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9:49:07

구르메계

1. 개요2. 상세3. 특징
3.1. 강력한 맹수3.2. 비정상적인 환경3.3. 강력한 질병3.4. 출입 조건3.5. 구르메계의 진실
4. 용어5. 등장생물
5.1. 팔왕 (八王)
6. 구르메계/지명7. 관련 문서

1. 개요

グルメ界 / Gourmet World

만화 토리코의 등장 지역.

일본식으로는 구르메계로 읽지만 정발명에서는 프랑스 어원인 'gourmet'를 영어식으로 읽어 고메 세계로 번역했다.[1] 원어인 프랑스어로는 '구흐메'에 가깝게 발음된다.[2] 더빙판 시작 나레이션에선 구흐메로 발음한다.

2. 상세

파일:toriko_world.jpg
세계 지도

위의 지도에서 색칠된 중앙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구르메계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인간들이 살고 문명이 건설되어 있는 부분은 세계 전체의 1/3에 불과한 대략 30%를 인간계라고 부르고 이런 인간 세계의 밖인 나머지 2/3, 지구의 70%에 달하는 광대한 영역을 구르메계라고 칭한다.[3]

이곳의 명칭이 붙은 건 약 500년 전, 그 무렵에 구르메계란 명칭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아직 개척되지 않은 광대한 토지이자,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식재료가 잠든 보물고로 칭송되어 인간계의 식재료와 비교할 수 없는 맛이 잠든 장소이다. 미식신 아카시아풀코스는 모두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으며, 그의 제자인 이치류지로의 풀코스도 마찬가지. 니트로도 여기 출신의 생명체다.[4]

500년 전 당시부터 이곳을 '식의 낙원'이라 불렀고, 많은 이들이 낙원을 찾아 구르메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하지만 이는 '구르메 저널리스트, 해치'의 증언으로 그 이미지가 붕괴해버렸다.

그 동안 구르메계로 향해 돌아온 사람이 하나 없어 그 당시엔 천국처럼 너무나 매력적이라 누구도 돌아오지 않았다는 소문이 정설처럼 굳어있었는데,[5] 그런 그가 구르메계를 그냥 지옥으로 일축해버린 파란이 일어났다. 증언이 신빙성으로 해치 본인부터 전직 일류 미식가라는 점, 더욱이 지금까지 한 명도 살아 돌아온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그간 그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진실이 들어난 것이었다. 구르메계의 거친 바다, 거친 하늘, 종잡을 수 없는 기후는 해치가 가진 기상 예보관 자격과 항해술 지식조차 이해할 수 없는 무용지물로 만들었고, 무엇보다 서식하는 맹수들의 강함은 인간의 '병기'를 가져가도 전혀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해치가 인간계로 생환할 수 있던 건 취재를 위해 어떤 미식가와 동행해 그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며,[6] 천국을 저승으로 이해하면 딱 알맞는 곳이라고 비꼬았다.

그 이후 인간계에선 구르메계의 개념이 바뀌면서 머지않아 IGO에서 각지에 관문과 거대한 장벽을 건설해 인간계와 구르메계를 격리, 더욱이 구르메계 전역을 위험 특정 구역으로 지정해 엄선된 미식가들을 제외하고선 출입을 엄격히 금지시켰다. 이로서 구르메계는 식재료의 보고(寶庫)이자 공포의 대명사가 되어, 인류에게 있어 들어가면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지옥의 입구로 전승되고 있다.

