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 특수 소방대 | ||||||||
이등 소방관 | 이등 소방관 | 대대장 | 중대장 | 일등 소방관 → 소대장 | 수녀 | 이등 소방관 | 과학 수사관 | 기관원 |
신라 쿠사카베 | 아서 보일 | 아키타루 오비 | 타케히사 히나와 | 마키 오제 | 아이리스 | 타마키 코타츠 | 빅토르 리히토 | 발칸 조제프 |
조력자 | ||||||||
프린세스 히바나/ 제5 특수 소방대 | 카림 풀럼 | 신몬 베니마루/ 제7 특수 소방대 | 저거노트 | 리사 이사리베 | 제4 특수 소방대 | 조커 | 쇼우 쿠사카베 | 애로우 |
1. 개요
설정화 | |
이름 | ヴィクトル・リヒト/Viktor Licht |
소속/지위 | 제 8 특수 소방대/과학수사관 |
세대 | 무능력자 |
성우는 사카구치 다이스케/이안 싱클레어.
하이지마 중공에 소속되어있는 조커측의 인물로 하이지마의 명령에 의해 제 8 특수소방대에 파견된 상태다.
2. 능력
뛰어난 실력의 과학자로서 제 8 특수소방대와 소방임무를 하면서 분석이나 연구를 하고 있다.무능력자이기 때문에 아이리스와 발칸처럼 제 8 특수소방대의 비전투원에 속해있다.
3. 작중 행적
스토리 초반부에 조커와 같이 있는 모습으로 등장. 조커가 제 8 특수소방대와 신인대회를 습격했을 당시 사용했던 잿가루는 빅토르가 제작한 것이다.아사쿠사 에피소드 이후 성양교의 방침에 따른 하이지마 중공의 과학원 보충이라는 명목으로 제8 소방대에 배속된다.[1]
제8 특수 소방대에 들어간 것은 어디까지나 신라의 아도라 버스트와 아도라 링크를 집중적으로 관찰하기 위해서다.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인다.
제8 vs 전도자 에피소드 속 신라와 쇼우의 맞대결에서는 지켜보는 것 만으로 쇼우의 능력과 비밀을 간파해내기도 했다. 자칫하면 본인이 죽을 수 있을만큼 격렬한 전투 현장이었지만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과학자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선 죽어도 상관없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후에 밝혀진 그의 진짜 목적은 인체발화의 진정한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란다. 그것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정의로운 마음인지, 단지 진리만을 추구하는 광적인 지식욕인지는 불명이다. 도쿄 황국의 건국이념인 성양교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며 종교같은 애매한 변명으로는 지금 이 사태를 고칠수 없다고 생각하고있다. 성양교가 무엇인가 숨기고있다는 걸 혼자서 알아차린 뛰어난 통찰력과 황국에 회의적이면서도 인체발화의 전문가라는 점 때문에 조커에게 스카웃 받았다.
나중엔 목적과 함께 그냥 쿨하게 제 8 소방대에게 하이지마의 스파이라고 밝혀버린다. 이미 다 알고 있었다는듯이 놀라지 않는 소방대와 정말 몰랐다는 아이리스의 격한 반응이 백미다. 인체발화의 원인을 알기 위해선 제 8소방대의 선의마저 이용하겠다는 냉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딱히 하이지마 중공업에도 소속감을 가지고있진 않은 데다가 가면 갈수록 제 8 소방대에 감화되면서 후방에서 적에 대한 분석과 해석을 맡는 설명충 비슷한 포지션이 되어가고 있다.
거기다가 사실상 하이지마는
조커가 반역자가 된 제 8 소방대와 함께 행동하게 되며 사실상 완전한 아군화가 이루어진 상태다.
4. 기타
- 초반에는 음침한 포커페이스의 흑막같은 포스를 보여주던 캐릭터였으나 제 8 소방대에 들어온 이후로는 엄청나게 다채로운 표정과 개드립으로 왠지 개그캐릭터처럼 되어버렸다.[2] 조커의 측근이라 진의를 알 순 없지만 신라나 다른 대원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도움을 주기도 하는 등 정체를 알수없는 인물이다. 나중에 목적이 밝혀진 뒤로 조커가 행동하는 다크히어로라면 리히토는 지략가측면의 다크히어로적인 면모가 돋보이고있다.
- 무능력자에다가 연구원이라 신체적 능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비실한 일반인이지만, 그래도 본인 말론 비실이 중에선 나름 쎈 편이라고 한다. 연구원을 맨손으로 때려눕히기도 했다.
- 위험한 상황에 자신의 보신을 위해 쫄아서 한발 뒤로 빼는 소시민적인 모습도 보여주지만 의외로 민간인의 목숨을 신경 쓰고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동참도 하는 등, 진실을 알기 위해 도덕과 정의는 필요없다는 발언과 달리 평범한 사람수준의 정의감과 양심을 보여주고있다. 점차 제 8 소방대에게 감화되어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신라처럼 정의감과 분노를 대놓고 드러내며 타오르는 인물은 아니지만 하이지마의 추악한 행태에 꽤나 불쾌감과 염증을 느끼며 같이 조사에 착수했다. 확실히 아무리 그가 과학의 진실을 밝히려 하여도 아이들을 고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수준의 행위를 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다. 음침해보이지만 의외로
다른 쓰레기같은 연구원들에 비하면도덕개념은 아주 제대로 박힌 개념인.[3]
- 여담으로 뛰는 자세가 엄청 웃긴데 목도리 도마뱀처럼 뛴다. 어렸을 때부터 이것 때문에 놀림을 너무 받아 뛰는 것 자체를 싫어하게 되었다고 한다.
- 187.236cm(...)로 오비 대대장 다음으로 키가 크다. 몸무게는 72kg로 큰 키에 비해 비실하긴 하다.
[1] 처음 파견됐을 때 대놓고 하이지마에서 파견한 스파이 이미지여서 천연 타입의 아이리스 빼고는 '이 사람 스파이구나' 하고 다들 알고 있었다. 조커의 측근이라는건 아무도 몰랐지만.[2] 자세히 보면 표정뿐만 아니라 목소리 톤까지 다채롭다. 평소에는 간사함이 묻어나는 목소리지만 진지하게 설명할 땐 조곤조곤하고 나긋하게 바뀌고 위험에 빠졌을 땐 톤이 확 내려가서 더 연령대가 높아보이는 목소리로 변하는 등... 그도 그럴게, 빅토르 리히토의 성우인 사카구치 다이스케는 개그농도가 매우 짙고 장르가 쉴새없이 바뀌는 약빤 만화에서 주역으로 출연한 적도 있는 성우다.[3] 다만 이 인간이 만든 물건으로 조커가 사람을 죽이고 다녔기 때문에 완전무결한 도덕인이라고 볼 수 있을 지는 아직 애매하다. 물론 조커는 다크 히어로로서 거의 대부분은 나쁜 악인들을 베어버리는 데에 사용하긴 했지만 당장 초반부만 봐도 스파인지 그냥 선량한 소방관인지 모를 정도로 시험 감독들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눕혀둔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