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 드라마 블러드 (2015) | ||
국내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능 | |
방송 시간 |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00~11:10 | |
방송 기간 | 2015년 2월 16일 ~ 2015년 4월 21일 | |
방송 횟수 | 20부작 | |
채널 | KBS 2TV | |
방송사 | KBS drama | KBS W | KBS 월드 | |
제작사 | IOK 미디어 | |
장르 | 드라마 | |
연출 | 기민수, 이재훈 | |
극본 | 박재범 | |
출연자 | 안재현, 구혜선, 지진희 外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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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힐러 후속으로 2015년 2월 16일부터 2015년 4월 21일까지 방영된 KBS 2TV의 월화 드라마.
2. 소개
2013년에 방영된 굿 닥터의 기민수 연출과 박재범 작가 등 굿닥터 스태프들이 다시 뭉친 메디컬 드라마로 화제를 불렀다. 국내 드라마계에선 한동안 뜸하던 소재인 뱀파이어를 메디컬 드라마랑 결합시켰단 점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티저에 나온 발연기로 인해 더욱더 뜨거운 화제가 되었다.드라마 종영 이후 두 주연 배우인 안재현과 구혜선이 연애 발표 이후 얼마 후에 결혼 발표를 하며, 드라마 촬영 중간부터 만남을 가졌다고 밝혀 또다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로부터 4년 후에 이혼을 하게 되며 없던 일 취급(...).
3. 출연진
3.1. 주요인물
- 박지상 (안재현, 아역:백승환)
간담췌1외과 과장. 주인공이자 VBT-01 감염자(뱀파이어).[1] 피에 대한 욕망과 반응만이 유일한 단점인 의대 교수.정말 그게 유일한 단점이야?[2] 하지만 부모의 영향 때문인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인간의 피에 입을 댄 적은 없다. 짐승의 피는 유아시절 집에서 기르던 사슴 한마리를 잡아먹은 한번이 전부.
- 유리타 (구혜선, 아역:정찬비)
간담췌1외과 전문의.부교수, 태민그룹 유석주 회장의 조카이자, 태민 암 병원 간담췌 외과 전문의. 거침없는 성격으로 공석, 사석 할 거 없이 막말을 서슴지 않으며, 고집에 가까운 소신으로 한 번 결정한 것은 절대 굽히지 않는다.
참고로 설정상 가톨릭 신자. 어린 시절의 이름은 유채은이었지만 리타로 개명했다. 채은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부모님이 생각나서 괴롭다는 이유에서. 개명한 이름인 '리타'는 세례명이다.
어릴 때 제주도의 한 숲에서 들개한테 죽을 뻔했다고 한다. 그때 어떤 오빠가 나타나서 구해줬다고. 정작 듣고 믿는 사람은 박지상 제외 아무도 없다.그 어떤 오빠가 누군지는 말 안해도 아실 게다.
6회 즈음해 박지상과 썸 비스무리한 것을 타면서 뭔가 멜로의 시발점 같은 상황을 연출하기 시작했다.
16회에 드디어 키스신이 나왔다. 참고로 구혜선의 대표작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가 의대를 갔기에 동일인물로 보는 배우개그가 있다.
- 이재욱 (지진희)
대체 뭔 정신으로 구혜선과 지진희를 동시에 캐스팅한 거냐
태민암병원 원장. 간담췌외과 전문의 박지상과 마찬가지로 뱀파이어이다. 그가 정한 대의명분 아래, 동정심도, 연민도 존재하지 않는 냉혈하고 잔인한 악의 화신이다. 나이나 지위, 빈부에 상관없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이 그의 대의명분.
6회에 따르면 과거 환자 중 호감을 가지고 있던 소녀가 있었는데 외국으로 입양된 한국 아이였다. 치료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 나머지 양부모가 파양을 했고, 강제퇴원될 처지에 놓여 병원 옥상에서 투신자살한 일이 있었다. 그 일이 계기가 되어 누구든 질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세상을 꿈꾸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작중 전투력은 최강자인듯하다.
3.2. 주변 인물
- 주현우(정해인)
재야 감염 학자. 팔방미인 초 천재다. 기계, 전자, 해킹 , 심지어 세포와 약간의 의학에도 지식이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캐릭이며 꽃미남형 얼굴에 패션 센스까지 넘친다. 어째서 주인공과 친해지게 된 건지 의문인 떡밥캐릭이라 귀추가 주목되지만... 중후반부, 최수은에게 첫눈에 반해 연애 플래그를 꽂는다.
- 최수은(정혜성)
혈종파트 전문의(펠로우), 리타의 친구. 털털하고 발랄한 성격이다. 후반부부터 현우와 플래그가 서게 된다.
- 정지태(김유석)
혈종파트 과장. 특유의 아웃 사이더 기질과 냉소를 갖고 있는 인물. 흐트러진 머리와 거무스름 한 수염 발. 늘 고독하고 외로워 보인다. 시니컬 한 말투와 표정으로 늘 옳은 말만 하고, 직원들을 냉정하게 비판하기도 한다. 남의 일에 끼어들기 싫어하며 늘 중립적인 태도를 보인다. 병원 내 인간관계나 정치적인 면에 무관심하다. 피곤해지기 싫어서이다. 하지만 워낙 실력이 출중 해 유석주와 이재욱도 함부로 무시하지 못한다. 정한수의 아들.