3. 특징

3.1. 강력한 맹수

인간계 맹수의 포획레벨 한도는 100까지라고 명시되는데, 구르메계의 맹수들은 포획레벨 최소 100 이상이며, 말 그대로 발가락 끝으로 도시 하나쯤은 작살낼 수 있을 괴물들이 최약체인 곳이다.[7] 이곳에 IGO 사천왕써니토리코는 자신들의 힘이 얼마나 통용될지 준비없이 입구에 들어갔다가 호되게 신고식을 치렀고 써니는 요사쿠가, 토리코는 지로가 구해주지 않았으면 무력하게 맹수들의 한 끼 식사로 전락할 뻔 했을 정도다. 구르메계에 입계하는데 있어 가장 간편한 통로인 육지조차 인간의 병기조차 안통하는 구르메계의 맹수들이 포진되어 있어 출입을 어렵게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구르메계의 괴물들에게 있어 인간계의 식재는 맛이 없기 때문에 인간계로 갈 생각이 없다는 점이다. 약육강식의 생존 경쟁에서 생식지에서 쫓겨난 약체들조차 좀 처럼 구르메계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 그럼에도 결국 생존경쟁에서 도태된 약체들이 결국 버티지 못하고 인간계로 침입하지만, 그 길이 정해져있다보니 인간계의 수문장 '구르메 반장, 구에몬'이 막고 있기 때문에 인간계로 제대로 침입하는 맹수는 없다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다.[8]

단, 구르메계 기준으로도 제법 강한데도 인간계로 오는 괴물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사수".[9] 그 강함은 인간계의 포획레벨의 기준인 100으로 지정되어 IGO에선 이를 통해 맹수들의 레벨의 값을 구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계편이자 1부 에필로그에서 토리코가 구르메계에 돌입하면서 나타난 맹수들의 레벨은 최소 100부터 6000 이상임이 밝혀진다.

3.2. 비정상적인 환경

자연환경도 끔찍하게 잔혹한데, 마치 인간계와 구르메계는 다른 곳이라고 명시하는 듯이 이상 기후와 특수한 자기장 때문에 위성으로는 촬영이 불가능하며,[10] 바다의 경계선엔 '죽음의 해류, 독 해류(독 바닷물)'가 흐르고, 하늘에는 목성, 토성, 해왕성과 버금가는 '거대한 사이클론이 벽'이 침입을 차단하기 까지 한다. 이렇다 보니 직접 탐험하지 않는 한 구르메계의 지형지물, 맹수들의 생식 및 분포도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알기 힘들게 한다.

또한 토리코가 향한 구르메계의 입구 중 하나인 '자벨 섬, 생명의 폭포수'[11]는 가장 입계가 쉽다고 알려진 장소임에도 시속 200km로 몇 분이나 수직으로 떨어져도 바닥이 보이지 않는 절벽이 고작 경계선에 불과하고,[12] 그곳을 넘어간 순간부터 중력이 몇 배나 강해 움직이기 힘들 게 만드는 고중력 장소, 폭포 같은 비가 억수로 쏟아부어 그 수압으로 생명체를 압사시키는 나무, 혹은 주변을 사막처럼 만들 정도의 열기를 내뿜는 열매, 더욱이 산소 비율을 어긋내 산소 중독 혹은 호흡 곤란이나 유독성 가스로 즉사시키는 나무 등등. 이런 상식을 뒤엎는 동식물이 서식하는데 이게 고작 입구의 환경. 더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인간의 상식을 아득히 초월하는 온갖 해괴한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난다. 목성 같이 지구 외 다른 행성에서 일어나는 악랄한 자연현상들이 구르메계에서 모두 일어난다고 보면 된다.

2부인 구르메계 편에선 처음부터 이곳의 인간의 상식을 농락하는 여러가지 자연환경을 보여준다. 초콜릿이나 과자 등이 비처럼 내리거나 하늘에서 산이 떨어지는 괴현상에다 그 하늘에서 떨어지는 산들을 먹고 사는 포획 레벨 770의 산먹기새 펠리칸이 등장해 정신을 아득하게 만든다.

구르메계는 '낮'과 '밤'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낮과 밤은 그 험난함의 정도가 격이 다르다. 맹수들의 힘과 자연 환경도 낮과는 천지차이고, 무엇보다 긴 밤이 찾아오는 때에는 팔왕이 일제히 활동한다고 한다.[13] 또한 식재료의 질도 밤의 구르메계가 압도적이라고 하는데, 그 예로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하나의 향이 아주 조금 남아있는 평범한 사과의 냄새만 맡고도 토리코 일행은 미식세포를 통제하지 못해 제멋대로 외적 발현이 될 정도였다. 토리코가 구르메계에 있을 땐 그만한 걸 본적도 없다고 증언하는데, 이는 토리코가 낮일 때, 그리고 안전한 곳 위주로만 활동했기 때문.

