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20:28:26

비프 더 미프

<colbgcolor=#0E0F37><colcolor=#fff> 닥터후의 등장인물
비프 더 미프
Beep the Meep
파일:Beep_The_Star_Beast_Ro3ds.png
본명 비프
Beep
다른 이름 미프
The Meep
가장 고귀한 존재
The Most-High
모든 미프의 비프
Beep of All the Meeps
종족 미프
성별 미프[1]
가족 관계 이름 (관계)
소속
직위
등장 시즌 닥터 후 60주년 기념 스페셜
담당 배우 미리엄 마걸리즈 (성우)[2]
세실리 페이 (수트 액터)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름
[ 해외판 성우 ]
파일:국기.svg 이름
파일:국기.svg 이름

1. 개요2. 작중 행적
2.1. 코믹스 <Doctor Who and the Star Beast>2.2. 오디오 드라마 <Doctor Who and the Star Beast>2.3. 닥터 후 60주년 기념 스페셜 1편 <The Star Beast>

[clearfix]

1. 개요

닥터후의 등장인물.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가 여러 번 각색되었기 때문에 여러 매체에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코믹스 <Doctor Who and the Star Beast>

2.2. 오디오 드라마 <Doctor Who and the Star Beast>

2.3. 닥터 후 60주년 기념 스페셜 1편 <The Star Beast>

런던에 추락한 우주선에서 탈출 포드를 타고 도나 노블 가족의 집 근처에 떨어졌으며, 이후 도나의 딸 로즈와 마주치게 된다. 탈출 도중 손에 부상을 입었으며, 미프의 흔적을 따라온 닥터가 노블 가족의 집에서 그를 치료해 주게 된다. 직후 미프 종족을 사냥하러 온 라스 전사들을 따돌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나, 그 순간 영문 모를 빛에 세뇌된 UNIT 대원들과 라스 전사들이 노블 가족의 집 안과 밖에서 전투를 벌이기 시작하고, 안전히 탈출한 닥터 일행과 미프는 도나의 남편 숀의 택시를 타고 도망치는데... 운전 내내 무언가를 고민하던 닥터가 어느 지하주차장에 갑자기 차를 세운 후 법정을 개회하겠다 선언, 미프를 사냥한다던 라스 전사 둘을 불러온 뒤 그림자 조약의 내용을 인용하며 법정 내에서 폭력을 금하는 닥터의 대사가 일품.

그리고 닥터가 제시한 증거 2가지.
첫째, 도나가 확인한 결과 라스 전사들이 쏜 총은 택시에 흠집 하나도 낸 적 없다.

둘째, 닥터가 확인한 결과 그 총에 맞아 쓰러진 유닛 군인은 기절한 상태였다.

즉 그들의 무기는 비살상용[3]이라는 결론이 내려지고, 이후 라스 전사의 발언이 시작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프에 대한 재판

사실 미프 종족은 살아 있는 태양의 빛을 받으며 살아가는 평범한 종족이었으나, 어느 날 태양이 미쳐버려 환각을 보여줌으로써 종족 전체를 잔인한 정복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미프의 군대가 은하의회를 장악하고 그 안에 있던 모두의 목을 벤 뒤 먹어치웠다는데, 귀여운 생김새와는 다르게 전투력이 상당한 모양. 그리고 비프 더 미프는 마지막 미프이자 제일 잔인하고 흉악한 미프의 우두머리였다. 라스 전사들은 알고 보니 미프를 잡기 위해 소집된 우주경찰이었던 셈이다.

이후 위 영상 썸네일처럼 본색을 드러낸 후, 작은 레이저 총으로 증인 라스 전사들을 죽인 뒤 자신이 타고 왔던 우주선을 다시 띄우고 지구를 뜨려고 한다. 문제는 미프의 우주선은 추진력을 얻기 위해선 땅의 에너지를 추출해내야 하는 방식인데, 그 추출 범위가 무려 13제곱킬로미터. 닥터 말로는 런던 전체가 연료로 날아갈 거라고. 성공하면 우주로 돌아가 공포정치의 시대를 열 거라며 떵떵거렸으나 거의 다 왔을 때 즈음 닥터와 닥터도나, 그리고 닥터도나의 일부분을 물려받은 로즈의 협공으로 인해 실패하게 된다. 최후의 수단으로 우주선 안에서 엔진을 터뜨려 자폭공격을 시도하나 밖에 있던 닥터가 비상 탈출용 사출좌석을 작동시켜버리며 대실패.

이후 라스 전사들의 살인죄도 적용받으며 징역 1만년형에 처해지고, 떠나기 직전 닥터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데...
비프 더 미프 : 두 심장을 가진 생명체는 정말 드물단 말이야. 내가 위에(The Boss) 보고하면 어떻게 되는지 봐.
(닥터 : 말 참 애매하네. 딱 질색이야.)
체포되기 직전 남긴 말.

흑막을 암시하는 Boss라는 표현과 두 심장을 가진 생명체라는 대사 때문에 마스터가 배후에 있는 게 아니냐는 가설이 있었지만 3화 '기글'에서 토이메이커마스터를 이미 패배시켜 자신의 금니 속에 영원히 봉인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서 이 가설은 부정되었다. 다만 그도 기다리는 자에 대해 언급했는데 미프가 말한 상관과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여담이지만 외형과 움직임 때문에 착한 척 하고 있는 미프는 퍼펫, 흔히 말하는 애니매트로닉스를 쓴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지만, 잘 살펴보면 눈 깜박임이나 고갯짓 등에서 애니매트로닉스의 그것과는 다른 부드러움을 보여준다. 또한 본색을 드러낸 이후에도 귀엽다는 반응이 끊이질 않는 중.


[1] 자신이 밝힌 바로는 자기는 자기 자신일 뿐 남성도 여성도 아니라고 한다. 이를 반영해서, 타디스 위키도 'He', 'She', 'They'라는 대명사를 사용하지 않고 'the Meep'이라고만 서술. # 여담으로 밉이 이 부분에서 자신의 지칭명은 절대적 명사(A Definitive Article)이라고 설명하는데, 4대 닥터해리 설리번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똑같은 말을 한 적이 있어 그에 대한 오마주로 추정된다.[2]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약초학교수 '포모나 스프라우트' 역으로 알려져있다.[3] 전사 중 한 명의 말로는 해를 끼치지 않는 정도의 약한 신경마취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