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3:50:01

니트로(토리코)

블루니트로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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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토리코: 구르메가 배틀 설정화

1. 개요2. 등장
2.1. 오존초2.2. 멜로우 콜라2.3. 쿠킹 페스티벌편2.4. 과거편2.5. 이치류 대 미도라편2.6. 빌리언 버드2.7. 구르메계
3. 맛의 신선4. 구르메 귀족5. 후반부 행적과 최종목적6. 결말7. 기타

1. 개요

토리코의 등장생물.

거대한 부리같은 얼굴에 입 안에는 송곳니가 빽빽이 들어차있고 몸 전체가 털로 덮인 종족으로 사람과 같이 이족보행을 한다.

그 형상 때문에 작중 인물들은 개미핥기 대가리, 새인간, 도마뱀 등으로 표현한다. Opium bird

600년 전에 미식신 아카시아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고 하며[1] 그 생태는 완전히 수수께끼에 덮힌 괴물.

니트로란 이름은 그 민감한데다 불안정성이 높은 니트로글리세린처럼 그 흉포함과 위험성 때문에 니트로글리세린에서 따와서 지었다고 하며, 실제로도 굉장히 흉폭하고 강하다. 개체수는 적지만 수명이 길고 생명력도 강하며, 환경이 극악의 상황으로 치닫을 때에는 건면 상태에 들어간다.

건면(乾眠) 상태란 거의 미라처럼 몸의 수분을 빼내고 잠에 드는 것으로, 이 상태를 유지하면 수천~수억 년 동안 살아있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건면에 들어가면 죽지는 않지만 그 대신에 자신들 스스로 일어날 수 없다고 한다.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게 되지만 외부의 환경에 의해서만 깨어날 수 있기에 환경의 변화로 인해서 자칫 잘못되면 영원히 일어날 수 없게 된다는 것. 작 중 화석이 되어버렸다던 니트로도 이런 이유로 화석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깨어나는 방법은 바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며, 이렇게 깨어난 직후 빨리 뭐든 먹어서 영양분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지능도 굉장히 높아 과거에는 문명을 세운 듯 보인다. 대표적인 예가 구르메 피라미드로, 높이 500m는 거뜬히 넘는 피라미드지만, 실은 이것은 극히 일부분으로 실제는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중세식&아라비안 성이며 피라미드는 가장 높은 부분의 지붕 약간에 불과할 정도이다. 그리고 이 성에는 식재료의 조리 방법이 적힌 책이나 벽화가 있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구르메 피라미드에서 깨어난 니트로는 토리코의 대못 펀치를 한 번 본 것 만으로 따라하기까지 했다.[2]

미식을 추구하는 정도가 다른 생물이나 인간의 기준을 훨씬 뛰어넘는데, 제브라가 구르메 피라미드에서 쓰러뜨린 니트로를 봤을 때 그저 먹는다는 일념 하나로 싸웠다고 한다. 그리고 미식의 추구 때문인지 GOD에 도달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유일한 생물이기도 하다. 미식회가 GT로봇을 니트로와 닮게 만든것도 그런 이유.

구르메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블루 니트로 중 1명이 이 행성의 풀코스라는 언급을 한 것으로 볼 때, 미식세포구르메계와 마찬가지로 우주에서 운석 타고 온 듯 하다. 마침 일종의 행성인 '다이닝 플래닛'이 따로 존재하기도 하고. 그리고 322화에서 니트로들이 지구를 조리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니트로 외계인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후 블루 니트로들의 설명과 맛의 신선 카카와 지지의 설명으로 이 추측은 확실한 정답으로 밝혀졌다. 니트로들의 정체는 최소 50억년 전 우주에서 행성을 재배하던 외계종족으로 이후 재배하던 행성들이 멸망하자 블루 니트로를 포함한 생존자들이 지구로 이주했기 때문이었다.[3]

그리고 지로와의 전투에서 니트로의 정확한 정체가 밝혀지게된다.

2. 등장

2.1. 오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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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가 처음 등장. 토리코코마츠가 오존초를 먹는 모습을 보고 그대로 따라해서 먹지만 오존초를 뱉어 버린다. 왜 남이 힘들게 요리했는데 와서 뺏어먹냐[4] 혼자서 먹으면 썩어버리는 오존초 특성상 코마츠와 토리코는 혼자 먹어서 그런가 싶었지만, 니트로는 오존초가 전혀 반응하지 못할 정도의 매우 빠른 속도로 오존초를 두 번 베어먹어서 오존초의 진정한 맛을 맛본 상태였다. 즉 그렇게 했는데도 맛이 별로라서 뱉은 것. 그리고는 토리코와 코마츠를 보고서는 베지터블 스카이에서 뛰어내려 구름 아래로 사라진다. 이후 이때 등장한 니트로는 구루메계에서 다시 등장한다.[5] 이때 잘못하면 토리코가 완결날 뻔했다..[6] 여담으로 토리코는 니트로가 오존초를 먹는 법을 익혔다는 것에 놀랐지만 코마츠는 니트로가 오존초를 뱉은 것을 보고 짐승치고는 입맛이 고급이라며 대충 넘어갔다.[7]

2.2. 멜로우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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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메 피라미드에 건면 상태로 보존된 니트로의 관에 소량의 물이 흘러 들어가자 니트로가 깨어난다. 깨어난 니트로는 코마츠를 발견하고 공격하지만 제브라의 소리 갑옷이 있어서 피해를 주진 못했다. 몇 번의 공격으로 소리 갑옷이 다 망가져 버려서 위험해질 뻔했지만 코마츠를 쫒아온 맹수를 발견하자 코마츠보다 덩치가 큰 맹수 쪽이 먹을게 많겠다 생각했는지 타겟을 바꿔 맹수를 공격했고, 그틈에 코마츠는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수천 년 넘게 건면상태에 있어서 처음에는 빼빼마른 상태로 있었지만, 포획레벨이 높은 식재를 먹어치은 후 어느정도 체격이 좋아졌고, 멜로우 콜라를 헌팅하던 토리코와 제브라가 있는 곳에 가서 토리코와 제브라, 코마츠까지 공격해 쓰러트리고는 콜라를 마시며 근육질이 된다. 오존초편의 니트로처럼 너도 뺏어먹냐

콜라를 마신 니트로는 이후 토리코와 제브라 콤비와 결투. 코마츠가 공격당한데다 멜로우 콜라까지 눈 앞에서 뺏긴 것에 머리끝까지 화가 난 토리코와 제브라는 오토파지와 엄청난 분노로 다시 일어나고 음속 대못 펀치 콤비 플레이로 격전 끝에 니트로를 쓰러뜨렸지만, 강인한 생명력 때문에 니트로는 죽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오랫동안 건면상태에서 아무것도 먹지 못해 약해진 상태에서 사투를 벌인 것이었기에 남은 생명은 겨우 수일 정도 뿐이었고, 제브라는 '사음(死音)'으로 니트로를 완전히 죽인다. 제브라는 니트로의 시체를 회수해서 코마츠에게 조리하라 시켰지만, 코마츠가 도저히 먹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조리하지 않았고, 그 직후에 맨섬 소장이 니트로의 시체를 회수하여 먹지 못했다. 어떤 의미로는 씹히고 뜯기고 험한 꼴 당하지 않아서 편히 간 편이다.

