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록과 로커빌리의 요소가 결합한 록 음악 장르 중의 하나다. 스크리밍 제이 호킨스[3]를 시조로 삼고 크램프스와 더 건 클럽이라는 밴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발흥하기 시작했다. 고전 로큰롤의 곡조를 펑크 록이나 개러지 록 특유의 단순한 구조와 거친 에너지로 개조한 장르라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상당히 미국적인 냄새가 많이 나는 장르기도 하다. 카우펑크나 펑크 블루스하고는 친인척 관계.
록 음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에서는 본 장르의 인지도가 거의 없어 한때 본 문서가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인 辞世テンプレート로 리다이렉트된 일이 있었다. 하지만 음악 게임에서 임의로 정한 장르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장르다. 한국에서도 사이코빌리를 하던 밴드가 있었으니 명령 27호라는 밴드다. 해당 밴드는 김간지가 거쳐가기도 했다.
사실 1980년대 당시엔 대중적으로 흥했던 장르는 아니나, 이후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당시 화이트 스트라입스가 재발굴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1]사이키델릭 록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근데 진짜 사이키델릭 로커빌리는 찾아보면있다.[2] Punkabilly(펑커빌리)라고도 불린다.[3] 흑인 R&B 가수지만, 50년대 중반에 파격적으로 괴기를 담은 곡인 I Put A Spell On You라는 곡 하나로 쇼크 록의 탄생을 알린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