또한 구르메계의 환경은 하나의 생물과 같기에, 토리코 일행이 특정 지역을 공략하면 그곳에 영역표시를 한 셈이 된다. 즉, 맹수들이 그 곳에 접근하기 힘들어진다는 소리.[14] 맨섬 소장 말로는 토리코 일행이 길을 개척하면 구르메계에서 식량도 얻어 인간계로 전송하는 게 가능하고, 어느 정도 실력있는 미식가들이 구르메계로 들어가는 게 보다 쉬워진다고 한다.

입구를 지나서 구르메계에 들어서자 이 표식이 대충 어떤건지 나왔는데 지구상이자 구르메계 최강의 맹수 8마리를 뜻하는 팔왕 중 한체인 마왕(馬王) 헤라클레스가 화가 나서 찍은 발자국에는 대지가 마르고 풀 한포기도 안 자라나는 비정상적인 외형을 보이는데, 이는 헤라클레스의 힘에 대지가 겁을 먹고 숨어버린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이 발자국은 수 천년전에 찍힌 것임에도 토리코 일행을 온몸이 경직되게 만들 정도의 기운을 내뿜었다. 하지만 대지를 겁먹게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팔왕이 기분에 따라서 좋았을 때 남긴 흔적은 아름다운 꽃밭이나 호수, 환경들을 만들어내서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 수많은 맹수와 식재들이 모여들기도 할 수 있다.

3.3. 강력한 질병

험난한 자연환경에서 신체가 적응하지 못한 병이라던가, 혹은 이런 곳에서 태어난 병원균이나 바이러스가 아주 가끔 인간계로 침입해 감염되는 사례가 가끔 발견되며, 그 병들은 치료가 불가능해 아예 저주라고 두려움을 받으며 혹여 전염되면 낫지 않는다는 두려움에 인간계에선 기피당하게 된다. 작중에선 타키마루가 이런 사례에 해당되지만[15] 병식주의자이자 균과 바이러스를 섭식할 수 있는 아이마루가 그 병을 먹어줌으로서 왼눈에 흉이 남은채 목숨을 연명할 수 있었다.

인간계에서도 구르메계의 미지의 병이 몇가지 존재한다고 알려져있는데, 이런 구르메계의 세례로 탄생한 것 중 하나로 치사율 100%를 자랑하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언급된다.

3.4. 출입 조건

맹수, 자연환경, 질병까지 험난한 구르메계에서 지로가 토리코에게 충고하길 구르메계에선 집중력을 항상 한계치로 유지하고 있어야 하고, 주위를 관찰,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로 한다. 아무리 강한 힘을 가진 자라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살 수가 없다. 이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해주는것이 바로 시게마츠. IGO NO.2의 강함을 가진 자가 얻어맞고 날아가다가 구르메계에선 피라미에 불과한 포획레벨 303 따위에게 잡아먹혔다.[16]

이치류가 구르메계의 입계에 관심을 가진 IGO 사천왕들에게 의뢰라는 명목으로 수행시킨 것들은 모두 환경에 적응하는 수행들이며, 더불어 맛있는 식재를 먹고 세포를 활성화(레벨업)시켜서 오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었다.

사실 개체의 힘과 살아남아 적응하는 진화엔 큰 상관관계가 없지만, 길이 수십 km의 뱀이나 콧김으로 대포를 쏘는 공룡 같은 게 나오는 "만화니 이해하자..."였는데, 구르메계의 환경들이 정말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엽기적인 환경들[17]이 속속 드러나 경악시키고, 포획레벨 100이 인간계의 레벨 1 이하랑 동급인 곳이라 약할래야 약할 수가 없는 곳이기도 하다. 즉, 이곳에서 살아남으려면 우선 1차적으로 이곳의 환경에 적응력을 가져야 하며, 2차로는 그냥 겁나게 강한 맹수들과 싸울 힘, 이 두 가지 중 한 가지라도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곳이다.[18]

구르메계에도 우연히 그 곳에 입주하게 된 인간들이 존재해 8개의 대륙으로 뿔뿔히 도망쳐 각각의 문명을 만들었다. 때문에 인간계와 별개의 발전을 이룩했으며 화폐로 거래하는 인간계와는 달리 물물교환으로 거래한다고 한다.

