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3:04:45

사회인격학



1. 개요2. 소개3. 요소들
3.1. 외향-합리적
3.1.1. 외향적 사고(Te)3.1.2. 외향적 감정(Fe)
3.2. 외향-비합리적
3.2.1. 외향적 직관(Ne)3.2.2. 외향적 감각(Se)
3.3. 내향-합리적
3.3.1. 내향적 사고(Ti)3.3.2. 내향적 감정(Fi)
3.4. 내향-비합리적
3.4.1. 내향적 직관(Ni)3.4.2. 내향적 감각(Si)
4. 유형들
4.1. 알파 쿼드라4.2. 베타 쿼드라4.3. 감마 쿼드라4.4. 델타 쿼드라
5. 관계 유형
5.1. 이중성 관계5.2. 활성화 관계5.3. 준 이중성 관계5.4. 신기루 관계5.5. 거울 관계5.6. 동일 관계5.7. 협력 관계5.8. 유사 관계5.9. 준동일 관계5.10. 상쇄 관계5.11. 초자아 관계5.12. 갈등 관계5.13. 후원자 수혜자 관계5.14. 감독 관계
6. 관련 문서

1. 개요

사회인격학(Socionics, 소시오닉스)은 카를 융이 만든 유형 체계에 기반을 둔 심리학 이론이다. 이 이론을 최초로 고안한 자는 리투아니아의 심리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아우슈라 아우구스티나비치우테(Aušra Augustinavičiūtė)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유전학적으로 그들이 타고난 심리적 유형에 따른다는 것이다.

테스트 링크

2. 소개

사회인격학에서는 서로 다른 유형의 사람들이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 타입간 관계에 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간주하며, 이중성 관계가 가장 좋은 관계라고 평가한다.[주의]

또한, 융의 유형 체계에서 영향을 받은 만큼 MBTI와의 유사점도 있는데 사회인격학에서의 유형은 MBTI에서 사용하는 유형과 유사하나 J/P를 표기하는 데와 구분하는 방식 등에서 차이점이 있다.[2]

3. 요소들

3.1. 외향-합리적

3.1.1. 외향적 사고(Te)

외부 업무 활동에서 효용주의, 기능 및 생산성을 달성하기 위해 정확한 사실 정보를 평가하고 활용하여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3.1.2. 외향적 감정(Fe)

외부 세계의 열정과 흥분을 표현하고 외부 감정 흐름을 조정하여 원하는 감정 분위기를 조성한다.

3.2. 외향-비합리적

3.2.1. 외향적 직관(Ne)

물체의 잠재적 에너지를 인식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고, 다른 사람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격려하고, 다양한 관점이나 연구 분야를 조화시켜 세상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3.2.2. 외향적 감각(Se)

물체의 운동 에너지와 정적 특성을 감지하고 (직접적이던 비유적이던) 힘, 권위, 대결, 권력 투쟁 및 영토 갈등을 인식하여 그에 따라 의지력을 주장한다.

3.3. 내향-합리적

3.3.1. 내향적 사고(Ti)

논리적 기준에 따라 한 개체를 다른 개체와 평가하고 비교하여 구조적 법칙을 구축하고, 강성, 질서 및 명확성이 이데올로기와 유사한 예외 없는 절대 규칙을 만든다.

3.3.2. 내향적 감정(Fi)

개인의 내적 정서, 윤리, 매력을 인지하여 개인의 정적인 개인 윤리에 따라 적절한 심리적 거리를 설정하고 타인과 안정적인 유대관계를 설정한다.

3.4. 내향-비합리적

3.4.1. 내향적 직관(Ni)

시간에 따른 추세와 발전을 시각화하여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고, 반성적인 정신 상태로 기억에서 과거 사건을 일반화하고 추상화하여 미래를 예측한다.

3.4.2. 내향적 감각(Si)

신체적인 감각을 내면화하고 이를 철저하게 경험하여 주변 환경과 합쳐저 편안한 상태에 도달한다.

4. 유형들

융의 심리유형과 MBTI처럼 16개의 유형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 8개의 요소에 부여된 가치에 따라서 쿼드라가 분리된다.

4.1. 알파 쿼드라

- ESE-ESFj
- LII-INTj
- ILE-ENTp
- SEI-ISFp

4.2. 베타 쿼드라

- EIE-ENFj
- LSI-ISTj
- SLE-ESTp
- IEI-INFp

4.3. 감마 쿼드라

- LIE-ENTj
- ESI-ISFj
- SEE-ESFp
- ILI-INTp

4.4. 델타 쿼드라

- LSE-ESTj
- EII-INFj
- IEE-ENFp
- SLI-ISTp

5. 관계 유형

5.1. 이중성 관계

이원 관계라고도 불리는 이중성 관계는 사회인격학에서 기본이 되는 개념이다. 이론 상 이중성 관계는 가장 이상적인 관계이며 서로 지지하고 이익이 되는 관계라고 설명할 수 있으며, 보통 우정, 친밀함, 결혼 등에서 최적의 관계로 평가된다.

5.2. 활성화 관계

두 사람이 같은 쿼드라에 있을 때의 관계이며, 외향과 내향의 특성을 공유할 때 생긴다. 각각의 지배적 기능은 서로의 6차 기능이 된다.

