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4:29

사이가 레이

<colbgcolor=#1a44f5><colcolor=#ffffff> 사이가 레이
[ruby(斎, ruby=さい)][ruby(賀, ruby=が)][ruby(玲, ruby=れい,#fff)]| Rei Saiga

파일:Rei_Saiga_anime_design.webp
출생 4월 4일 (17세)
소속 사립마히노키고등학교 2학년
가족 어머니
첫째 언니 사이가 센
둘째 언니 사이가 모모
좋아하는 것 히즈토메 라쿠로
싫어하는 것 친근한 사람
좋아하는 게임 딱히 없음
싫어하는 게임 에로게[1]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와키 아즈미
파일:미국 국기.svg코리 페티트

1. 개요
1.1. 작가의 캐릭터 소개
2. 사이가-0
2.1. 사실상 게임의 주인공?
3. 작중 행적4. 사용 장비5. 기타

[clearfix]

1. 개요

샹그릴라 프론티어 ~망겜 헌터, 갓겜에 도전하다~》의 등장인물.

본작의 히로인. 좋은 집안[2] 출신의 오죠사마. 작중에서 묘사되길 등교는 항상 자동차로 이루어지고 초인종을 누르면 집의 사용인이 먼저 신원을 확인하고 신원과 목적이 확인되면 안내한다. 라쿠로는 안내 도중, 정문에서 집의 본문까지 가는 길이 더럽게 길다고 했을 정도.

작중 이전 시간대부터 히즈토메 라쿠로를 짝사랑하는 사랑하고 있는 소녀다. 하지만 라쿠로에게 다가갈 용기가 없어서 진행도가 0% 그 자체였다.

1.1. 작가의 캐릭터 소개

  • 게임 스타일: 수많은 유니크로 완전 무장한 것도 있지만, 그것들 전부를 모범적으로 사용하는 우등생 타입. 해야 할 장면에서 해야 할 일을 하다. 원래 연습의 일환으로 검도나 호신술을 익히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살린 플레이 스타일로 같은 레벨 플레이어 중에서도 두드러진 실력자. 다만 초속 공격을 보고 회피하거나, 말에 자신을 묶어놓거나, 단 한 번의 기회를 위해 조직을 탕진하는 멤버는 서투른 부류.
  • 상세: 문무양도, 교제도 좋고, 명가 태생이며 예의범절도 바른 완벽 초인, 하늘에게서 여러 축복이 주어졌으나, 대가로 연애력을 몰수 당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두 언니도 연애를 잘 못하기 때문에 이것은 유전인 모양.
    매일 즐거워 보이는 라쿠로를 보고 있는 사이에 끌리게 되어, 라쿠로와 가까워지고 싶다고 같은 게임을 구입했지만, 각오를 절망에 내동댕이치는 망겜의 연속에 좌절. 보다 못한 이와마키에 의해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추천 받는다.

    처음에는 『게임 내에서 얽히는 게 싫어서』 라는 이유로 덩치 큰 남자 캐릭터로 만들었지만 언니 모모에게 샹프로를 플레이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들통나, 흐름에 떠밀려가다 보니 어느새 샹프로 최강 클래스의 플레이어가 돼 있었다.

2. 사이가-0

파일:Psyger-0_and_Rei.jpg
파일:Psyger-0_anime_design.webp
코믹스 그림체 애니메이션 설정화
<colcolor=#fff> 게임 샹그릴라 프론티어에서의 사이가-0

닉네임은 자신의 성인 사이가와 이름인 레이의 음독이 0과 같다는 것에서 사이가-0, 0이라 쓰고 제로라고 읽는다.

이전 클랜, 흑랑의 멤버들은 사이가 제로라고 불렀고 언니인 사이가-100 정도만 레이와 제로를 섞어 부르다가 용기를 내 산라쿠에게만 레이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산라쿠는 뭔가 캥기는게 있었지만 ~씨를 붙여 레이 씨라고 산라쿠 한정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렇게 노골적인 네이밍 센스임에도 이와마키 왈 연애 디스크가 빠져있는 게임 뇌 라쿠로가 사이가 레이 = 사이가-0라는 걸 깨닫는 것은 쿠타니드 전 이후이고 이걸 알게 된 라쿠로는 자매 쌍으로 닉네임 짓는게 캇초보다도 더 성의없다고 생각할 정도,

2.1. 사실상 게임의 주인공?

