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 뉴 시즌의 최종 보스(스포일러 주의!)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시즌 4 | 08-10년 스페셜 |
시즌 5 | 시즌 6 | 시즌 7 | 13년 스페셜 | 시즌 8 |
시즌 9 | 시즌 10 | 시즌 11 | 시즌 12 | 시즌 13 |
23년 스페셜 | 뉴뉴 시즌 1 |
"방금 무슨 소리 못 들었어?"
"무슨 소리요? 들리는 것이라고는 정적뿐인데.(I can hear only the Silence.)"[1]
- 11대 닥터와 로리 윌리엄스의 대화 (뉴 시즌 5 에피소드 6)
"무슨 소리요? 들리는 것이라고는 정적뿐인데.(I can hear only the Silence.)"[1]
- 11대 닥터와 로리 윌리엄스의 대화 (뉴 시즌 5 에피소드 6)
"When you're alone(당신이 혼자라면) the silence will watch you(침묵이 당신을 쳐다볼 거에요)
- 뉴 시즌 5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에비게일이 부르는 노래
- 뉴 시즌 5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에비게일이 부르는 노래
그 곳에 금이 있었네. 금을 통해 침묵이 내리는 것을 보았으며 온갖 것의 마지막을 보았지.
- 새터나인 여왕 로자나 (뉴 시즌 5 에피소드 6)
- 새터나인 여왕 로자나 (뉴 시즌 5 에피소드 6)
1. 닥터후의 외계종족
1.1. 개요
<colbgcolor=#0E0F37><colcolor=#fff> 닥터후의 등장인물/외계인 사일런트 The SIlent(s) | |
종족 | 고해성사의 사제 |
만난 닥터 | 11대 닥터, 13대 닥터 |
소속 | 사일런스(교단) |
등장 시즌 | 뉴 시즌 6 뉴 시즌 12 스페셜 |
담당 배우 | 마르닉스 반 덴 브로케(Marnix van den Broeke) |
더빙판 성우 | 이봉준[2], 이광수.[3] |
외계인을 칭할 땐 a silent, 복수형 silents인데 그 발음이 t가 아슬아슬 들리는 "사일런ㅊ스" 라서 한국에서는 사일런스로 쓰는 편. Silence는 그들이 속한 집단의 이름이다.
팬이 만든 사일런스 몬스터 파일
닥터후 뉴 시즌 6에 새로 등장한 외계 종족.
원시인일 때부터 인류와 함께 살아왔다고 하며, 녹아내린 미쉐린 타이어 마스코트가 정장을 입고 있는 것처럼 생겼다. 뭉크의 절규에서 모티브를 따왔다.[5][6] 닥터에 따르면 기억되는 것에 면역을 지니고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사일런스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지 않으면 그 존재가 있었다는 것 자체에 대해 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는 아직까지 사일런스의 존재를 몰랐던 것.
대화하고 있었단 사실조차 잊어버리고, 본체가 아닌 홀로그램, 영상을 봐도 고개를 돌리면 잊어버린다. 닥터 일행은 만났다는 걸 기억하기 위해 몸에 만났던 수를 매직으로 새기거나 나노 녹음기로 대화를 녹음하거나 한다. 그래서 일행은 서로 이야기하다가 뜬금없이 몸에 표시가 돼 있거나 한 적도 없는 말(기억을 잃었으므로)이 녹음 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사일런스는 길다란 손가락으로 전기와 비슷하게 생긴 에너지를 충전하여 공격한다. 그러나 방어력은 인간과 다를 게 없는 것으로 보이며 일반 권총으로도 쉽게 해치울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우는 천사와는 다르면서도 비슷한 점이 있다. 세기의 대결: 우는 천사 VS 사일런스
- 우는 천사 : 눈을 깜박이는 사이에 움직인다 - 쳐다보면 움직이지 않는다.
- 사일런스 : 고개를 돌리면 잊어버린다 - 쳐다보면 기억한다.
1.2. 행보
뉴 시즌 6 에피소드 1~2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진보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없지만, '암시'의 힘이 있어서 인간의 발전에 기대어 살아가며 발전의 방향을 암시로 조종해왔다고 한다. 사실 암시라고 할것도 없고 그냥 다른 사람에게 나타나서 하고싶은 말만 하고 사라지면 된다. 사일런스의 말을 들은 사람은 사일런스를 기억 못하지만 사일런스가 한 말이 무의식 중에 기억되면서 최면과 비슷한 효과가 일어나는데 사실 사일런스가 하는 말이 아니여도 사일런스를 보고 있는 상태에서 들은 모든 소리는 다 암시가 된다. 아폴로 11호의 발사 이유는 사일런스의 우주복이 필요했기 때문.