그 사이, 또 다른 니트로 한 마리가 깨어나 구르메 피라미드를 벗어나게 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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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프리즌에도 레드니트로가 하나 존재하는데, 이 개체는 어린 개체. 스크린샷에서 눈이 붉게 빛나는 것은 멜로우 콜라편 막바지에 무언가를 감지했기 때문이며, 평상시에는 보통 니트로들과 마찬가지로 노란색 눈이다.
잠시 성질이 포악하다는 걸 잊어버리면 귀엽다.

니트로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요리책을 구르메 피라미드에서 코마츠가 획득했는데 각종 특수조리재료들의 취급법이 기록되어있어 멜로우 콜라를 얻을때 유용하게 사용했지만 맨섬소장이 최근 녀석들이 뛰어난 요리인을 습격하는 경우가 생겼다고 하면서 그 이유를 추측하는데 그걸 들은 코마츠는 경악, 실제로 거기엔 인간의 조리법 까지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9]

2.3. 쿠킹 페스티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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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페스티벌 222화에서 미식회의 처음 보는 멤버와 같이 날개 달린 니트로들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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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화에선 유다를 일격에 때려눕히고, 다마라스카이 13세를 압도했으며 라이브 베아라는 반토막내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그리고 227화에서 경기장 밖에도 더 있을지 모른다는 말이 나왔다.
그러나 231화에서 유다와 라이브 베아라를 쓰러뜨린 녀석 포함해서 총 3마리 모두 제브라에게 처절하고 철저하게 털린다. — 그것도 제브라 왈, "놀아주기엔 너무 적은 숫자니깐 최대한 활용해야겠다."고...

제브라에게 탈탈 털려서 3마리 다 목숨이 끊어진 후 죠아가 난입. 소생식칼에 의해 부활[10]했다.

죠아의 위험성을 느끼고 스타디움 밖에 있던 니트로까지 죠아를 공격하지만 전부 죠아의 기술에 조종[11]당하여 요리사들을 공격하지만, 그때 나타난 지로의 딱밤에 니트로 한 마리의 머리가 터져버렸다. 머리가 날아가도 니트로는 며칠 동안 날뛸 수 있지만 지로가 딱밤과 함께 노킹을 해버린다.[12]

이런 모습을 보면 강한지 약한지 참 애매하다. 하지만 죠아의 말에 의하면 미식회가 풀어놓은 니트로는 레드 니트로라고 한다.

니트로는 계급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특히 문명까지 이루고 식재를 조리해 먹을 정도의 지능이 있는 만큼 이들 만의 계급체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황상 '블루 니트로'는 최고위 니트로일지도. 아카시아는 삼제자들에게 너희들은 저들을 이기지 못한다고 말했을 정도이니.[13][14] 근데 그 블루니트로들이 나중에지로한테 탈탈 털려버린다.

2.4. 과거편

과거편에 들어가면서 아카시아의 입으로 언급된다. 갓(GOD)을 얻기 위해서 사수를 이용해 인간들을 모으려 한다고 한다. 그리고 252화 연재분 마지막에서 수많은 니트로들의 실루엣이 나타났다.[15] 이 당시에 나타난 것은 '블루 니트로'라고 하며, 아카시아 말로는 '너희들은 이길 수 없으니까 절대 나서지 말라'고 한다.이치류, 지로, 미도라까지 있었는데도 떼로온 블루 니트로들은 이길 수가 없다는 소리였다. 게다가 당시에 아직 미숙한 미도라는 논외로 친다 하더라도 그 시점에 이미 이치류와 지로는 사수[16]를 퇴치하거나 사수의 본체를 노킹해서 봉인시킬 정도의 실력자로 세계 최강급의 실력을 쌓은 상태였는데도 이길 수가 없다는 소리가 나왔으니, 블루 니트로들의 강함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17]

2.5. 이치류 대 미도라편

256화에서는 이치류가 미도라에게 중요한 뭔가를 말하려는 순간 기습해서 치명상을 입힌다. 단 이때 이치류와 싸워 몸상태가 정상이 아닌 미도라의 위협에도 튀었지만 헝그리 스페이스를 뚫고 나간것으로 보아 현재 지로, 미도라 클래스와 비슷하거나 약간 아래로 추정된다.

참고로 GT로봇의 머리가 좌우로 갈라지듯이, 미도라 앞에 나타난 블루니트로도 머리가 좌우로 갈라지며, 그 안에 날카로운 이빨이 드러난다.

애니메이션이 원작과 달라지면서 블루 니트로는 등장도 못 했다.

참고로 여기서 나오는 블루니트로는 "에어" 로 추정된다.

2.6. 빌리언 버드

이치류의 풀코스 전체인 빌리언 버드의 알을 지키고 있던 니트로가 등장하였는데[18] 토리코 일행은 그 사실을 모르고 빌리언 버드의 알을 가져가고 이후 270화에서 빌리언 버드의 알이 있던 곳에 다시가 그 니트로와 조우한다. 다른 니트로들과는 달리 인간의 말을 하며 이치류와 구면인 모양[19]. 이름은 '치치'이며 자신이 맛의 신선이라 칭한다. 사투리를 쓰며 덩치는 다른 니트로 보다 작고, 나무로 된 집[20]에 살며 집안의 가구들도 나무와 나뭇잎으로 되어있다. 인간계의 요리책은 물론 포르노 잡지도 보는 모양. 동족한테는 관심 없나[21] 제브라가 차서 날아간 창문에 맞아 혹이 났으며 이에 열받아 일어나자마자 토리코의 머리를 내려친다. 정작 혹의 원흉은 제브라인데… 이때 건면인가 싶어 우왕좌왕 하던 중이었지만 모두가 순간 놀랄 정도로 순식간에 후려치고, 모종의 이유[22]로 사천왕들의 구루메 세포가 튀어 나왔을때 머리를 한대씩 후려쳐서 진정시킨다.[스포일러] 깨알같이 토리코의 구르메 세포만 머리를 옮겨서 피했다. 혼자 두대맞으면 억울하잖아 대놓고 은근 강자.

2.7. 구르메계

279화에서 죠아가 블루 니트로들과 대면. 식성이라는 거대한 별의 식탁에 8개의 자리에 총7마리가 앉아 있다.(한 자리가 비어있다.) 블루니트로들은 구르메 귀족이라 한다.[24] 블루니트로들 중 제대로 나온 것은 덩치가 가장 큰 녀석과 주둥이가 모기처럼 가늘고 여성형으로 추정되는[25] 개체 하나 뿐.

