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도 신화의 등장인물
Vinata가루다의 어머니. 현자 카샤파의 부인 중 하나로, 다크샤의 딸이다.[1] 자매인 카드루와 함께 카샤파에게 시집갔으며, 카샤파가 아내들에게 축복을 주겠다고 할 때 카드루가 카시아파에게 천 마리의 강한 뱀을 자식으로 두고 싶다고 하자 자극받아 카드루의 자식들보다 뛰어난 두 아들을 갖고 싶다고 청했다.
소원대로 카드루는 천 개의 알을 낳았고 비나타는 두 개의 알을 낳았다. 문제는 카드루의 알은 500년 뒤 죄다 깨어났는데 비나타의 알은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는 것. 마음이 급해진 비나타는 두 알 중 하나를 일부러 깨 보았는데, 그 안에는 상반신만 만들어진 아기가 들어 있었다. 그 아기가 바로 아루나. 아루나는 비나타를 원망하며 하늘로 날아가 버린다.[2] 이 사건에서 교훈을 얻었는지 비나타는 나머지 한 개의 알은 알아서 깨어날 때까지 얌전히 기다린다. 그렇게 다시 500년이 지나자 알이 깨어지며 나온 것이 바로 가루다.
그러던 어느 날 비나타와 카드루는 내기를 하기로 하는데 웃차이슈라바스[3]의 꼬리 색 맞추기 게임이였다. 비나타는 옳은 답을 말했지만 카드루가 자식인 뱀들(나가들)에게 웃차이슈라바스의 꼬리를 휘감으라 시켜 검은색처럼 보이게 한 후 검은색이라고 말해서 내기에서 지게 된다. 카드루는 대가로 자신의 노예가 될 것을 요구했고 그에 따라 카드루의 노예가 된다. 그러나 이것을 보고 슬퍼한 아들 가루다가 암리타와 어머니의 자유를 맞바꾸어 노예에서 풀려난다. 자세한 것은 가루다 문서 참조.
아루나와 가루다 외에 수마티라는 딸도 두었다.
<브라만다 푸라나>에선 '비나타는 탈것에 타고선 이동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었다'라고 언급된다. 자세히 묘사되진 않았지만 이동할 때 뭔가에 타는 걸 선호하는 듯하다. 출처
2.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 비나타
3. 외부 링크
3.1. 영어
3.2. 일본어
3.3. 기타
4. 미러 링크
[1] 그러므로 아디티의 동생이자 사티의 언니가 된다. 이외에도 가루다 신화에서 함께 등장하는 카드루를 비롯해 많은 자매들이 있다.[2] 본디 아루나는 한낮의 태양만큼 밝은 자가 될 것이라는 운명을 갖고 있었지만 비나타의 실수 때문에 새벽의 해처럼 붉게 빛나는 존재가 되는 것에 그쳤다. 원망할 만도 하다 천상으로 떠난 아루나는 이후 수리야의 마부가 된다.[3] 인드라의 백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