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9 15:57:52

비삼위일체 오순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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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론에서 삼위일체를 따르지 않는 오순절교회를 지칭한다. 주로 아프리카, 미국에 교세가 많다.

2. 특징

명칭에서 알 수 있다시피 오순절교회에서 파생되었으며, 신학적 측면에 있어서 신론을 제외하면 오순절교회와 거의 동일하다. 그러나 삼위일체를 따르지 않기 때문에 개신교 및 칼케돈파로 분류되지 않으며, 실제로 신자들의 하나님에 대한 묘사에 있어 개신교와 간극이 심하다. 심한 경우 신론에서 해당 국가의 토속신앙이 결합되는 양상도 보인다.

신학에서 삼위일체를 제외해버리면 근본부터 무너지는 다른 개신교 메이저 교파와 달리[1] , 오순절교회는 성령체험과 신앙적 경험이 매우 중요한 특성상 비교적 삼위일체론의 배제가 용이하기에 이 종파가 탄생할 수 있었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의 폭발적인 오순절교회 성장세와 달리 체계적인 오순절교회 신학을 가르칠 수 있는 교원(선교사, 사역자) 및 신학교의 부족으로 인해 삼위일체론을 아예 배우지 않고 개신교 신앙을 형성한 사례가 많은 배경도 무시할 수 없다.

삼위일체를 따르지 않기 때문에 미국 개신교에서는 정말로 동일한 신을 믿는 것이냐는 비판이 상당하며. 다른 소수 비칼케돈 종파와 마찬가지로 인식이 많이 나쁘다.

이 종파의 존재 때문에 한국에서도 상당기간 동안 오순절교회에 대한 논란이 심했다. 물론 현재는 개신교 오순절교회에 한해 인식이 많이 개선된 상태.

[1] 예외로 칼케돈파 종파의 일부 자유주의 신학 진영에서는 삼위일체론을 신경쓰지 않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그외에도 개신교 목사들도 삼위일체를 개신교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나 모양으로 가르치려다가 실수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