292화에서 달마 선인에 설명에 의하면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최초로 발견한 것은 원래 니트로들이라고 한다. 이들은 어떤 이유로 수십만년 전에 사수를 이용해 인간들을 납치해와서 구르메 세포를 강제 주입하여 노예로 쓰고, 그들로부터 도망친 자들의 자손들이 바로 요식계이며 더나아가 구르메계에 있는 8개의 대륙에 각각의 문명을 세웠다고 한다.
물론 도망친 노예들을 블루 니트로들이 그냥 나둘리 없었지만 요식계의 경우 팔왕의 일각인 마왕 헤라클레스의 비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블루니트로들도 팔왕에게 덤빌 정도로 부주의하지 않기에 무사히 넘어가게 되었고 몇몇 문명을 제외하고는[26] 계속 명맥을 이어가게 된다.

니트로가 사수를 이용해 사람들을 납치하고, 구르메세포를 주입한 것에 대해 달마선인은 세가지 이유를 추측했다. 첫째. 노예들로 쓰기 위해. 둘째. GOD의 비료로 쓰기 위해. 셋째. 인간을 먹기 위해. 라고 추측한다.[27]

298화에서 카카의 설명에 의하면 많은 니트로들은 전부 블루니트로들의 노예였고, 그 노예들이 레드 니트로라고 한다. 레드 니트로들도 블루니트로의 지배에서 피난한 여러 피난민들이 모여서 탄생게 제7대륙의 문명이라고 한다.
이걸 유추해볼 때, 니트로들에게도 그들만의 내부적인 갈등과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오존초 때 나왔던 니트로의 정체가 308화에서 밝혀졌는데, 블루니트로였다는 게 밝혀진다.
그것도 그의 이름이 바로 페어.

그리고 322화에서 진짜 맛의 신선 카카가 블루 니트로들의 최종목표를 알려주며 다음 구르메 일식을 이용해서 지구를 가열해서 완전히 숙성된 지구 그 자체를 조리하는 것이다.(정확히는 지구가 붕괴된다고 알려준다.)

323화에서 카카가 말한대로 라면, 니트로의 정체는 우주에서 온 미식 세포에서 식욕 그 자체가 실체로 가지게 구현된 몬스터 트롤. 그 극단적인 성격으로 니트로글로세린에서 따와서 아카시아가 작명했다는 설명과는 반대로 니트로 자신들은 아카시아가 작명한 니트로 라는 어원이 두(=니)마리의 트롤(=느로)인지 두(=니) 다리로 걷는 트롤(=트로) 인지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이 미식 세포의 식욕들은 여러 시대를 걸쳐서 부활해서 모든 식재료를 먹어치운다고 한다. 니트로의 종류가 블루와 레드 두 타입밖에 없는지도 확실하지 않지만 확실한건 자신들은 그저 미식 세포의 운반책에 불과하다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366화에서 지로와의 전투중에 밝혀진 사실은 니트로 또한 식욕이 구현화된 존재. 미식세포의 악마라는 것이었다.[28]
숙주의 식욕을 양분으로 죽어도 죽어도 부활하며 여러가지 미식세포의 악마중 자신들 트롤형 악마들이 오래 번성할수있었던 이유는 '뛰어난 요리기술' 이라는것을 밝히지만...

3. 맛의 신선[29]

4. 구르메 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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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콘 편에서 토리코와 톰의 대화에서 그 옛날 구르메 귀족들이 간식으로 즐겨 먹었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그 구르메 귀족이 바로 블루 니트로였다. 토리코 세계관 내에서 손에 꼽히는 강자들. 다만 최강자는 아니라, 후반부 전개를 보면 이치류, 지로, 미도라 등이나 팔왕에게는 다소 못 미친다. 따라서 포획레벨을 따지면 대략 5000이상, 6000 미만 정도로 추정된다.

한 자리가 비었는데, 그 자리는 페어의 자리다. 리더는 아톰, 서브리더는 페어, 둘이 협력하여 일을 결정하는 것으로 보이고, 사실상 페어도 독단적으로 무언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이들은 어떤 식령(식욕의 괴물)을 깨우기 위해서 행성의 풀코스[30]를 수집하고 지구를 요리하고 있는 중이었으며 자신들이 맡고 있는 각 대륙의 풀코스들의 명칭을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정확한 목적은 아카시아 안에 있는 식욕의 괴물 NEO를 완전히 부활시켜, 금관두[31]에 영원히 봉인시켜 완전히 죽이는 것.
  • 페어
  • 뉴스 - 위 이미지의 니트로들 중 가운데 위쪽의 덩치가 가장 큰 니트로로 다리가 상체에 비해서 좀 짧아서 그런지 펭귄(...)처럼 보인다. 토리코 일행이 120%맛의 에어(AIR)를 포획하자 빼앗으러 가는 죠아를 말리면서 나중에라도 뺏으면 된다고 하면서 등장. 이후 좀처럼 등장이 없다가 337화에서 아카시아로 추정되는 괴물의 몸에 붙은 살덩어리 하나에게 상반신 절반을 먹히나 소지자가 사망 시 대신 죽어줄 수 있는 생명구의 힘으로 재생되어 살아났다. 블루 니트로들 중에서 덩치가 큰 외형 대로 파워 타입인 듯하다. 지로를 상대할때 맨틀까지 박아버릴 위력으로 펀치를 날렸으나 지로가 대미지 노킹을 써서 무효화시키는 걸 보고 놀란다. 후에 지로를 뒤에서 습격해 공격을 시도하였지만 잠깐 각혈하게 한 정도의 대미지 밖에 주지 못하고 지로가 시간을 멈추고 시전한 '이터널 노킹'에 모든 생명구가 파괴되고 리타이어.
    • 보유 기술 목록
      • 맨틀 샷 - 양팔을 뒤로 뺀 뒤 강하게 주먹으로 날리는 기술. 맨틀에 상대를 박아버릴 위력의 공격.
      • 내핵 뽑기 - 황금 식기인 오프너를 상대에게 찌르고 드릴처럼 돌리는 기술.

