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5 18:52:51

사바키(가면라이더 히비키)

프로필
파일:Sabaki_profile.png
이름 裁鬼
(サバキ[1]
성별 남성
연령 37세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히비키
변신체 사바키
변신 타입 오니
첫 등장 약해진 천둥
(가면라이더 히비키 에피소드 15)
배우 시오노 카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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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히비키의 등장인물. "사바키"란 이름은 일본어로 "심판"을 의미하는 "裁き"에서 유래되었다.심판당하는 오니

본명은 사에키 사카에. 타케시 관동지부 11명의 오니 중 한 명. 현재의 관동 지부 11명 오니 중 최연장자이다. "이시와리(石割)"라는 서포터가 있다고 하지만 극중에선 등장하지 않는다.[2]

하지만 등장할 때마다 마화망에게 처참하게 당하는 야라레역이다. 작중에선 "보소의 바케가니"한테 패배해 입원한 잔키의 빈자리를 보충하기 위해 계속 싸워왔기 때문에 과로가 겹쳐, 결국엔 "아시오의 야마아라시" 전에서 패퇴한다. 부상당한 사바키는 이것을 경계로 잔키와 교체로 입원한다.(...)[3]

그 후에도 "치치부의 캇파", "오니의 갑옷"을 입은 슈키, 요부코와도 싸우지만 모두 패배. 참 눈물난다...결과적으로 등장할 때마다 반드시 패배한다. 그 외의 활약 따위 없다. 심지어 하이퍼 배틀 DVD에서도 아스무가 올때까지 또 "바케네코"한테 당하고 있었다.(...)

관동지부 11명 중 유일하게 3종의 기술을 전부 익혔다던가[4], 관동에서 마화망을 가장 많이 퇴치했다던가, 최연장자이자 최강인 베테랑이라고 하는데 정작 묘사가 이 꼴이어서야(...). 그 와중에 히비키가 암드 세이버를 다루어내 암드 히비키가 되면서 최강 자리는 확실하게 뺏겼다.

작중 묘사를 통해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추측은 가능하다. 원래는 반키를 제자로 두고 있었는데, 그가 독립과 함께 유학 가며 둘이 함께 하던 마화망 퇴치를 혼자서 해야 하게 되었고, 그 와중에 잔키가 은퇴하면서[스포일러] 원래 잔키가 맡았던 지역들까지 커버하느라 3인분 이상의 일을 혼자 해야 하는데, 사바키는 잔키보다 나이가 많다. 이로 인한 체력 저하까지 겹쳐서 피로가 점점 쌓였고, 그 피로를 제대로 해소하기도 전에 또 출격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어 원래의 실력이 내기 점점 힘들어진 끝에 동네북이 되어버린 모양이다.

과거엔 잔키와는 현사 실력을 겨루던 사이라고 하며, 인간 상태의 모습은 타키자와 미도리아다치 아스무에 보여준 파일에 비쳐있다. 2004년의 송년회에선, 잔키가 「우리 토다야마는 귀엽다」(...)라고 말하는 것을 히비키와 함께 듣고 있었다.

TV판에서는 이렇게 상당히 무력한 모습을 보이지만 TV판이 끝난 이후의 스테이지 쇼에서는 적에게 세뇌당한 잔키를 토도로키와 함께 음격현을 연주해 구한다던가, 중간보스급 마화망을 퇴치하는 등 대활약한다.

다만 스테이지 쇼에서도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이기겠어!'라고 말하자 마화망에게 너라면 이길수 있어!란 대답을 듣는다던가, 노인취급 당한다던가 하는등의 수모를 당하기도 한다. 그래도 TV판보다는 이미지가 나은 편. 그리고 어느덧 가면라이더 팬들 사이에서는 작중 대우가 나쁜(동네북이든 비중이 없든) 라이더에 대해 "사바키급이다" or "사바키보다는 낫다"라고 말하는 영점이 되어 버렸다.


[1] サバキ가 인간 사바키, 裁鬼가 오니로서의 사바키이다.[2] 참고로, 이시와리는 아직 오니로 변신하지 못한다고 한다.[3] 이때의 사바키 슈트 본체는 검토용 슈트를 급조로 리페인트한 것이기에 군데군데가 녹색으로 돼있다.[4] 주인공 히비키도 현은 익히지 못했다.[스포일러] 잔키가 은퇴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슈키가 입힌 상처 때문이다. 물론 해당 상처에 대한 언급이 나오기 전에 이미 은퇴했기 때문에, 중후반부에 갑자기 전개가 바뀐 본작의 특성상 원래부터 있던 설정인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