그녀의 직업은 성기사가 메인잡, 흑기사가 서브잡으로 온갖 유니크 직업이나 히든 직업이 숨겨져있는 샹프로 게임 안에서는 공략 사이트와 시간 투자만 할 수 있다면 도달할 수 있는 직업 구성이다.[3] 하지만 게임의 주인공이라 불릴만큼 스토리의 특헤를 있는 것은 직업이 아닌 무기와 장비에 있다.

특히 평소에는 순백의 갑옷의 형태를 가진 쌍모의 갑옷과 그와 세트로 이루어지는 [ruby(신마의 대검, ruby=안티노미)]는 샹프로 세계관의 시원에 관련된 키 아이템과 비슷한 것으로 유니크 몬스터가 토벌되면서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진행도가 증가하며 시원 권속이 풀려나고, 신대륙이 해방되면서 레벨 제한이 풀림과 동시에 본 모습을 찾아가며 강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원 시대의 흑과 백의 신에 관련된 만큼 평소에는 백색의 갑옷인 상태서 사용할 수 있는 아포칼립스와 천마반전 상태서 사용 가능한 카타스트로피를 일정 횟수 사용 시 해금되는 필살기 아마겟돈으로 [ruby(최대 화력, ruby=어택홀더)]의 칭호를 얻을 수 있었다.

이처럼 게임 스토리에 가장 중요한 키아이템과 최대 화력 그리고 소속되어있는 클랜이 둘 다 네임드 클랜이라는 점[4] 등 누가봐도 주인공 그 자체인 스펙을 지니고 있기에 작가 또한 그녀를 샹프로 게임의 실질상 주인공이라고 말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작중 인물들 중 가장 쑥맥, 서드레마에서 라쿠로에게 친구 신청을 할 때도 긴장해서 말이 꼬인다던가, 올케스트라 편에서 JGE 우대권을 주며 같이 가자고 권유했을 때, 라쿠로가 데이트 같지 않냐고 하자, 실신하려다가 겨우 참았을 정도. 하지만 집안내력으로 남자운이 없는 지라 사이가 가에서는 돌연변이(?)로 여길 정도.

올케스트라 전 중반, 라쿠로와 함께 타케다 씨가 라쿠로에게 평을 부탁한 인디 게임을 같이 했을 때, 라쿠로의 무자각 발언으로 인한 뇌내 용량 과부하로(...) 컵라면과 시든 시금치를 섞은 무언가가 되어 버렸다.[5]

같은 반인 주인공 히즈토메 라쿠로에게 반해서 라쿠로와 이야기할 목적으로 게임을 시작했으나, 주인공의 취향이 하드한 망겜들이었기에 실패만 하다가 히즈토메가 자주 가는 게임샵인 록롤[6]의 주인인 이와마키 미나가 우선 샹그릴라 프론티어라는 게임으로 단련해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말을 해서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시작하게 되었다.[7] 그 후 미나가 레이를 위해 라쿠로에게 샹프로를 추천해서 같은 게임을 하게 되자 매우 기뻐한다.

라쿠로의 캐릭터인 산라쿠를 쫓아다니지만 부끄러워해서 정체를 밝히지 못하고 결국 4장 초반에서 이와마키 미나의 도움으로 겨우 정체를 밝힌다.목소리를 일부러 낮추고 거구의 남성 아바타에 플레이스타일이 과감해서 산라쿠는 살짝 겁을 먹고 있다. 산라쿠의 부탁으로 둘이서 에리어를 공략중 노골적으로 자신을 레이라고 부르라고 했는데, 둔한 산라쿠는 뭔가 걸리긴 했지만 결국 레이 씨라고 부르게 된다. 이 때까지만 해도 산라쿠는 조금도 눈치채지 못했다가, 나중에 이와마키 마나가 대놓고 0을 영어로, 다시 제로를 한자로 바꿔서 읽어봐라라고 지원사격을 해 준 후에야 그제서야 겨우 사이가-0 = 사이가 레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의외로 언니인 사이가-100(모모)와 더불어 헤비 게이머 기질이 강하며 실제로도 어택 홀더(최대 데미지 기록) 칭호를 가지고 있는 유명인사다.