3.5. 구르메계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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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르메계는 지구에 자연적으로 존재한 땅이 아니었다. 이곳의 진실은 쿠킹 페스티벌에서 미식회의 난입 중 그린패치와 전투하던 코코가 지하 몇 만m의 깊숙한 곳[19]에서 전투를 마치고 우연히 그곳에서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거대한 생명력이 넘쳐나는 장소'와 더불어 '에너지(칼로리)를 흡수하는 특수한 광물'을 발견하게 된다.

코코는 그 암반의 일부를 채취해 고명한 지질학자에게 분석을 부탁한 결과, 그 광물에서 각종 에너지를 흡수해 성정하는 구르메 세포가 깃든 한없이 '생물'에 가까운 것임이 밝혀졌다. 놀라운 특성을 가졌지만 의외로 희귀하진 않았다. 상당히 깊은 곳까지 지반을 파 내려가면 어디에서나 채취할 수 있는 흔한 걸로 전락하기 때문. 그런데 이 광물은 인간계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부분에만 일절 존재하지 않았다.[20] 아무리 파고 들어가도 광물은 안나오고, 코코도 인간계 중심부 장소에서만 광물의 전자파를 발견하지 못했다.

즉, 인간계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아주 조그마한 부분은 수십억 년 전부터 성분이 변하지 않는 암석으로 이루어졌다는 증명이나, 반대로 에너지 흡수 광물이 있는 지반은 대륙의 융기이동이랑 하등 상관없이 수억 년 전 갑자기 나타났다는 지구의 역사로 보면 비교적 최근에 생겨난 새로운 장소였고, 코코는 이에 대해 "지구는 본래 인간계의 중심부의 면적에 불과했다"는 가설을 내놓았다.[21]

가설에 추측을 더하면, 수억 년 전에 아직 현실과 동일한 크기였던 지구에 '구르메 세포를 포함한 광물의 기원에 해당하는 운석'이 날아왔고, 운석은 지구 내부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성장해 오랜 세월 새로운 맨틀지각을 형성해 원래 지구보다 크게 부풀어 오르게 만들었으며, 지구 밖으로 나와 생겨난 곳은 비옥한 토지는 인간계의 식재보다 월등한 맛을 가진 구르메계라는 것이다.[22] 이런 가설에 힘을 실어주는 건 다름아닌 화석을 통한 유추. 코코가 추정한 운석이 떨어졌다고 추정되는 지질 시대에 캄브리아기와 비슷한, 생물의 대폭발로 수많은 생물이 진화와 번영을 누린 시대이자 대량의 식재료가 풍족하게 번성한 시대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운석은 우연히 지구로 떨어진게 아니라 다른 우주에서 찾아온 블루 니트로라는 존재들이 지구를 향해 발사한 것으로 밝혀지며 정확한 경위는 이렇다.

블루 니트로들은 푸른 우주라고 불리는 곳에서 행성을 양식하고 식재와 요리로 문명을 번성시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 검은 세포를 가진 존재가 푸른 우주의 식재료와 행성을 먹어치우기 시작했고 블루 니트로가 이변을 알아차리고 이를 해결하려고 했을 땐 이미 모든 것이 늦어버린 채 푸른 우주가 전부 먹혀버린 채 멸망하고 말았다.

하지만 운 좋게 살아남은 블루 니트로 8명은 검은 세포를 가진 존재, 네오를 쫒아 붉은 우주에 당도했고 어느 행성에 평화롭게 살고 있던 레드 니트로들을 노예로 삼아 지구를 네오를 끌어들일 미끼로 삼기위해 수많은 행성들에 구르메 세포로 구성된 운석을 심어놓고, 그 운석이 행성이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해 폭발. 이때 행성이 폭발하면서 감칠맛이 압축되어 저장된 '구르메 메테리얼'이라는 광석으로 변환된 걸 회수하고 다시 행성에 심어놓는 것을 수십억 년간 반복하며 절정에 이르자 지구에 심어놓게 된다.

