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Sakura サクラ | |||
나이 | 20대 중반 | ||
소속 | 토모비키 고등학교 보건교사 | ||
종족 | 지구인 | ||
가족 관계 | 삼촌: 사쿠란보 | ||
연인 | 오즈노 츠바메 | ||
좋아하는 것 | 무녀 일(제령, 퇴마), 먹는 것, 남친과 데이트 | ||
싫어하는 것 | 모로보시 아타루를 포함 남자들이 추근대는 것[1], 사쿠란보의 기행, 아프지도 않은데 보건실로 찾아오는 것, 류노스케의 아버지[2] | ||
1인칭 | 아타시(私) | ||
CV | 와시오 마치코 (1981년판) 사와시로 미유키 (2022년판)[3] 최성우 (VHS 극장판) 브리아나 로버츠 (2022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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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끌별 녀석들의 등장인물. 더빙판에선 '세린느'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무녀로 체리의 조카. 보면 안 반하는 남자가 거의 없을 정도의 미모의 소유자다. 주조연 캐릭터중 유일한 미혼성인여성 이라는점과 더불어 섹시함만은 작중 최고.
이미지만 봐도 알겠지만 오토나시 쿄코와 쌍둥이처럼 닮았다.
2. 상세
첫 등장은 원작 4화[4]. 신사 가문 출신이라 신병에 걸려 병마잡귀에 시달려 몸이 약했고 어린 시절부터 온갖 잡귀에 시달려 왔다. 모로보시 아타루에게 음탕한 잡귀가 들려 있다면서 다짜고짜 퇴치해주려 하지만, 정작 본인이 더 심각한 상태. 하지만 4월 13일의 금요일 태생이라 보다 강한 흉상(凶相)의 소유자인 아타루에게로 사쿠라 내부에 있던 병마잡귀들이 모조리 따라가는 바람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건강해졌고, 아타루에게 달라붙은 병마잡귀도 퇴치해서 모두 해결된 듯 했지만 아타루에게 사신이 붙었다. 원작에선 그 사신으로 인해 병원에서 임종을 기다리는걸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다만 원작과는 달리 2022년 신 애니메이션에선 아타루가 사신이 들러붙고도 병원에서 건강한채로 간호사 상대로 헌팅을 시도해서 라무와 시노부를 벙찌게 만들었고, 이후로도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5]병이 완치된 이후로는 얼렁뚱땅 토모비키 고교의 보건교사로 부임해온다. 작중 성인 캐릭터 중에서는 최고 미녀로 수많은 학생 들이 핑계를 대고 양호실로 밀려들어오고, 그게 넘 심해지니까 나중엔 거의 다 완력으로 내쫓고 있으며 실신하거나 귀신들린 사람 수준이 아니면 셀프치료로 대신한다. 따지고보면 당대 기준으로도 체벌을 험하게 자행하는 교사이지만, 아타루, 멘도를 비롯한 작중 등장인물들의 정신상태가 성범죄자급 쓰레기거나 사고를 많이 치는 인물이기때문에 납득하는 분위기다. 주기적으로 학생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카운셀러도 맡는데, 류노스케를[6] 제외한 모든 토모비키교 학생들이 사쿠라 자체에만 관심을 두고[7] 찾아오기 때문에 딱히 상담이 필요없다는 결론을 낸 일도 있다. 아타루와 멘도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구애하지만 본인은 예전부터 사귄 애인인 츠바메에게 일편단심이라 관심이 없다.
작중에서는 굉장한 여장부로 묘사된다.[8] 주로 아타루에게 성희롱, 성추행을 당하다 질겁하며 격파할 때도 여러모로 박력이 넘친다. 보통 아타루나 체리를 퇴치하느라 힘을 쓰는 과정에서 미니스커트 착용상태로 풀파워 하이킥을 할때가 많아 의도치않게 남학생들에게 판치라를 선보인다.
의외로 빈틈이 많다. 항상 아타루보다 두 세 타임 빠른 방어를 하는 시노부나 적어도 자기몸 방어는 하는 다른 여자들에 비해 빈틈이 많은 사쿠라는 작중 대놓고 아타루에게 성추행을 많이 당한다. 아타루가 바로 앞에 있어도 가슴부비부비나 포옹 당하는건 예사고 심지어 보건실에서는 뻔히 서로 마주보면서도 방어는 커녕 아타루에게 키스를 당하고 침대 위에 깔리기까지 했다.[9]
영능력은 매우 강한 편으로 귀신이 나오면 바로 달려온다. 보통사람 이라면 무서워서 도망갈만한 유령, 요괴 부류를 바로 멱살잡아 어이 네놈! 하고 잡아채서 박살내는건 본인만의 클리세. 단, 무녀 도구인 제령봉을 잃어버리면 당장 요괴가 우르르 몰려오는 걸 못막는걸 봐서는 무녀가 되지 않았다면 평생 요괴에 시달렸을 팔자였을 것이다. 평소 제대로된 방법보단 영능력을 동반한 폭력에 주로 의존하다보니 퇴마 효율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10] 그래도 체리가 퇴마 능력은 좋지만 항상 퇴마 이후 새로운 문제가 생기는 걸 생각해보면 해결이 깔끔한 사쿠라 쪽이 더 능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싫어하는 사람은 아프지도 않은데 찾아오는 아타루 등 남학생들. 그러나 아타루가 진지하거나 자기 할 일을 하는 등 바보같은 행동만 안하면 친절하게 대해주고 상담도 해준다. 나중에는 아타루가 이를 이용해 진지한 상황인 척 연기도 많이 하는데 처음에는 넘어가는 것 같다가도 아타루가 돌변하는 순간 바로 응징이 날아온다.