닥터 일행은 사일런스들에 대해 조사를 하다가 다 각각 위험에 처한다. 다들 무시하고 지나가는 부분도 있는데. 리버송과 같이 지하실에 조사하러 내려온 로리를 공격했지만 그 이후로는 더 이상 그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것이다. 우주복을 입은 소녀를 데리고 와서 에이미 폰드를 The Lodger에 나왔던 그 타디스와 비슷한 우주선으로 납치한 걸 보면 그 우주선 안에도 사일런스가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해외 후비안들은 The Lodger 에피소드를 사실상 사일런스의 첫 등장 에피소드로 여기곤 한다. 에피소드 21분 48초쯤에 보면 에이미가 타디스 내에서 뭔가를 보고 놀라다가, 잠시 눈이 돌아가면서 기억을 못하고, 닥터에게 알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눈을 감아버리는 장면이 있다. 사일런스와 유사한 반응인데다가, 닥터의 시간 에피소드에 따르면 이단 사일런스가 타디스를 파괴했다고 하므로, 팬들은 이 장면에서 에이미가 보고 기억 못한 무언가가 사일런스라고 주장한다.
이 가설은 상당히 그럴 듯 한데, 이 에피소드에서 "완성되지만 파일럿을 잃은 우주선"이 마치 함정처럼 닥터에게 나타났으며, 파일럿의 시체는 사일런스처럼 손가락이 4개 같아 보이는데다가, 닥터는 그 파일럿을 보고선 다가가다가 AI 홀로그램이 나오자 프로그램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 시체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않고 언급도 안한다. 바로 다음 에피소드인 '판도리카 열리다'에서 타디스가 폭발하며, '불가능의 우주비행사/달의 날'에 나오는 사일런스 은신처가 'The Lodger' 에피소드에 나오는 타디스와 동일한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특히 그렇다.
팬들은 그래서 지구에 있던 수많은 타디스 콘솔룸 디자인의 사일런스 은신처는 사일런스가 타디스의 운행 원리를 알고자 만들고 시험한 시행착오들이자, 사일런스들이 은신처로 사용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만약 이렇다면 사일런스가 어떻게 타디스를 폭파시켰는지에 대한 떡밥이 어느 정도 해결되는 셈이다(국내에선 이 떡밥이 해결이 안 된 것으로 여겨지곤 한다).
결국 닥터에 의해 닐 암스트롱 달 착륙 영상 중간[7]에 나간 사일런스의 동영상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암시를 걸어버린다.
원래는 포로로 잡힌 사일런스가 자신은 포로로 잡혀봤자 의미가 없다면서, "너희들은 우리를 보는 즉시 전부 죽여야한다. 하지만 너희들은 우리가 여기 있었다는 것도 기억할 수 없지."라고 하며 이죽댔다. 하지만 닥터가 앞부분만 짤라서 전 세계에서 5억명에 달하는 인간들한테 이런 암시를 걸어버렸고[9], 이 때문에 인류에게 학살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사일런스는 기억에 면역이지만 기억을 영구히 지우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망각시키는 것 뿐이라서, 사일런스를 전에 봤다면 다시 보는 순간 그 때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앞서 받은 암시 때문에 죽여버리고, 그러고 고개를 돌리면 곧바로 잊어버린다. 즉 인류는 사일런스를 반쯤 무의식적으로 학살해버리게 된 것이다. 아폴로 11호 착륙 영상에서 닐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하고 잠깐 동안 침묵했던 것처럼 보인 것은 이것 때문이라고 나온다.
아무튼 이 1969년에 닥터에 의해 인류에게 걸린 '사일런스를 보면 죽여라'라는 암시 때문에 사일런스는 1969년 이후 더 이상 인간 앞에 나타나지도 못하게 되었고 때문에 더 이상 인류를 암시 능력으로 조종하는 것도 못하게 되었다.
에피소드 12 끝부분에서 코바리안과 같이 등장해 리버송을 납치했다. 하지만 에피소드 13에서는 시간축이 엉망이 된 원인을 조사하는 팀에게 잡혀서는 절연액체가 가득한 탱크 안에 갇혀있었다. 허나 때마침 11대 닥터가 나타나자 바로 그 순간 탱크를 부수고 나오는 바람에 대 난리가 일어나지만, 결국 에이미에게 몰살당한다.
그리고 이들의 원래 이름은 고해성사의 사제. 타샤 렘의 교황 메인프레임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생명체들로 사람들이 고해성사를 하고나서 기억을 잊도록 이렇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위의 행동들은 2번 항목에서 언급되지만 이단인 마담 코바리안에 의해서 행해진 것.[10]
달렉에게 교단이 점령당할 때 얘들도 달렉 퍼펫으로 개조된 거 보면 달렉한테까지는 상대가 안 되는 듯. 애초에 달렉이 진짜 기술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넘사벽 수준이니 어쩔수 없다만...
