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대한 비판과 혼란에 대한 해석 : "임의의 수의 조각을 가져가 퍼즐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면?" 이라는 가사에서는 사회적, 문화적 요소들이 단순히 조각 조각으로 밖에 이상 모여있지 않는 혼란스러운 상태를 나타낸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또한 "너무 짜집기해서 뒤죽박죽" 에서는 모든 것이 무질서하고 혼란스러워서 명확한 질서나 구조가 없어나 엉망인 경우를 나타내고 있다고 해석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동시적인 시대의 장송이 이뤄지지 않는 이 장소가 계속 존재하고 있으니까 ~ 아름다운 거야" 는 사회가 동시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며 혼란스러운 상태를 보고 비웃는다고 해석할 수도 있고, "재개혁을 바라고 있는 Joker" 와 같은 표현은 사회의 변화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다른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듯 그 변화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음을 풍자하는 가사로 해석이 가능하다.
냉소와 희망에 대한 해석 : "있지, 「제로부터 태어났다」라는 게 그 대부분이 거짓말이라 해도 전혀 아무것도 이상하지 않지만 약간의 제로가 있다면 더 좋을지도" 는 결국 우리가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조금의 가능성이나 새로운 시작을 희망하는 마음을 나타낸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 해석들을 하나하나 조합해보면 이 노래는 현대 사회의 복잡성, 무질서, 그리고 그 속에서의 저항과 희망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영문 제목인 Simulcaster의 동사형인 Simulcast는 동시 다발적인 의미를 포함한다.
사이멀캐스터의 노래는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하나는 이 Synthesizer V 테토 버전으로 이 곡의 오리지널 사이드이고, 나머지 하나는 UTAU 테토 버전이다.[4]
이 노래의 작사가인 요시다 야세이는 후속작인 오버라이드에서 떡상을 하게 되며 이 노래도 조금씩 알려지게 되었다.[5]
[1] Simulcaster라는 단어는 한국에서는 전혀 익숙지 않은 단어이다 보니 한국어로 해석을 해도 시뮬레이터로 엉뚱한 해석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2]장송은 죽은 사람을 애도하고 슬퍼하는 것을 의미한다.[3] 여기서 의역을 추가하면 장소 말고도 시대 혹은 조건을 의미할 수 있다.[4] 이 곡의 뮤직비디오와 메인은 Synthesizer V 테토 버전으로 오리지널 사이드를 잡았다.[5] 하지만 여전히 한국인들에게는 미숙한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