작중에 시노부와 파칭코에서 상품을 얻어 함께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성격상 파칭코 같이 도박같은 곳에 돈을 쏟아부을 사람이 아니라서 이분 처럼 염력으로 딴 듯하다.
거유+슬렌더라는 초 이상적인 몸매에 전혀 안 어울리게 대식가 캐릭터로, '다 못먹으면 돈 내야 하는' 풀코스에 다른 캐릭터들과 같이 도전해서 음식점 직원들이 재료가 다 떨어져 포기할 때까지 먹어치웠다. 마지막에 나온 것만 칠면조 통구이, 돼지 통구이, 소 통구이(…) 심지어 밥먹기 전에는 한 알로 배가 불러지는 다이어트약을 먹은 상태였다. 122화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작중 인간들 중에서 가장 위장이 크며 동시에 웬만한 남자를 웃도는 장신인데다가[11] 다이너마이트 바디의 소유자이다. 저렇게 먹고도 몸매가 전혀 변하지 않는다. 미스 토모비키 콘테스트 에서는 너무 먹는것 처럼 보여선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큰 대접 라면을 58그릇 먹었다.[12] 진짜 위대(胃大)한 여성이나, 질량 보존의 법칙은 따르는지 몸무게만은 비례해서 폭증한다.[13] 자기 삼촌도 은근 대식가 기질이 있지만 사쿠라와는 비교도 안 되는 레벨. 병마에 시달릴 때는 먹어도 바로 토해버리기 때문에 소식가였다.
[14]
시노부나 미즈노코지 아스카에 못지 않은 초인적인 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사실 첫 등장시에는 병약해서 힘이 약했지만 잡귀들을 내쫓은 이후로 너무나도 건강해져서 괴력으로 발전한 데다가 아타루의 습격에 대항하다보니 점점 강해져서 이후에는 수십명의 건장한 남학생들을 킥의 일격으로 편대비행(...) 시켜버리는 수준까지 발전한다. 어깨힘도 굉장히 강해서 쥬스깡통 정도는 작품내 공인 200m이상 던질수 있는 강견이다.
3. 기타
사쿠라의 어릴 적 모습. 안고 있는 아이가 동심단이라는 약으로 나온 사쿠라의 놀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어릴 적 자신이다.
병약 속성에 음기가 강했던 초반에는 진한 립스틱에 가슴이 드러나거나 깊게 파인 옷을 입고 나오며 무녀 옷이 흘러내리는 등 무녀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나오는 색기담당 캐릭터였지만 아타루와 만남으로 건강해지고 교사로 등장한 이후는 작화가 변하면서[15] 노출씬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박력있고 당당한 느낌의 여장부 캐릭터로 바뀌었다. 해변 에피소드 등에서는 아무래도 성인여성이다 보니, 같은 원피스 수영복이나 비키니를 입어도 어딘가 미성년이란 느낌을 주게 나오는 라무나 시노부 보다는 훨씬 강렬한 섹시함을 보여주며, 작가도 그걸 특히 강조하는 장면이 여름배경으로 나오는 에피소드에 수두룩하다.[16]
원래는 아니었지만 가면 갈수록 메종일각의 오토나시 쿄코와 비슷하게 그려진다. 정확히 말하면 무녀복입고 요염하게 그려지던 사쿠라에게 일반옷을 입히고 헤어스타일을 조금 바꿔서 그려낸게 오토나시 쿄코다.[17] 대략 10권 정도만 되어도 그리는 법이 완전히 똑같아진다. 초기엔 머리에 곱슬기가 있고 눈코입을 상당히 진하게 그렸는데 점점 오토나시 쿄코와 그리는 법이 똑같아진다. 특히 패러렐 월드에서 포니 테일에 앞치마를 두른채 집앞에서 물을 뿌리고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오토나시 쿄코 그 자체. 거의 타카하시 루미코가 노렸다고 봐도 좋다. 애니메이션에선 오시이 마모루 분량에선 끝까지 초기 버전 디자인을 고수하였으나 야마자키 카즈오 감독 분량부터 원작대로 오토나시 쿄코가 된다.
