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 시리즈에서 살인 금지를 어겨서 게임 오버당한 장면
1. 개요
비디오 게임 등에서 임무에 붙는 제한조건 중 하나로, 임무 중 적 등을 죽일 수 없도록 하는 페널티이다.2. 설명
대개 어떤 기본 목표에 부가조건으로 붙어 나와서 사람들을 짜증나게 만든다. 가볍게 씹고 진행해도 문제없는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는 밸런스 문제상 보너스나 이벤트를 놓치게 되기 때문에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할 수밖에 없다.제압 기능이 있는 게임들에선 굳이 죽이지 않고도 다 때려눕히던가 해서 비교적 간단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만, 그런거 없는 게임들에선 적이 무슨 짓을 하건 피하고 숨고 도망다녀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솥뚜껑을 열어버린다.
NPC 살해와는 정반대의 경우. 다만, NPC 살해가 허용되는 게임에서도 특정 파트 한정으로 살인 금지 핸디캡을 걸기도 한다.
3. 등장하는 게임
- America's Army의 특수부대 훈련 - 쌍안경 하나 가지고 적진을 통과해야 한다.
- 데이어스 엑스 - 샘 카터가 지급해주는 보급품이 변하고, 이벤트가 변한다. 다만 게임 자체가 자유도를 강조하는만큼 다 죽이고 다녀도 페널티는 그다지 크지 않다.
- 디스아너드 - 민간인이건 적이건 너무 많이 죽여대면 혼돈 지수가 늘어난다. 혼돈 지수가 늘어나면 거리에 쥐와 우는 자들이 늘어나면서 난이도가 증가함과 더불어 게임의 스토리 또한 어두워지고 엔딩도 달라진다.
대신 어설트 플레이를 하기 쉬워져서 게임은 더 재미있어진다. - NES판 딕 트레이시 - AVGN이 깠던 게임. 총을 들지 않은 적은 총으로 죽이면 안 된다는 합당하지만 설명 없이 납득하기 힘든 원칙 때문에 신명나게 까였다.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여기에 대해선 절대 이전에도, 이후에도 얘기해 주지 않는다. 저러면 그냥 에너지만 깎이고 만다.
- 스타스톤 - 싸우다보니 게임오버가 되더라는 불후의 졸작.
- 스플린터 셀 - 몇몇 미션에서 적들을 죽이면 게임 오버가 된다.
- 시프 시리즈 - 잠입 액션 게임. 난이도를 높이면 살인이 금지된다. 사실 블랙잭으로 때려눕혀서 기절시키는 방법이 있긴한데 기절시키는 거 없이 클리어하는 사람을 고수로 쳐준다.
- 알파 프로토콜 - 애먼 사람들을 죽이면 오퍼레이터와의 관계도가 떨어지고, 이벤트가 불리하게 변하거나 한다.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 시민을 죽일 때마다 동기화율(체력)이 일정량 소모된다. 어쌔신 크리드 2에서는 수배도가 오르는 정도로 어떻게 보면 완화되었다. 밀치거나 태클로 처리하는 쪽이 비교적 바람직하다.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도둑 길드 미션 - 임무중 사람을 죽이면 사람당 1000 셉팀의 벌금을 내야 한다.
- 트루 크라임 - 아무리 범죄자라고 해도 무조건 총질을 해대면 Bad Cop 포인트가 쌓여서 엔딩에 악영향을 미치고, 진 엔딩도 못보게 된다. 속편도 마찬가지. 다만 회사가 바뀌어 별개의 물건이 되어버린 슬리핑 독스는 엔딩에 영향을 주지 않을 뿐, 범죄자를 어떻게 때려잡든 상관없다. 오히려 잔인하게 죽일수록 관련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여기에 대해선 해당 작품의 줄거리에 대해 이해해야 하므로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고.
- 파 크라이 3 - 메인 퀘스트 중 적을 죽이면 안되는 부분이 몇번이고 등장한다.
- 와치독 - 적을 죽임으로써 들켜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