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의 거리는 한없이 제로 三角の距離は限りないゼロ | |
<colbgcolor=#ffffff,#010101> 장르 | 러브 코미디, 판타지 |
작가 | 미사키 사기노미야 |
삽화가 | Hiten |
번역가 | - |
출판사 | KADOKAWA 미발매 |
레이블 | 전격문고 미발매 |
발매 기간 | 2018. 05. 10. ~ 2022. 08. 10. 미발매 |
권수 | 8권 (完) 미발매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미사키 사기노미야.[1] 일러스트는 Hiten[2]이 맡았다.2019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문고 부문에서 8위를 기록했다.
2. 줄거리
지금 가장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삼각관계 사랑 이야기.
사람들 앞에서 '거짓 자신'을 연기해 버리는 나. 그런 내가 사랑한 것은, 어떤 때라도 자신을 관철하는 조용한 전학생, 미나세 아키하였다.
하지만 그녀 속에는 또 한 명一 상냥하고 어딘가 얼빠진 소녀, 미나세 하루카가 있었다.
나와 '그녀들'의 신기하고 일그러진 삼각관계. 그 거리는 어디까지나 한없이, 제로에 가까워져 간다――
사람들 앞에서 '거짓 자신'을 연기해 버리는 나. 그런 내가 사랑한 것은, 어떤 때라도 자신을 관철하는 조용한 전학생, 미나세 아키하였다.
하지만 그녀 속에는 또 한 명一 상냥하고 어딘가 얼빠진 소녀, 미나세 하루카가 있었다.
나와 '그녀들'의 신기하고 일그러진 삼각관계. 그 거리는 어디까지나 한없이, 제로에 가까워져 간다――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2018년 05월 10일 미정 | 2018년 11월 10일 미정 | 2019년 05월 10일 미정 |
04권 | 05권 | 06권 |
2019년 11월 09일 미정 | 2020년 05월 09일 미정 | 2020년 11월 10일 미정 |
07권 | 08권 (完) | |
2021년 08월 06일 미정 | 2022년 08월 10일 미정 |
4. 등장인물
- 야노 시키
본작의 주역. 발이 넓게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편이며, 가벼운 농담이나 장난을 치며 대화의 장단을 잘 맞춰주며, 선생님들의 부탁을 잘 들어주는 등 가벼워보이지만 지내기 편한 좋은 사람으로 통한다. 특히 자주 어울리는 친구로는 스도 이츠카와 히로오 슈지가 있으며, 스도와는 매번 만날 때마다 가볍게 사랑한다는 말을 읊으며 만담을 이어나갈 정도로 죽이 잘 맞는다.
하지만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실제로 그는 그저 상황에 맞추어서 남들이랑 잘 어울리기 편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을 뿐이다. 친구들에겐 농담도 통하고 대화도 잘 받아주는 친구 캐릭터, 선생님에게는 솔선수범해서 도와주거나 부탁을 잘 들어주는 약간 우등생적인 캐릭터 등으로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서 눈치 빠르게 행동하고 있다. 아예 매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게 아니라 미리 3~4개의 캐릭터 정도를 만들어서 그때그때 맞는 언동을 하기에 주위 사람들이 딱히 이상하게 보고 있지는 않다. 사실은 독서광만 아는 책을 좋아할 정도로 문학소년의 이미지가 있으며 성격도 가볍다기보단 진중하다. 그렇다고 평소 어울리는 친구들을 사실 바보 취급한다거나 가식을 떠는 것은 아니며, 스도 이츠카와 히로오 슈지의 경우 진짜로 좋은 녀석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단지 그런 친구들 앞에서 과할 정도로 눈치 빠르게 분위기까지 읽어가며 자신의 성격을 연기하는 걸 거짓말이라고, 그들에 대한 배신이나 기만이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자신을 자책하고 있다. 특히 자신 이상으로 세심하게 분위기를 조율하는 히로오 슈지에게는 어렴풋이 들킨게 아닌가 걱정하고 있으며, 저 둘이라면 진짜 자신을 드러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진 못하고 있다.
바뀌고 싶지만 한 발을 내밀 계기를 찾지는 못하는 그런 와중 2학년이 된 첫날, 전학을 온 미나세 아키하와 만나 그녀에게 반하게 된다.