  • 에어 - (그림 기준)뉴스의 오른쪽에 앉아있는 블루 니트로로 이치류와 미도라의 싸움 막바지에 난입해 이치류를 죽였다. 이치류를 먹으려 하니 미도라가 헝그리 스페이스로 공격하는데,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감지해내고 피해서 달아난다. 후일 아카시아의 부활을 돕던 중 깨어난 아카시아[32]에게 먹혀 사망했다. 아톰의 말에 의하면 풀코스 조리로 에어의 체력이 상당히 떨어진 틈을 아카시아가 노렸기에 허무하게 잡아먹힌 것이라고 한다.
  • 아톰 - 아프로 머리가 인상적인 블루 니트로로 제 7대륙에서 카카를 사칭했던 바로 그 니트로로 340화에서 이름이 밝혀졌다. 참고로 입을 최대한으로 쫙 벌리면 입 안쪽에 또 다른 눈이 두개 있으며 등과 팔의 일부에 가시를 돋아나게 할 수 있다.
    374화에서 아카시아가 GOD에게 크게 밀리자 페어와 함께 아카시아를 돕기위해 가세하는데 토리코에게 막힌다. 토리코가 아톰을 가리키며 자신들을 수행시켜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는 있다고 하자 잠시 아무 말 없다가 토리코 일행의 식욕에게 한 가닥 희망을 품었으나 자신의 기대가 완전히 빗나갔다고 말한다.[33] 이후 토리코의 구르메 세포 중 붉은 도깨비와 맞붙는 줄 알았으나 상대는 푸른 도깨비로 체인지. 대륙을 잘라버리는 데빌 나이프를 피하면서 토리코의 몸안에 두개의 괴물이 있었고 심지어 자신들과 같은 푸른 악마가 있었다는 것에 경악. 붉은 도깨비를 어느정도 우위를 점하는 듯한 페어와는 다르게 이쪽은 꽤나 밀리는 것 같다.[34]
    379화에서 텟페이를 상대하는데 입에서 에너지탄 같은 걸 난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텟페이는 수많은 나무가지들로 공격과 동시에 위장하면서 아톰의 공격을 회피하고 텟페이는 상대방과의 실력차가 명백하기에 기습을 하지만 아톰의 몸에 나무창이 뚫지를 못한다. 그리고 이 공격으로 텟페이의 위치를 특정한 아톰은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텟페이를 후려패지만 텟페이는 단 한번의 공격에 아톰을 못이기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우주에 존재하는 우주 튤립[35]의 씨가 발아해 온몸에서 우주 튤립의 줄기가 자라나자 이를 버티지못해 휴면 상태에 들어가며 리타이어.
  • 어나더 - 초승달을 뉘인듯한 머리를 하고 귀걸이를 한 여성형에 가까운 블루 니트로. 네오가 뒷 세계로 도망치자 우왕자왕하던 다른 블루 니트로들을 진정시키고 지로가 나타나자 자신만만하게 상대하겠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이쪽의 실력도 높을 것으로 추정됐었다....만 364화에서 지로에게 멱살잡힌 장면이 나왔다. 이후 지로가 풀파워 상태가 되면서 '골든 로프'를 끊어버리자 깜짝 놀라고, 다른 동료가 당하자 이어서 공격을 시도하지만 '브레스 노킹'에 정지당하고 NEO의 파편을 우주로 날려보냈던 기술 '빅뱅'을 맞고 저멀리 우주로 날아갔다. 사족으로 과거에는 단발머리였다.
    • 보유 기술 목록
      • 일광년 나선참 - 황금 식기를 이용한 공격으로 나선 모양의 공격이 나가는 기술.
  • GOD - 단발머리같은 외형을 한 블루니트로. 지로를 제압하기 위해 두 자루의 가느다란 황금 나이프를 꺼내들고 전투 태세를 취했으나, 어나더의 골든 로프를 단번에 끊어버린 지로가 순식간에 접근해 머리를 붙들고는 '헤드 쉐이크'로 초고속 진동을 일으켜, 머리에 잔뜩 달고 있던 생명구가 모조리 박살나면서 얼굴 전체에서 체액을 줄줄 내뿜으며 리타이어.
  • 어스 - 위 이미지에서 에어 오른쪽에 있는 손발과 복부 부분을 제외하면 몸 전체가 부리 부분까지 포함해서 새까만 색으로 덮여 있는 블루 니트로. 두 자루의 황금 뒤집개를 들고 어나더를 우주로 날려보내는 지로를 등 뒤에서 '지각 도려내기'로 공격했으나 '대미지 노킹'으로 대미지를 지각에다 흘려내버린 지로가 반격으로 날린 '기네스 펀치'를 복부에 제대로 얻어맞고 날려가 버리며 리타이어.
    • 보유 기술 목록
      • 지각 도려내기 - 황금 뒤집개로 하는 공격으로 기술 이름 그대로 지각이 도려내진다.
  • 센터 - 어나더의 맞은편, 아톰(아프로)의 오른쪽에 앉아있는 머리가 세갈래로 나뉜 니트로. 다른 블루 니트로들이 모두 나오는 동안 어째서인지 전혀 등장이 없었다. 후일 371화에서 아톰과 페어의 대화를 통해 아카시아의 풀코스 '센터(C)'를 준비하느라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378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검은 털에 눈이 다른 니트로들처럼 날카로운 느낌이다. GOD이 조리 되는 것에 신경쓰고 있던 토리코를 위에서 기습하지만 테리 크로스가 토리코를 구해주면서 실패한다.
    379화에서 배틀 울프 무리와 대결 플래그가 떴다. 처음에는 테리가 센터를 막을려고 했으나 새끼에 불과한 테리를 비웃던 중 팔왕들이 상대하고 있는 상대가 블루니트로인 센터와 연관된 또다른 원흉을 알아보고서 낭왕과 함께 따라온 무리의 2인자와 그 외의 배틀 울프 무리들 전체가 적으로 돌아섰다. 앞에서 여유를 보이는 걸로 보아 강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중 차세대 배틀 울프 2인자 까지 있는데다가[36] 다른 블루 니트로들도 여유 부린 것과 달리 지로나 텟페이에게 발린 만큼 어찌될지는 모른다.
    381화에서 풀코스 센터(C)를 전달하기 위해서 배틀 울프 무리를 공격하면서 어떻게든 포위를 뚫고서 페어와 만나는데 성공하고 곧이어 센터를 전달하자 페어가 보험이라면서 뒷치기를 시전하게되고 온몸이 찢기면서 살해당한다.[37]

5. 후반부 행적과 최종목적

최초에 등장 당시에는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포획하기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네오(NEO)와 협력하면서 흑막분위기를 뿌렸으며 레드 니트로들을 혹사하고 수십만년 전에 사수를 시켜서 인간들을 납치해와 노예로 부려먹는 등의 행적을 보여주면서 빼도박도 못할 악역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이들은 지구를 조리하고 있다는 말에 팬들은 혹시 행성을 먹어치우는 플래닛 이터적인 존재가 있어서, 블루 니트로들이 거기에 제물을 바치는 역할이 아니냐는 추측이 팬들 사이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물론 그냥 자신들이 먹기 위한 것일수도 있다...였는데 이들의 목적은 어떤 인물의 내면에 있는 식령(식욕의 괴물)을 깨우기 위해서 지구를 조리 중으로 밝혔다.

