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9:31:59

사탄(Obey Me!)/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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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2. 외전

1.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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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루시퍼가 자신의 형제들을 소개할 때. 넷째라고 소개하며 겉과 속이 다른 녀석이니 조심하라고 언급하지만 무시하고 빙긋 웃으며 MC에게 인사한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넷째는 맞아도 형제들 중에서는 가장 어리다.[1][2]

사교성도 좋고 사고나 치는 형제들과 달리 분노의 화신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얌전한 편인데, 유독 루시퍼에게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루시퍼가 형제들이 MC와 계약을 맺는 걸 보면서 심기가 나빠보이자 자신도 MC와 계약하면 루시퍼의 기분을 더 나쁘게 할 수 있냐며 MC에게 계약을 제안하지만 MC가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하자 분노의 화신이라는 이명답게 코와 귀를 베어낸 후 팔다리를 뜯어내고 하급 악마들에게 먹이로 던져주겠다며 협박하며 화낸다. 아이고 무서워라[3]

결국 사탄을 제지하러 온 루시퍼와 책을 날려대며 싸우다 하필 서로 몸이 바뀌는 책을 던져 서로 몸이 바뀐다.[4] 서로의 방에서 잘 수 없다며 MC의 방에서 자는데 서로 자기가 침대에서 자겠다며 또 싸운다. 이 때 루시퍼의 몸에 들어간 사탄은 음냐, 나는 루시퍼다. 모든 악마는 내 앞에 무릎을 꿇어라...라고 잠꼬대 한다.(...)[5]

하지만 저주가 풀리지 않자 레비아탄이 루시퍼와 사탄의 앙금을 풀어주기 위해 MC가 히로인인 미연시를 시키고 관계가 풀리나 싶지만 여전히 몸은 돌아오지 않았고, 그 책을 만든 마녀에게 방문하여 저주를 풀기 위해 인간계로 갔다가 살인 사건을 해결한다.[6] 레비아탄의 미연시와 마몬이 누명을 쓴 사건을 해결하고 우정템을 맞추며 루시퍼와의 감정이 괜찮아 진 듯. 몸이 돌아오고 나서는 루시퍼가 전교생 앞에서 하는 연설을 사탄에게 맡기며 사탄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

학교 축제 연극에서는 요정 역할을 맡는다. 단검을 주면서 이 단검으로 디아볼로 공주를 찌르면 디아볼로 공주와 동등한 위치가 되어 당당하게 루시퍼와 이루어 질 수 있다는 대사를 한다. 연극이 끝난 이후, MC에게 댄스 파트너를 요청한다.

디아볼로가 MC의 성적 커트라인을 악마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올릴 때 루시퍼가 사탄에게 MC를 가르치라고 시킨다. 그 김에 다른 형제들 과외도 해달라고 한다. 중간에 약품 과목 과외를 할 때 베엘제붑과 벨페고르를 불러 과외를 한다.[7] 베엘제붑이 못 참고 MC의 약품을 먹어 버리는데 뭐가 잘 못 됐는 지 고양이처럼 행동하게 되자 베엘제붑을 고치기 위해 사탄의 방에 간다.[8] 이 때 선택지에 따라 사탄과 스킨십이 가능. 참고로 베엘제붑과 놀아준 뒤 베엘제붑이 잠들 때 한다. 스릴을 즐기나 보다.

레비아탄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임을 플레이 하려다 걸린 저주를 해결할 때, 루시퍼가 자신에게 무릎을 꿇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한다. 레비아탄은 불가능 하다며 절망했다. 다만 루시퍼는 자초지종을 듣고 쿨하게 무릎을 꿇어주며 "이 다음에는 손등에 키스라도 해줄까? 이런 걸 원했다니, 귀엽군." 이라고 말하며 귀엽다는 반응을 보여주자, 분하다는 반응을 보여준다. 물론 사탄의 요구사항은 해결이 됐으나 저주는 풀리지 않았다.(...)

베엘제붑이 대형사고를 쳐서 사신의 동굴로 갈 때 금지사항을 어겨서 리틀 D로 변한다. 책이 가득한 서재에서 손 대지 말라고 적혀 있었는데, 새끼 고양이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 리틀 D로 변하자 루시퍼가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냐고 묻는데 눈도 뜬 지 얼마 안 된 새끼 고양이가 배고픔에 떨면서 가냘픈 목소리로 울고 있는데 어떻게 참냐고 변명한다.