2. The Silence
"사일런스가 뭐야? 왜 '침묵'이야? 무슨 뜻이지?"
"사일런스는 종족이 아니며 종교적인 모임이자 운동이다. '질문이 던져질 때 침묵이 내린다'고 믿고 있다."
"무슨 질문?"
"첫 번째 의문점.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질문이며 저 멀리 숨겨져 있다."
"그래서 그게 뭔데?"
"기록되지 않음."
"퍽이나 잘도 기록했다."
(뉴 시즌 6 에피소드 8 'Let's Kill Hitler'에서)
"사일런스는 종족이 아니며 종교적인 모임이자 운동이다. '질문이 던져질 때 침묵이 내린다'고 믿고 있다."
"무슨 질문?"
"첫 번째 의문점.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질문이며 저 멀리 숨겨져 있다."
"그래서 그게 뭔데?"
"기록되지 않음."
"퍽이나 잘도 기록했다."
(뉴 시즌 6 에피소드 8 'Let's Kill Hitler'에서)
Silence will fall, When the question is asked. 질문이 던져질 때, 침묵이 내리리라. |
뉴 시즌 6 에피소드 13에서 11대 닥터가 독백으로 "침묵이란 내가 죽는 것을 뜻하는 거였다."라고 하는데 닥터를 도와줬던 '도리움 말도바'라는 외계인의 말에 의하면 '위대한 힘과 재량에 대한 종교'라고 한다. 사일런스가 닥터를 죽이려고 하는 이유는 닥터의 어떤 미래 때문인데 그게 너무 잔인한 나머지 그걸 피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
도리움의 말에 의하면 트렌잘로어의 평원 위, 11대의 마지막 순간에 누구도 거짓말을 하거나 대답을 회피하지 못하는 타이밍에 "절대로 답해져서는 안 되는 그 질문"이 던져진다고 한다. 또한 닥터가 "질문이 던져질 때 침묵이 내리리라.(Silence will fall, When the question is asked.)"라고 중얼거리자 "침묵이 내려야만 한다.(Silence Must fall)"가 더 정확한 번역이라고 정정해주기도.[11]
이름이 '침묵(사일런스)'인 이유는 말 그대로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없게 된다면 침묵만이 남기 때문. 즉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살기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질문은……바로 닥터의 본명을 묻는 것이고 그 질문의 답은 매우 위험하다고 한다. 그리고 닥터로 인해 실패한다.
결국 뉴 시즌 7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에피소드 13에서는 닥터가 피할 수 없다는 문제의 질문을 회피해갔다. 하지만 이들이 두려워하던 질문의 답은 이름보다는 에피소드 끝에 나온 닥터의 비밀 쪽일 가능성이 크기에[12] 추후 전개가 주목된다.
이러니 저러니 아직 뉴 시즌 5의 '타디스의 폭발'과 '미완성 타디스'와의 관련성, 에이미에게 '침묵을 몰고 올 너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한 점, 그 기원 등 떡밥이 무성한 존재들.
이후 2년만에 11대 닥터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 달렉, 사이버맨, 우는 천사와 함께 트렌잘로어에 출연한다.
이 교단의 원래 이름은 메인프레임 교회(Church Of Papal Mainframe), 미래 우주의 평화를 수호하는 일종의 군대. 교주는 타샤 렘이다.