그리고 블루니트로들이 지로와 싸우기전 그를 설득하기 위해서 니트로라는 종족의 머나먼 과거까지 이야기가 거슬러 올라가는데 여기서 드러난 사실은 이 종족이 상상 이상의 만악의 근원이었다.

오래전 니트로들은 구르메 식재료를 재배하기 위해서 행성단위의 재배를 하고 있었는데 비옥한 행성에 구르메 세포를 심어서 숙성을 기다린 후[38] 스트레스를 가하는데 지구의 경우 구르메 일식을 일으켜 태양광을 줄임으로서 환경적인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은 지구의 맛을 끌어올렸지만[39] 그 이전에는 구르메 악마를 사용해서 직접적으로 별의 맛을 짜내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악마가 가진 힘과 포식자로서의 꼭대기의 존재로 인해서 공포, 절망감, 초조함, 죽음과 직면할 때 발생한 스트레스로 별과 식재들의 맛을 끌어 올렸는데 이때 사용했는데 이때 짐승들을 회수하던 중 네오라고 불리는 조그마한 악마가 탈출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런데 다른 니트로들은 그렇게 조그마한 악마가 뭘 할 수 있겠냐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자유의 몸이 된 네오는 본색을 드러내어 엄청난 식욕으로 별에 있던 생명체를 먹기 시작했고 직격 14만km의 행성을 단 한달만에 죽음의 행성으로 바꿔버렸다. 뒤늦게 이를 눈치챈 니트로들은 당황했으나 이미 다른행성도 초토화 되고 있었고 원인을 눈치챈 블루 니트로들이 네오를 찾기 시작했다. 네오의 강대한 식욕을 감지하면서 수십억년 동안 네오를 찾아다니면서 네오가 몇번이나 죽었다는 것을 알게된다.[40][41] 계속 되는 추적중에 다른 우주(레드유니버스)의 생존자(= 레드 니트로)들을 찾으면서 그들을 이주시켜 지구를 조리하게 된 이후 레드 니트로와 인간들을 착취하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미식신 아카시아의 내부에 존재한 네오의 본체를 찾게되고 지구조리에 막바지에 들어가자 네오를 완전히 부활시킨뒤 조리하여 금관두(金館頭, golden can, 황금 통조림)에 영원히 봉인하는 것으로 본인들이 일으킨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것이 블루 니트로들의 진정한 목표였던 것. 우리가 싼 똥은 우리가 치운다! 다만 그 과정에서 애꿏은 평행세계의 지구의 생명체와 가만히 지들 모성에서 농사나 지으며 살던 이쪽 세계의 레드 니트로 등을 휩쓸리게 했다는 것이...우리가 싼 똥은 우리가 치우지만 너희도 우리가 싼 똥으로 만들어버리겠다.

그런데 네오를 영원히 봉인한다는 중요한 부분을 설명을 안해준 것인지 아니면 너무 무모한 것인지 네오를 부활시킨다는 것을 알게된 맛의 신선들은 여기에 경악해 블루 니트로들을 배신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42]

지로와는 '네오의 제거'라는 목적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의견이 대립되어 싸움에 들어간다. 블루 니트로는 지구의 생명체의 절멸 여부와는 상관없이 네오의 봉인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했고, 지로는 그냥 불완전하게 부활한 네오를 당장 처치해버리자고 한 것.[43] 마지막까지 지로에게 네오가 난동부리게 된 이유와 위험성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설득하려 했지만 지로는 자신이 네오에게 공포를 가르쳐주겠다며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들이 지로와 싸우면서 결국 맛의 신선들이 옳았음이 드러난다. 네오를 조리하고 봉인할 황금 식기를 쓰며 5대 1로 지로에게 덤볐지만 전혀 통하지 않고 오히려 털려버렸다. 네오가 지로 이상으로 강함을 생각하면 결국 사태해결을 한답시고 네오를 완전히 부활시킨 것이 뻘짓이 되었을 것이다. 거기다 이들이 네오를 영원히 봉인할 수 있을거라 믿었던 금관두는 미도라가 막대한 식운을 사용해 뚫고 나와버렸다. 이러니 네오도 영원히 봉인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이후에 아카시아와 돈 슬라임의 대결이 끝나가자 니트로인 페어가 등장하는데 아카시아에게 지로를 상대할 것을 요청한다. 실제로 지로는 블루 니트로들과 5대 1로 싸우면서도 다 발라버리던 도중... 365화에서는 그래도 어떻게든 반격을 가하고 있었지만, 지로 쪽도 노킹이 완전히 풀려있던게 아니라 아직 풀파워가 아니라는 게 밝혀졌다. 결국 지로와 대치하는 도중에 지로의 노킹이 완전히 풀려버렸다.

결국 366화에서 앞서 설명한대로 비장의 수단 황금식기를 써도 풀파워를 해방한 지로에겐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니트로 대부분이 기술 한 방 한 방에 리타이어. 이쯤 되면 지로 하나도 당해내지 못하는 주제에 아카시아의 몸에서 완전히 부활한 네오를 제압한다는 그 자신감의 근거가 뭔지 궁금하다.[44]

결국 네오가 아카시아로부터 분리되어 부활했는데....각각의 개체가 블루 니트로들보다 강한 팔왕 전원마침 블루 니트로와 동일한 숫자인 8체다이 합공했는데도 막아내고 단숨에 팔왕 둘을 중상입히는 위력을 보여줬다. 블루 니트로 8명 전원이 멀쩡한 상태라도 부족한데 현재 5체(지로나 네오에게 리타이어)+1체(휴면상태로 들어간 아톰)가 리타이어해서 2체밖에 없는데 대체 어떻게 할지... 결국 센터는 페어가 보험삼아 살해하고 아카시아를 순수하게 도와주었던 페어는 아카시아에게 뒷통수를 맞으면서 노킹당해 사실상 전멸했다.

특히 아카시아와 결탁한 이 페어의 병크가 가장 심한데, 다른 블루 니트로들은 지로와의 대화에서 그나마 아카시아가 자신들과 다른 꿍꿍이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전제로 서로 이용한다는 생각이었으며 진정한 블루 니트로의 목적도 알려주지 않았던 반면, 페어는 진심으로 아카시아가 블루 니트로의 목적에 협력한다는 착각(...)[45]을 하고 블루 니트로의 진정한 목적에 대해서도 다른 블루 니트로도 모르게 아카시아에게 미리 알려준 상태였다.

한 마디로 딱히 구체적 방법도 생각하지 않고 네오를 부활시킨 다음에는 식운과 금관두에 의지해 해결하겠다는 안일하고 주먹구구식 계획에, 그 엉성한 계획마저도 이미 안쪽에서 기밀 누설자가 생겨 상대에게 까발려진 상태였다. 지로에게 블루 니트로가 거의 전멸하지 않았어도 애시당초 아카시아가 페어 때문에 블루 니트로의 속셈을 다 알면서 배반할 속셈이었으니 블루 니트로들이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었던 셈.