- 미나세 아키하
이중인격 히로인.[3] 주인공인 야노 시키가 진급식날 반하게 된 같은 반 여자아이. 2학년이 되는 것에 맞추어 전학을 왔고, 아침에 일찍 등교한 남주가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말을 건 것으로 작품이 시작한다. 남주가 읽던 소설이 독서광들이나 읽는 소설이었기에 자신도 좋아하는 책이라며 말을 건다. 독서가인걸 얼버무리며 숨기려 하는 남주에게 책의 도입부를 읊으며 좋은 책이지 않냐고 다시 묻자 그제서야 남주도 수긍한다. 남주는 멋쩍게 자신은 이런걸 읽는 캐릭이 아니라 좋아하는 걸 숨기려 했다며 고백한다."나는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당당하게 살면 좋다고 생각해"
그런 남주를 반하게 만드는 계기의 한 마디를 말한다. 하지만 갑자기 손목시계를 보고 당황을 하더니 영혼이 빠진듯 공허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 곧 어리둥절하다가 당황하며 교실을 뛰쳐나가 버린다.
공부도 운동도 전부 잘하며, 조용하다기보단 쿨한 것에 가까우며 특별히 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없지만 딱히 타인과의 교류를 거부하는 편도 아니며 무난한 수준의 잡담은 나누고 있다. - 미나세 하루카
이중인격 히로인. 아키하의 또다른 인격. 대략 2시간 정도 간격으로 교대하고 있고, 딱히 인격끼리 기억을 공유하고 있지는 않다. 아키하와는 다르게 허당이다. 공부와 운동 모두 아키하와는 다르게 항상 실수하며, 영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매사에 소극적이며 우물쭈물 망설이고는 한다. 크게 당황했을 때는 눈에 소용돌이 마크가 보이는 것만 같이 크게 당황하며, 기본적으로 감정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다. 취향도 아키하와는 다르다. 앤틱하고 중후한 분위기의 가구와 취미를 즐기는 아키하와는 다르게, 평범한 여자아이와 같이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을 즐긴다.
공부도 운동도 잘하는 아키하와 달리 항상 실수만 하기에 아키하에게는 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이중인격인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평소 학교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아키하의 흉내를 내고 있다. 하지만 특유의 허당끼는 어디가지 않기에 누가봐도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거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고 당황한다. 인격이 바뀌는 타이밍에는 그 허당끼가 특출나게 강하게 나오기에 길가에 내놓은 아이를 보는 듯한 심정이 들 정도이다.
{{{#!folding 스포일러 ▼
2권의 프롤로그부터 아키하가 1권 후반부에서의 야노의 고백에 대한 대답을 해주며 둘이 사귀는 것으로 시작한다. 하루카는 그런 둘을 축하해주고 이와 동시에 히로 슈지가 스도 이츠카에게 고백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되며 '사랑'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2권 후반부에서 이츠카가 중요한 건 자신의 기분이라는 말에 고민을 하게 되고 결심을 하게 된다. 하루카는 교환일기에 크게 좋아해(すき)라고 적어서 보여주는 것으로 꽃이 피듯 활짝 순수하게 웃으며 야노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 얼어붙은 야노에게 좋아한단 말을 거듭해서 말하고 숨겨왔지만 계속 좋아했고 자신과 사귀어달라고 해맑게 말한다. 참고로 아키하와 사귀는 것은 반친구들도 아는 사실이기에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형성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아키하와 하루카의 사이는 서먹해졌고, 세 사람 사이의 교환일기도 멈추게 된다.
3권에서부터는 고백을 하고 아키하와 서먹해진 것에는 아쉬워하지만 자신의 기분에 솔직해지기로 한 만큼 밀당 없이 밀기만을 하는 직진 승부를 하게 된다.
예를 들면, 조리실습의 도중.
