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03 12:46:06

블레이드가이너

신혼합체 고단나의 등장 메카.

1. 블레이드가이너2. 셀레블레이더3. 제트 크로우4. 트윈 드라이브 모드5. 필살기6. 로봇대전에서는

1. 블레이드가이너

소속은 불명. 탑승 파일럿은

고단나와 같은 "싱글 플라즈마 드라이브"로 움직이는 슈퍼로봇.

전투력은 상당히 높으며, 검을 사용하는 근접전투를 특기로 한다. 그외에도 투척형 수리검이 있다. 이 상태에서도 파일럿인 켄의 실력으로 인해 트윈 드라이브 모드의 고단나와 막상막하로 싸울 수 있다.[1]

2. 셀레블레이더

블레이드 가이너의 여성형 파트너 로봇. 루우가 탑승하기 이전에는 켄의 연인인 로자가 탑승하고 있었다. 동력원은 "싱글 플라즈마 드라이브"

과거 의태수와의 대전중 로자가 켄을 지키다가 의태수에게 흡수당하여 행방불명이 되었고, 켄은 복수와 함께 연인의 이 기체를 찾기 위해 메나쥬 제로의 낙인까지 쓰면서 고독한 싸움을 계속해왔다. 결국 종반부에 의태수를 찾아낸 켄이 장갑을 데스 스트라슈로 베어내어[2] 의태수의 안에서 꺼냈지만 로자가 있었던 콕핏은 텅 빈 상태였고, 그 후 루우가 이어받아 코스모 다이버 대신 그녀의 기체가 된다.

블레이드 가이너와 합체하는 것으로 고단나처럼 트윈 드라이브 모드가 가능하다. 이때는 동체가 고 옥서처럼 블레이드가이너에게 내장된 후, 퍼지된 백팩이 블레이드 가이너의 오른팔에 검 형태로 장비되지만, 단독으로도 검형태로 변형하는게 가능. 초의태수와의 최종전에선 고단나와 함께 트리플 드라이브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름은 세레브 + 블레이드

3. 제트 크로우

보이 시리즈처럼 블레이드 가이너의 서포트를 담당하고 있는 까마귀형 메카, 25화에서는 고단나를 운반해주기도 한다.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셀레블레이드의 무장중 하나로 등장.

4. 트윈 드라이브 모드

파트너 로봇인 셀레블레이더와 서포트 메카인 제트 크로우와 합체하는 것으로 전개되는 블레이드가이너의 진정한 힘. 백팩을 퍼지하고 제트 크로우를 장비한 셀레블레이더가 고 옥서처럼 블레이드가이너의 동체에 합체후, 퍼지된 셀레블레이더의 백팩을 오른팔에 검으로 장비한다. 처음 나왔을때는 초의태수를 단칼에 베어버리는 저력을 보여주나 켄이 래빗 신드롬이 발병하면서 폭주. 고단나를 핀치로 몰았지만 안나의 진검칼날잡기에 역실신당했다. 최후에는 재생한 초의태수의 중심부에 일격을 먹이고 파괴되었다.

5. 필살기

  • 헬즈 윈드
    기체의 각부에서 발사되는 회오리 바람. 보통 데스 스트라슈를 위한 준비 기술이다. 트윈 드라이브시에는 헬즈 허리케인으로 강화된다.
  • 데스 스트라슈
    헬즈 윈드로 적을 묶은 후에 베어내는 기술. 베어내는 무기는 싱글 드라이브 시에는 들고 있는 검. 트윈 드라이브 시에는 셀레블레이드

6. 로봇대전에서는

슈퍼로봇대전 K신혼합체 고단나가 등장하며 첫 등장하게 되었다. (사실 "첫" 등장은 아니지만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된다블랙 겟타) 하지만 선택동료로 중반 이후 고단나 루트를 타지 않으면 그냥 NPC로 등장했다 끝이다.(...) 설상가상으로 같은작품에 등장한 창궁의 파프너 헤피엔딩 루트로 가려면 켄은 포기해야 한다.

일단 고단나 루트를 타게되면 캡틴 카이지가 초의태수와의 최종 결전을 벌인 후 "바다의 것은 누구의 것도 아니지만 이건 마담의 것이 확실해보이는군요우~" 라며 켄과 함께 주워다 준다.(...) 단나베이스에서 사루와타리 고오와 같이 치료받으며 래빗 신드롬에서도 회복된 켄이지만, 초의태수가 쓰러져 더이상 싸워야 할 것이 없어졌다며 떠나려다가 루우의 부탁으로 함께 싸우기로 한다. 하지만 켄의 성격이 성격이다 보니 회화에 참여하는 일은 거의 없는 편. 피니쉬 연출등을 보면 과의 크로스오버 정도는 있을 법 한데...

일단 동료가 되고나면 파일럿 능력치는 뛰어난 축에 속하며, 고단나의 무기나 스테이터스 강화가 그대로 이어진다는 점은 원작 팬에게 매우 매력적인 요소. 다만 합류가 많이 늦다보니 스킬파츠를 발라주는게 뭐해서 최고 데미지는 고단나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편. 다만 자력으로 인파이터를 Lv8까지 습득하기 때문에 고단나 1기에만 몰빵 육성한게 아니라면 합체기가 아닌 단독 대미지는 거의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더 높다. 그리고 셀레블레이더와 PU를 짜고 합체해 운용하다가 고단나 트리플 드라이브 공격시 분리 - 고단나 합체기 공격 후 다시 셀레블레이더와 합체해 데스 스트랏슈 라는 멋들어진 패턴이 가능해진다. 데스 스트랏슈의 사거리가 1 ~ 3이다보니 사거리가 1인 고단나 뒤에서 날리기에도 충분하다.

어차피 죽을 창궁의 파프너 멤버들을 포기하고 얻어볼 만한 가치는 있는 듯...

비정하지만...

슈퍼로봇대전 L에서도 아군으로 하는게 가능. 이쪽은 아군으로 하면 전투 이벤트에서도 가끔씩 한마디 해서 K보다는 말이 많아졌다. 동료로 합류하는 조건이 대폭 간략해져서 딱히 노린것도 아닌데 어느새 동료로 들어온다...L의 시스템상 한번 합체하면 분리가 안되고 데스 스트랏슈의 사정거리가 1로 줄어드는 등 대폭 하향되는 바람에 전작인 K때와 같은 환상의 연계 공격이 불가능해졌다.


[1] 거기다 고단나가 단나 베이스의 풍부한 보급과 메카맨들의 철저한 정비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수 있었던 것과 달리, 블레이드가이너는 켄과 루우 둘이서만 보급과 정비를 전부 해결해야 되는 열악한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고단나와 호각 이상으로 싸워내었다.[2] 이때 데스 스트라슈를 날린 검이 부러진다. 켄 : "나의 검으로 벨수 없는 건, 나의 몸(연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