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칼씨의 소문의 본편 등장인물이자 2번째 희생자.
다른 4명과 마찬가지로 중학교 2학년. 다만 그중 가장 작아서 겁이 많다는 모양. 하라바야시 사부로에게 성적인 괴롭힘을 당해서 식칼씨를 부르는 일에 참가했다.
운동신경이 별로 좋지 못해서 달리는게 고역인 모양. 그리고 묘하게 감이 좋다고 한다.
식칼씨가 마츠모토 신고를 죽인후 직원실에 그대로 숨어있었고 이후에 직원실로온 사나다 미하루와 합류하게 되었다. 합류한후 '상담'을 눌러보면 주로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편. 위에서 언급한 감이 좋다는것으로 인해서 도서실로 들어갈때 누군가가 안에 있다는걸 알아챘는데 케이타인줄 몰라서 식칼씨인줄 모른다고 생각해 케이타와 합류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식칼씨와 조우하게 되면 미하루와 같이 도망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그만 넘어지고 말았고 미하루가 일으켜 세울려는 찰나 식칼씨에게 찔리게 되고 미하루는 그대로 도망가버렸다... 결국 찔린채로 남게 되어 식칼씨에게 죽게 된다. 죽은 후에는 식칼씨가 시체를 어딘가로 옮긴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