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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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람 상대로 대포를 쏜다던가 민간의 마을에 불을 놓고 다닌다던가 수단방법 안 가리는 비겁함은 대장인 아즈리아와 동료인 갸레오에게 혐오받고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를 극형으로 처단하진 않고 끝까지 동료로서 데리고 가려고 했다.
나중에 이스라의 배신에 같이 붙어 무색의 파벌의 졸개가 되지만, 그야말로 그 뒤론 이스라 따까리. 결국 이스라와 같이 공을 빨리 세워 무색의 파벌에 인정받으려다가 이스라가 2차 배신을 하면서 올드레이크를 공격하자 그의 상처에 분노한 체리느가 사용한 소환술에 휘말려 죽었는데,체리느는 보다 강력한 소환술의 사용을 위해 사프레스의 고위악마와 계약해 희생자의 영혼을 공물로 바치고 있다. 즉 이 인간은 살해당한 것도 모자라서 영혼까지 악마에게 잡혀가버린 것이다.
사실은 구왕국군과의 싸움 중 포로로 잡혀서 너무 혹독한 고문을 당한 나머지, PTSD 증세로 인간이 맛탱이가 가 버린 것. 얼굴 및 전신에 새긴 문신도 심심하거나 상대를 위협하기 위해 넣은 게 아니라 그 때 생긴 흉터를 감추기 위한 것이었다. 이 사정을 알고 있었던 갸레오는 비록 배신했었지만 그를 위해 향이라도 하나 피워준다.
[1] 실제 전투에서는 안들고 나온다. PSP판에서 괴뢰유닛으로 만들경우 사용할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