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23 10:11:18

살 칸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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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의 기뢰밭이 아주 잘 깔렸더군. 그 점은 칭찬해줘야겠어. 하지만 한 두 개의 허점조차 안 가진 보안 체계가 이 세상에 어디 있겠어? 내가 포트 프롤릭에서 책 꽤나 읽는 놈이었다면 여기서 탈출은 기대조차 안 했겠지. 하지만 오른쪽으로 틀어야 할 때 왼쪽으로 틀지만 않으면 아작이 나는 꼴은 피할 수 있을 거 아냐.

Sal Cantone.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DLC - 바다의 무덤 2부에서 일지로 언급되며 랩처의 시민으로 폰테인 백화점에 갇혀 있었다. 라이언은 폰테인의 스플라이서들이 탈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근처에 기뢰를 깔아 놓았는데, 이 양반은 잠수정을 타고 기뢰를 피해 랩처로 탈출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의 생사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공공 방송에서 기뢰 센서는 굉장히 민감하니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백화점에서 새 삶을 개척해 보라는 당부의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끔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