 다시 나오는걸로 봐서 콜킷보유자.
  • 콜로니
    우주로 이주한 콜로니 주민들은 우주병으로 인해 수명이 매우 짧았다. 그로인해 콜킷이 누구보다 필요했지만 콜킷은 지구만의 전유물이었기 때문에 어스니아, 파티마, 네오니스 삼각동맹 체제를 통해 연방의 눈을 피하기 위해 각 콜로니에서 콜킷의 배양, 연구, 양산을 맡았다. 어스니아가 연방의 군사시찰을 요청받았을때 중력사고를 위장하여 콜킷을 보유한 아이들을 우주로 방출하였고 네오니스가 이를 수거하였다. 구명 캡슐의 작동시한 2년을 넘겼어도 콜킷덕분에 아이들은 죽지않았다. 콜킷의 성분인 헥톤을 양산할 수 있지만 계속해서 이면지구를 찾는것을 보면 연방이 쉽게 침략할 수 없는 터전을 찾는듯 하다.
  • 지크
    광염사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있다. 과거 오션호 한척으로 연방의 함대를 격파하며 이면지구를 탐사했던 영웅. 허나 그 자신은 이미 이면지구로 가있었고 자신의 영생을 위해 분신들을 보냈다. 이연과 가장 비슷한 외형과 능력을 가졌지만 가장 다른 인물.
    오션호 지하실에서 부패한 시체가 있는걸로봐서 거기에서 영혼이 이면지구로 넘어간듯하다.
  • 이면지구
    과거 민간 탐사대에서 이면지구를 다녀왔다고 주장하며 그 증거로 콜킷을 내놓아 콜로니들 사이에서 가장 큰 목적이 되었다. 그러나 진실은 이면지구는 완전히 다른세계이며, 타인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어야 그 대가로 갈 수 있는곳이다. 죽은 영혼들이 이곳에 오는데 그것의 외벽을 없애면 콜킷이다.[56] 이면지구에는 문지기가 존재하며, 들어가고 싶다면 영혼을 바치라고 한다.

4. 여담

  • 한때 트레이스와 더불어 다음 만화속세상을 양분한 대인기작이었으나[57] 후속 시리즈 연재가 계속 미뤄지고 팀 풍경의 후속작 퀄러티도 자꾸 낮아지는 가운데 2020년대에는 거의 잊혀졌다. 작가 김지훈과 합작한 에스탄시아와 달리 팀 풍경이 시나리오까지 다 담당했는데 그러다보니 상당히 탄탄했던 에스탄시아에 비해서는 전개에서 헛점이 꽤 많고 뒷부분에서 상당히 붕 뜬다.
  • 단행본은 1부 수명시계와 2부 늑대사냥이 담긴 2권이 나왔으나 길어진 연재와 저조한 판매율 때문인지 나오다 중단되었다.
  • 블러드 오션 시즌 2 하얀 늑대가 예고된 바가 있으나 에스탄시아 시리즈도 수습이 안되는 가운데 현재는 기약이 없는 상황. 한때는 나무위키에 팀 풍경이 해체됐다는 허위정보가 기재된 적도 있었다.
  • 여러모로 연재 초반인 2000년대 중반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메타포가 많이 보인다. 패권주의적 목표를 위해 소규모 콜로니들의 주권을 짓밟는 우주연방은 조지 W. 부시 행정부, 대량살상병기 개발을 불사하는 네오니스 콜로니는 북한을 상징하는 것이 상당히 노골적이다. 네오니스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여 연방의 군사원조를 받아온 민주정 파티마 콜로니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파티마 콜로니를 포위한 연방 함대는 다름아닌 7함대다. 그리고 유독 연방검사들이 악랄한 세력으로 묘사되는 것은 검찰에 대한 작가의 비판적 시선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후 에스탄시아 2편에서도 촛불집회를 명백히 의식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그외에 정치적 반영은 아니지만 늑대사냥편에 나오는 연방군 병영은 그냥 그 당시 대한민국 국군 병영을 우주에 갖다놓은 수준이다. 먼 미래에 침상형 생활관까지 쓰는 위엄....1부에 묘사된 어스니아 콜로니도 무려 전신주까지 그냥 그대로 묘사되는 등 진지한 SF라기보단 스페이스 오페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1] 우주연방경찰[2] 작중에서 가장 정의로운 인물이자 대인배.[3] 에스퍼의 약자[4] 조슈아[5] 이 요원은 이연을 '소대장님' 이라하며 아는듯했고, 두려워했다.[6] 코벤은 복제인간으로, 학교를 수석졸업한 자신을 웃으며 박수치는 본체와 눈을 마주쳤다. 자신이 복제인것을 처음 안날로부터 또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 색안경을 쓰기 시작했으며 본체를 인도받는 조건으로 사건을 조작하기로 한것[7] SCP 위원장또한 군부의 끄나풀이며 코벤의 임무 수행을 감시하였다.[8] 세르게이 크로코비치가 차오가 죽은게 아니라 콜킷의 활동이 멈춘것일 뿐이라 가르쳐준다[9] 현상금이 걸린 생체병기 늑대를 죽였다.[10] 에스탄시아 플랜의 확장 버전인 아레스 플랜이라고 언급[11] 이들이 이연의 소대원 둘을 처리하고 오자 주저없이 죽여버렸다.