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사이죠 렌 |
일명 | 才城 蓮(さいじょう れん) |
학년 | 사쿠모다이 학원 2학년 10반 |
아켄 | 불명 |
1. 개요
Nanawind의 에로게 ALIA's CARNIVAL!의 주인공.쿨한 외모에 언제나 냉철하게 주변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성격. 나이에 걸맞지 않는 침착함으로 주변 상황을 정리하여 최적화된 해답을 이끌어내는 힘을 지니고 있다. 운동 신경도 꽤나 좋은 편이며, 전입 시험에서도 모든 과목이 S급이었다고 한다. 다만, 미래 과학에 대해서는 사쿠모다이에 입학하기 직전까지는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소 서투르다. 또한, 냉정하고 쿨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근본적으로는 사람 좋은 호인이라서, 귀찮은 일들을 떠맡는 경우도 왕왕 있다는 모양.
2. 작중 행적
본래 사쿠모구 출신으로 아사미야 시이나의 소꿉친구였다. 그러나, 이후 가정 사정으로 인해 어렸을 적에 여동생인 사이죠 카린과 떨어져 아버지와 함께 사쿠모구 바깥에서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본작의 시작 시점에서는 부친이 사망하게 되면서 6년만에 사쿠모로 귀향하게 된다. 모친과는 일찍이 사별했으며, 모친의 사별 이후 카린의 신변 보호는 친척인 시라유키 사쿠라코가 해줬다는 모양. 이후, 사쿠모로 돌아온 렌의 신변 역시 사쿠라코가 인수해 주었다.귀향 이후에는 부친의 친구였던 나메카타 세이죠의 도움으로 사쿠모다이 학원에 편입하게 되는데, 편입 과정에서 우연히 트러블에 휘말린 오우사카 아스하와 만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렌에게 눈독을 들인 아스하의 권유로 내일은 미래의 바람이 분다 연구회(통칭 아스연)에 입부하게 되면서 본작의 사건들이 시작된다. 클래스는 2학년 10반으로 사쿠라코우지 츠쿠요미, 아사미야 시이나와 같은 반.
소유한 아켄 카드는 이름 불명으로, 아켄 카드의 판별을 해주는 도서탑의 사서 리코의 말에 의하면 몇천명의 1명 꼴로 판별이 불가능한 아켄 카드의 소유자가 나타난다는 모양.[1] 사용하는 능력은 전방에 사각형 모양의 빛의 방패를 만들어내는 Lv1.브라이트 네즈 스퀘어(光の四方形). 기본적으로는 방어형 능력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전투 능력은 떨어지지만, 정면 전투에서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라서 시노모리 유미,키사라기 케이지와 함께 전방 전위 역할을 자주 맡는다. 또한, Lv2 능력은 접촉한 아켄을 조종하는 포츈 디자이어(運命デザイア)로, 이를 활용하면 오우사카 아스하의 로드 오브 바밀리온의 제어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전투의 종반에서는 아스하와 함께 일발역전의 비장의 수단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아켄 능력 이외에 머릿속에서 하늘 위에 떠있는 책장의 환상을 보기도 하는데, 이 책장에는 상황에 대한 최적화된 해답들이 정리되어 있다. 다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발동하는 힘이며, 어떤 일에 대한 이미 최적화된 해답을 알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간혹 불필요한 오해를 사거나 트러블에 휘말리기도 했다고 한다.
사실 그는 선천적인 아켄 능력자로[2], 아켄 카드의 진정한 힘의 이름은 휠 오브 포츈(運命の歯車). Lv3 능력인 라플라스 아이즈(全てを見通す悪魔の目)는 상황에 대한 모든 가능성들을 단번에 계산하여 최적화된 해답을 이끌어내는 능력이다.
어렸을 적 렌은 강대한 아켄의 힘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했고, 이로인해 괴로워하던 도중 부친이 연구 끝에 렌의 힘을 일부 봉인하였는데, 이 봉인된 힘의 파편이 바로 렌이 간혹가다 보게 되는 최적화된 답을 알려주는 하늘의 책장이다. 또한, 렌의 아켄 카드는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렌의 부친이 아들의 능력 안정화를 위해 만들어두고 리코에게 맡겨둔 것이었다.[3] 직접 타격 계열의 능력은 아니지만, 일종의 미래시나 다름 없는 능력이라서 이론상 무적의 능력. 여기에 더해 충분한 에너지만 있다면, 과거와 미래에 개입하여 세계를 원하는대로 개찬하는 것도 가능하다.[4] 덤으로, 그가 지닌 Lv1과 Lv2 능력은 두 가지를 합치면 상대방이 사용한 아켄을 흡수하여 반사시키는 것도 가능한 여러모로 먼치킨 계열의 사기능력.
3. 기타
- 외모도 뛰어나고 능력도 좋은, 여러모로 먼치킨 계열의 주인공이라서 좋아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각성 능력이 너무 사기인 나머지 주인공이 각성하게 되는 최종결전이 여러모로 싱겁다는 평가도 많이 나온다. 혹자의 평에 의하면 "쿠와앙 주인공이 울부짓었다"라 카더라. 제작진 측에서도 이를 인지는 하고 있었는지, 후일 시나리오 라이터인 하즈키 사이는 인터뷰에서 렌을 너무 먼치킨 주인공으로 만들었다며, 이에 대한 반성으로 봄소리 앨리스*그램의 주인공 소우타로는 좀 얌전한 타입으로 설정했다고 한다.[5]
[1] 이는 자신의 능력이 아직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리코의 언급에 의하면 본인이 하기에 따라서 이후 능력이 각성하여 카드가 변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한다.[2] 렌의 모친이 다른 세계에서 온 이능력자였는데, 아켄은 그의 부친이 아내의 힘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나온 일종의 부산물이다.[3] 이후, 렌이 아켄 카드의 판별을 위해 도서탑으로 찾아오자, 리코가 몰래 학원에서 지급하는 아켄 카드와 바꿔치기하는 것으로 렌에게 전달된다.[4] 다만, 세계 개찬은 기본적으로 세계의 법칙을 위배하는 행위라서, 실행할 경우에는 신들에 의한 제제를 받게 된다.[5] https://web.archive.org/web/20190106104448/https://www.tgsmart.jp/article.aspx?a=13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