그리고 지구에 심어진 구르메 메테리얼은 마찬가지로 성장해 맨틀, 지각까지 생성해 8개의 대륙과 8가지의 맛, 훗날 아카시아의 풀코스라고 불리는 8개의 식재료를 창조했고 그 맛이 구르메계에서 인간계로 전파되어 인간들이 문명을 쌓고 미식가와 요리사라는 직업이 대두된 구르메 시대가 도래하게 된 것이었다.

블루 니트로들은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숙성된 행성을 미끼삼아 네오를 끌어들여 봉인하려고 했지만 협력자의 배신[스포일러]으로 물거품이 되었지만, 대신 토리코 일행과 미도라, 스타쥰, 그리고 살아남은 블루 니트로 페어까지 합심한 결과 네오를 저지하는데 성공. 과다 숙성으로 폭발하려던 지구도 텟페이의 활약으로 숙성이 멈추면서 정지, 더욱이 지구가 폭발하지 않음으로서 구르메 메테리얼이 생성되지 않아 붉은 우주의 맛이 죽을 뻔 했지만, 네오가 먹어온 다중 우주의 맛들을 붉은 우주에 해방시킴으로서 붉은 우주와 푸른 우주의 식재료를 뒤섞어 살려냄으로서 해피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4. 용어

4.1. 아카시아의 풀코스

각 대륙에서 가장 맛있는 식재료들의 왕이자 정점. 대륙의 문명에 각각의 이명으로도 불린다. 토리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요소로써, 등장 인물들이 각각의 음식을 자신의 풀코스 메뉴로 삼으려고 한다.[24] 이것을 포획해서 가져가려면 각 대륙의 지배자이자 정점인 팔왕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작중에서는 식왕 자체가 팔왕의 생태 와 깊게 관련된 모습을 보이는데, 에어는 헤라크가 출산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 페어는 밤비나의 신체부위 일부, 어나더는 경왕을 피해 도망친 식왕이며 뉴스는 록왕의 뿔 위에 드리운 숲을 표류하고 있다. 어스와 아톰, 갓의 경우도 각각 구르메 동산과 사독의 폭포, 시작의 대륙에 팔왕이 존재하며 식왕을 강탈하려는 세포들과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센터 역시 요수라고 불리는 원천을 용왕 데로우스가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문서가 작성된 식왕 목록이다. 나머지는 아카시아의 풀코스 참조.