6. 결말

사실 아카시아는 진심으로 페어와 블루 니트로들에게 협력하고 있었다.

어느날 페어가 아카시아의 세포에서 동포들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지나가듯이 말했는데 이를 계속 기억하고 있었던 아카시아는 네오에게 먹힌 것들을 구할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네오가 분노를 싫어한다는 것을 알아냈고 싫어하는 맛을 계속 먹인다면 먹은 것들을 밖으로 끄집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게 된다.[46]

그런데 네오가 싫어하는 맛이라고 해도 엄청난 식욕을 가진 네오에게 그 싫어하는 맛이 얼마나 많이 필요할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머나먼 땅으로 향해서 제어한다는 것도 생각해두긴 하지만 실패할 경우 지구가 붕괴된다는 압박감과 정말로 이게 옳은 일인지 자신이 없던 아카시아는 우선 이치류에게 자신의 목숨을 건다. 그러나 이치류는 아카시아와의 정 때문에 차마 목숨을 걷을 수 없었고, 플로제에게만 자신의 진정한 계획을 알려주어 협력을 받아내고[47] 블루 니트로들의 네오 부활 후 봉인 계획에 따라 네오를 부활시킨 다음 먹힌 것들을 꺼내기 위해 500년 동안 부활 준비와 계획을 구상하고 실행시켰던 것.

블루 니트로들에게 진정한 목적을 알리지 않은 것은 페어만 봐도 진심으로 그게 가능할 리 없다고 체념한 상태였기에 숨겼던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조금이라도 강한 힘을 가지고 분노를 먹여줄 자들이 하나라도 더 필요했기에 페어를 노킹으로 순간 저지한 것도 이런 이유로 보인다. 에어 : 난 왜?[48] 거기에 일부러 적응식재도 먹지 않고[49] 네오가 싫어하는 맛을 먹이기 위해 자신이 직접 네오를 통제해 강제로 먹이게 했던 것.[50]

그리고 아카시아는 모두를 속이면서 자신과 네오에게 분노한 자들의 공격을 하나도 남김없이 계속 먹었고 육체도 인격도 붕괴함에도 버텨내며 과식한 결과 끝내 목표했던 네오에게 수십억년동안 먹혔던 우주의 맛과 생명들은 전부 밖으로 내보내면서 블루 니트로들의 계획은 다른 방향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다만 우주에서 다른 생물들의 존재를 생각하면 블루 니트로들에게 네오는 힘으로서는 이길 수 없는 적이지만 우주스케일로 볼 때 강함이 최상급이 아니라서 봉인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네오의 가장 큰 위험성은 먹은 것들이 정상적인 식혼이나 식령세계로서 에너지를 유지못하는 게 가장 큰 위험성이라고 말했고 그런 우주 미식에너지의 보존을 위해서 니트로들이 나섰던 것으로 볼때 아카시아가 만약 새로운 계획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무난하게 봉인했을 가능성도 크다. 문제는 봉인할 물건인 금관두가 인간에게 파괴당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 실패할 예정이었을 뿐...

7. 기타

작중에 나온 니트로의 모습들은 같은 종류라고 하기엔 매우 일관성 없게 생겼다. 처음 나온 니트로의 경우 붉은색, 검은색, 흰색을 띄고 온몸에 털이 덮인 모습이지만, 쿠킹 페스티벌에 나온 개체들은 근육이 드러나있다. 무엇보다, 레드 니트로처럼 보이는 녀석은 처음 나타난 니트로 뿐. 나머지는 색깔이 다 제각각이다. 이로보아 블루 니트로나 레드 니트로같은 분류는 몸이나 털색이 아닌 단순히 계급에 따른 구분인 듯 하다. 고귀한 혈통을 블루 블러드라고 부르기도 하므로[51] 여기에서 따온게 아닌가 싶다. 제 7대륙 에피소드가 전개되면서, 레드 니트로는 블루 니트로들의 노예였다는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고귀한 혈통을 뜻하는 블루라는 설이 점점 확신력을 얻고 있는듯 하다.

하지만 이후에 밝혀진 사실은 여러 행성의 생명을 모조리 먹어치우며 우주를 초토화시킨 네오를 추적해온 다른우주의 니트로(=블루 니트로). 현재 작품의 무대가 되고있는 우주(레드 유니버스)에 살고있던 니트로(레드 니트로)였으며 블루니트로들이 구르메 귀족이라는 위치를 가진것은 뛰어난 요리기술로 번성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털리는 장면만 나오기는 하는데, 이들이 상대한 자들이 워낙 강하거나 의외의 변수[52]로 인해 발리는 장면이 많이 나올 뿐 니트로 자체도 강한건 확실하다.

허니 프리즌에 갇힌 새끼 니트로는 형무소에 있는 포획레벨 40~50대의 짐승들조차 두려워하고 러브 소장조차 잡아넣는데 애를 먹었다고 했을 정도고 멜로우 콜라편의 레드 니트로의 경우 제브라와 토리코 두 사람의 맹공에 겨우 쓰러질 정도이고[53] 토리코의 레그 나이프에도 팔이 잘려나가기는 커녕 약간 상처입은 정도에 그쳤다. 그리고 구르메 페스티벌에 등장한 레드 니트로들도 제브라에게 여흥 취급 당하면서 발리긴 했지만 라이브 베아라를 비롯한 고 랭크에 책정된 요리사 다수를 리타이어 시켰다. 블루 니트로 아톰의 경우 힘을 해방한 밤비나의 공격에도 사지가 멀쩡하게 살아남았고 우주 튤립이 몸에 막히기 전까지 텟페이를 상대로 우세를 보였다. 또한 센터는 배틀 울프 무리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블루 니트로들의 개개인의 실력은 팔왕이나 그에 준하는 짐승들보다 한 수 아래 정도이며 레드 니트로들은 그 보다도 약하지만 상당히 강한 존재들이다..


