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히라 마사히코의 만화 파괴마 사다미츠에 등장하는 조연.
첫 유형체 사건 때 등장한 형사로 이후 주인공 츠바키 사다미츠와 계속 충돌하는 인물. 유형체의 등장 이후 계속 유형체 사건을 담당하며 직책은 형사라지만 자위대를 지휘하거나 외국의 유형체 관련 사건에 투입되는 등 정부의 주요 인물로 활약한다.
유형체로 인한 사건을 막기보다는 유형체를 이용하여 손익을 따지는 듯한 모습 때문에 사다미츠는 썩어빠진 놈이라며 싫어하지만 본심은 나쁘지 않다. 다만 힘이 없는 인류로서는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정부의 유형체 담당 실무자의 위치이기 때문에 24시간 전화기를 붙들고 살아야한다고 하며 그 반동인지 나중에 만나는 평행세계의 사토우는 전화 받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사다미츠한테는 계속해서 까이지만, 어찌보면 힘이 없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볼 수 있고 업무수행 자체도 상당히 유능하다. 자위대 운용하고 피해지 관리 하는거보면 이 형사 대체 어디서 그런 걸 배운거지 싶은 레벨. 다 때려부수는 사다미츠의 뒤치다꺼리까지 하니 어찌보면 열혈바보 주인공보다 더 나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