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의 미로의 미식레어 | ||||
| 셀레스냐 교단 | 그룰 부족 | 아조리우스 평의회 | 락도스 광신단 | 디미르 가문 |
| 부흥의 목소리 | 야만혈통 히드라 | 절대 평의회 | 잔혹한 집행자 | 지능 수확 |
| 보로스 군단 | 오르조브 조직 | 골가리 무리 | 시믹 조합 | 이젯 연합 |
| 보로스의 패기 | 비즈코파 혈공작 | 죽은다리 구호 | 태초의 흉내꾼 | 랄 자렉 |
| ↓ | ||||
| 미로의 끝 | ||||
| 영어판 명칭 | Blood Baron of Vizkopa | |
| 한글판 명칭 | 비즈코파 혈공작 | |
| 마나비용 | {3}{W}{B} | |
| 유형 | 생물 — 흡혈귀 | |
| 생명연결,백색 및 흑색으로부터 보호 당신의 생명이 30점 이상이고 상대의 생명이 10점 이하인 한, 비즈코파 혈공작은 비행 능력을 가지며 +6/+6을 받는다. | ||
| 공격력/방어력 | 4/4 | |
| 수록세트 | 희귀도 | 워터마크 |
| 용의 미로 | 미식레어 | 오르조브 |
생명연결에 백흑보호를 가진 흡혈귀.
보호 능력은 각종 디나이얼로과 해당 생물과의 전투에서 내성을 주기 때문에 같은 색의 덱을 상대로 더할 나위 없는 회피 능력이다. 특히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럭은 다색 환경이기 때문에 보호되는 범위가 생각보다 매우 넓다. 마나 5개에 4/4란 공방은 조금 미덥지 않지만, 생명연결도 달려있어서 대미지 레이스에서도 매우 유리해진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능력이 있다면 마지막 3번째 능력. 조건만 충족시키면 무려 10/10 비행, 생명연결, 백흑보호란 정신나간 생물로 돌변한다. 게다가 그 조건에는 상대의 생명이 10점 이하여야 하는 것도 포함하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라이프 관리를 잘 안 해주면 어느 순간 갑자기 괴물로 돌변해 자신을 한방에 죽여버리는 위험인자라 할 수 있다. 거기다 기존의 보호 능력에 비행 능력도 더해지니 상대로선 방어하는 것조차 엄청나게 힘들어진다.
스탠다드에서도 활약한 생물로 같은 길드에 같은 전환마나비용을 가진 같은 미식레어 유령 의회 오브제다트와 비교해본다면, 상대에게 입히는 타격이 크고 집중마법형 디나이얼과 매스 디나이얼에 강해서 컨트롤 덱 상대로 좋은 오브제다트와 달리, 이 카드는 뛰어난 회복 능력에 순간마법형 디나이얼도 회피해서 어그로 덱을 상대로 매우 강력한 카드다.
단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결국 4/4 생물에 불과하기 때문에 큰엄니 야수나 최고 의장 제가나 같이 청적녹으로만 이루어진 거대 생물 앞에선 꼼짝도 못하고, 각종 비행 생물도 방어할 수 없다. 결국 메타게임이나 덱의 특성에 따라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
라브니카로의 귀환-테로스 당시 탑덱으로 군림했던 모노블랙 신앙심 덱의 카운터로 기용되고는 했는데, 모노블랙 입장에서는 지식의 강탈이나 생명을 부정하는 좀비등으로 전장에 나오기 전에 처리하는 것이 아니면 처리방법이 대단히 제한적인데다가 생명연결로 생명점까지 회복하기 때문에 굉장히 골치아픈 카드이기 때문.
EDH에서도 흉악한 카드. 어떤 의미에선 Serra Ascendant와 비슷한 특성인데, 조건이 좀 더 까다로운 편이지만 그래도 소린 마르코프나 Magister Sphinx만 있으면 상대의 생명점을 바로 10점으로 만들어버려 순식간에 괴물로 키울 수가 있다. 거기다 다인전에서 플레이어 한 명을 10점 이하로 떨어뜨린 채 방치하고 이렇게 흉악해진 괴물로 나머지 다른 상대들을 공격하면서 운용할 수도 있다.
어떨 때는 날다가 어떨 때는 날지 않는다는 요소를 매직의 일러스트는 한 단계밖에 표현 못하기 때문에 창작팀의 Doug Beyer가 굉장히 싫어한 카드다. 하지만 Zac Hill의 강력한 주장 때문에 결국 이대로 들어가게 된다.
Baron(남작)이 한글판에서는 공작으로 오역되어 국내 매직 커뮤니티에서 대차게 까인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