- 박현서(류수영)
감염 학자. 스탠포드 의과대학 연구원이자 지상의 아버지.
- 한선영(박주미)
감염 학자. 마찬가지로 스탠포드 의과대학 연구원이자 지상의 어머니.
- 정한수(남명렬)
감염 학자. 정지태의 아버지. - 유석주(김갑수)
태민그룹 회장. 명석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태민그룹의 총수. 강자의 여유, 배포, 탁월한 경영 능력을 가진 수장 중의 수장이다.
- 안실비아(손숙)
수녀. 담관 암으로, 태민암병원에 입원해있다.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리타를 보아온 자애로운 수녀.특유의 천사 같은 따뜻함으로 지상과 병동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 서혜리(박영린)
태민제약 본부장. 제약 연구원으로, 간절하게 뱀파이어가 되고 싶은 ‘인간’이다. 재욱이 진행하는 바이러스 연구가 성공할 시, 뱀파이어로 만들어준다는 약속을 받고 연구에 힘쓰고 있다. 뱀파이어인 재욱을 동경하며 남자로서의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재욱에게 죽임당하고 만다.
- 남철훈(권현상)
뱀파이어. 과거 프로 권투 선수 출신으로, 재욱의 명령 아래 모든 음모를 주도하는 재욱의 오른팔. 강력한 힘을 가진 잔인한 뱀파이어이다. 작중 묘사로 보면 이재욱과 함께 박지상이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패배시킨 난적이었다.
- J(이지훈)
뱀파이어. 재욱을 신으로 여기며 절대 복종한다. 철훈을 도와 재욱의 명령 아래 임무를 수행한다.
- 민가연(손수현)
간담췌외과 레지던트 1년차. 외국 유수의 의대출신이 즐비한 태민 암병원에 들어온 국내파 레지던트이다. 면접 날 다행히 지상의 눈에 들어 선발됐다. 그리고 평생의 멘토로 삼아오던 지상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다.
성실하고 예의 바르며 잘 웃는, 태민 암병원의 귀여운 햇병아리 같은 존재. 상처 받은 사람들을 진심으로 위해줄 줄 알며 보듬어줄 수 있는 천사 같은 마음을 지녔다. 가연 역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병원 내에서 지상에게 힘을 주고 우군이 되어주는 한 사람이다.
하지만 11 화에서 밝혀진 반전으로는 이 사람 또한 이재욱 수하 뱀파이어. 6회에 나온 이재욱의 과거 회상에서 나오는 투신 자살한 소녀가 사실 그녀로, 투신 이후 죽지 않고 살아있었고 이재욱의 피를 마시고 뱀파이어가 되어 살아난 것이었다. 드라마 초창기에 지상의 약을 바꾸거나 지상에게 약물 총을 쏜 사람도 이 인물이다. 즉 이재욱이 박지상에게 붙여 놓은 스파이. 이 사람의 임무는 지상의 마음을 읽어내는 것이다.
- 주인호(강성민)
12회차에서 서혜리의 후임자로 신약 개발 연구 병동 본부장으로 부임하며 등장했다. 냉정하고 차가운 성격의 서혜리와는 달리 싹싹한 성격으로 동료들 및 주변 사람들의 호감을 샀으나 이 분도 뱀파이어이다.
- 이나정(홍화리)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보호 시설에 맡겨진 후 소아 간암으로 입원한 소녀 환자.반말드립 작렬
- 김성규(박준목)
4. 비판
4.1. 연기력 논란
# # # #방영 2화만에 주인공인 안재현과 구혜선의 발연기 논란으로 이슈가 되었는데 아마추어만도 못한 저질 발음과 처참한 표현력, 경직되어있는 표정까지 말 그대로 엉망진창인 연기력을 보였다. 오죽하면 눈 연기를 제일 잘한다는 비아냥까지 나왔다.#[4]
주연인 안재현과 구혜선의 연기력이 주 비판 대상으로 티저 영상부터 우려를 샀는데,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된 케이스. 구혜선이 연기하는 유리타는 지금까지 구혜선이 연기해 오던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안하무인 완벽 허세녀 캐릭터인데[5] 그러다보니 어색한 표정연기와 지나치게 과장된 발성으로[6] 비난을 받고있다. 심지어 안녕, 프란체스카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성대모사 하냐는 사람마저 있을 정도.
그래도 구혜선의 경우 4화부터 연기 톤이 많이 안정되면서 서서히 연기에 대한 혹평이 사라지고 있는 중이다. 발성법과 걸음걸이 등을 바꿔서 기존과 다른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려는 시도를 인정받고 있다.
안재현 역시 주연을 하기엔 커리어가 아직은 짧다는 우려를 샀는데 역시나 발연기로 논란이 되고 있다.
