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1 20:29:09

사가라 타케시

相良猛[1]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고등학생 시절2.2. 졸업 후

1. 개요

오늘부터 우리는!!의 등장인물. OVA판에서 성우는 츠지타니 코지. 드라마판에서 배우는 이소무라 하야토. 국내에서 틴틴코믹스에서 나온 해적판 이름은 서재길. 초창기부터 등장한 캐릭터인데 훨씬 나중에 등장하는 모리카와 료코다카사키 슈이치에 비해 문서가 뒤늦게(...) 만들어졌다.

2. 작중 행적

오늘부터 우리는 최강 최악의 빌런이자 본 작품의 최종보스

원래 미츠하시&이토와 다퉜던 다른 녀석들은 나카노, 사토시처럼 그들의 강함을 인정하고 아군이 되거나, 다카사키 에피소드의 기타가와처럼 어찌저찌 사과하고 끝나거나[2] 대부분은 당한것에 100배로 갚아주는 미츠하시식 복수에 그야말로 처절하게 당하면서[3] 최소한 불쌍하다는 인식은 받고 퇴장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녀석은 처음 등장했을때부터 마지막 퇴장하는 작품의 마지막의 마지막인 최후 에피소드까지 악랄한 모습을 끝까지 유지하는 그야말로 진짜배기 악당같은 녀석이다.

2.1. 고등학생 시절

첫 등장은 아케히사 에피소드에서 사토시의 친구(겸동료)로 싸움실력은 사토시에 못 미치지만 사토시에게 없는 잔인성[4]과 미츠하시류의 비겁함을 무기로 작중에서 꽤나 강자로 인정받은 캐릭이었다. 순수 싸움실력으로 보더라도 충분히 강한 것이, 이마이정도는 쉽게 이기고, 이토도 정면대결은 대등하지만 잔인성이나, 비겁함을 이용하여 좀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등 한 수 위라는 느낌. 첫 등장 때 이마이는 확실하게 제압해고 이토에게도 우위를 점했으나 기습이었다고는 하나 리코에게 엎어치기를 당하고, 미츠하시에게는 비겁함과 싸움실력 에서 모두 완벽하게 패배하면서 이후 재등장할때마다 리코와 미츠하시에게 최우선타켓으로 복수기회를 노리게 된다.

미츠하시에게 패배한 것이 어지간한 충격이었는지 재등장 했을 때는 미츠하시를 꺾기 위해 반년정도 수련을 했다고 하며, 실제로도 혼자서 공수도부를 털어버리고 이마이, 다니가와, 등을 완벽하게 두들겨패주고 이토도 고전하게 만드는 등 매우 강력해진 모습이었으나 이번에도 미츠하시에게는 싸움실력에서 완벽하게 털리고 퇴장하게 된다.

2.2. 졸업 후

세번째 재등장 했을 때는 자신이 미츠하시에게는 1:1로는 싸움이든 비겁함으로든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싸움은 자신을 대신해줄 녀석을 고용하고 미츠하시의 특유의 비겁함은 계획을 세워서 미츠하시 주변의 친구들을 하나씩 제거한 뒤 최종적으로는 미츠하시마저 함정에 빠뜨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론 미츠하시를 구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근성의 이토에게 얻어터지고 미츠하시가 보여준 근성[5]에 자신은 결코 미츠하시에게 이길 수 없음과 패배를 인정하게 된다. 니시모리 히로유키의 작품에 수많은 나쁜놈들과 악당캐릭들이 등장하지만 그중에서도 잔인하기로는 손에꼽을만하고 마지막까지도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같은것 없이 싸이코패스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그야말로 순수 악같은 캐릭이라고 할 수 있다.[6]

여담이지만 드라마에서 배우의 와꾸로 외모상향을 거하게 받았다(...) 원작의 미친개는 어디가고 웬 치와와가...

외모만 상향된게 아니라 행적과 성격도 많이 순화되어서 좀 비열한 불량학생으로 등장한다. 호쿠이네고 에피소드를 영상화한 극장판에서는 심지어 미츠하시, 사토시와 나란히 한편먹고 싸우고 아케히사 후배들에게 뒷일 잘 부탁한다는 덕담에 가까운 말까지 해준다.


[1] 원작에서는 사가라 타케시인데 실사 영화판에는 사가라 코지(相良晃司)로 나왔다.[2] 이 경우도 사연팔이 같은 건 없다. 니시모리 히로유키 만화에서 적 캐릭터가 돌아서는 과정은 온갖 수작을 다 부려 덤벼들고도 끝내 주인공측의 강함과 유대에 깨진 뒤 주인공을 인정하는 식이지 그 녀석도 사실 좋은녀석이었어 하는 전개는 거의 안나온다.[3] 싸움과 장난 두가지 모두[4] 작중에서는 사토시나 심지어 야쿠자들도 되도록이면 여자나, 어린아이 같은 약자에겐 손대지 않는 최소한의 도리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녀석만이 유일하게 그런 거 없이 여자건 어린이건 절대 봐주는일 없이 폭력을 가하기도 하고 유리병이나 배트같은 흉기로도 사람을 패는데 전혀 꺼리낌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5] 리코를 구하기위해 손가죽을 전부 밀어버렸다. ㄷㄷ[6] 다만, 쓰러진 자기 곁으로 사토시가 다가오자 다시 한번 미츠하시에게 패배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모습으로 봐서 그후에는 사토시와는 화해하고는 성질 죽이며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