렙제 해방 후, 성기사처럼 보이던 쌍모의 갑옷이 괴물같은 형상으로 변화한다. 정확힌 그냥 괴물이 몸에 붙은 갑옷. 후에 베히모스에서 JGE때 얻은 쿠폰으로 성별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후, 괴물같은 부분을 제외하곤 온몸을 뒤덮는 타이츠로 변형된다.[8] 10장에서 유니크 시나리오를 진행한 후에 다시 성기사 같은 갑옷으로 변했다. 이번에는 얼굴 부분을 다 가리는 순백의 가면을 착용한다.[9]

4. 사용 장비

  • 쌍모의 갑옷
    사이가-0의 상징이자 그녀가 작중 시작 시점 이전부터 소유하고 있는 유니크 아이템이다. 평소에는 순백의 갑옷에 금색의 라인이 포인트를 이루고 있으며 이 모습을 [ruby(마왕천제, ruby=사타나엘)], 그리고 색이 반전한 상태의 칠흑의 갑옷을 [ruby(천제마왕, ruby=사탄)]이라고 부른다. 설정 상 세트로 이루어진 신마의 대검에 깃들어 있는 한쪽 신의 힘을 격리하기 위해서 두 형태가 존재하며 신마의 대검과 연동하여 효과가 바뀐다.
이후 레벨 캡이 해방되고 쌍리의 갑옷으로 변화한다. 신대륙에서 시원 관련 퀘스트를 수행한 후에는 쌍명의 갑옷으로 변화한다.
  • [ruby(신마의 대검, ruby=안티노미)]
    마찬가지로 사이가-0의 상징이자 그녀가 작중 시작 시점 이전부터 소유하고 있는 유니크 아이템이다. 장비 중에는 유니크 스킬인 아포칼립스, 카타스트로피. 그리고 필살기 아마겟돈을 사용할 수 있다. 쌍모의 갑옷과 신마의 대검이 흑백 신을 각각 격리하고 있는 만큼 순백의 사타나엘 상태선 흑색의 검, 사탄 상태에선 순백의 검으로 변화한다.
아마겟돈의 사용에는 긴 영창이 필요하며 영창 시전 중에는 이동 불가, 사용 후에는 일정 시간 동안 모든 스테이터스 약화 및 장비 성능 강제 약화라는 엄청난 디메리트와 더불어 사용 후 상대를 쓰러트리지 못하고 패배했을 때에는 이 디버프에 더해 장비를 벗지 못하게 되는 추가 디버프[10]까지 받게 되는, 말 그대로 뒤가 없는 필살기 스킬이다.
아래는 코미컬라이즈 판에서 표현된 영창 전문이다. 이 영창 자체가 시원 세게관의 떡밥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11]
나는 혼돈을 더듬어 찾는 자
천상에서 하늘 끝으로 비상하고, 나락에서 심연의 바닥으로 잠행하는 자.
쌍모인 천마 계속 손을 뻗어 극점에 이르노니
나의 패도를 막는 큰 적이여 내 패권의 길을 선도하는 자는 나 외엔 필요 없도다.

즉 내 일격은 가로막는 모든 것을 부술 것이다.

내몸은 하늘에 있는 사타나엘.

마에 있는 사탄.

쌍모 하나에 혼돈을 집행하니

[ruby(최초, ruby=시원)][ruby(종언, ruby=종말)]을 [ruby(칭송, ruby=구가)]하라. 아마겟돈.
아마겟돈의 성능은 1.0배의 초격을 기준으로 1.1배, 1.2배 씩 증가하여 2.0배의 10단계 곱셈을 통한 합계`11회의 다단 히트를 날려버린다.
작중에선 리카온 2차전과 쿠타니드 전에서 사용했다. 리카온 전에서는 완벽하게 적중해 리카온 스스로 자리를 떠나게 만들었으나 크타니드 전에서는 문어 다리로 막아내 격파에는 실패했으나 아키츠아카네가 마무리 지음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5. 기타

일단 히로인이지만 둔감한 라쿠로와의 관계 전진이 더딘데다가[12] 현실 스펙으론 거의 세계관 준최강자 급이라 팬덤에서의 별명은 레지기가스(...). 올케스트라 전에서는 꽤나 히로인으로서 활약하지만, 후반부 엘마-317의 각성과 활약으로 히로인으로서 입지가 낮아지거나, 후배 포지션인 아키츠아카네가 활약하는 용재 대전 이후로 입지가 낮아지는 중.