5. 등장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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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팔왕 (八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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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구르메계/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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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실제 영어 발음은 구어메이에 가깝다. 미국식 /gʊrmeɪ/ 영국식 /gʊəmeɪ/[2] 프랑스어에서 R은 ㄹ 발음이 아닌 ㅎ에 가까운 후음 R이다.[3] 참고로 현실의 지구가 면적의 70%가 바다이다.[4] 인간계에 있던 니트로들은 좀 많이 약해져 있던 상태라고 보면 된다. 구르메 교도소에 갇힌 녀석은 어린 새끼.[5] 애니메이션에선 예시조차 관광 가듯이 관광 버스가 사람들을 태우고 화기애애하게 출발하는 모습이 비춰졌다.[6] 애니메이션에선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을 삭제하고, 그저 해치 본인이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일축했다.[7] 물론 전투능력이 높은 것이 아니라 단순 포획하기 너무 어려운 것도 있지만 그 주위에 도시하나는 아예 불바다로 만들 수 있는 맹수들도 즐비해있다.[8] 구르메계의 입구 중 '삼도의 길'이라는 곳에서 구르메 번장 구에몬이 구르메계의 약체 맹수들을 막고있다. 이곳에선 적을 땐 수 십 마리, 많으면 수 천 마리로, 평균 수 백 마리의 맹수들이 수시로 오는 곳이다. 이곳의 맹수들은 생존경쟁에서 패배한 피라미들이기 때문에 포획레벨은 최소 100 미만으로 추정되는 것도 인류의 입장에서 그나마 위안이다.[9] 그런데 중후반부에 존재하는 괴수들의 평균 레벨이 700이상 인데 사수의 레벨은 합쳐도 400이다. 이 이유는 바로 저번에 이치류에게 퇴치되어 제대로 섭취를 못하였고 오랜 시간동안 노킹 되어있다가 이제야 풀린 상태였기 때문. 원래는 이보다 훨씬 강한 것 같다. 실제 사수의 회상 장면에서 팔왕이 속한 일족들, 특히 현재 포획레벨 6000이 넘어가는, 낭왕 기네스의 최측근과 싸운 장면이 나오는데, 사수가 살아있는게 그 반증이다.[10] 지형까진 어떻게든 관측이 되는 것 같지만, 그곳에 서식하는 맹수, 환경, 기상 등이 제대로 관측 안된다.[11] 지옥의 입구라는 구르메계 입구에서 매년 수백 명의 도전자가 뛰어드는 모습이 그야말로 "목숨을 버리려고 뛰어드는 것과 같다"고 하여 생명의 폭포수라는 섬뜩한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12] 나중에 밝혀지길 절벽의 높이가 해발고도로 마이너스 20,000m정도 였다. 20km 정도의 절벽을 시속 200km로 떨어질 경우 대략 6분 정도 소요된다.[13] 물론 밤의 구르메계란 소리가 그냥 야행성을 뜻하는 것만 아니라, 수백년에 한 번 씩 찾아오는 구르메 일식을 말하는 것. 족히 한 달 정도 지구를 밤으로 만드는 구르메 일식 때 팔왕들은 무언가를 막기위해 일제히 한 곳으로 집결한다.[14] 어디까지나 맹수들에게만 해당되기 때문에 자연환경까지 완화되는 건 아니다.[15] 어린 나이에 인간계의 병이 아닌 병, 요컨데 구르메계의 미지의 병원균에 감염되어 한달의 시한부가 된 것도 모자라 찾아가는 의사들마다 가망 없다고 손사례치고 옮으면 절대 낫지 않는다는 두려움에 가족에게까지 버려져 외톨이가 된 아픈 과거가 있다.[16] 이는 시게마츠가 정신지배를 당한 상태에서 제정신을 차리자 자신의 죄를 속죄하고자 스스로 죽음을 바란 것도 한몫했다.[17] 운석이 비 내리듯 쏟아지는 스타 더스트 힐, 꽃가루 알레르기로 대규모 멸종을 일으킨 산도리코, 중력 10배부터 100까지 강해지는 100G 마운틴 등등.[18] 토리코가 오존초 편에서 이치류와 대련으로 힘과 기술은 어느정도 통용될 것이라는 인정받은 후 오존초를 먹은 후 세포를 더욱 레벨 업하고 구르메계에 진입했을 때 뭔지 모를 환경에 당해 죽을 고비를 넘겼지 공격이 먹히긴 했다. 즉, 당시 토리코의 실력으로도 초입 정도는 가능하단 것. 하지만 환경에 적응을 못해서 초입도 겨우 턱걸이한 것이지 지로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100% 죽었다.[19] 인간계에서 가장 깊은 동굴인 헤비 홀보다 더욱 깊은 지하였다고 한다.[20] 위의 지도에서 가운데 6칸하고도 대략 반 정도다. 그 부분 자세히 보면 현실의 세계 지도와 똑같이 생겼다.[21] 당장 암석부터가 구르메 세포를 포함해 원래 지구상에 없던 것들이 발견되었다고 한다.[22] 이 운석의 모티브는 스트로마톨라이트로 추정된다.[스포일러] 니트로에게도, 인간에게도, 더욱이 지구에게도 더 좋은 방향으로 결말을 내고 싶어서 배신한 것이었다.[24] 토리코는 모든 식재의 정점 갓, 써니는 디저트 어스, 코코는 드링크 아톰 등, 제브라는 극이 진행됨에 따라 어나더를 자신의 풀코스에 포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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