[1] 맹독 맷돼지라는 짐승을 잡아먹고 있었는데, 아카시아 말로는 흉폭한데다 독을 제거하기 힘들어서 상당한 힘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한다.[2] 블루 니트로들이 우주선을 타고 다른 우주에서 건너온 존재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정도 기술 정도야...[3] 정확히는 네오를 쫓아 다른 우주로 넘어온 것.[4] 오존초는 향이 강한 순서로 잎사귀 두장를 동시에 벗겨야하기 때문에 코마츠처럼 엄청난 식운이 있어서 오존초가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거나(이마저도 토리코가 오니까 다시 숨어버렸다.) 고무인간처럼 팔을 늘릴 수 없다면 최소한 2명은 필요하다. 토리코도 혼자서 잎사귀를 벗겨내는 것은 힘들다고 판단해서 일부러 토리코와 코마츠가 잎사귀를 벗길 때까지 기다렸을 것이라 판단했다.[5] 이 니트로의 정체는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메인 갓(GOD)하고 밀접하게 관련된 블루니트로 중 한 명이다.[6] 저 니트로는 포획레벨 5200 이상으로 추정되는 블루 니트로로, 당시 토리코는 포획레벨 30 짜리 맹수도 조금 버거워하는 수준이였다. 즉 저 니트로가 실수로라도 숨 한번 크게 들이쉬거나 에너지 파장이라도 내뿜었으면 베지터블 스카이가 통째로 날아갔겠지만, 토리코 일행을 눈여겨보는 만큼 힘을 조절한 듯 하다.[7] 토리코도 코마츠의 말을 듣고 짐승이라서 맛을 모른다고 대수롭지 않은 듯이 맞장구를 쳐줬다.[8] 이 때 깨어난 니트로는 구르메계 제 7대륙에서 다시 등장한다.[9] 왜 인간의 조리법이 기록되었는지는 나중에 밝혀지는데... 스포일러 주의[10] 제브라와 싸울 때보다 훨씬 강하게 부활했다. 제브라의 말로는 자신에게 쓰러지기 전보다 '몇 배는 더 강해졌다'라고 말했다.[11] 죠아의 말로는 맛을 바꿨다고 한다.[12] 애니메이션은 심의 때문에 머리가 터지진 않지만, 딱밤으로 니트로가 아예 날아가 벽에 곤두박질치고, 죠아는 한 번의 공격으로 저 니트로를 완벽하게 노킹하는 섬세함에 감탄했다고 말한다.[13] 애니메이션에서는 리즈시절 세츠노까지 있었는데도 이기지 못한다면서 GOD을 찾아내고, 조리하기 위해 플로제와 함께 그들과 함께 어디론가 떠난다.[14] 물론 아카시아가 새로운 흑막으로 대두된 이상 이 발언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15] 특유의 개미핥기 머리는 같지만 체형이 제각기 다르다.[16] 노킹당하기 전의 사수는 팔왕들을 이기지는 못했었도 어느정도 대적할 수 있는만큼 매우 강력한 놈이다. 하지만 이후 사수의 정체가 밝혀졌고, 정체를 감안했을 때 사수를 쓰러뜨린것 정도로 블루 니트로 여럿을 이길 수 있다는 보장은 없었다.[17] 이 덕분에 팔왕과의 우열논란 떡밥이 토리코 팬덤의 키배의 주요 요소가 되었다. 잘 생각해보자. 블루 니트로가 3제자나 아카시아, 플로제보다 강하다 해서 팔왕보다 강하다는 보장은 없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블루 니트로가 팔왕보다 강하면 인간보다 더한 식욕, 맛을 추구하는 그들이 완전한 맛이 아니라는 패널티를 안고 식왕을 꼼수로 훔쳐갈리 없다. 그리고 3제자중 하나에 불과한 지로에게 블루 니트로가 무더기로 털리면서 아카시아의 발언은 힘을 잃었다.[18] 건면인 척 위장했으나 이 당시 토리코 일행은 빌리언 버드의 알만 챙기고 그냥 가버렸다. 나중에 이걸 털어놓으면서 저 일을 떠올리는데, 좌절하는 모습이 귀엽다.[19] 토리코가 제 1 BIO톱에서 주변 채취를 역행하면서 탐색하던 중 중간에 그 모습이 보인다. 이후 토리코 일행이 자신에 대해 전혀 모르자 이치류가 자신에 대한 설명을 안 했다고 원망한다. 사족으로 자신을 소개한 후 이때 이치류와 콤비였다고 뻥을 친다.[20] 이 나무가 굉장한 게 제브라와 토리코의 기술로도 흠집 하나 안날 정도로 단단하다.[21] 니트로는 현재 알려진바로는 성별구분 불명에 번식방법 불명에다가 생식기가 없다!!! 하지만 새끼가 있는 걸 봐서는 번식방법이 있는 건 확실한데 그 방법을 알수 없는 것 같다.설마 타 종족과...[22]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하나의 향이 약간있는 평범한 사과[스포일러] 마츠의 구루메 세포 떡밥도 여기서 나온다.[24] BB콘 편에서 톰이 "그 옛날 구르메 귀족들이 간식으로 즐겨 먹었다." 는 언급이 있었다. 아무래도 그 귀족들이 블루니트로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25] 귀걸이나 속눈썹, 복장 등.[26] 구르메계의 악독한 환경이나 맹수들로 인해서 멸망한 문명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제 7대륙의 지배자들인 원숭이들의 폭동에 멸망한 제 지저왕국(가칭)이 있다.[27] 이후 이 세가지 전부 정답이라는 것이 밝혀진다.[28] 미식세포의 악마는 여러가지 타입이 있는데 그중에서 니트로는 트롤형의 타입이라고 한다[29] 페어에 의하면 배신자들이라고 하는데 카카가 더 설명하길 블루 니트로의 진짜 목적을 알게되자 배신하게 되었다고 한다.[30] 인류가 아카시아의 풀코스라고 알고있던 것들.[31] 골든 쿡웨어와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황금색 통조림 캔. 겉보기엔 우습지만 토리코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봉인도구다. 토리코 일행도 하나 얻었었으며, 여기엔 토리코의 풀코스 생선 요리가 되는 '오가이'라는 게 봉인되어 있었다.[32] 정확히 말하면 아카시아 안에 있는 식욕의 괴물 네오.[33] 이는 구르메 세포의 힘은 식욕을 기반하는 만큼 거대한 식욕을 가진 사천왕의 힘에 기대를 품었으나 원왕(猿王)조차 어쩌지 못했기에 기대에 못미쳤다고 한 것. 1~2초만에 박살난 양반이 할말이 아닐텐데? 다만 이건 어디까지 아톰의 생각이고, 사천왕의 식욕은 이후 원왕(猿王)에게서 최고의 맛을 가진 페어(PAIR)를 포획했으니 다른 의미에서는 아톰의 생각은 맞았다.[34] 붉은 도깨비는 아직 풀코스를 먹지못해 풀파워를 못내고 있어 푸른 도깨비보다 약하므로 당연하다.[35] 텟페이가 죠아의 배에서 훔쳐낸 구르메 꽃으로 경이로운 성장 속도를 자랑하는데 우주에서도 영양분을 가진 것에 기생해 엄청난 속도로 성장해 만약 지구에 뿌리를 내릴시 그 성장속도에 지구가 붕괴할 위험이 있는 위험생명체이지만 상황이 워낙 급박하고 상대방과의 실력차가 너무 명백한지라 급한김에 사용한 것. 