이들이 트렌잘로어에 온 목적은 원래 닥터와 함께 트렌잘로어를 사수하는 게 목적이었다. 군대이긴 하나 우주의 평화를 수호하긴 하는 듯. 뉴 시즌 5의 에피소드 4/5 '천사들의 시간 (The Time of Angels) 2부작'의 교회 군대도 이 교단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닥터가 트렌잘로어에 와서 시간의 틈에 자신의 본명을 말하면 갈리프레이와 함께 타임로드들이 시간의 틈을 통해 돌아오게 된다는 걸 알아내자 다시 시간 전쟁이 시작될 것을 막기 위해 닥터에게 침묵을 강요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교리를 닥터의 침묵을 수호하는 것으로 바꾸어 '침묵이 내리리라!(Silence will fall)'라고 선포한다. '사일런스'란 이름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 것. 닥터가 교황 메인프레임이 '사일런스'라는 걸 눈치 못챈 것도 나중에야 교리를 바꾼 것이기 때문. Silence must fall은 시간전쟁을 막기 위해 닥터가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침목을 지켜야만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마담 코바리안과 일부 고해성사의 사제들이 강경책으로 닥터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미리 닥터를 죽여서 입을 막으려는 이단행위를 저질렀다. 이게 뉴 시즌 5~6 동안의 사건으로 뉴 시즌 5 때는 타디스에 무언가 개입을 해 폭발시켜 버렸지만 그로 인해 우주가 멸망해버리고[13] 닥터 쪽은 오히려 반닥터연합에게 판도리카에 갇히면서 무사했고. 뉴 시즌 6에선 닥터를 죽일 타임로드일 리버송을 탄생시켰지만 그녀는 닥터를 사랑하게 되고 결국 닥터의 아내가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들의 행위로 인한 그 타디스의 폭발로 시간의 틈이 만들어져 갈레프레이가 복귀하는 계기가 됐다. 즉 인과의 고리. 더불어 생각해보면 이 과정에서 선사시대 지구로 와서 멋대로 정복해 기생하고 있었으니 일종의 타락한 성직자들. 사실 인류를 고등 문명으로 발전시킨 맨 처음 계기는 데몬이라는 외계인이 지구에 진행시킨 실험이었다. 코바리안 교구는 그 실험에 훼방을 놓은셈. 그 때문인지 나중에 깨어난 데몬은 인류를 절멸시키려고 했다.
한편 수백년동안 트렌잘로어를 사수하며 닥터의 적들 사이에서 평화를 위해 줄다리기를 하던 사일런스 본대는 어느 날 달렉들에게 본거지인 교황 메인프레임까지 점령당하고 노예가 되는 수모를 겪으며 탈탈 털린다. 결국 오랜 시간 지속됐던 휴전이 끝나고 트렌잘로어는 지옥이 되어버린다. 결국 닥터와 공동전선(!)을 형성, 전우가 되어 다시 수백 년 동안 전투를 벌였으나 패배직전까지 갔다.
3. 관련 문서
4. 기타
네이버 웹툰 얼룩말에 'Silence will fall'이 적힌 티셔츠를 입은 꼬마가 나왔다.닥터후 게임인 The Eternity Clock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사일런스에게 시선을 맞추지 않으면 기억을 잃어버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는 스테이지가 있다. 플레이 영상 (7분 36초부터 사일런스 부분 시작)
[1] 이 말을 할 때 갑자기 주변의 소리가 싹 사라진다.[2] 에피소드 1~2에서 맡았다.[3] 파이널 에피소드(에피소드 13)에서 맡았다.[4] 사실 저 사진은 사일런스가 등장하기 전에는 닥터후에 등장한 슬렌더맨 이라고 떠돌아 다닌 사진이다. 실제로 사일런스 보다 키가 더 큰게 슬렌더맨에 더 가깝다.[5] 어쩌면 닥터후 세계관에서의 뭉크가 사일런스에 대한 기억의 잔재를 어렴풋이 뇌리에 기억해서 그린걸지도?[6] 애초에 닥터후 세계관에서 셰익스피어, 반 고흐같이 비상한 수준의 천재성를 지닌 작가나 화가같은 예술가들은, 외계인들의 물건이나 외계적인 존재들도 쉽게 인지할수 있을 정도로 비범한 마인드의 정신구조를 지니고 있으니, 뭉크같은 화가도 사일런스에 대한 기억이 무의식적으로 남았을 가능성이 있다.[7] 이것은 한 사람에겐 작은 발걸음이지만…(지지직)[8] 여담으로 영상을 올린 업로더가 덧붙인 글에는 "이게 왜 닥터 후 버전이지? 그냥 달 착륙 영상이랑 다른 게 없잖아?"라고 쓰여있다.[9] 여기서 끝난 것도 아니고, 녹화 기록이 그대로 남아있는 이상 이후로도 계속 암시가 걸렸을 것이다. 암스트롱의 달 착륙은 엄청나게 유명한 사건인 만큼, 계속해서 누군가는 그 영상을 볼 것이기 때문이다.[10] 잘보면 코바리안의 사일런스들과 메인프레임의 사일런스들의 복장이 다르다. 코바리안의 사일런스들은 검은 정장을 입고 있고, 메인프레임의 사일런스들은 신부복을 입고있다.[11] KBS 더빙판에서는 "사일런스(종교 조직)는 몰락해야만 한다."라고 오역을 해버렸다.[12] 실제로 닥터가 자기 진짜 이름이 요점이 아니라고 말했다.[13] 타디스가 그냥 터지지 않고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동시에 터졌기 때문. 게다가 이 행위로 인해 여기저기에 시간의 틈이 생겨나면서, 오히려 자기들이 갈리프레이가 닥터가 있는 우주로 넘어올 수 있는 원인이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