「─어, 야노군 부억칼 쓰는 거 능숙하네! 예쁘고 얇게 잘 썰었어!」
「응, 뭐 집에서 자주 하니까……그보다 거리가 너무 가까워! 이상하게 오해 받으니까 좀 떨어져 줘…!」
「에~ 어째서~ 조금 정도는 괜찮잖아」
「아니 반친구들에게 오해받기 싫다니까…. 거기에 뭐랄까… 이런 건 진짜 좋지 않다니까 정말로……!」
「…아, 혹시 야노군 야한 거 생각하고 있지! 지금 일부로 가슴 붙이고 있으니까 말이지~」
「…그, 그러니까 그런 걸 그만두라고…!」
「─어, 야노군 부억칼 쓰는 거 능숙하네! 예쁘고 얇게 잘 썰었어!」
「응, 뭐 집에서 자주 하니까……그보다 거리가 너무 가까워! 이상하게 오해 받으니까 좀 떨어져 줘…!」
「에~ 어째서~ 조금 정도는 괜찮잖아」
「아니 반친구들에게 오해받기 싫다니까…. 거기에 뭐랄까… 이런 건 진짜 좋지 않다니까 정말로……!」
「…아, 혹시 야노군 야한 거 생각하고 있지! 지금 일부로 가슴 붙이고 있으니까 말이지~」
「…그, 그러니까 그런 걸 그만두라고…!」
예를 들면, 단둘뿐인 점심시간.
「─야노군~ 이 화면 봐 줘~」
「어, 응 알겠어…뭐야 이거 패션 사이트야?」
「응. 이곳의 옷 중에서라면 뭐가 좋아? 뭐를 내가 입는다면 반했어! 라고 될 것 같아?」
「…아니 옷 하나로 반하게 되거나 하진 않는다고」
「에~~ 그럼 단순하게 어떤 게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
「음~ 그럼 이거라던가…」
「OK~! 이거 말이지! 어디 보자… 응! 주문했습니다!」
「─야노군~ 이 화면 봐 줘~」
「어, 응 알겠어…뭐야 이거 패션 사이트야?」
「응. 이곳의 옷 중에서라면 뭐가 좋아? 뭐를 내가 입는다면 반했어! 라고 될 것 같아?」
「…아니 옷 하나로 반하게 되거나 하진 않는다고」
「에~~ 그럼 단순하게 어떤 게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
「음~ 그럼 이거라던가…」
「OK~! 이거 말이지! 어디 보자… 응! 주문했습니다!」
예를 들면, 어느 날의 귀가길.
「─저기저기 야노군. 아키하의 어떤 부분이 좋은 거야?」
「어… 그야 여러 가지 있지만…」
「특히 이 부분!! 이라던가 이 점이 최고!! 같은 부분은 없어?」
「그러면… 섬세하고 성실하고 최선을 다 하는 점이라던가…」
「흠흠… 그럼 나도 이제부터 그런 사람을 목표로 할게! 그러면 분명 조금은 나를 좋아하게 되어 줄 거잖아?」
}}}「─저기저기 야노군. 아키하의 어떤 부분이 좋은 거야?」
「어… 그야 여러 가지 있지만…」
「특히 이 부분!! 이라던가 이 점이 최고!! 같은 부분은 없어?」
「그러면… 섬세하고 성실하고 최선을 다 하는 점이라던가…」
「흠흠… 그럼 나도 이제부터 그런 사람을 목표로 할게! 그러면 분명 조금은 나를 좋아하게 되어 줄 거잖아?」
- 스도 이츠카
주인공의 절친.[4]
밝고 활기차며 작은 체구의 양갈래 머리가 그녀 특유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언제나 소란스럽고 과장되게 남주와 만담을 벌이며 떠들고, 때로는 의욕에 넘쳐서 행동을 벌이고는 한다. 하지만 항상 자신의 이런 성격이 남에게 민폐가 아닐지 상처를 주지 않을지 상대방의 허용선을 제대로 지켜서 행동하고 있으며 그런 세심한 배려까지 합쳐져서 주변의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에 남녀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folding 스포일러 ▼
시점이 바뀌며 이츠카와 담임선생님인 모모세 선생님이 대화를 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은연히 밝혀지는 놀라운 사실은 스도 이츠카가 주인공 '야노 시키'를 약간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작가의 다른 책 [실연탐정 모모세]의 주인공이던 모모세 선생님은 그런 스도 이츠카의 사랑을 눈치채고 있었으며 제대로 실연을 시켜주며, 상대가 안 좋았다든가 타이밍이 안 좋았다든가 친구적인 포지션 때문에 힘들었다는 등 위로를 해준다. 교사로서가 아닌 한 명의 사람으로서 접해주는 모모세를 이츠카는 자신의 비밀의 장소인 라면집으로 권유하는 것으로 친구가 된다.