다행히 아톰에게만 뿌리를 내렸기에 지구는 무사할 것 같다.[36] 참고로 이 2인자 배틀울프는 6090의 포획레벨을 가진다. 낭왕 기네스보다는 낮지만 최소한 힘을 봉인한 원왕이나 엠페러 크로우랑 동급이다. 나머지 성체 배틀 울프도 만만찮게 생긴게 각각의 개체가 데빌 구렁이 원종급의 포획레벨이 5000이 넘어가는 수준만 되도 이 니트로의 운명은.(...)[37] 네오가 먹은 것은 식욕의 악마들의 식욕에 기생하는 부활이든 아니면 식혼 세계의 영혼거래를 통한 부활이든 그 어떤 수단으로도 부활이 안된다. 그렇기에 여기서 페어는 센터를 죽이는 것을 보험이라고 했다. 다만 페어가 너무 노골적으로 아카시아와 한패인 것처럼 연출되 또다른 흑막이 아닌가 했으나 사실 센터를 보험으로 삼은 것도 사실이었고 순수하게 아카시아에게 진정한 목적을 알려주고 도와준 호구(...)라는 것도 밝혀졌다.[38] 지구에서도 이런 일이 행해져서 구르메계가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이며 지구가 약 600배 까지 커진 이유. 또한 코코의 추측이 맞다는 것이 간접적으로 밝혀진 것.[39] 이를 비유하길 토마토의 당도를 올리기 위해서 수분을 줄이는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통해서 맛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표현한다.[40] 초신성 폭발에 휘말리거나 압도적인 적에게 패배한 경우가 있는데 과거 이때 나타난 괴물 중 돈 슬라임이 나오는 것과 수십억년 만에 만났다고 하는 것을 보면 오래전에 한번 네오를 털어버린 적이 있는 모양.[41] 돈 슬라임말고도 사천왕 안에 있는 악마들도 같이 모습을 보이는데 토리코 안에 있던 붉은 도깨비와 스타쥰의 외눈박이 괴물의 반응을 보면 이들한테도 과거 한번씩 털린 것 아닌가 추측된다. 돈 슬라임이 최종보스인 줄 알았는데 줄줄이 계속 나온다. 하지만 네오는 시간이 지나서 점점 강해졌고 풀파워는 아니었지만 지구파괴 정도는 할 수 있던 돈슬라임을 이겨버렸다.[42] 당장 100% 파워를 끌어낸 지로에게 5:1다굴로도 상대가 안되고 개박살이 난데다 네오를 조리할 수단마저 지로에게조차 통하지 않는 것을 보면 이들이 네오를 완전히 부활시켜도 뒷감당을 할수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43] 둘은 각각 장단점이 있었는데, 블루 니트로 측의 의견의 경우 좀 더 안전한 방법이긴 하나 금관두의 봉인이 절대적이지는 않기에 자칫하면 미래에 다시 풀려날 수 있다. 실제로 후일 미도라는 금관두에 봉인되었음에도 죠아의 막대한 식운을 복사하여 풀려나오는데 성공했다. 덤으로 그 과정에서 지구의 생명체는 어떻게되든 상관없다 여겼고. 반면 지로의 경우엔 어찌보면 더 확실한 방법이긴 하나 네오는 아무리 죽여도 부활해버린다. 노킹 마스터인 만큼 그냥 죽이는 게 아니라 이터널 노킹 등으로 아예 부활도 못하게 죽일려는 것이었을 수는 있다. 양쪽 모두의 문제점은, 네오가 너무 강해서 패배하면서 실패할 위험이 있다는 것. 실제로 블루 니트로들은 지로 단 한 명에게 하나 둘 씩 쓰러졌고, 그 지로도 정 때문에 다소간의 방심은 있었지만 결국 패배하고 자기가 죽어버렸다.[44] 다만 꼭 상대보다 확실하게 강하거나 쓰러뜨려야지만 봉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죠아도 막대한 식운을 썼고 미도라가 그토록 좋아하던 플로제의 모습 때문에 찰나의 방심을 해서 성공한 것이긴 하지만 하여튼 쓰러뜨리지 않고도 봉인에 성공했었다.[45] 작중에서도 발군의 쓰레기력을 자랑하는 아카시아인데도 대체 어떤 콩깎지가 씌였길래 자신들에게 순순히 협력할거라고 생각한건지는 불명. 하물며 네오가 완성되는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아카시아 본인이 네오에게 먹혀 흡수당해야 한다. 아카시아가 페어에게 네오에게 먹힌 동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한 것이 계기가 되었을 수 있다.[46] 블루 니트로는 네오가 먹은 게 소멸한다고 생각했지만, 아카시아는 페어가 동포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것에서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네오도 무시할 수 없다고 추측했고, 소멸하는 게 아니라면 이는 네오가 먹은 것들은 소멸한 게 아니라 소화되지 못한 상태라는 것을 알게되었다.[47] 정황 증거 뿐이지만 아카시아는 자신의 아이까지 희생하려고 했지만 플로제가 이를 거부했고 계획을 수정했던 것으로 보인다.[48] 이건 네오가 불완전한 부활의 여파로 식욕 통제가 어려운 상태였다고 하면 할 말이 없다. 불완전체였던 아카시아(&네오)가 페어와 만나면서 통제가 안된다고 말했다. 아니면 블루 니트로들을 일부로 도발하기 위해서 근처에 있던 에어를 선정했거나. 아니면 자신의 진짜 계획을 알고 있던 제자 죽인거에 빡쳤거나[49] 아카시아는 네오에게 먹힌 것을 해방할 방법을 찾기위해서 우선 식욕의 악마에게 먹히지 않는 방법을 페어에게 물어봐 알아냈다.[50] 상황증거 뿐이지만 네오도 사실 아카시아의 진정한 계획에 거의 동참한 것과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아카시아와 항상 함께하는 네오가 자신을 파괴하려는 아카시아의 계획을 모를리가 없을 텐데도 막지 않았고 오히려 순순히 아카시아에게 먹혀주었다. 그리고 계획을 위해 일부로 적응식재를 먹지 않은 아카시아와 네오의 최후를 보면 육체는 붕괴되어 한계에 도달한 육체는 어떻게든 버텨가면서 분노를 계속 먹어댔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양쪽 다 공범인 셈.[51] 여담으로, 인간계 편에서 잠시 나온 식재료인 BB콘을 간식으로 즐겨먹은 구르메 귀족들이 뜻하는 바가 이 블루니트로다. 죠아도 블루 니트로들을 구르메 귀족이라고 불렸다.[52] 블루 니트로인 아톰의 경우 우주 튤립, 센터의 경우 같은 블루 니트로인 페어가 자신을 기습해 팀킬 당함(...)[53] 다만 이때 두사람은 수많은 맹수들은 물론 멜로우 콜라를 얻기 위해 샐러맨더 스핑크스와도 싸우느라 기력을 몽땅 소모한 상태였다. 제브라는 분노, 토리코는 오토퍼지로 일시적으로나마 에너지를 충전했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