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15 09:31:29

사노 토시히데


1. 개요2. 나무위키에 등재된 작품3. 나무위키에 등재되지 않은 작품

1. 개요

佐野俊英

일본게임 원화가. 홋카이도 출신이며 90년대 후반부터 일을 하기 시작하여 Tech Arts의 성인 게임 브랜드 G.J에 오랜 기간 소속되어 있었다. Tech Arts가 2017년 즈음 파산한 이후로는 리리스사 작품에 간간히 캐릭터를 내고 있다.

G.J?에 소속된 뒤로 유독 거유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G.J?의 대표작이며 가슴을 거유에서 폭유로 변경하는 시스템이 탑재된 ‘보잉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이러한 경향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2013년 출시작 메이드 씨와 보잉 혼(メイドさんとボイン魂)에는 가슴 사이즈가 112cm인 히로인까지 등장시켰을 정도. 이처럼 가슴을 지나치게 크게 그리는 점은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만날 거유물만 그린다는 이유로 한국에선 사노찌찌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사노찌찌라는 별명은 주로 한국에서 쓰이고 의외로 일본 쪽에선 사용하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다. さのちち 키워드로 구글링을 해도 일본 쪽 사이트는 니코니코 대백과와 블로그 하나만 나올 뿐이다.

근데 그 하나 나오는 블로그가 다름 아닌 신만이 아는 세계 작가 와카키 타미키의 블로그. 참고로 사노 토시히데는 신만이 아는 세계 애니메이션 1기 8화의 엔드 카드를 그린 바 있다.

은근 밀덕인데 2차대전 시절 일본군을 좋아한다.[1]

2017년 중반 Tech Arts가 파산한 이후 면접을 보기 위해 오사카를 들렸다는 트윗을 남겼으며 2017년 말에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 캐릭터 2명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당시 캐치 프라이즈는 "홋카이도의 에로 쌍벽".

C92에서는 페그오 일러스트 합동지를 냈으며 최초 코미케 참가라는 언급이 있었다.

2019년 4월 26일 오랜만에 블랙 리리스사의 신작 에로게 엄마는 대마인의 원화가로 복귀하게 된다. PC 패키지판에는 대마인 RPG의 시리얼 코드도 동봉될 예정. 3월말에 공개된 특전 샘플들을 보면 사노 토시히데 치곤 과격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어 110 이후로 오랜만에 하드한 스토리가 전개되리라 예상된다. 대마인 시리즈 자체가 원래 하드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2. 나무위키에 등재된 작품

3. 나무위키에 등재되지 않은 작품

<사노 토시히데가 당신 전용의 원화맨이 됩니다(佐野俊英が、あなたの専用原画マンになります)>라는 G.J? 에서 발매한 일러스트 편집&간이 어드벤쳐 게임 제작 툴이 있다. 제작사측에서 정한 장르는 "연애 시츄에이션 시뮬레이터(妄想シチュエーションシミュレーター)"이지만, 아무도 그런 용도로 쓰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론 간단한 어드벤쳐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쯔꾸루 계열의 게임으로 볼 수 있지만, 원화가인 사노 토시히데가 그린 수십명의 캐릭터 타치에(스탠딩 일러스트)와 H신이 약 1000여장 이상이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이 일러스트들을 가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즉 제작사 측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일러스트들을 직접 가공하고, 유저가 직접 만든 요소들을 조합하여 어드벤쳐 게임을 만들어 놀아보라는 의도에서 만든 소프트이지만, 쯔꾸르 게임으로서의 기능은 그닥 좋지 못한 편이며 조작도 불편한 편인지라 이 소프트 자체를 이용한 동인게임은 전무하다.

대신 동인계열에선 주로 그림 실력이 모자란 제작자들이 이 소프트의 일러스트 이용해 동인 소프트 제작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캐릭터 타치에를 가공해서 대사를 붙인 CG집을 만들거나 가끔은 다른 쯔꾸르 계열 게임의 캐릭터 일러스트로 사용하는 경우[2]도 있는데, 원래 자작게임 만들라는 소프트여서 그런지 제작사 측에서도 별 터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종종 CG집에서 성전환 등을 소재로 한 것들도 존재하기는 하나, 내용을 보면 '눈 뜨니 여체가 되어 있었다'는 식으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방식인지라 제대로 된 TS물이라 볼 수 없다.
[1] 이건 소속사인 G.J 쪽 성향과도 상관있어 보인다. 개중에는 아예 러일전쟁스러운 배경인 게임도 있다.[2] 현대 인물들 외에도 판타지계열 인물들도 여럿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