1권 시점까지 야노 시키가 이츠카와 서로 가볍게 사귀자거나 귀엽다거나 멋있다거나 만나고 싶었다거나 주고받는데 그러는 사이에 사랑을 하게 된 것으로 추측한다. 2권 시점부터 캐릭터를 안 만들기로 한 야노 시키의 낮은 텐션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심코 장난을 걸었다가 어색하게 웃는 부분이 재주목할 부분이다. 야노 시키에게 슈지에게 고백받았다고 연애상담을 한 점도 여친이 생겨버린 '좋아하는 남자'에게 묻는다고 생각하면 점점 궁지에 몰리는 이츠카의 심리가 수긍이 가게 된다. 슈지와 자신이 어울릴지, 슈지가 자신의 어떤 점을 좋아하게 된 건지 모르겠다는 등 계속 망설이는 이유가 나오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야노 시키를 좋아하면서도 모두가 자신과 사귀는 걸 기대하는 좋은 남자인 히로 슈지의 고백에 응해야 하는가 계속 망설이게 되는 것이다. 작중 눈치가 좋은 히로오 슈지도 이츠카가 야노 시키를 약간 좋아하고 있었단 것은 깨닫지 못했다. 유일하게 실연탐정이었던 모모세 선생님만이 눈치채고 제대로 실연을 시켜줌에 따라 후에 이츠카와 시도는 다시 친구 사이로 돌아오며 점심을 같이 먹는 사이로 돌아온다.
}}}
- 히로오 슈지
주인공의 절친.[5] 스도 이츠카와는 다른 의미로의 분위기 메이커. 항상 밝게 웃으며 건강을 주는듯한 스도 이츠카와는 다르게 히로오 슈지는 뛰어난 관찰력과 눈치로 주변 인물들의 관계나 충돌이나 이야기의 흐름을 부드럽게 조율하고 있다.물론 이케멘이다스도 이츠카와 마찬가지로 착한 사람으로 가식을 떨거나 하지 않고 그저 모두가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있다. 남주인 야노 시키의 평소 행동에 위화감을 가졌던 유일한 인물이다. 그의 언동을 지켜보며 분위기를 맞추는 걸 보고 어렴풋이 그렇지 않을까 라는 정도로 눈치를 이미 챘다. 그 뛰어난 관찰력과 눈치와 어른스러움을 보면 절대 평범한 인물은 아니다.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01권 | 02권 | 03권 |
2019년 10월 23일 미정 | 2020년 06월 23일 미정 | 2020년 11월 23일 미정 |
<월간 코믹 얼라이브>에서 2019년 5월호부터 코믹스판을 연재하고 있다. 작화는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코믹스판을 맡은 모리노 카스미. 3권으로 완결되었다.
6. 외부 링크
[1] 2016년 국내에 출판된 실연탐정의 조사 노트의 작가이다.[2] 에로 동인지, 상업지에서 대활약하고 있는 상업지 작가이기도 하다.[3] 이중인격인 것은 숨기고 있다.[4] 같은 작가의 단편 라노벨 '독자와 주인공과 두 사람의 미래(読者と主人公と二人のこれから)'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친구이기도 하다. 두 작품 모두 동명의 고등학교가 배경이고 '독자와 주인공과 두 사람의 미래'는 작중 등장인물이 1학년일 때가 시간적 배경이며, '삼각의 거리는 한없이 제로'에서는 '독자와 주인공과 두 사람의 미래'의 모든 사건이 끝난 뒤인 2학년 진급식부터 시작이다. 전작의 주인공과 히로인은 등장은 안하지만 스도 이츠카에 의해서 '친한 친구들'로서 언급되기를 사귀어서 깨알이 쏟아질 정도로 잘 지내는 듯 하다.[5] '독자와 주인공과 두 사람의 미래'에 관해서는 스도 이츠카와 동일.