4.2. 중2병 감성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쓸려면 잘 만들어야 안오글거린다. 그런데 블러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실패한 케이스다.어떻게든 억지로라도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고 싶어서 발악을 하는듯한 각본과 연출이 혹평을 받고 있다. 오글거리는 장면하나 뽑기위해서 배우들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않는 행동과 대사를 반복하고 작위적인 상황들만 어거지로 연출해서 몰입도도 개판이며, 어디 초등학생이나 생각할 법한 유치한 장면들로 가득차있다.
실제 네이버 TALK 창에 가보면 자신이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재밌게 시청했다가 성인돼서 다시 봤더니 오글거려서 보다가 껐다는 평이 많다. 제작 의도는 시청자들로 성인을 노린 듯 하지만, 실제 시청자들은 중고등학생들이 보는 듯 하다. 한창 중2병과 투병중인 중학생들이나, 뱀파이어에 관심이 많으면서 생명과학을 좋아하는 고등학생들이 재밌다고 볼만한 내용이지 다큰 성인이 즐겨볼 만한 내용은 아니다.
휴먼 드라마와 의드를 적절하게 결합해 호평을 받았던 전작 굿닥터를 생각하면 같은 제작진인지 의심스럽단 사람마저 있을 정도. 연출의 경우 대놓고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명장면을 오마쥬하기도 했다.[7] 판타지 뱀파이어물과 의드 모두 각자는 매력있는 장르지만 이둘을 어정쩡하게 섞어놓다 보니 각 장르 고유의 개성이나 장점이 살지가 않고 중구난방이란 의견이 많다.
결국 작가는 이 작품의 실패 후 2년이 지나 같은 방송사에서의 차기작을 절치부심하여 내놓아야 했고 보란듯이 대박이 났다.
5. 시청률 추이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 빨간 글자는 '시청률 상승'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시청률 하락'을 의미합니다.
- 시청률 제공: 닐슨 코리아
회차 (방영일) | 전국 | 변동 | 수도권 | 변동 |
1회 (2015.02.16) | 5.2% | - | 6.0% | - |
2회 (2015.02.17) | 4.7% | 0.5% | 5.1% | 0.9% |
3회 (2015.02.23) | 6.0% | 1.3% | 6.2% | 1.1% |
4회 (2015.02.24) | 5.5% | 0.5% | 5.6% | 0.6% |
5회 (2015.03.02) | 4.1% | 1.4% | 4.0% | 1.6% |
6회 (2015.03.03) | 5.4% | 1.3% | 5.4% | 1.4% |
7회 (2015.03.09) | 4.4% | 1.0% | 5.2% | 0.2% |
8회 (2015.03.10) | 4.5% | 0.1% | 4.8% | 0.4% |
9회 (2015.03.16) | 4.3% | 0.2% | 4.3% | 0.5% |
10회 (2015.03.17) | 5.6% | 1.3% | 5.4% | 1.1% |
11회 (2015.03.23) | 3.8% | 1.8% | 3.1% | 2.3% |
12회 (2015.03.24) | 4.5% | 0.7% | 3.6% | 0.5% |
13회 (2015.03.30) | 4.2% | 0.3% | 4.3% | 0.7% |
14회 (2015.03.31) | 5.3% | 1.1% | 5.0% | 0.7% |
15회 (2015.04.06) | 4.4% | 0.9% | 4.6% | 0.4% |
16회 (2015.04.07) | 5.0% | 0.6% | 5.2% | 0.6% |
17회 (2015.04.13) | 3.8% | 1.2% | 3.9% | 1.3% |
18회 (2015.04.14) | 4.4% | 0.6% | 4.1% | 0.2% |
19회 (2015.04.20) | 4.7% | 0.3% | 4.8% | 0.7% |
20회 (2015.04.21) | 5.0% | 0.3% | 5.1% | 0.3% |
[1] 본작에서 뱀파이어의 설정은 VBT-01라는 가상의 바이러스 감염자라는 설정이다.[2] 뱀파이어라서 그런지 사회성이 결여된 모습이 자주 나온다. 대표적으로, 감정에 매말랐으며 공감능력이 적은데 이것이 도를 넘어간 것. 피에 대한 욕망만이 단점인건 형식상 설정일 뿐인것을 알 수 있다.[3] 뱀발로 러비는 국내 벤처기업에서 제작한 로봇이다. 국내 연구소, 대기업에선 실익이 없다며 거절했었다고 출연료도 무료.[4] 사실 구혜선은 황금시간대에 방영되는 드라마에서 여러 번 주연을 맡았는데도 연기력에 전혀 발전이 없는 모습을 보여줘서 더더욱 심각한 상황이다.[5] 작중 보여지는 모습은 낙하산으로 그 자리에 앉은 것처럼 보인다.[6] 일본교포와 매우 흡사하다.[7] 그러고 보니 주연의 발연기라는 점에서 공통분모가 있다 거기에 루마니아어 연기 또한 현지인들한테 욕을 얻어먹을 정도로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