[12] 이연은 어느날 나타나 반군 중대 1개를 몰살시켜버리고 수당을 받았고, 사일로는 연방포로들을 죽이지않고 시설만 파괴하였으며 슈트병장을 살려줬을에도 불구하고 이연은 방금 야나기사와 마르코를 죽여버리지 않았냐고 논리적으로 압박한다.[13] 바이러스가 감염자의 공격성을 극대화 시켰다. 멀쩡한 사람이 괴물로 보일정도로[14] 로이[15] 이면지구의 탐사를 위해서다[16] 존슨 박사가 콜킷 연구의 핵심이기 때문[17] 과거 연방을 상대로 했던 선언으로 콜로니의 자주독립 및 권리를 요구한다. 과거에는 먹혔었다.[18] 크기가 건물만하고 길이는 콜로니보다 길다.[19] 드라이버중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자는 페니블루를 붙인것처럼 눈이 빛났다[20] 제한무기를 사용한 것은 그들이 어떻게 죽었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를 지켜보기 위해서입니다. - 코벤-[21] 몸에 검이 관통된상태로 고층에서 떨어졌다[22] 콜킷을 투여받아도 죽지 않는것이 아니다. 수명이 셀수 없을 만큼늘어나고, 그걸 영원이라 부르지, 칼에 찔리고 하면 죽을수도 있다[본체를] 드러내지 않는 네가 훨씬 강했었는데.. -사일로-[24] 이연에게 혹시 광염사를 아냐고 묻는다[25]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자신의 서재가 지구의 탄트라에서 옳겨왔다고 하는데, 탄트라는 오래된 도서관의 성지이자 에스탄시아 플랜의 연구소 이기 때문[26] 나머지 둘은 전투일지, 생존일지[27] 점성술사가 괜히 무슨내용이냐고 물어봐서[28] 신체에 기계가 박히고 기형적인 구조[29] 함선이 반파되었음에도 어찌어찌 살아남은 헌트는 연방에서 취조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탐사목적이라고 변호해준다... 진정한 대인배[30] 물론 공짜로 가라는건 아니다. EMP로 완전히 마비된 상태에서 공격하면 전멸시킬수 있음에도 그러지않고, 호위함 수백척을 가지고 돌아가면 충분한 승리가 아니겠냐고 설득한다[31] 사일로도 일지를 읽을 수 있다. 다만 사일로의 목적은 그저 이연을 지켜보는 것이기때문에 거절하였다.[32] 생존일지[33] 부하들은 그 작전을 아주 멋있다, 역시 사일로님, 한방에 하는거군요! 하고 추켜세워준다. 사일로는 나지막히 미안... 이라고 하니 진짜 죽는줄[34] 거즈의 요구는 이연의 신병과 항해일지,전투일지였다.[35] 거즈는 결국 자기 동생을 쏜 격[36] 동생들의 송환함에 폭탄을 설치하라는 명령을 받은 병사가 이건좀 아닌것 같은데.. 도 있고 이건이 방비를 해놨을 가능성도있다.[37] 거즈의 함선이 폭발해서 이연이 갈 수 있었던 걸로 추정[38] 자신만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는것을 꺼렸기 때문[39] 이연이 팬던트의 분석을 의뢰했을때 위치추적기를 부착했다[40] 연방에서 에스소대를 아레스 플랜에 넣은것은 울프가 수당을 싹쓸이 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합리적인 댓글 추론이 있다[41] 고아원 아이들에게 중력사고가 연방의 소행이라며 그들과 싸울 전사가 되라고 선동한다[42] 이건이 지크처럼 영웅이 되고싶은게 아니냐고 정곡을 찔렸을때 자신이 그런 공명심 때문에 이러는줄 아냐고 본인말로 말한걸로 보아 맞다.[43] 귀족[44] 당시 케이와 같은 옷을 입고있다.[45] 에스탄시아3의 케이[46] 역시 그곳이 출신이라 어쩔수 없나.. . 포로들을 죽이자는 사일로의 말에 죽고 죽이는것에만 살아와서 그렇다며 돌려깐것[47][48] 트랩처럼 실을 설치해서 당기는것만으로 몸을 조각내버린다.[49] '콜킷을 가진자를 죽이려면.. 이정도는 해야해' 라며 암살자가 탄차를 폭파시켰다.[50] 이런 몸으로는 한순간도 마음편히 잘 수 없다는걸로 보아 평범한 신체 재료는 아닌듯[51] 타인의 신체 및 시체로 몸을 옳기는 능력도 있는것으로 추정[52] 코벤의 본체[53] 콜로니 제한무기 사용으로 헨리를 압박할 수 있기 때문[54] 동생[55] 블러드 오션에서도 귀족들이 뜬금포로 전통복을 입고 나오며, 수사전에서는 이미 단발령에 전통 복식 폐지한 일본 외교관들이 죄다 촌마게 틀고 전통복 입고 나온다.[56] 인간의 영혼으로 영생을 산다는게 아이러니하다[57] 특히 늑대사냥편의 반응이 제일 좋았고 후반부도 인기는 좋았으나 완성도에 있어 이전보단 좀 못했다. 5부인 블러드 오션에 대해서는 용두사미라던가 허망한 결말이라는 비판적 반응이 많았고, 이 때문에 블러드 오션 후기에서 팀 풍경이 상당히 긴 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