애니메이션에선 퇴마술을 할 때 '하라타마~ 키요타마~'[18] 주문을 외우는데 오시이 마모루는 이것이 마음에 들었는지 극장판 2기 뷰티풀 드리머에서도 하라타마라는 규동집이 나온다. 심지어 사장이 사쿠라 본인이었다. 그리고 오시이 마모루가 감수한 RPG 게임 '산사라 나가'에서도 동명의 소바집이 나오고 이를 중심으로 한 이벤트를 넣었다. 심지어 이 주문은 다른 만화에서도 오마주되어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아예 제목이 '하라타마 키요타마'인 무녀 소재의 만화도 있다. 일본 서브컬쳐에서 자주 나오다보니 실존하는 주문이라고 알고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경계의 린네의 마미야 사쿠라는 이름이 같고 귀신이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성격과 외모, 괴력등 모든게 딴판.
사쿠라와 츠바메 커플은 시끌별 녀석들의 미혼 레귤러 캐릭터 공식 커플링중 유일하게 지구인으로만 이뤄진 커플이다. 아타루와 라무는 라무가 외계인이며, 이나바와 시노부는 이나바가 4차원 생물이다. 란과 레이는 둘 다 외계인에 류노스케랑 나기사 커플은 나기사가 귀신.
어미에 "~じゃ"를 붙이는 말투를 쓴다.
혈연이라고는 하는데, 삼촌인 사쿠란보와는 하나도 닮지 않았다. 참고로 사쿠란보의 여동생이자 사쿠라의 어머니가 사쿠란보와 똑같이 생겼다. 즉 원작이나 애니에서는 한번도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사쿠라의 아버지가 굉장한 미남에 키가 훤칠했을 것이며, 그런 아버지의 외형과 키 유전자만 전부 물려받았다고 보면된다. 어머니 유전자는 하나도 안 물려받았다.
[1] 텐만 그나마 어리니까 봐준다. 그리고 텐은 추근대는 것보다 진심을 담아 고백하는 거다. 그러나 남친이 있는 사쿠라는 텐이 상처받을까 정중히 거절한다.[2] 제일 싫어한다. 억지로 남자로 살라고 하는 류노스케에게 강요하고 막 대하는 모습이 꼴보기 싫은 듯.[3] 루믹 작품에서 경계의 린네의 아네트 선생을 맡았었다.[4] 구 애니 9화, 신 애니 3화[5] 2022년 신 애니메이션 에선 라무의 전격으로 사신을 퇴치하는 묘사가 나온다.[6] 류노스케의 경우는 너무 고민이 많아 자포자기 상태라 상담을 원치않음[7] 여학생들도 그렇다! 어떻게 하면 사쿠라처럼 날씬하고 바스트가 커질수 있냐는 질문이 주 목적인 상담요청만 들어온다.[8] 구애니판에서는 보이쉬 스러운 우렁찬 목소리 연기까지 합해져 더욱. 신애니판은 성인 여성에 맞는 성우 배정으로 인해 조금은 덜하다.[9] 단 이때는 아타루가 체리가 만든 젊음을 되돌리는약을 잘못 먹어 그 부작용이 있던 때라 엄청 빨랐을수도 있고 평소라면 전격으로 제지하는 라무는 란에 의해 꽁꽁 묶여 창고에 갇혀 있었다.[10] 애시당초 이 만화는 정상인 사람이 없으므로 정상적인(?) 영능력에 의한 요괴퇴산 같은 것도 기대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 당장 사쿠라가 수정구에 대고 점술을 하겠다고 외우는 주문이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 소스 마르게리따, 트리플 사이즈 토핑, 마늘, 살라미, 어니언 치즈, 페퍼 많이..." 이런 걸 주문이랍시고 외우는 것만 봐도...[11] 180cm초 인 츠바메보다는 작은걸로 보아 170~175cm인듯[12] 참고로 경쟁자중 최다는 라무로 4그릇[13] 위의 '다 못먹으면 돈 내야 하는' 풀코스를 제패한 이후 수영장에서 낮잠을 자려고 매트형 튜브에 올라간 순간 폭증한 몸무게 탓에 그대로 물에 빠졌다.[14] 여기 붙잡혀서 서로 키스부딪히는 불쌍한 남자들은 왼쪽은 멘도 슈타로요, 오른쪽은 메가네이다.[15] 작화 자체는 훨씬 좋아졌지만 작화 분위기가 은근한 섹시 속성에서 건강미 중시의 스타일로 변경되었다.[16] 비키니 브라끈 풀고 모래사장에 엎드려있는 모습은 사쿠라의 간판 해변패션[17] 당연하다면 당연한것이 사쿠라는 1978년에 나온 캐릭터지만 쿄코는 1980년 말에 시끌별 녀석들의 사쿠라를 모델로 창조된 캐릭터다.[18] '내쫓으소서 정화하소서'라는 말을 줄인 것이라고 한다. 하라이타마에~ 키요메타마에~ 의 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