MC가 인간계로 돌아가게 되자 인간계에서 자신을 소환할 수 있는 매개체로 루시퍼와 자기의 몸이 서로 바뀌게 만든 책을 준다.[9][10] 지금은 저주가 걸려있지 않은 평범한 책이고, 이 때 있었던 일이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2. 외전

형제들이 마계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즉 사탄이 루시퍼에게서 분리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대의 사탄은 그야말로 분노에 미쳐 날뛰는 모습으로 등장. 자신의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고 형제들을 인정하지도 않고 형제들도 사탄을 형제로 받아들이기 어려워 하며 가장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물건을 부수며 욕설을 내뱉는다.[11] 본편의 사탄의 행적과 비교해보면 분노의 화신이라는 이명에 조금 더 가까운 모습.

미쳐 날뛰는 사탄을 제어하기 어려워 사슬로 묶어 가둬놓았던 듯 하다.[12] 아스모가 제대로 묶어놓지 않아 가둔 곳에서 탈출해 날뛰는데, MC의 "멈춰!"에 제압당해 기절하기도 하고 다시 사슬에 묶여 방에 갇히게 될 때 루시퍼가 따로 챙겨온 식사를 무시하다가 루시퍼가 어린 아이에게 밥을 먹여주듯이 식사를 먹이려 하자 더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책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인 지 마계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마계에 대한 상식이 부족한 형제들에게 설명을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분노에 미쳐 날뛰다 아는 것이 나오면 설명해주고 다시 날뛰는 식이라는 게 문제지만... 유독 '별' 이라는 키워드에 반응한다. 화를 내기도 하거나 별자리에 관심을 갖고 있다거나. 애증의 대상인 루시퍼를 지칭하는 또다른 단어가 '별' 이기 때문인 듯.

마몬과 레비아탄이 서로 싸우자 저주를 걸어 형들을 치와와로 바꿔버린다. 귀엽긴 한데, 서로 짖어대며 싸우니 더 시끄러워졌다고 MC에게 떠넘기고 자기 할 일을 하러 가기도. 이 때 소악마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탄식의 집 근처에서 고양이와 노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MC에게 호감을 느끼면서 책에서 읽은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의아해 한다.

라파엘이 전해준 소식 중에서 형제들에게 천계로 복귀할 수 있는 대신 사탄 자신은 마계에 그대로 남아야 된다는 조건이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담담히 받아들인다. 어차피 자신은 원래부터 천사가 아니었고, 형제들이 그토록 돌아가고 싶어했으니 미련 갖지말고 돌아가라고 하지만 다른 형제들 역시 남겠다고 말하자 내심 감동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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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한 순서대로 서열을 나눴는데 가장 마지막에 태어났지만 형제들 중에서 네 번째로 강해 넷째가 되었다고 한다.[2] 루시퍼의 분노에서 태어났다. 루시퍼에게 콤플렉스를 느끼는 이유. 형제들이 사탄을 돌아가면서 돌봤다고 한다. 레비아탄 왈, 형제들 끼리 컨트롤러를 돌려가면서 같이 키웠는데 루시퍼가 가장 컨트롤러를 오래 잡고 키운 지라 루시퍼를 더 신경 쓰는 거 같다고. 마몬은 뭐가 알기 쉽냐고 딴죽을 건다.[3] 하지만 MC는 그런 이유로 계약을 해봤자 루시퍼가 인정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거절한 것. 사탄은 MC가 루시퍼의 인정을 받든 말든 아무래도 상관 없었겠지만.[4] 이 책은 애니메이션에서 또 나온다![5] 참고로 루시퍼는 원래 몸으로 돌아가면 대가를 치르게 해준다며 잠꼬대 한다.[6]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피해자가 살해 당하는 순간 마몬의 이름을 부른다. 물론 마몬은 당당하게 본인의 이름이 맞다고 인정해서 범인으로 몰린다.[7] 베엘제붑은 약품 과목에 엄청나게 약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재료를 먹어버려서. 벨페고르까지 세트로 부른 이유는 그런 베엘제붑을 제지할 수 있는 형제가 벨페고르 뿐이라서.[8] 야옹거리며 고양이처럼 뒹굴거린다. 냐옹~ 거리는 보이스가 나온다! 사탄마저도 사실 이대로 있어주면 좋겠다고 한다. 야 신난다![9] 마계에 더 남아있고 싶다고 말했지만 불발 되었다.[10] 애니메이션에서 또 나오는데, 그 시점에서는 저주가 풀리지 않았는 지 마몬과 개가 몸이 바뀌는 내용이 있다. (...)[11] 가장 입이 험하다. 대놓고 썩을 자식, 찢어 죽여버리겠다 라는 말을 하며 날뛴다.[12] 이 사슬은 본편에서도 등장한다. 페어리링 에피소드에서 루시퍼가 사탄을 제압할 때 썼던 그 사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