다만 작가가 대놓고 '히로인짱'으로 부를 정도로 결국 여주는 그녀이며, 같이 등교를 하거나 게임 이벤트에 같이 가는 등 산라쿠와의 거리 자체는 작 초반에 비하면 굉장히 가까워져 있긴 하다. 일단 작가 말에 따르면 라쿠로의 히로인이 될 수 있는 속성을 보유한 단 둘 뿐인 캐릭터로[13], 다른 한명이 하필 딥스로터라서 사실상 유일한 히로인 속성인 셈. 그런데 이 둘이 결국 마주치게 된다. 레이는 딥스로터가 왠지 모르게 자신을 적대시하고 있다고 직감했다.


[1] 보면 얼굴이 빨개진다.[2] 라쿠로는 3대 닌자인 이가, 코가, 사이가 중 하나인 사이가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3] 주위를 돌아보면 초반 용병무직백수에서 유니크 직업으로 전직한 산라쿠나 언니와 언니 친구가 용사고 심지어 친척인 쿄코쿠는 등장 때부터 유니크 직업을 갖고 있었다.[4] 볼프슈발츠는 리카온 토벌을 목표로 진심 세력들을 끌어 모은 강세 클랜이었고 이적한 여랑도 흑랑에 꿀리지 않는, 오히려 유니크를 몰고다니는 산라쿠와 아키츠아카네 덕에 엄청난 뒷소문이 넘쳐나는 신흥 강세 클랜이라는 점을 생각해보자.[5] 이런 상황에서 참고할 만한 인물이 둘째 언니와 친척 뿐이었기에 결국 '마치 당연하다는 듯 아니꼬운 대사를 내뱉으며 누구보다도 흥에 타서 아군을 고무하고 보면 알 수 있는 것을 명추리인 것 처럼 지적한다'라는 결과물이 탄생했다. 물론 이후에 혼자만의 흑역사로 남는 건 덤[6] 점장의 성인 이와마키(岩巻)를 영어로 읽은 것.[7] 웹판에서는 샨프로가 서비스 시작 때 부터 시작한 것으로 나오지만, 확장 경로에서는 게임 서비스 후 반 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했다고[8] 주로 시선이 라쿠로를 향하기 때문에 왼쪽 얼굴을 덮는 부분의 눈알 또한 힐끗힐끗 라쿠로를 향한다고...[9]신마의 검쌍모의 갑옷에도 모종의 떡밥이 숨어있어서, 작가 설정에 따르면 침식율이라는 히든 스테이터스가 지금 전 유저중에서 가장 높은 유저라고 한다. 산라쿠도 플레이 스타일만 보면 침식율이 오르기 쉬운데(정확하게는 [ruby(좌방시원혈속, ruby=에레보스 블러드루트)] 적혈구. 먹어치우는 대적의(貪る大赤依)의 드랍아이템으로 [ruby(폭혈적의해관, ruby=블러드 클로네)]([ruby(暴血赤依骸冠, ruby=ブロード=クロゥネ)])라는 아이템을 입수했는데, 이 아이템은 자주 사용시 사용자를 좌방시원혈족으로 타락시킨다.), 이걸 리카온의 각주가 튕겨내기 때문에 아예 오르지 않는다는 모양. 침식율은 신대 이전의 원시시대신(神)과 관련있는 스테이터스라고 한다. 이 신이란 신대 이전의 존재인 대륙 사이즈의 검은 신 좌방원시수 에레보스와 하얀 신 우방원시수 아이테르를 의미하는 것. 현재 이 두 원시수는 각각 에레보스가 신대륙, 아이테르가 구대륙이 되었다.[10] 정확히는 검과 갑옷이 저주화해 마법과 스킬의 사용이 불가은해지며 장비 해제가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패배의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약체 상태가 귀속까지 되는 모양.[11] 돌려말하자면 자기 어필 같은 거라고.[12] 작가가 코믹스 연재 때문에 연재 주기가 느려진 것도 있다.[13] 히즈토메 가의 사람들은 친척을 포함하여 전원이 무언가 하나에 꽂히면 그대로 돌진하는 성격을 보유하고 있는데, 여기에 어울리는 속성을 지닌 히로인이 라쿠로와 샹프론에 진심인 레이, 그리고 산라쿠에 진심인 딥스로터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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