5.3. 준 이중성 관계

이중성 관계와 유사하며, 서로의 5차기능을 돕는 동시에 자신이 도움을 받는 영역에서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

5.4. 신기루 관계

신기루 관계는 한 사람의 2차기능이 다른 사람의 3차 기능과 같지만, 5차 기능이 타인의 1차 기능일 경우에 생긴다. 신기루 관계는 가깝고 시작하기 쉬운데 왜냐하면 두 사람이 사고, 감정, 감각, 직관에 관한 선호도를 공유해서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5.5. 거울 관계

거울 관계는 서로 같은 에고 기능을 사용하지만 그 중 다른 부분을 강조할 때 생긴다. 한 사람의 주 기능은 다른 사람의 2차기능이 된다. 거울 관계의 특징은 파트너 간에 비슷한 동기를 가지고 비슷하게 행동하며 유사하게 이해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5.6. 동일 관계

동일 관계는 같은 타입인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말한다. 종종 두 사람은 상황과 문제를 비슷하게 인식하고 비슷하게 대응할 것이다. 한 명은 보통 다른 한 명이 행동하는 배경이 되는 동기를 이해한다.

5.7. 협력 관계

협력 관계는 2차기능(부기능)이 같지만 주기능이 다른 사람들[예시]사이에서 생긴다. 그 결과로 파트너는 종종 관심 분야가 비슷하고 비슷한 활동을 하지만, 다른 이의 내적 동기를 이해하지는 못한다. 파트너들은 그들의 관심 영역에 관해 종종 전혀 다른 작업 일정으로 접근하므로 팀으로 일한다면 갈등이 생길 것이다. 이 관계는 자유로운 토론으로 충돌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격식을 차린 사무적인 분위기가 된다.

5.8. 유사 관계

유사 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주기능이 같지만 2차기능이 다른 관계에 있다. 이들은 종종 서로를 재미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며 다른 이의 동기를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다른 이가 익숙하지 않거나 흥미롭게 생각하지 않는 방식으로 외부에 대응한다.

5.9. 준동일 관계

준동일 관계는 서로 오해하게 되는 특징이 있다. 이 관계에서는 한 사람의 에고 기능이 다른 이의 8번기능과 7번기능이다. 준 동일 관계에 있는 사람은 반대되는 기능을 사용하지만 종종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비슷한 활동에 참여하나 그들은 상대방의 동기나 아이디어에 관해서는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

5.10. 상쇄 관계

상쇄 관계는 두 사람이 같은 영역에서 자신이 있지만 서로 다른 기능에 중점을 두는 경우에 생긴다. 이 관계에서는 종종 생활 양식이 비슷하지만 생각하는 과정은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파트너는 비슷한 분야에 흥미를 보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하며 서로 의사소통하는데 문제를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서로가 특정한 생각이나 일에 크게 다른 결론을 내릴 때 둘 사이에는 오해와 갈등이 생긴다.

5.11. 초자아 관계

초자아 관계는 한 사람의 기능이 다른 사람의 초자아 기능일 때 생긴다. 초자아 관계는 가치를 다르게 생각하고, 불편하며, 서로 오해하게 되는 특징이 있다.
초자아 관계에 있는 사람은 종종 상대방이 그들과 전혀 비슷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 매혹되거나 놀란다. 초자아 관계인 사람들은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상대방이 완전히 반대로 생각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게 된다. 다른 이들도 종종 이 사실을 알게 된다.

5.12. 갈등 관계

갈등 관계는 당연하게도 지속적으로 갈등이 만들어지는 관계이다. 갈등 관계의 사람들은 전혀 다른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들은 상대방의 내적 동기나 생활 스타일을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

5.13. 후원자 수혜자 관계

후원자 수혜자 관계는 비대칭적인 관계다. 서로 갈망하면서도 함께 하기 어려운 이 관계에서 후원자의 1차기능은 수혜자의 6차기능, 후원자의 2차기능이 수혜자의 4차기능이므로 후원자는 수혜자를 무의식적으로 도와주어야 하는 사람으로 인지한다.

5.14. 감독 관계

감독 관계는 비대칭적이다. 한 타입이 다른 타입을 감독한다. 감독 관계는 감독자가 자신의 기반인 주기능을 감독받는 사람의 생활에 적용하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감독자는 종종 감독받는 사람을 흥미로운 사람으로 생각하고 감독받는 사람의 생활을 이해한다.

6. 관련 문서

MBTI 마이너 갤러리
[주의]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소리고, 실제로는 본인의 시연기능(8기능론에서는 6차 기능)이 상대의 취약기능(8기능론에서는 7차 기능)과 일치해 갈등이 생기기 쉬운 관계다. 특히 EII와 LSI, IEI와 SLE의 이중성 관계는 서로 조심하지 않으면 갈등 관계급 파국을 이루기 십상이라 이중성 관계의 이점을 보기 어렵다.[2] MBTI는 판단/인식 지표를 대문자로 적으나 사회인격학은 소문자로 적는다. 또한 사회인격학에서는 판단/인식을 구분하는 반면, MBTI는 외향판단/외향인식을 구분하기 때문에 p/j를 반대로 바꿔야 MBTI에서 설명하는 기능과 일치한다(예시: INTJ-INTp). 다만 상술한 내용은 기능이 전부 들어맞는 경우 한정이며 실제로는 J/P 성향이 뚜렷하지 않아서 문자가 일치하는 경우가 꽤 많다(예시: INTP-INTp. 이 경우 MBTI에서 설명하는 INTJ의 기능을 주로 사용한다.).[예시] INTP-IN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